무한도전/방영 목록/201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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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코너와 특집	무산된 특집

1. 설명

2. 방영 목록

3. 시청률 추이

4. 연출진

1 . 설명[편집]

무한도전의 2010년 방영분을 정리한 문서.

하하가 투입되면서 4년 동안 지속될 7인 체제가 완성된 해. 하하의 부진과 익숙하지 않은 7인 체제로 다소 불안정한 해였지만 정형돈의 기량이 만개하기 시작하면서 이후 유재석, 노홍철과 함께 무한도전의 중핵 역할을 맡게 된다. 미존개오 역시 이때 탄생한 단어로 현재도 정형돈하면 떠오르는 최고의 수식어로 남아있다.

하지만 2010년은 역대 가장 호불호가 갈리는 해로 꼽힌다. 그 동안 웃음에만 초점을 맞췄던 것과는 다르게 2010년부터는 정부의 개입이 시작되면서 공익성을 띄며 단순웃음보단 감동, 여운과 관련된게 많아졌다. [1]

운동과 관련된 특집이 3개(복싱/F1/레슬링)이 있었고 이런 스포츠를 좋아하는 이들에겐 호평을 받았지만 그렇지 않은 이들에겐 흥미도 없고 지루하게만 느껴졌다. 더군다나 분량도 많아서 이 3개 특집만 합쳐도 반년이상 잡아먹었다.

여기에 더해서 방송분량을 다소 과하게 늘려서 이야기가 늘어지고 지루해졌던 특집이 오마이텐트/예능의신/은혜갚은제비이처럼 많았고 위 특집들은 반절이하 분량으로 줄였다면 호평을 받았을 것이다 라는 의견이 많다. 특히 본방기준으로 1주일에 한 편씩 보는 시청자 입장에선 더 더욱 지루하게 느껴졌을 것이다. 이 외에도 시작은 거창했으나 여러이유로 끝이 흐지부지 망한 특집으론 세븐특집/지산특집/일곱개의시선/미드나잇서바이벌 등이 있다.

2010년 4월 3일엔 천안함 피격사건으로 인해 본방송 대신 복싱특집을 재방송했으며, 4월 10일 이후로는 파업 사태로 계속 재방송만 했고 5월 14일 파업이 끝났을 때도 촬영 분량이 부족해 한 주 재방 이후에 5월 22일이 돼서야 다시 본방이 재개됐다.

2 . 방영 목록[편집]

