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후(열혈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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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혈강호의 천하오절
검황
도제
괴개
약선
신공
담신우
문정후
백리사우
천유현
왕일
1. 소개
2. 실력
3. 인품
4. 행적
4.1. 전반부 행적
4.2. 후반부 행적
5. 인물
6. 기타


1. 소개[편집]


열혈강호의 등장 인물. 천하오절(天下五絶)중 최고수. 학산파 조사이다. PC판 게임의 성우는 노민. 무명은 도제(刀帝). 본인의 무기 용비도(龍飛刀).
정파의 상징인 검황과 쌍두마차로 정신적 지주 이다. 무림에서 정파의 지주인 최고수 5인[1]을 부르는 별호이자.천하오절의 한 사람으로 별명은 도제. 학산파라는 문파를 이끄는 조사(助師)이기도 하다. 신지 묵령, 갈뢰와 수위를 다투는 초절정 고수.

천하오절의 강함은 신지의 검마(劍魔)라는 고수가 무림을 초토화 시키는 과정에서 마령검(魔靈劒)에 폭주한 검마를 막아내면서 무림인들이 붙여준 별호들이다. 열혈강호에서 세계관 최강자인 검마는 천하 무적이지만 결국 오절들의 벽에 막혀 잠적하는 것으로 마무리 됐다.

사실 레전드 무협만화 작가 문정후를 모티브로 만든 캐릭터다. 열혈강호의 그림작가 양재현용비불패의 그림작가 문정후가 서로를 본딴 캐릭터를 자기 작품에 등장시키기로 협의한 결과 만들어졌다. 따라서 이름도 그대로 문정후, 별호 또한 용비불패(龍飛不敗), 쓰는 무기도 문정후의 작품인 용비불패에서 이름을 딴 용비도, 소속 문파도 용비불패의 출판사인 학산문화사에서 이름을 딴 학산파, 쓰는 도법도 학산도법이다. 양재현은 이름을 뒤집은 현재양으로 용비불패에 등장한다. 문정후가 천하오절의 일인인 만큼 현재양은 해당 작품의 최고수를 부르는 열두존자 중 하나다.


2. 실력[편집]



  • 도제는 천하오절 중에서도 검황 담신우 다음으로 차순위인 고수이며[2] 거대한 용비도를 착용 하였기에 도술만의 힘으로 따진다면 사파의 독고결과 같은 최상급 실력자로 무림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인물이다. 유세하와 자섬풍의 대결에도 강렬했던 고수들을 동네 어린이 다루듯 했으며..(..) 정파 천하오절이 대강 얼마나 강자들인지 제대로 각인시킨 장본인이다.

  • 문정후 자체가 신지의 초절정 고수인 묵령, 절대천검대, 갈뢰와 붙어도 자세조차 흔들지 않을 정도로 강하며 연이은 대결에 따라서 후반부에 지쳐 약선까지 협공을 했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대결상대가 바뀌면서 도제가 장기간 지속된 대결로 인해 체력이 바닥나서 그런 것으로 볼 수 있으며, 천마신군과 자하마신의 흡기공 대결에 참여해 목숨이 위태로울 수 있는 상황에서도 천마신군이 자하마신에게 밀리지 않게 진기를 불어넣어줄 정도의 초고수이다.[3] 검황과 더불어 정파의 정신적인 지주중 하나로 신지침공을 막으며 약선과 같이 정파 무사들을 이끌고 있다.



3. 인품[편집]


유세하에게 화경에 당하고 담화린에 무시당한 한비광의 있는곳에 나타나 한탄하는 비광에게 좋은도를 지녔다며 다가서고 한비광의 어느문파의 인물인걸 알아내려 무공을 묻는데 화룡도에 장백검결을 알아보고 기가막혀 한다. 도에 검초식이냐며 말하고 검황도제란 말에 대노하는 인상은 단순하다. 싶을 정도다. 그후 한비광에게 며칠간 도초와 변초를 수련시키며 단점과 장점을 가르쳐 주는데 한비광의 급 기량 상승에 놀라 보류한다.

담화린과 만난 도제는 한비광이 천마신군의 제자임을 알아차리고 큰일 났다며 수습하려 하나 이미 늦어진 것을 인지하고 신무문주와 같이 한비광을 찾으려고 한다. 한비광과 만난 자리에 깜찍한 놈이라며 자신을 속였다고 하지만 자신도 책임이 있어 발빼려고 하지만 지나간일 결국 한비광은 착까지 사용하며 착실히 배웠다는걸 증명한다.

한비광과 자섬풍 대결에 도제는 떨어지는 돌을 맞고 파묻히지만 멀쩡하게 나오고 오히려 역정 내는데. 주먹을 불끈쥐고 이노마들 하며 대노한다. 그리고 마령검에 휘둘린 유세하의 검기를 막고 "이녀석 하며.. 오냐 내가 진지하게 상대해 주마 하였는데" 앞을 보니 사라져간 유세하를 두리번 거리다 찾아내고 그가 사라져 가는 모습에 극대노 하신듯. 버럭! 이 할배는 감수성이 풍부하시다.

신지전에서도 자신의 기준이 용비도에 대한 환상이 있는데. 도를 맹신하고 곁들여 도에 대한 철학이 숨겨져 있으면 이 할배는 정파고 나발이고 없다. 그저 사파의 천마신군의 말에도 엄지 손가락을 척하며 눈빛이 들장미 소녀마냥 반짝반짝 하는데. 신지의 무림 침공중에서도 이 영감님은 감정을 필터없이 보여주는데 오절이 아니라 일절이시다.


4. 행적[편집]



4.1. 전반부 행적[편집]


작중 한비광의 마검랑 편에서 첫 등장하여 천하오절의 초절정고수로서, 네임드보다 오히려 코믹스러움을 강조한 면이 도제의 캐릭터 성격을 잘 나타낸다.

천하오절의 1좌로서 거대한 도인 용비도(龍飛刀)를 무기로 사용하며, 착을 비롯한 고유 도법인 학산도법을 구사한다. 검황 담신우와는 숙명의 라이벌인 듯... 검술을 상당히 멸시하며(화려한 움직임 때문에 검이 킹왕짱으로 보이는 것 뿐이라고 주장) 최고의 무기는 이며, 최고의 무술은 도술(刀術)이라고 믿고 있다.[4] 그래서인지 한비광이 '검황'을 언급하자마자 한대 후려치면서 "검황과 도제가 아니다! 도황과 검제다!"라고 벅벅 우기기까지 했다. 이때만 하더라도 검황을 라이벌이자 친한 친구 대하듯이 말하였으나 신지편에서 검황과 실제로 만나자 서로 존칭을 쓰고 있다.

약선과 마찬가지로 작중 초반에 등장한 천하오절 중 한 명으로서, 작품이 진행될수록 파워 인플레가 심해지는데도 불구하고 그 강함에 대해 의문부호가 붙지 않는 초기 등장인물 중 한 사람이기도 하다. 마령검에게 잠식된 유세하의 일격을 상처 없이 튕겨내거나, 마검랑 편에서 한비광의 뽀록샷으로 옷이 긁힌 것 외에는 신지 검사나 그 외 인물들이 손도 못대는 모습을 보인다.[5][6] 자섬풍을 절단낸[7] 마검랑 유세하를 겨우 강시 정도라면서 아무렇지 않게 튕겨내기까지도 한다. 이후에 검황의 엄청난 검법이 작품에 나오면서, 상대적으로 그의 도법이 크게 드러나는 장면이 없다는 것에 아쉬워 하는 팬들도 많은 편.[8][9]

다만 개그캐릭터의 특성상 자섬풍이나 한비광이 날린 무공 때문에 떨어진 바위덩어리들에 깔리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그리고 무공실력과는 별개로 한비광이나 유세하에게 경공으로는 상대가 안 되었다(...). 본인 말로는 무림기준으로 자신도 상당한 경공술의 소유자인 듯하지만, 한비광과 유세하는 경공 중 가장 빠르다는 질룡운중행을 사용하는 작 중 세계관 경공술 최강자들인지라..