회차	방영 일자	기획명
186	2010년 1월 2일	무한도전 사진 전시회 '무한도展'/'무한도전 팬미팅'/의형제 특집 1부
최초의 사진 전시회를 열게 된 만큼, 전시회에 올릴 사진을 고르는 멤버들. 여기서 고른 사진으로 이야기를 만들어내며 깨알같은 웃음을 만들어낸다. 이후, 전시회 동영상 모니터를 핑계로 멤버 각각마다 다른 시간대에 강당으로 부르는데 동영상 모니터링이 아닌 ~~멤버들도 모르는~~ 팬미팅 현장이었다. 멤버들의 팬미팅의 모습을 담은 분량과 전시회 준비의 분량을 번갈아가면서 보여주다가 무한도전 의형제 특집이 시작된다. 무한도전 의형제 특집은 항목 참조.
187	2010년 1월 9일	의형제 특집 2부
188	2010년 1월 16일	의형제 특집 3부 '의상한 형제'
2주 동안 훈훈한 쌀을 나눠준 의좋은 형제 특집[2] 정형돈은 이 날 4번의 사랑 고백을 했다... 이 때 정형돈이 박명수의 쇠약해진 몸상태가 너무 안타까웠다는 속마음을 토로하며 눈물을 흘렸다. 에서 바로 반전해 한 해 동안 서운했던 멤버에게 쓰레기봉투를 건네주는 의상한 형제로 전환돼 진행됐다. 쓰레기봉투를 남의 집에 건네기 위해, 혹은 자기 집에 오는 것을 막기 위해 각 멤버들의 신경전이 돋보였다. 특히, 박명수는 갖고 있던 방범용 하키채를 마구 휘둘러 2번이나 방어에 성공했다. 유재석을 추격할 때의 모습은 말 그대로 추 메. 도망가는 길의 차를 막아서며 버틴 당당한 모습은 그야말로 화용도의 관운장이요 장판파의 장익덕. 말 그대로 찮운장 등극[3] 참고로 이 때 합성당한 관우의 모습은 다름아닌 진삼국무쌍 4의 관우 모습이다. 이 외에는 박명수의 비중이 다소 줄어든 감은 있지만. 결국 6개의 쓰레기봉투는 노홍철의 주도하에 죄다 정준하에게 몰아가게 됐다.[4] 본인 것을 제외하면 최대 5개가 돼야 정상이지만 괜히 머리쓰다가 자기 것까지 고스란히 돌려받았다. [5] 정준하 집과 노홍철 집에 각각 2개가 놓인 상황에서 유재석의 쓰레기를 훔친 길이 노홍철과 결탁하며 유재석 집에 놓자고 제안했고, 동시에 유재석도 노홍철에게 무작정 도움을 청했다. 노홍철은 길과 접선했지만 유재석도 올 것을 알고 있었다. 이에 노홍철이 "제 3의 장소로 갖다 놓자"라고 한 끝에 정준하 집으로 낙찰됐고 그와중에 유재석이 난입, 길의 쓰레기 2개를 훔쳐 노홍철의 차에 집어넣고 노홍철과 함께 도망칠려 했지만, 길에게 걸려 둘이 접전을 벌인다. 그 와중에 노홍철이 둘 모두를 버리고 쓰레기 봉투만 가져가서 정준하 집에 갖다 놓았다. 3시 제한인데, 노홍철이 도착한 시간은 2시 59분. 만약 제 시간에 정준하 집에 도착하지 못했으면 노홍철이 쓰레기 4개로 벌칙 당첨했을 것. 정준하가 사기꾼 노홍철에게 사기치려다[6] 당하는 척하면서 정형돈과 연합해 노홍철 집에 정형돈의 쓰레기를 투기했었다. 제대로 당한 셈. 허나, 방송 끝나고 어느 커뮤니티든 노홍철의 짜릿한 마지막 승부에 박수를 보내고 환호했으며, 반면 쩌리짱 방어하는 사람은 극소수였다. 대부분 정준하에게 평소에 잘하라고 냉소의 눈길을 보냈다. 쓰레기 6개 소식을 들은 유재석은 정준하는 다음 추격전부터는 핸디캡을 주라고 했을 정도로 게임이 되겠냐고 말했다. 마지막엔 대한항공 CF 패러디까지 작렬.[7] 쓰레기 많이 받은 준하에게... 한신 曰, 多多益善(다다익선). 쓰레기 몇 개까지 받아 봤니? 노홍철이 쓴 정준하에게 보낸 편지에도 지각하지 마십쇼. 스태프들이 형과 친해 말은 안 하지만 힘들어 합니다. 또 차려놓은 밥상에 숟가락만 얹어 놓는 간식타임 습성을 버리세요.라는 글로 평소 출연진 및 스텝들이 정준하에게 쌓인 것을 간접적으로 전달했다. 다만 초반은 다들 서로에게 서운 했던 걸 푸는 구도로 게임이 진행됐으나 후반부는 단순한 추격전에 가깝게 게임이 변했기 때문에 서운함이라는 포인트는 약간 뒤로 밀리게 됐다. 사실 정준하 같은 경우 초반에 정형돈을 꼬드겨 노홍철의 집에 쓰레기를 준 것까지는 좋았으나, 후반에 정형돈에게 휘둘리며 개화동까지 괜히 따라갔다 집에 뒤늦게 도착한 게 게임상 패착이었다. 노홍철에게 쓰레기를 투척한 뒤 정형돈과 헤어지고 빨리 집으로 돌아와서 이미 받은 쓰레기를 처분하거나 방어를 했어야 승산이 있었을 것이다. 여담으로 유재석은 녹화가 진행된 3시간 동안 계속 뛰어다니기만 했다. [8] 이 중 가장 레전드는 박명수에게 안잡히려고 1층 ~ 7층을 쉬지 않고 달린 것 그리고 붙은 자막이 두 개의 심장 날유. 참고로 처음에 서운했던 이유를 나열하면 유재석→박명수: 서운한 건 없지만 그나마 가장 가까워서(...)[9] 원래는 가장 가까운 노홍철의 집을 살펴보러 갔다가 정준하의 차가 있어서 돌아갔다. 덧붙여서 굳이 이유를 들었는데 앞으로 화를 좀 다스리라고... 박명수→정준하: 마찬가지로 서운한 건 없지만 쓰레기를 가장 많이 배출해서 익숙할테니(...)[10] 또 밥을 자주 얻어먹으려 하는 것도 포함 정준하→노홍철: 자꾸 주식 이야기를 들먹여서 노홍철→정준하: 밥을 안사면서 얻어먹고 지각이 잦아서 정형돈→정준하: 3년 반동안 방송할 때 큰 덩치로 자기를 가려서 길→ 정형돈: 같이 쌀을 교환하기로 했는데 정형돈이 배신하고 박명수에게 쌀을 배달해서 무한도전 레전드 추격전 Best 5 중에서 4위를 하였다.
189	2010년 1월 23일	쩌바타/복싱 특집 1부(G: 김미화)
190	2010년 1월 30일	복싱 특집 2부(G: 원투, 브라운 아이드 걸스, K.WILL, 바다)
188회의 의상한 형제 특집에서 쓰레기 봉투를 제일 많이 받은 정준하의 서운한 벌칙, 쩌바타가 나왔다. 박명수의 아바타로 분하게 된 정준하는 서울 여기저기를 돌아다니면서 고생했지만 지구인(?)들에게 오랜만에 큰웃음을 선사했다. 그리고 본편인 복싱 특집의 시작. 2009년도에 있었던 프로젝트로 개그우먼 김미화의 부탁으로 현 WBA 여자 페더급 세계챔피언인 19세의 최현미 선수의 2차 방어전을 돕게 됐다.[11] 이 때 길이 故 최요삼 선수를 떠올리고 눈물을 흘리는 장면이 나왔는데 리쌍은 5집의 타이틀을 '백아절현'이라 이름지을 정도로 최선수와 친분이 돈독했으며, 수록곡 '챔피언'은 최요삼 선수를 기리기 위한 추모곡이자 5집의 타이틀 곡이었다. 최현미 선수는 2008년 제 1차 방어전을 가까스로 성공했지만, 열악한 국내복싱 환경상 파이트 머니는 커녕 스폰서도 없이 3개월 후에 있을 방어전을 치러야 되는 상황에 놓여있었다. 무한도전 멤버들을 맞이한 최현미 선수는 밝은 얼굴로 그들과 어울렸지만 훈련을 위해 스파링에 들어서자 무서울 정도로 진지해졌다. 특히 후반으로 갈수록 지쳐가면서 기합인지 울음소리인지 모를 소리를 내면서도 이를 악물고 버티는 너무나도 처절한 그녀의 모습은 멤버들 모두를 숙연하게 만들었다. 이후 방어전이 결정됐는데 상대는 일본 페더급 랭킹 1위인 츠바사 텐쿠 선수. 열악한 환경의 최현미 선수와는 다르게 스폰서의 지원아래 좋은 환경에서 훈련을 받을거라 예상하고 정형돈과 정준하가 탐색을 위해 일본으로 향했는데 츠바사 선수 또한 일반 가정집과 다를 바 없는 초라한 경기장에서 훈련하고 있었다.[12] 더군다나 최현미 선수가 츠바사 선수를 알고 있었던 데 비해 츠바사 선수는 그 때까지도 최현미 선수의 정보조차 몰랐다. 정형돈과 정준하와의 인터뷰에서 츠바사 선수는 자신의 경기를 한 번도 못 보고 돌아가셨지만 실제론 누구보다도 딸을 생각한 아버지를 위해, 자신의 꿈과 복싱을 통해서 느끼는 열정을 위해 스스로 싸움을 하고 있다는 것임을 밝혀 정형돈과 정준하가 숙연해진 나머지 응원의 말을 하게 만들었다.[13] 대전상대를 단순히 적대해야 할 대상이 아닌 인간적인 접근을 해 그 나름의 사연을 보여준 점에서 많은 호평을 받았다. 그야말로 운명의 만남이라고밖에 볼수 없는 이 두사람의 환경과 목표에 무한도전 갤러리에서도 응원하는 선수들이 갈라졌을 정도였다. 두 사람은 2009년 11월 21일 성균관대학교에서 집념과 집념간의 대결을 펼쳤고 격전 끝에 다운을 한 번 뺏은 최현미가 10라운드 판정승을 거뒀다. 경기 중에 보인 두 선수의 치열한 모습과, 그걸 지켜보는 주위 사람들의 모습이 특정한 쪽의 편을 일방적으로 드는 것 없이 균형있게 잘 그려졌다.[14] 이는 승패의 행방을 직접적으로 방영하지 않고 경기 후 서로를 만나는 두 선수의 모습과 차후 방어전을 치르는 주인공이 누군가인지 자막으로만 표시해 암시적으로 전달하는 방법을 선택하는 것으로 더욱 두드러졌다. 스포츠 중계로선 빵점이었지만 감동과 재미를 줘야 하는 예능으로선 완성도 있었다 평가받는 부분. [15] 아이러니하게도 최현미는 이후 18대 대선에서 박근혜를 지지하는 발언을 하였는데 탈북민이라는 성장 배경의 영향으로 보인다. 그렇게 당선된 박근혜가 무한도전에 압력을 가하고 정형돈을 표적수사 한 것까지 따지면 그야말로 본의 아니게 은혜를 원수로 갚은 꼴이 되고 말았다.
191	2010년 2월 6일	F1 레이스 특집 1부
박명수, 정형돈, 노홍철이 먼저 와서 훈련받았고 기사의 아들인 박명수의 레이서 자질이 발견됐다. 하지만 정형돈은 시트 안에서 갑갑증과 불안감을 호소해 아웃됐고[16] 시트 때문에 고생하고 있는 형돈 바로 옆의 홍철은 적응을 하다 못해 아예 선풍기까지 틀어놓고 시트에 누워 오침을 즐기는 모습으로 완벽한 대비를 보였다. 오토운전자였던 노홍철은 클러치를 못 다뤄서 번번히 시동을 꺼트렸고 기어변속이 매끄럽지 못했다. 그리고 하루 늦게 들어온 길, 정준하, 유재석 중에서 정준하가 그야말로 레이서 기대주로서의 자질을 보여주는듯 했으나 머리가 커서 아웃됐다.[17] 차가 뒤집어질 경우 머리가 지면에 닿아 중상을 입을 수 있기 때문. 하지만 다음날 후발대로 와서 늦게 레이싱을 배운 유재석은 처음인데도 불구하고 프로 못지않은 매끄러운 레이싱 실력을 선보여 모두를 경악케 했다. 코치조차도 혹시 어딘가에서 이 차(레이싱카)를 타본적이 있냐고 물었을 정도.
192	2010년 2월 13일	새해계획 다이어트 특집(G: 이하늘, 신정수 PD[18] 놀러와를 담당했다. , 김용만) /F1 레이스 특집 2부
F1 특집 진행 중 2주차로 불리기엔 방송분량이 모자랐는지(...) 중간에 다이어트 계획을 끼워넣은 에피소드. 1월 2일 방영분 말미+MBC 무한도전 홈페이지에 나갔던 정형돈, 노홍철, 길 관련 공지의 내막이 공개됐다. 의상한 형제 특집 오프닝 당시. 이 세 사람은 새해에는 다이어트로 몸짱이 되겠다는 계획을 밝혔고 못하면 정형돈과 노홍철은 삭발을 하고 길은 눈썹을 밀기로 한다. 이에 다른 멤버들과 제작진이 만약 성공할 경우 4박 5일동안 필리핀 세부로 해외여행을 보내주겠다는 조건까지 걸면서 하나의 특집이 됐다. 도전기간은 총 3개월. 그 기간동안 노홍철은 초콜릿 복근 만들기, 정형돈은 10kg 감량, 길은 20kg 감량을 하기로 했고 세 사람은 결의를 다지려는듯 정형돈은 누구든지 간에(멤버들, 시청자들, 그리고 아내 한유라까지 모두 포함) 자신이 콜라를 마시는 모습을 보면 10만원을 주겠다고 했고 길 역시 똑같이 술이나 고기나 밥먹는 모습이 목격된다면 10만원을 주겠다고 했다. 이 와중에도 노홍철은 초콜릿만큼은 죽어도 포기못한다며 한사코 거부했지만 정형돈이 그의 입을 틀어막고 강제로 선언해버리면서 동참하게 됐다. 도전기간은 총 3개월. 2월 1일날 중간점검을 거쳐 4월 1일날 최종점검을 하기로 하고 각자의 방식으로 다이어트를 시작한다는 내용. 이후 진행된 F1특집 후속편은 모두의 예상대로 처음부터 안정된 운전실력을 선보인 유재석이 킹왕짱급 기량을 보여주며 올킬했다. 원래 F1 특집은 장기 프로젝트 아이템중 하나였으나 레슬링이랑 병행하기가 어려워 중단했다고 한다.
193	2010년 2월 20일	법정공방 죄와 길 1부(G: 장진영 변호사, 최단비 변호사, 김영환 전 판사)
194	2010년 2월 27일	법정공방 죄와 길 2부(G: 장진영 변호사, 최단비 변호사, 김영환 전 판사, 제영재 피지PD, 길의 코디네이터 윤상영, ~~국괴수~~국과수 이승재 연구원, 김제동, 이효리)
195	2010년 3월 6일	외박 특집 오마이텐트 1부
196	2010년 3월 13일	외박 특집 오마이텐트 2부(G: 김제동, 김경진)
197	2010년 3월 20일	외박 특집 오마이텐트 3부(G: 카라, 정인, K.WILL, 정주리)
198	2010년 3월 27일	하하 복귀 특집 예능의 신 1부(하하 재합류)
199	2010년 5월 22일	하하 복귀 특집 예능의 신 2부/새해계획 다이어트 특집(G: 식신원정대 출연진들, 한국체육대학교 보디빌딩부)
천안함 피격사건과 MBC 장기 파업 이후 7주 만에 본방이 재개됐다. 하하 복귀 특집은 위의 문서 참조. 다이어트 특집 분량이 조금 더 많았다. 중간점검 이후 각자의 방식으로 체중을 줄여나가기 시작한 세 사람. 최종점검 이틀 전, 처음 체중을 쟀던 비만클리닉에 다시 찾아와 석달동안 얼마나 변했는지 재검사를 받았다. 체중이 목표치에 임박했을 정도로 줄어든건 말할것도 없고 임산부를 연상케 하는 뱃살도 싹 사라져 있어서 그야말로 반전 그 자체였다. 이대로라면 충분히 성공하가도 남았을테지만....이대로 뻔한 성공스토리로 끝낼 김태호가 아니었다. 아니나 다를까 그는 악마의 유혹 3종 세트를 준비했다. 1단계는 초콜릿 마사지를 이용한 초콜릿 마니아 노홍철 진 빼기, 2단계는 정준하가 진행하는 식신 원정대에 특별 게스트로 출연시켜 식욕 자극하기, 마지막 3단계는 노홍철의 생일파티.[19] 악마의 유혹을 위해 3월 31일이 아닌 하루전날인 3월 30일에 열었다. 1단계에선 다행히 주요목표인 노홍철이 끝까지 유혹에 넘어가지 않았지만 2단계에선 결국 정형돈이 항복했다. 그리고 마지막 3단계는 세명 모두에게 고난이었다. 야외 테라스에 이들이 먹고싶어하던, 한우, 피자, 와플에 노홍철이 좋아하는 초콜릿 케이크와 초콜릿 분수까지 그야말로 혼을 쏙 빼놓는 광경에 세 사람은 완전히 넋이 나가고 말았다. 정형돈은 한우와 치킨에 혼미됐고 노홍철은 흘러내리는 초콜릿 분수와 케이크를 보며 광분했고 길은 피자를 낼름 먹으려 들었다. 그러다 결국 노홍철이 분수에서 흘러나오는 초코를 손으로 먹더니 나중에는 아예 입을 박아버렸다. 이어 자포자기한듯 와플까지 맛있게 먹었지만 정형돈과 길은 끝까지 평정심을 유지했다. 시간이 흘러 운명의 4월 1일. 노홍철은 초콜릿 복근을 만드는데 실패했다. 객관적인 심사를 위해 현역 보디빌더 3명을 섭외했고 3명중에서 2명이 합격을 주면 도전선공으로 인정하기로 했는데 3명중 2명이 불합격을 줬기 때문. 정형돈과 길은 평균저울에서 예전 몸무게랑 동일한 추보다 가벼운지 무거운지를 측정했다. 정형돈은 평균저울 테스트를 통과하면서 성공했지만 길은 평균저울이 애매하게 기우는 바람에 정확한 판정이 힘들어서 전자저울로 정밀검사를 했는데 100g 초과. 이대로 실패하기에는 너무 안타깝다며 5분의 유예시간을 주었고 결국 목표치 달성 성공. 그리고 노홍철은 다른 프로그램에선 볼 수 없었던 완전 삭발을 보여줬는데, 시기적으로 보나 자포자기한 듯한 모습으로 보나 방송을 핑계로 여자랑 헤어진 분풀이로 삭발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줘 보는 이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했다. 삭발을 마친 노홍철의 한 마디, "저는 슬프지 않습니다 여러분!!!"~~날 동정하지 마thㅔ요!!~~결국 목표치를 달성한 정형돈과 길, 삭발 약속을 지킨 노홍철 모두 세부 여행권을 얻었다. 안타깝게도 50일 후에 기습적으로 3인의 몸무게를 재봤더니 요요 현상으로 인해 점점 옛날 모습으로 돌아가 버렸다. ~~다이어트는 제대로 할 거면 숀리의 다이어트 킹을 보자~~