그리고 드디어 571화에서 재등장했다. 사실 열혈강호의 팬들이라면 감회가 새로운 부분이 주인공에게 도제가 착을 전수한 마검랑편이 연재된지 거의 이십년이 넘었기에 그의 재등장은 열혈강호의 팬이라면 열광할 수 밖에없는 스토리다. 다만 현재 정사파 연합의 전력이 너무 안좋은 상황이기에 얼마나 활약해줄지는 미지수다. 당장 치러야하는 묵령과의 대결의 경우.. 부상으로 인해서 검황이 묵령에게 밀렸기에 부상없는 도제라면 묵령과는 최소 호각 혹은 근소한 우위가 예상된다. 다만 묵령뒤에있는 굇수는 아직도 답이 없는 상황이다.

여담이지만 이 사람과 관련된 설정구멍이 몇 개 있다. 하나는 작가들도 인정한 담화린과의 관계, 그리고 또 하나는 처음 한비광을 만났을 때 화룡도천마신군의 관계를 어느정도 유추했음에도 불구하고 한비광의 정체에 대해서 전혀 짐작을 못했다는 점이 그것이다. 그리고 그 이후 한비광이 들고 있는 무기가 화룡도라는 걸 알고 있는 것 같았으면서도[10] 복마화령검과 화룡도의 영기가 충돌할 때 화룡도인 걸 이제야 안 것처럼 나오기도 했다. 다만 한비광의 정체에 관해서 파악한 천하오절은 검황과 약선뿐으로, 이 둘은 각각 신지에 대한 정보를 많이 알 만한 근거가 있었다. 반면 도제와 괴개는 이런 정보에 대해 미처 파악할 만한 여지가 부족했던 편. 심지어 오절 중 유일하게 신지한테 붙은 신공조차도 한비광의 흡기공에 직접 당해보기 전까진 이를 알아차리지 못했다.

한비광의 꾐에 넘어가 시작한 것이긴 하지만 괴개와 더불어 한비광에게 실속있는 가르침을 준 사부 중 한 명이다. 무공연마에 관심이 없어 천마대멸겁을 비롯한 기술 몇 가지와 무작정 타인의 무술을 따라쓰던 한비광에게 무술의 기초와 초식, 변초 등 무공의 기초를 가르쳐 준 스승이다[11]. 거기에다 착(着)이라는 도제의 고급기술까지 배워 지금까지도 잘 써먹고 있다. 문정후도 한비광이 천마신군의 제자인 것을 뒤늦게 알고는 인정하기는 싫어했지만 결국 한비광의 재능과 품성을 인정하고,[12] 속으로 자신에게 더 배우고 싶으면 학산파로 찾아오라는 말까지 했다.

그 후 신지의 혈뢰가 무림으로 출두하여 한비광과 격돌하고 그 과정에서 자신의 제자인 진패운도 함께 했었다는 내용의 서신을 진패운에게 받고 자신도 신지에 대해 조사하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4.2. 후반부 행적[편집]


무림과 신지의 국지전 재 등장.
그 후 오랫동안 등장이 없다. 싶었는데 정/사연합과 신지의 대결전에서 검황이 자하마신 →묵령과의 연전으로 큰 부상을 입은 절체절명의 순간에 검황을 구하며 등장 했다.

검황의 실력을 아깝게 여긴 자하마신의 제안에[13]묵령이 대답을 재촉하는 순간 "썅! 내가 살아생전 들은 개소리 중,최고의 개소리다!"라는 여전히 한 성깔 하시는(...)호통을 치며 묵령에게 선풍여의도를 날리며 난입한다.

어디서 이런 장난이냐며 검으로 막아내려던 묵령을 멀리 밀어내 버리는 실력을 보여주며 등장[14], 묵령을 밀어내는 장면보다 더 대단한 것은 자하마신도 도제가 접근 하는 것을 알아차리지 못했고 갑자기 등장하는 장면에 놀란 듯한 묘사가 보인다.

효시가 날아가는 격돌의 기운이 감지되길래 서둘러 와봤더니 어디서 이런 엿같은 짓거리냐는 폭풍간지의 일갈을 날리고,검황이 문대협 어떻게 여기까지 왔냐며 인사를 하려 하지만 이런 상황에 예의를 찾냐며 인사보다 얼른 물러나 몸이나 챙기라는 지극히 도제다운(...)핀잔을 검황에게 준다.