200	2010년 5월 29일	무한도전 200회 특집 1부
201	2010년 6월 5일	무한도전 200회 특집 2부
202	2010년 6월 12일	2011 달력 특집-도전 달력모델 1부
203	2010년 6월 19일	2011 달력 특집-도전 달력모델 2부
204	2010년 6월 26일	무한도전 자리분양 특집(G: 김구라)
205	2010년 7월 3일	레슬링 특집 WM7 1화-20세기 소년
206	2010년 7월 10일	레슬링 특집 WM7 2화-소년, 스승을 만나다.
207	2010년 7월 17일	무한도전 시크릿 바캉스 1부/레슬링 특집 WM7 3화-믿어야 산다
208	2010년 7월 24일	무한도전 시크릿 바캉스 2부/레슬링 특집 WM7 4화-아픈 만큼 성숙해지고.
209	2010년 7월 31일	무한도전 아이돌 특집 1화/레슬링 특집 WM7 5화-하얀 거짓말
210	2010년 8월 7일	무한도전 아이돌 특집 2화/레슬링 특집 WM7 6화-하얀 밤
211	2010년 8월 14일	무한도전 세븐 특집 1화/레슬링 특집 WM7 7화-위기일발 WM7
212	2010년 8월 21일	무한도전 세븐 특집 2화
213	2010년 8월 28일	레슬링 특집 WM7 8화-So Cool, WM7 & 9화-8월은 아픔의 달
214	2010년 9월 4일	레슬링 특집 WM7 본경기 1부
215	2010년 9월 11일	레슬링 특집 WM7 본경기 2부/박명수의 라이브 in 지산(G: 아이유)
216	2010년 9월 18일	은혜 갚은 제비 특집
레슬링 특집을 갓 마친 후 진행된 추석특집으로 전라남도 함평군 산내리 마을에서 진행됐다. 전체적으로 6시 내고향을 떠올리게 하는 내용 위주로 채워졌고 별다른 컨셉 없이 할머님들이 사진을 찍는다는 산내리 마을에서 할머니 작가들을 인터뷰하며 뒷부분은 <산내리 퀴즈왕>이란 작은 코너를 만들어 진행했다. 중간중간 할머니께 노래를 불러달라고 요청했는데 나온 노래가 전우야 잘 자라(...)라든가, 하체주의 사진의 거장 할머니(...) 등의 소소한 웃음을 준 장면이 있었다. 한 문장으로 줄이자면 무난하고 모범적인 명절 특집이나 시청률 7%나 하락... ~~일전에 바캉스 컨셉 아이템을 KBS 앞에서 찍은 것도 그렇고~~ 무한도전에서 뜬금 없이 웬 1박2일 마이너를 하냐는 지적까지 나왔다. 참고로 산내리 마을 일대는 예전 한국전쟁 때 최소 1000여명의 민간인이 학살된 아픔을 간직한 곳이라고 한다. 이에 대해 순수한 추석 특집이 아닌 간접적으로 정치적 의도를 포함한 게 아니냐는 의혹도 재기됐다.[20] 덧붙여 이 방영분의 주제인 "은혜갚은 제비"의 뜻을 방영분 내용 중에 언급한 게 없어서 이런 의혹에 불을 붙였다. 이에 대해 골수 무한도전 팬들은 이젠 예능도 맘 편히 못 만드냐며 불편해했다.[21] 무한도전 에피소드 중 PD가 정치적 메시지가 들어갔다고 밝힌 건 공식적으론 좀비특집 정도다.
217	2010년 9월 25일	빙고투어 특집
빙고 게임을 하면서, 숫자에 해당하는 칸의 벌칙을 수행하는 특집. 팀을 나눌 때, 노홍철이 가위바위보 대결로 유재석/하하/정형돈/길을 팀원으로 얻으면서 흥하는 분위기였다가 박명수의 노홍철 지명[22] 이때 노홍철은 말도 안된다고 했으나 다른 멤버들이 처음부터 이겼으면 본인을 골랐어야 했다며 반박하고, 마지막 가위바위보에서 박명수가 또 이겨서 자신을 선택했다. 으로 홍철 없는 홍철팀 탄생. 그 후 본격적으로 게임이 시작됐다. 벌칙 포인트를 짚자면 * 입다더요이스키 길의 입냄새 인증 * 커플 설정 하와수 * 돌아온 박명수의 기습공격 * 하하의 굴욕 * 시민들과 함께 하는 스피드 퀴즈 * 정준하 등짝 열고 화투치기[23] 등짝이 매우 찰져 일어선 상태에서 등에 던져도 패가 붙었다. 이 게임은 명수팀 승리. * 개구기[24] 명수팀과 재석팀 둘 다 걸렸으나 성공했다. * 정형돈 연예대상 패션 입방정 * 돌아온 소년 명수. 주말 가족 시간대의 공중파 예능인데다, 안 그래도 신정환 도박 문제로 시끄러웠던 시점에서 대놓고 고스톱 치는 모습을 보여준 건 부적절했다는 비판을 받기도 했으나 이에 대해 돈을 걸고 한 것도 아니고 명절에 가족끼리 모여 고스톱치는 풍경도 흔한 세상에 다소 지나친 트집 잡기가 아니냐는 반론이 제기됐다. 실제로 본방송이 끝나기 전에도 이번 에피소드를 혹평하는 기사가 올라오기도 했다. 다만 위의 비판과 반론 중 어느 쪽이 옳은지는 미뤄두더라도 한국의 방송, 특히 공중파에서 내보낼 수 있는 내용들은 현실에서 접하는 상황들보다도 훨씬 엄격하고 실제로야 어떻든 명절 때도 고스톱보단 가족들끼리 윷놀이 등을 하는 걸 권유하는 게 공식적인 사회 풍토이며, 무한도전의 방영 시간대는 고스톱을 자주 하는 중년 이상 세대 뿐만 아니라 온 가족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주말 프라임 시간대인만큼 그에 따른 책임과 유의할 사항들 역시 많다는 점 때문에 보다 신중과 주의가 필요하다는 이야기도 나왔다.[25] 평소 그 시간대에(가족시간대) 프로그램들에선 고스톱을 소재로 개그를 해도 잠깐 지나가는 개그인 경우가 많았고, 굳이 비중 있는 장면으로까지 쓰진 않았다. 신정환의 도박사건(9월 5일)이 터지기 전인 9월 2일에 촬영된 점으로 볼 때 촬영 당시엔 그다지 문제될 거란 예상은 못했던 듯 하다. 다만 도박사건이 터진 후 편집과정에서 어느 정도 예상했을텐데도 굳이 논란의 빌미를 만들 필요가 있었는진 의문. 방송에 활용할만한 분량이 모잘랐던 건지. 김태호 PD는 처음에는 트위터에서 공개 글로 뿔난 사람[26] 무도를 못 잡아먹어 안달이던 A모 매체의 최모 기자의 시청자들 뿔났다는 제목의 기사를 깐 것으로 보이지만 하필이면 한창 논란이 일고 있었던 때라... 시기와는 별도로 김태호의 반응도 문제였고. 은 인증하라는 글을 올렸다 오히려 도발하는 결과가 돼버렸고, 결국 이후 시청자들이 불편했다면 비판을 겸허히 받아들이겠다고 인터뷰에서 밝혔다.[27] 사행성에 대한 기사를 작성한 신문사가 이후 전화 인터뷰를 시도했다.
218	2010년 10월 2일	2011 달력 특집-도전 달력모델 3부
219	2010년 10월 9일	2011 달력 특집-도전 달력모델 4부
220	2010년 10월 16일	텔레파시 특집 1부
221	2010년 10월 23일	텔레파시 특집 2부
무한도전 레전드 리얼 버라이어티 베스트 2위. 피자고르기 복불복을 통해 각자가 집은 피자조각 아래에 적힌 번호에 해당하는 방향으로 1시간동안 대중교통만을 이용해서 가장 멀리 나가는 사람이 우승...이라는 페이크 미션으로 시작된 특집.[28] 출발하기 직전, 휴대폰을 모두 강제적으로 수거해간게 복선이었다. 약속된 1시간이 지난후 피디는 진짜 미션을 공개했다. 지난 6년간 무한도전을 하면서 당신에게 가장 의미있는 장소는 어디입니까? 오직 텔레파시만을 이용, 7명 전원이 같은 장소에서 만나야 퇴근할수 있습니다. 단, 여의도MBC와 일산MBC는 제외입니다. 이를 보게된 멤버들은 처음에는 짜증과 분노를 감추지 못했지만 곧 시키는대로 텔레파시를 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각자가 추억하는 남산, 장충체육관, 만석부두 등등으로 흩어지기 시작했고 예상치 못하게 서로와 만나기 시작하면서 반가움과 그리움이 폭발하기 시작한다. 이런식으로 온종일 서울 일대를 헤메고 다닌 결과 마침내 미션을 시작한지 11시간이 다되어가는 밤 11시에 여의도공원에서 7명이 한장소에서 모이면서 해피엔딩으로 막을 내렸다. 배경 음악으로 비틀즈의 것이 많이 쓰였으며, 너의 목소리가 들려라는 가사가 반복되는 델리스파이스의 챠우챠우는 거의 에피소드의 메인 테마로 쓰였다. 은은하고 좋았다는 평과 이게 뭐냐는 반응으로 나뉘었다. 무한도전을 오래 본 팬들이 좋아할 내용이란 평도 있었고, 쉬어가는 느낌으로 만든 특집같다는 평도 있었고, 전체적으로 심심한 내용을 2주나 끌 필요가 있었느냐는 지적도 있었다. 또한 길이 고정이 된 이후의 촬영 장소들을 모두 예제 장소로 포함했다면 그나마 헷갈리는 컨셉으로 촬영했어도 시청자들이 보기에 그럴싸했을지 모르지만, 하하가 재합류한 뒤 7명 모두의 교집합이 되는 장소인 레슬링을 촬영한 장충체육관이 있는데도, 굳이 다들 엇갈리며 방송 분량을 채우려 한 게 아니냐는 지적도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한도전 10주년 특집에선 시청자가 뽑은 최고의 특집 5위로 선정됐다. ~~나무위키의 평가는 믿을 게 못 돼~~ ~~당시에도 좋았다는 평가가 대부분이었는데 무슨 호불호가 갈렸다는 거지~~무한도전 레전드 리얼 버라이어티 2위에 오를 정도. DSLR 카메라가 최초로 촬영된 특집이며, DSLR 카메라의 따뜻한 화면 연출, 그리고 가을 날씨와 감성적인 부분을 잘 표현한 특집이다. 옥의 티가 있었다. 제작진이 자막으로 메모지를 떼어가는 시민의식에 대해 아쉬움을 표했는데 사실 두 장소는 달랐다. 스크린샷 지도 서울특별시교육청 교육연구정보원 건물에는 양쪽으로 두 개의 계단이 있는데, 노홍철 하하 정준하가 왔던 한 쪽은 삼순이 계단으로 유명한 명동 방향 계단이고, 박명수 유재석이 지나간 다른 한 쪽은 바로 옆에 있는 서울역 방향 계단이었던 것. 여담으로, 이 특집이 방영되던 2010년도 까지만 해도 SNS가 지금만큼 잘 발달하지도 않았고, 스마트폰도 지금에비해 활성화되지도 않고, 대중적이지 않았던 시기라 멤버들이 잘 돌아다니며 미션을 성공할 수 있었지만 SNS가 급격하게 대중화된 2010년대 후반 들어서는 시민들이 "XX역에 유재석 무도 촬영중이다"라는 식의 SNS를 공유하면서 멤버들에게 정보를 줄 수 있기 때문에 2019년에 텔레파시 특집 그대로의 룰을 사용한다면 미션 자체가 성립되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다.
222	2010년 10월 30일	일곱 개의 시선 특집
멤버들에게 카메라가 달린 모자를 지급하고 녹화하면서 애프터레코딩으로 멤버들 각자의 속마음을 편집해 삽입하면서 녹화를 진행했다. 녹화의 내용은 헤이리마을로 워크샵을 가서 진행된 2011년 아이템 아이디어 회의인데, 여러모로 막장이었다.[29] 박명수 사인으로 X닦으라고 하는 정형돈의 발언이라든지, 초반 2행시에서 박명수의 '옆집 누나가 낙화암에서 뛰어내렸어요'(...) 드립 등 마지막에 채점할 때 정준하의 소세지빵점과 박명수의 문익점이라는 양대 개드립이 나와 유재석이 이 2개의 애드립을 놓고 시청자 투표 이야기를 한 것을 진짜로 홈페이지에서 투표했다. 그리고 멤버들이 내놓은 아이템[30] 농구, TV는 사랑을 싣고 패러디, 리얼 결혼식, 일본 특집, 추억의 놀이 대항전, 철인 3종경기, 로봇태권V 제작(...) 등 도 같이 투표를 진행했으며, 가장 많은 지지를 받은 아이템은 멤버들이 반드시 한다고 했다. 전체적으로 말아먹었다는 의견이 대세.[31] 심지어 무도갤러들 조차 "이건 망했다"며 쉴드를 포기했으며, 김태호 PD도 이를 인정했다. 또한 그동안 박명수 독주 체제였던 무도갤 지분이 이 방영분 이후로 박명수/정형돈/길의 1강 2중으로 갈라졌다... 이듬해 2010 연말정산 뒤끝공제 특집에서도 아이유가 2010년 아쉬웠던 특집으로 꼽았고, 멤버들도 이를 인정했다.
223	2010년 11월 6일	미드나잇 서바이벌 in 서울
HD 제작 에피소드. 영화 토너먼트처럼 멤버들에게 서바이벌 게임에 사용되는 페인트 총을 주고 최후의 생존자를 가린 게임. 기존의 추격극과는 다른 형태의 긴장감을 유발하려 시도하는 게임이 진행됐다. 처음에 약이라면서 먹인 게 위치추적기이며, 그걸로 전화없이 GPS 추적이 가능했다고 했다.[32] 물론 GPS추적기는 멤버들이 먹은 알약처럼 작지도 않고, 멤버들한테 일괄 지급해서 먹일만큼 싸지도 않다. 회수하기도 그렇고 아마 멤버들에게 지급한 핸드폰 위치추적을 이용한 것으로 추정. 박명수는 콧물약 먹여놓고 거짓말한다고 깠다. 제한시간은 00~03시까지. 우승자가 나오지 않으면 상품은 물건너간다. 초반에 길과 유재석의 만남과정에서 길의 3분 브레인. 정준하와 노홍철의 동맹[33] 근데 문제는 이게 중간에서 끝날 거 같더니만 끝까지 갔다는게 문제. 과정에서 정형돈과 하하가 개입되면서 압구정동에 멤버들이 몰리고 박명수 혼자 여의도에 잠복해있는 일이 발생했다. 그리고 정준하에 의해 길이 또 맨 처음 탈락했다. ~~그리고 세 번 죽었다~~ 그 후 한동안 압구정동 ~~개싸움~~배틀로얄이 진행되다 남산극장->여의도 공원으로 무대가 바뀌었고, 그 과정에서 박명수, 하하가 희생됐다. 유재석과 정형돈이 정준하를 설득해서 노홍철을 먼저 처단하자는 계획을 세웠으나, 바보같은 정준하가 맨날 속는 노홍철과 또 손을 잡고 고자질했다. 그리고 유재석과 정형돈이 정준하를 죽이러가는 도중에 정형돈의 배신으로 유재석 사망.[34] 이 때 유재석은 영웅본색 2의 장국영 패러디로 많은 이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지호야 아빠 퇴근한다 정형돈은 정준하에 의해 사망했다. 최후반에 등장한 박명수의 좀비 공격에 호불호가 심하게 갈렸다.[35] 박명수가 없었다면 총이 망가진 노홍철이 이기는 건 불가능했다. 박명수가 정준하의 총 2개 중 하나를 뺏어 노홍철에게 줬으니 이긴 것...이라는 주장도 있지만, 사실상 총이 망가진 것은 박명수가 노홍철의 총을 뺏어 난폭하게 다룬 탓이니 무의미. 최후의 승자는 정준하를 실컷 이용해 먹고 다 쓴 걸레처럼 버린 노홍철. 추격전 및 총싸움이라지만 오히려 제대로 된 추격씬이나 싸움 장면보단 차 속에서 숨어 협상하는 장면들 위주로 나와 전체적으로 늘어지고 지루한 내용이 됐고, 시청률도 하락했다. 