572화에서 한상우의 몸을 차지한 자하마신을 보고 어디선가 본 적이 있는 거 같다고 생각하며 넌 누구냐며 물어보려는 순간 공격해온 묵령의 선제공격을 가볍게 막아내며 어디 어르신이 잠깐 한눈파는 사이에 끼어들고 지랄이냐고(...)내 오늘,무림의 아름다운 경로사상을 네놈의 뼛속 깊이 새겨주겠다고 버럭하며 본격적인 대결을 시작했고 묵령과 호각인 모습을 보여준다. 도제와 묵령의 격돌의 여파는 엄청났으며 다들 그 현장에서 후방으로 대피하려고 한다. 이 광경을 본 풍연은 도제의 실력이 검황과 동급이라고 판단하며 적잖이 놀란다.

대결중 묵령은 검황에 이어서 연달아 바로 싸우니 지친다고 부장 해두와 천검대에게 도제를 상대하게하고 운기조식을 한다며 떠나버린다.[15]이후 도제는 절대천검대를 한참동안이나 상대하고 나서 괴명검을 든 갈뢰와 대결하게 되는데, 작중 다른 인물들이 '저정도로 천음마녀 갈뢰를 상대할수 있는자가 있다니' 라고 하는 대사와 이전 묵령과의 대결을 볼 때 도제의 본실력은 검황과 묵령 및 괴명검 갈뢰와 비슷한 수위라고 볼 수 있다.[16]

한참동안 격돌하였으며, 이후 묵령과 절대천검대를 상대한 후라 체력이 좀 떨어져서 그런지 괴명검 갈뢰에게 살짝 밀리는 듯한 분위기가 보이다가, 약선의 도움으로 대결은 끝나게 된다.

한동안은 설명역으로 나오다가, 본격적으로 천마신군이 등장하면서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게임판에서 나온 떡밥인 제4흑풍회 대장 지현과 만나게 되며 제4흑풍회에 대해 정파연합이 어그로를 끌리자 자제시키는 역할을 했다. 또한 도(刀)가 검에 비해 입문하기 좋지만 그만큼 다른 무기에 비해 깊게 파고들 수 있다는 천마신군의 도론에 깊게 감명하며 용비도를 천마신군에게 빌려주려 했지만,[17] 천마신군이 자하마신을 상대하는데 귀공의 보도를 더럽힐 수 없다며 거절했다.

자하마신과 천마신군의 대결에서 어검술을 마룡참으로 맞받치며 막강한 능력치를 선보이고 엄청난 대결이 펼처지자. 무림연합과 신지의 모든 이들과 지켜보며 그둘의 대결의 양상에 놀라움을 금치못하고 있다. 643화에서 전장에서 보여주는 자하마신과 천마신군의 대결투를 평한 도제왈 저것이 무슨 도술이냐며 저들은 이미 도검술의 논쟁을 벗어낫다고 말하고 인정하기 싫지만 천마신군 저자의 무공은 이미 입신의 경지라고 놀라워한다. 사실 이둘의 무공은 이미 천하오절급을 벗어난 무공이기에 급을 논할 자체가 없어 보인다.

644화에서 천마신군과 자하마신의 대결의 해설로 나오며 이기어도술과 이기어검술의 검무를 펼치는데 그 위력이 이미 공방전에 기공 무공의 철학을 보여주어 보는 이로 하여금 강력함을 금치 못하게할 정도였다. 여기에 어기술로 싸우는 동작에 도강과 검강의 위력도 지축을 울릴 정도로 막강하고 이 둘의 무공 수준이 무의 단계인 입신에 접어 들은듯... 그 사이 천마신군이 갑자기 다른 무공을 펼치는데 급격한 보법을 이용한 무공으로 수많은 잔영술에 도강의 출수한 초절정의 기뢰진이란 무공을 사용한다.

지금까지와 다른 무공인데 무림과 신지의 수많은 고수들이 전부 지켜보며 무려 신지의 지존인 자하마신이 땅으로 뚫고 들어갈 위력이기에 거기선 나온 자하마신은 공중에서 제대로 열 받았는지 대노하며 "그놈처럼 싸워보라고 일갈한후"..흑백쌍룡장으로 천마신군을 공격한다.[18] 그러나 흑백쌍룡장을 천마신군이 가볍게 밀어내는 천마봉익장을 펼치는데. 낙차한 자하마신이 모습에서 뭔가 상당히 고민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도제는 자하마신천마신군의 대화를 들으며 그곳을 응시하곤 엄청난 대결을 바라보고 있다. 현재 둘의 무공은 자하신공과 천마신공으로 대결을 하는것 같으며 기공술 최상위로 굉장히 수준 높은 무공이다.