자동차, 핸드폰 뺏고 특정 장소 안에서만 했으면 더 긴장감 있고 재미있었을 것이란 이야기가 많다.[36] 하지만 서바이벌 게임의 특성상 한정된 공간 안에서 자동차 없이 했다면 고작 7명이서 할 경우 20분을 넘기기 힘들다. 그리고 도심 속에서의 서바이벌 게임이라는 것에서 심야라고 해도 시민들의 안전성을 고려하지 않았다는 의견도 나왔다.[37] 아무리 페인트탄이 장전된 총이었다지만 예비군 훈련이나 기타 서바이벌 게임장 등에서 페인트탄에 피탄당해본 사람들은 알 것이다. 영거리라든가 지근거리에서 페인트탄을 맞으면 굉장히 아프다. 하지만 여기에 대한 반대의견도 있는데, 촬영 시각이 새벽시간대여서 시민들이 거의 다니지 않는 시간이었다는 것. 아예 페인트 탄이 아니라 마일즈 장비로 유명한 레이저 인식방식을 쓰는 훈련장비로 했다면 페인트탄이 빗나가 시민의 차량이나 사유물에 맞는 걸 걱정하지 않아도 되며 상대방의 차를 향해 마음껏 사격을 가할 수 있으므로 차에 숨어서 시간만 끄는 일도 발생하지 않고 원래 의도한 "총기를 사용한 추격전"컨셉을 제대로 살릴 수 있었을 것이다.[38] 다만 이런 장비도 오작동하거나 하는 경우를 역이용해 반칙을 하거나 심심하게 멀리서 저격만 해서 시청자들을 노잼의 구렁텅이(...)로 빠뜨릴 수도 있는만큼 나름의 제약을 둬야 했을 듯. 우승자 노홍철의 소원은 현재까지도 공개되지 않고 있으며, 음주운전으로 인해 결국 묻혀버렸다. 여담으로 이 때 GPS위치추적용으로 사용된 각 멤버들의 사진은 네이버 인물정보 페이지에 뜨는 사진을 그대로 썼다.
2010년 11월 13일		2010 광저우 아시안 게임 중계로 인해 결방
224	2010년 11월 20일	2011 달력 특집-도전 달력모델 5부
225	2010년 11월 27일	2011 달력 특집-도전 달력모델 6부
226	2010년 12월 4일	2011 달력 특집-도전 달력모델 FINAL/뉴욕 상륙 작전 1부(G: 서경덕)
도전 달력모델은 해당 문서 참조. 달력모델이 끝난 바로 다음에 뉴욕 상륙 작전 특집을 보냈다. 무한도전 멤버들이 합동해서 타임 스퀘어의 광고판에 나올 30초 분량의 광고를 찍기로 결정했으며 주제는 세계인들에게 한국에 대해서 알리는 것. 멤버간 각자 생각을 한 이후에 광고계 유명인 3명을 심사위원으로 멤버간의 프리젠테이션이 공개됐다.
227	2010년 12월 11일	뉴욕 상륙 작전 2부(G: 서경덕)/정준하의 깜짝 공격
전편의 뒤를 이어서 남은 멤버들의 프리젠테이션이 공개되고 최종적으로 결정된 건 유재석이 제안한 비빔밥 홍보 광고. 곧바로 차은택 [39]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로 구설수에 오른 그 사람 맞다! 다만 이때에는 최순실과 아무 관련도 없던 평범하고 멀쩡한 사람이었다. 등의 전문가들과 함께 촬영 준비에 들어갔고 멤버들은 난타를 배움과 동시에 각각 다른 부분의 파트를 하나씩 맡았다.[40] 박명수와 길은 탈춤, 정준하와 하하는 북청사자놀음, 노홍철과 유재석, 정형돈은 풍물놀이패에 들어갔다. 총 200명의 대인원이 도입된 광고는 22시간 넘게 촬영됐고, 완성본은 타임스퀘어의 가장 커다란 광고판에 실리게 됐다. 그런데 광고가 처음 나온 당일 기기 작동 오류로 인해 마지막의 무한도전 멤버 6명이 모두 나온 채 Taste of Korea라고 적힌 부분이 30분 가까이 나왔다고 한다. 후반부에 나온 분량은 222화 일곱 개의 시선 특집에서 했던 정준하의 소시지빵 드립과 박명수의 문익점 드립 중 누가 더 웃긴가를 뽑는 투표결과가 발표됐는데, 여기서 정준하가 승리해 소시지빵+우유 300개를 시청자들에게 직접 배달하게 됐다. 근데 투표가 끝난지 며칠 후에 정준하가 김정은의 초콜릿에 게스트로 참여해 당시 방청객 800여 명에게 빵을 쐈다는 사실이 드러나 결국 소시지빵 개수는 1000개로 불어났다... 이후 2010년 11월 18일 아침, 정준하는 다른 멤버들과 함께 파리바게뜨를 찾아가 자신들이 직접 소시지빵 1000개 분량을 만들기로 했다. 하지만 직접 만드는 걸로는 분량이 모자라서 주변에 있는 빵집들을 돌아다니면서 남은 소시지빵들을 죄다 사들이는 것으로 어찌저찌 맞췄다. 이후 무한도전 멤버들은 경기 상업 고등학교로 가서 수능을 막 끝낸 수험생들에게 소시지빵과 우유를 나눠줬다. 방송 상에선 훈훈하게 끝났지만 이날 방송 이후에 시청자게시판에선 "시청자들에게 직접 배달하기로 한 소시지빵을 어째서 배달하지 않고 수험생들에게 나눠준 것이냐."라는 비난과 "수험생들도 시청자들에 속하는데 잘못된 것은 아니다."라는 옹호가 대립해 논란이 있었다. ~~자기들 안줬다고 찡찡대는 일부 무도팬 클라스~~ ~~대단하다~~달력 특집의 부진의 여파가 미친 것인지, 내용 자체는 큰 재미를 느끼기 힘든 평가를 받은 것인지 달력 특집에 이어 이번 에피소드에까지 3주 연속으로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스타킹에 양보해야 했다. 참고로 해당 에피소드는 편집 트릭이 들어간 게 밝혀졌다.
228	2010년 12월 18일	무한도전 나비효과 특집
229	2010년 12월 25일	크리스마스 싱글 파티(G: 장윤주, 스윗 소로우)
HD 제작 에피소드. 역대 무도 연말공연 중 가장 평가가 안좋다.~~감동도 없고 재미도 없고 의미도 없다...~~인터넷으로 신청한 싱글들 중 엄격한 심사를 거쳐 크리스마스에 위안(?)이 필요한 눈물 나는 외로운 솔로 분들만을 모셔서 위로해주며 함께 파티한 에피소드. Yolanda be cool vs D cup의 일렉트로하우스 넘버인 We No Speak Americano가 오랜만의 싼초박 컨셉으로 등장한 박명수의 립씽크에 힘입어 흥했고, 유재석과 박명수가 디제잉한 것으로도 화제가 됐지만, 다소 논란이 있었다. 일단 내용 자체가 연말에 자주 여는 콘서트 컨셉의 아이템을 이름만 바꾼 수준이었다는 지적도 있었고, 바로 전날에 심야 프로그램인데도 평범한 솔로들을 모시고 건전한 콘서트를 열었던 유희열의 스캐치북에 비해 가족 시간대인데도 강남 클럽 파티(실제로 장소가 강남의 유명 일렉트로니카 클럽인 A클럽이었다.)를 연상케하는 내용으로 진행됐으며, 출연자들도 진정으로 외로운 솔로들을 위해서라기보단 연예인 지망생 및 방송 출연을 노린 것으로 보이는 참가자들이 보였으며, 실제로 해당 에피소드에 비중 있게 출연시켜준 인물이 이전에 케이블 프로그램 미스터 리치에서 출연 남성과 커플이 된 여성이었음이 발각되면서 논란이 더욱 커졌다. 당시 참가자 중에서도 해당 파티에 실망을 보인 이가 나타났고, 촬영 중에도 외모가 되는 이들 위주로 앞에 배치하는 등 소위 말하는 물관리(?)가 있었다는 후기도 있었다. 일부에선 OnStyle에서나 나올 프로그램이 MBC로 전파를 잘못 탔다는 지적을 했다. 현실에서의 반응도 그리 녹록치는 못해 이번에도 동시간대 기준 1위를 스타킹에게 넘겨야 했다. 참고로 박명수가 디제잉할 때 총 5곡 중 2곡의 제목이 누락됐는데 3번째 곡은 Anige Gold의 Eat You Up인데 멜로디를 보아 화려한 싱글의 원곡이다. 마지막 홍철의 디스코때 음악은 마돈나의 Hung Up. 여담으로 박명수가 전매특허인 영어랩을 선보였는데 오호츠크 해 연안 돌고래 떼죽음 드립이 2007년의 7080 복고 특집 이후 간만에 나왔다.