앞에 서있는 흑풍회 제4 돌격대장 지현을 보고 몹시 불쾌한 모습으로 나오는데 도제가 과거에 자신의 대제자를 이야기 하자.유원찬이 과거 도제 자신의 대제자인 격뢰도 조훈을 언급하며 기뢰진을 처음 창안한 자신의 대제자가 천마신군 꾀임에 넘어간줄 알고 천마신군을 비난하고 천마신공도 타인의 무공으로 그렇게 만들어 졌다 단정한다. 유원찬은 주위에 흑풍회가 있다며 도제를 만류하나 들을라면 들으라.하고 대제자인 제4 돌격대장으로 나타난 지현(조훈)을 바라보며 왜 대답이 없느냐며 일갈하고 학산파의 사문과 사부인 자신을 배반하고 천마신군에게 한자리 받았냐며 천마신군을 선택한 조훈을 쓰레기같은 놈이라 한다.

지현은 천마신공에 대한 모욕에 대해 해명한 후, 문정후가 기뢰진을 인정하지 않고 유독 치졸하게 굴었는지도 무공을 만들면서 깨달았다는 걸 밝힌다. 문정후는 기뢰진에 대해 오히려 개발을 시도하는 지현보다 더 잘 이해하고 있었고, 무척이나 혁신적인 무공인 것도 알고 있었지만 오히려 그렇기 때문에 지현의 재능으로는 절대로 완성할 수 없다는 사실도 눈치챘던 것이었다. 그렇다고 아끼는 제자한테 '네 재능이 허접하니 꿈 깨라'라는 말을 하고싶진 않으니 무공 쪽을 애써 평가절하려다보니 맘에 없는 소리를 할수록 날카로워졌던 것.

이후 사실 도제에게 지현(조훈)은 아픈 손가락이었음이 밝혀진다. 격뢰도란 별호를 얻고 무림에서 관심을 한몸에 받은 대제자 였으나 체질상 기공에 취약해 무공 증진이 어려워 이를 극복하게 해주기 위해서 내공을 주입하고 지현에 맞는 무공과 내공을 보완하려 각방 노력을 하였었다는것. 지현이 천마신군이 흡기공 대결에서 곤경에 처하자. 끼어들려 하는 지현을 만류하며 지금 니 능력으로 저기에 깜이 안된다고 막아서는 언사 후 지현의 혈을 제압한다. 그리고 자신의 제자가 죽는 것을 볼 수 없다고 하곤 저 늙은이를 구해올테니 꼼짝 말고 있어라고 이야기 한다.

자하마신과 천마마신군의 대결이 기공대결인줄 알고 개입하려 했지만 가까이 가서보니 제일 위험한 흡기공 대결임을 알아차린다. 천마탈골흡기공에 진기를 빼았기는 상황에서 선택의 기로에 놓이자 진기를 끌어올리며 그 현장을 이탈하려 했지만 자신의 대제자였던 지현이 주군으로 모시며 목숨을 걸고 구하려했던 천마신군을 바라보곤 마음 속 결단을 내리고 천마신군에게 다가가 진기를 주입한다. 이에 깜짝 놀란 천마신군이 뭐하는 것이냐 하자 도제는 저 자하마신을 잡아야한다고 이야기하며 흡기공대결에 집중하라고 하며 천마신군은 자신은 누구도 실망시킨적 없다고 대답한다.