3 . 시청률 추이[편집]

2010년 무한도전 시청률 그래프

회차	기획명	전국 시청률(닐슨 코리아)	수도권 시청률(닐슨 코리아)
186	무한도전 사진 전시회 '무한도展'/의형제 특집 1부	16.5%	19.1%
187	의형제 특집 2부	19.5%	23.0%
188	의형제 특집 3부	17.4%	20.1%
189	쩌바타/복싱 특집 1부	17.1%	19.0%
190	복싱 특집 2부	16.3%	18.5%
191	F1 레이스 특집 1부	15.2%	16.5%
192	새해계획 다이어트 특집/F1 레이스 특집 2부	16.2%	18.3%
193	법정공방 죄와 길 특집 1부	17.5%	20.8%
194	법정공방 죄와 길 특집 2부	16.8%	18.5%
195	외박 특집 오마이텐트 1부	19.3%	21.2%
196	외박 특집 오마이텐트 2부	15.6%	17.0%
197	외박 특집 오마이텐트 3부	19.0%	21.1%
198	하하 복귀 특집 예능의 신 1부	17.2%	18.3%
199	하하 복귀 특집 예능의 신 2부/새해계획 다이어트 특집	17.2%	19.8%
200	무한도전 200회 특집 1부	13.9%	16.9%
201	무한도전 200회 특집 2부	15.6%	17.7%
202	도전 달력모델 1부	16.1%	18.3%
203	도전 달력모델 2부	16.0%	18.5%
204	무한도전 자리분양 특집	16.5%	17.7%
205	레슬링 특집 WM7 1부	14.4%	15.8%
206	레슬링 특집 WM7 2부	12.9%	15.0%
207	무한도전 시크릿 바캉스 1부/레슬링 특집 WM7 3부	16.8%	19.5%
208	무한도전 시크릿 바캉스 2부/레슬링 특집 WM7 4부	14.3%	16.3%
209	무한도전 아이돌 특집 1부/레슬링 특집 WM7 5부	13.6%	15.1%
210	무한도전 아이돌 특집 2부/레슬링 특집 WM7 6부	13.5%	14.5%
211	무한도전 세븐 특집 1부/레슬링 특집 WM7 7부	15.7%	17.4%
212	무한도전 세븐 특집 2부	16.3%	17.9%
213	레슬링 특집 WM7 8부&9부	13.5%	15.6%
214	레슬링 특집 WM7 본경기 1부	16.2%	17.0%
215	레슬링 특집 WM7 본경기 2부	17.5%	19.0%
216	은혜갚은 제비 특집	13.8%	14.4%
217	빙고투어 특집	15.8%	17.0%
218	도전 달력모델 3부	16.0%	17.0%
219	도전 달력모델 4부	14.0%	15.1%
220	텔레파시 특집 1부	15.4%	17.5%
221	텔레파시 특집 2부	16.3%	18.2%
222	일곱개의 시선 특집	13.3%	14.4%
223	미드나잇 서바이벌 in 서울	14.4%	16.5%
224	도전 달력모델 5부	13.2%	14.7%
225	도전 달력모델 6부	15.0%	17.3%
226	도전 달력모델 FINAL/광고 특집 1부	15.1%	17.2%
227	광고 특집 2부/정준하의 깜짝공격	14.5%	15.6%
228	나비효과 특집	15.2%	17.4%
229	크리스마스 싱글파티	13.5%	15.4%

4 . 연출진[편집]

기획 : 이민호 → 송승종 → 사화경
연출 : 김태호, 조욱형, 김준현
조연출 : 하승지, 김민종, 황지영, 손창우, 최행호, 박창훈, 장승민
외부조연출 : 김은지, 성아미, 문건이
대본 : 주기쁨, 공지현, 최혜정, 이민정
구성 : 이민정, 김민지, 명민아, 최혜란, 이향숙, 서화정, 김정은, 정지혜, 배경숙

[1] 사회공익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들을 박살내며 방송을 장악하는 과정에도 무한도전만큼은 정부가 부술 수 없을 정도로 위상이 강했던 점을 고려해 정책 홍보용으로 무한도전을 사용했다고 한다.# 광고 특집 2부의 타임스퀘어 한식 광고가 그 대표적 사례.[2] 정형돈은 이 날 4번의 사랑 고백을 했다... 이 때 정형돈이 박명수의 쇠약해진 몸상태가 너무 안타까웠다는 속마음을 토로하며 눈물을 흘렸다.[3] 참고로 이 때 합성당한 관우의 모습은 다름아닌 진삼국무쌍 4의 관우 모습이다.[4] 본인 것을 제외하면 최대 5개가 돼야 정상이지만 괜히 머리쓰다가 자기 것까지 고스란히 돌려받았다.[5] 정준하 집과 노홍철 집에 각각 2개가 놓인 상황에서 유재석의 쓰레기를 훔친 길이 노홍철과 결탁하며 유재석 집에 놓자고 제안했고, 동시에 유재석도 노홍철에게 무작정 도움을 청했다. 노홍철은 길과 접선했지만 유재석도 올 것을 알고 있었다. 이에 노홍철이 "제 3의 장소로 갖다 놓자"라고 한 끝에 정준하 집으로 낙찰됐고 그와중에 유재석이 난입, 길의 쓰레기 2개를 훔쳐 노홍철의 차에 집어넣고 노홍철과 함께 도망칠려 했지만, 길에게 걸려 둘이 접전을 벌인다. 그 와중에 노홍철이 둘 모두를 버리고 쓰레기 봉투만 가져가서 정준하 집에 갖다 놓았다. 3시 제한인데, 노홍철이 도착한 시간은 2시 59분. 만약 제 시간에 정준하 집에 도착하지 못했으면 노홍철이 쓰레기 4개로 벌칙 당첨했을 것.[6] 당하는 척하면서 정형돈과 연합해 노홍철 집에 정형돈의 쓰레기를 투기했었다.[7] 쓰레기 많이 받은 준하에게... 한신 曰, 多多益善(다다익선). 쓰레기 몇 개까지 받아 봤니?[8] 이 중 가장 레전드는 박명수에게 안잡히려고 1층 ~ 7층을 쉬지 않고 달린 것[9] 원래는 가장 가까운 노홍철의 집을 살펴보러 갔다가 정준하의 차가 있어서 돌아갔다. 덧붙여서 굳이 이유를 들었는데 앞으로 화를 좀 다스리라고...[10] 또 밥을 자주 얻어먹으려 하는 것도 포함[11] 이 때 길이 故 최요삼 선수를 떠올리고 눈물을 흘리는 장면이 나왔는데 리쌍은 5집의 타이틀을 '백아절현'이라 이름지을 정도로 최선수와 친분이 돈독했으며, 수록곡 '챔피언'은 최요삼 선수를 기리기 위한 추모곡이자 5집의 타이틀 곡이었다.[12] 더군다나 최현미 선수가 츠바사 선수를 알고 있었던 데 비해 츠바사 선수는 그 때까지도 최현미 선수의 정보조차 몰랐다.[13] 대전상대를 단순히 적대해야 할 대상이 아닌 인간적인 접근을 해 그 나름의 사연을 보여준 점에서 많은 호평을 받았다.[14] 이는 승패의 행방을 직접적으로 방영하지 않고 경기 후 서로를 만나는 두 선수의 모습과 차후 방어전을 치르는 주인공이 누군가인지 자막으로만 표시해 암시적으로 전달하는 방법을 선택하는 것으로 더욱 두드러졌다. 스포츠 중계로선 빵점이었지만 감동과 재미를 줘야 하는 예능으로선 완성도 있었다 평가받는 부분.[15] 아이러니하게도 최현미는 이후 18대 대선에서 박근혜를 지지하는 발언을 하였는데 탈북민이라는 성장 배경의 영향으로 보인다. 그렇게 당선된 박근혜가 무한도전에 압력을 가하고 정형돈을 표적수사 한 것까지 따지면 그야말로 본의 아니게 은혜를 원수로 갚은 꼴이 되고 말았다.[16] 시트 때문에 고생하고 있는 형돈 바로 옆의 홍철은 적응을 하다 못해 아예 선풍기까지 틀어놓고 시트에 누워 오침을 즐기는 모습으로 완벽한 대비를 보였다.[17] 차가 뒤집어질 경우 머리가 지면에 닿아 중상을 입을 수 있기 때문.[18] 놀러와를 담당했다.[19] 악마의 유혹을 위해 3월 31일이 아닌 하루전날인 3월 30일에 열었다.[20] 덧붙여 이 방영분의 주제인 "은혜갚은 제비"의 뜻을 방영분 내용 중에 언급한 게 없어서 이런 의혹에 불을 붙였다.[21] 무한도전 에피소드 중 PD가 정치적 메시지가 들어갔다고 밝힌 건 공식적으론 좀비특집 정도다.[22] 이때 노홍철은 말도 안된다고 했으나 다른 멤버들이 처음부터 이겼으면 본인을 골랐어야 했다며 반박하고, 마지막 가위바위보에서 박명수가 또 이겨서 자신을 선택했다.[23] 등짝이 매우 찰져 일어선 상태에서 등에 던져도 패가 붙었다. 이 게임은 명수팀 승리.[24] 명수팀과 재석팀 둘 다 걸렸으나 성공했다.[25] 평소 그 시간대에(가족시간대) 프로그램들에선 고스톱을 소재로 개그를 해도 잠깐 지나가는 개그인 경우가 많았고, 굳이 비중 있는 장면으로까지 쓰진 않았다. 신정환의 도박사건(9월 5일)이 터지기 전인 9월 2일에 촬영된 점으로 볼 때 촬영 당시엔 그다지 문제될 거란 예상은 못했던 듯 하다. 다만 도박사건이 터진 후 편집과정에서 어느 정도 예상했을텐데도 굳이 논란의 빌미를 만들 필요가 있었는진 의문. 방송에 활용할만한 분량이 모잘랐던 건지.[26] 무도를 못 잡아먹어 안달이던 A모 매체의 최모 기자의 시청자들 뿔났다는 제목의 기사를 깐 것으로 보이지만 하필이면 한창 논란이 일고 있었던 때라... 시기와는 별도로 김태호의 반응도 문제였고.[27] 사행성에 대한 기사를 작성한 신문사가 이후 전화 인터뷰를 시도했다.[28] 출발하기 직전, 휴대폰을 모두 강제적으로 수거해간게 복선이었다.[29] 박명수 사인으로 X닦으라고 하는 정형돈의 발언이라든지, 초반 2행시에서 박명수의 '옆집 누나가 낙화암에서 뛰어내렸어요'(...) 드립 등[30] 농구, TV는 사랑을 싣고 패러디, 리얼 결혼식, 일본 특집, 추억의 놀이 대항전, 철인 3종경기, 로봇태권V 제작(...) 등[31] 심지어 무도갤러들 조차 "이건 망했다"며 쉴드를 포기했으며, 김태호 PD도 이를 인정했다.[32] 물론 GPS추적기는 멤버들이 먹은 알약처럼 작지도 않고, 멤버들한테 일괄 지급해서 먹일만큼 싸지도 않다. ~~회수하기도 그렇고~~ 아마 멤버들에게 지급한 핸드폰 위치추적을 이용한 것으로 추정. 박명수는 콧물약 먹여놓고 거짓말한다고 깠다.[33] 근데 문제는 이게 중간에서 끝날 거 같더니만 끝까지 갔다는게 문제.[34] 이 때 유재석은 영웅본색 2의 장국영 패러디로 많은 이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지호야 아빠 퇴근한다~~[35] 박명수가 없었다면 총이 망가진 노홍철이 이기는 건 불가능했다. 박명수가 정준하의 총 2개 중 하나를 뺏어 노홍철에게 줬으니 이긴 것...이라는 주장도 있지만, 사실상 총이 망가진 것은 박명수가 노홍철의 총을 뺏어 난폭하게 다룬 탓이니 무의미.[36] 하지만 서바이벌 게임의 특성상 한정된 공간 안에서 자동차 없이 했다면 고작 7명이서 할 경우 20분을 넘기기 힘들다.[37] 아무리 페인트탄이 장전된 총이었다지만 예비군 훈련이나 기타 서바이벌 게임장 등에서 페인트탄에 피탄당해본 사람들은 알 것이다. 영거리라든가 지근거리에서 페인트탄을 맞으면 굉장히 아프다.[38] 다만 이런 장비도 오작동하거나 하는 경우를 역이용해 반칙을 하거나 심심하게 멀리서 저격만 해서 시청자들을 노잼의 구렁텅이(...)로 빠뜨릴 수도 있는만큼 나름의 제약을 둬야 했을 듯.[39]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로 구설수에 오른 그 사람 맞다! 다만 이때에는 최순실과 아무 관련도 없던 평범하고 멀쩡한 사람이었다.[40] 박명수와 길은 탈춤, 정준하와 하하는 북청사자놀음, 노홍철과 유재석, 정형돈은 풍물놀이패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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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방영 목록/201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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