이후 도제의 진기를 받은 천마신군의 기광이 다시 살아나며 자하마신에게 반격을 가하지만 도제는 반대로 운기가 어려울 정도로 진기가 급격히 빠져나가는 것을 느끼며 여기서 죽을 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되면서 잠시 정신을 못차리게 되고 이 과정에서 과거 제자인 지현과 사이에서 솔직하지 못했던 과거를 회상하며 후회를 하게된다. 그리고 다시 정신을 차린 도제는 죽을 각오를 하고 천마신군에게 진기를 불어넣는데 집중한다. 혈을 제압당한 지현은 유원찬에게 혈을 풀어달라고 하지만 도제가 혈을 제압한 상황에서 개입하기 어려워하며 유원찬이 거절하자 눈물을 흘리며 사부가 죽어간다며 후회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후 한비광의 개입으로 천마신군과 자하마신 사이에서의 흡기공 대결은 중단되고 이 과정에서 천마신군에게 막대한 진기를 불어넣던 도제의 진기가 역류하면서 기혈이 뒤틀렸고 내상을 입게된다. 천마신군이 이런 도제를 기공으로 부축하고 기공으로 지현을 점혈을 푼 뒤 문대협을 돌봐주라고 명령한다.

5. 인물[편집]




6. 기타[편집]


(劍)과 (刀)의 차이점을 맹렬하게 주장했다.

검황도제가 아닌 도황검제라 불러야 한다고 말하는 등검황 담신우에 대한 라이벌 의식을 강하게 드러내고 있다.
다만 도제의 주장대로 라면 제(帝)보다는 황(皇)이 더 높은 것이라는 의미가 있기 때문에 한국 무협소설에 이에 대한 미묘한 오해가 스며들게 한 주범이기도 하다. 황이나 제는 둘다 황제라는 뜻이며 의미상 차이는 없다. [19] 또한 어떤 황제를 줄여서 부를때는 제를 쓰지 황을 쓰지 않는다. 광무제, 영락제, 건륭제 등등. 황제라는 의미를 떠나서 무슨황 이라는 말 자체를 쓰지 않았다.

초반에 등장했을 때는 좀 성깔있는 노인이긴 했어도 말투는 비교적 점잖은 편이었는데, 신지 편에 아주 오랜만에 등장할 땐 절대일검 묵령과 거의 동급의 욕쟁이(...) 속성을 장착하고 나왔다. 쌍시옷이 그냥 입에 붙은 수준인데. 무공도 묵령과 같이 초강자지만. 도제와 묵령의 욕 수준은 천하오절을 넘어 천하제일급을 달리고 있다. 무림 제일의 욕쟁이와 신지 제일의 욕쟁이는 무림정벌하고도 남는다.

PC판 게임 《열혈강호》 패키지에 포함된 특전 CD에 수록된 NG 모음집에는 용비도를 용작두(...)라고 말하는 NG가 실려 있는데, 판관 포청천포청천과 도제를 동일 성우가 맡았기 때문에 생긴 일이다. 참고로 문제의 NG가 난 장면은 게임 중반부에서 도제가 갈뢰의 공격으로 치명상을 입고 한비광에게 자신의 용비도를 맡기며 뒷일을 부탁하는 부분으로, 상황이 이렇다보니 분위기가 무겁고 매우 진지한 장면이었는데 이렇게 NG가 나는 바람에(...).[20]

게임에서는 전투력 측정기 포지션. 등장인물의 강함을 설명하기 위해, 꼭 싸우다가 털리는 굴욕을 당한다. PC판에서는 갈뢰한테 털렸고, 모바일에서는 풍연한테 털렸지만, 원작만화의 진행을 봐서는 풍연따위는 현재로서는 아예 상대조차 안된다[21][22]

천하오절 5명중에서 유일하게 참된 정파의 모습을 보이는 인물이다. 사파를 엄청나게 싫어하며, 정파무사다운 면모를 잊지 않으면서 평범하게 현역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에 비해 검황이나 괴개, 약선은 자신에게 대놓고 적의를 표하지 않는 이상 기본적으로 사파에 대해 딱히 적개심을 가지고 있지 않다. 괴개나 약선은 정파무림의 일에 어느 정도 관심을 가지고는 있으나 사실상 현역에서는 한발짝 물러나 있는 상태이다. 심지어 약선은 의원으로서는 사파가 아니라 환영문까지도 도움을 줄 정도의 모습을 보인다. 신공은 정파답기는 커녕 아예 신지에 붙어서 중원 무림인들을 살육했기에 할 말이 없다.

무협 배경의 무림인이지만, 어째 외형적인 모티브는 헐크 호건과 닮았다. 올백에 금발과 헐크 호건의 신선식 수염을 자랑하며, 전투 방식도 빅 붓과 같이 발을 쭉 뻗어서 걷어찬 다음에 무기로 제압하는 등... 힘을 앞세워 돌진하는 무투파 이미지인것도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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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검황, 도제, 괴개, 약선, 신공.[2] 작품의 전개내용을 바탕으로 보면 천마신군 > 담신우 >= 도제 > 다른 천하오절로 볼 수 있다.[3] 도제가 도와주지 않았다면 흡기공 대결에서 자하마신에게 선방을 맞은 천마신군이 잘버티곤 있었지만 결과적으로 낭패를 볼 수 있는 상황이기도 했다.[4] 한비광이 도와 검의 차이를 모르고 그게 그거 아니냐 하자 흥분하며 참교육을 시전하는건 덤. 나중에 한비광이 적대세력인걸 알자 마검랑에게 죽게 내버려둘 생각이었는데, 한비광이 마검랑을 상대로 검술을 쓰다가 밀리자 '왜 거기서 검술을 쓰는거냐 도술을 쓰란 말이다' 라며 본래 목적도 잊고 흥분하기도 하였다.[5] 지금이야 파워 인플레가 심화돼서 폭주한 유세하는 잡몹 수준으로 격하되었지만, 마검랑 편이 진행될 당시만 해도 "저걸 대체 누가 이기나?" 라는 탄식이 나올 정도로 막강한 캐릭터였다. 어찌나 무지막지했던지 파워 밸런스 조절에 실패한 것 아니냐는 비판도 나오던 상황이었다.[6] 사실 지금의 기준으로 봐도 마검랑 유세하 정도면 신지에서도 일개 잡몹이 아니라 나름대로 간부 한 자리 정도는 차지할 수 있는 실력으로, 결코 무림 전체로 따졌을때 잡몹 수준은 아니다. 단지 극이 막바지에 이르면서 설정으로만 언급되던 최상위 티어 강자들이 죄다 튀어나오는 바람에(...) 잡몹처럼 보일 뿐이다.[7] 실제 실력으로 보면 자섬풍은 유세하에게 살짝 밀리는 정도였지만, 마령검으로 폭주한 유세하는 자섬풍을 간단히 바르는 실력. 그리고 소혼술을 쓴 자섬풍은 폭주 유세하보다 약간 앞서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소혼술의 부작용이 한비광의 흡기공으로 인해 내상이 너무나 빨리 발생해서 그 사이에 유세하에게 죽었다.[8] 사실 당시 도제의 입장에서 마검랑 유세하 따위는 별 거 아니라서 딱히 제대로 힘을 쓸 동기가 없긴 하다. 자섬풍이 죽고 나서 다시 유세하와 맞붙었을 때도 딴생각하면서 여유롭게 받아쳤고, 본인 스스로 한비광을 어떻게 처리할 지가 유세하를 제압하는 것보다 더 성가신 문제라고 독백하는 장면이 나온다. 그런데 그런 태도와 작중 보여준 허당끼 넘치는 모습이 지나치게 강조되어 유일하게 등장했던 에피소드인 마검랑 편에선 정작 믿음직스럽지 못하고 무게감이 떨어지는 캐릭터가 되었다. 당장 신지에서 등장한 검황의 모습과 비교하면 더욱 이해하기 쉽다.[9] 이후 신지전에서는 갑자기 묵령->절대천검대->갈뢰라는 난이도가 확 뛰어오르는 상대들을 상대하게 되었는데 묵령과는 지쳐가던 묵령이 물러나며 싱겁게 끝났고, 절대천검대는 기량이 좋은 다수와의 전투다 보니 몇몇을 상대로 고전하는 게 전부였으며, 갈뢰의 경우는 괴명검의 특성에 의해 고전하는 모습을 보이는 등 영 대진운이 좋지 않다. 갈뢰와의 대결에서 착을 쓰지 않는다는 점에 의문을 품는 의견도 있지만 하도 한비광이 교묘하게 잘 써먹어서 그렇지 착 자체가 상대가 흐름이 읽힐 정도로 방심하거나 생각 없이 공격해야 걸 수 있는 기술이다. 당장 한비광도 갈뢰를 상대할 때 일부러 화룡도의 힘만 믿고 무식하게 공격하는 척 해서 갈뢰의 반격을 유도한 뒤 재반격해 성공한 것이다.[10] 화룡도는 자신이 주인으로 인정하지 않은 자가 잡으면 지옥의 불길을 일으켜 그 사람을 불에 태워 버리는데, 작중에서 화룡도를 들고도 아무렇지도 않은 사람은 이 사람이 최초였다. 도제는 화룡도를 휘둘러 보고는 "네 칼 이거 좋은 칼이기는 한데 피를 너무 많이 먹었구만."이라고 평가했다.[11] 그래서 한비광은 실질적인 사승관계를 따졌을때는 오히려 도제와 괴개의 공동전인에 더 가깝다. 작중 한비광도 비록 괴개를 대하는 태도에는 한참 못미치지만(...) 분명 도제를 사부로 대우하는 모습을 볼 수 있으며, 이는 천마신군이나 검황을 자신의 사부로 인정하는 모습을 보인 적이 단 한 번도 없는 것과는 분명한 차이가 있다.[12] 마검랑과 싸우면서 자신에게 배울 때보다 더 성장해 있는 모습을 보면서 "천마신군의 제자만 아니면 진짜 당장이라도 확 제자로 삼아 버리는 건데..."라고 아까워하고 있었다.[13] 자신과 손을 잡고 무림으로 나가자는 것[14] 작중 처음으로 도제의 강함이 정확히 어느 정도인지 조금이나마 알 수 있는 장면이다. 물론 도술과 검술의 상성상 더 힘있는 공격을 위주로 하는 도법의 초식이어서 그렇게 보일수도 있겠지만 초식의 위력으로 다른 보통 고수도 아닌 신지의 2인자인 묵령을 멀리 밀어내버린 몇 컷의 장면만으로 도제의 강함이 어느 정도인지 보여준 작가의 역량이 드러나는 부분.[15] 묵령과 도제의 대결 역시 흐지부지 끝났지만 묵령이 먼저 한발 뺀모양새로 그려져 계속 도제와 상대했다간 묵령이 밀렸을 가능성이 크다.[16] 도제의 실력을 확실하게 판단하긴 미지수인 것은 묵령은 지친 검황을 상대했고, 도제는 지친 묵령을 상대했으며 갈뢰는 지친 도제와 싸웠기 때문이다.[17] 이때도 정파연합이 어그로를 끌었지만 도제가 무림의 안위가 걸린마당에 명예가 목슴보다 중요하냐고 호통을 치자 금방 사그라들었다.[18] 이 무공이 바로 백강검황을 부상 입힌 자하신공이다.[19] 정확히는 황제라는 말이 생긴 이후로는 황이나 제나 둘다 황제를 뜻하는 동의어가 되었고 그 이전에는 황은 왕의 상위호환 같은 의미였고 제는 신이라는 의미가 있었다. 오히려 어원을 따지고 들면 황보다 제가 더 격이 높은 쪽에 가깝다. 도교의 사대제나 현천상제 같이 신을 뜻하는 의미로 제가 쓰였다. 황도 신적 의미가 있기는 하나 제만큼 보편적으로 쓰이지는 않았다. 황제의 어원이 된 삼황오제는 요임금과 순임금을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신이다. 다만 삼황오제는 기록에 따라서 꼽히는 대상이 다르고 삼황과 오제가 겹치기도 하며 요순도 반드시 꼽히지는 않았다.[20] 아마도, 포청천을 본 사람은 알겠지만, 진가포공 편 에피소드의 등장인물인 석국주가 '진명천자인 자신(석국주)를 처형할 거면은 용작두를 가져오라'라며 쓸데없이 포청천에게 개겼다가 결국 개작두로 처형당했기 때문에 그런 듯 하다. 이 때 석국주는 크게 기겁하는 것과 동시에 '진명천자인 자신에게 이러한 치욕을 줄 셈이냐(왜냐하면, 방금 전 서술한 용작두는 남성 황족과 귀족을 처형할때 쓰는 것이지만, 개작두는 평민 이하를 처형시킬 때 쓰는 것이기 때문. 그래서인지, 개작두로 잘려나간 목을 담는 그릇 또한 그냥 사발이다.)며 끝까지 용작두로 죽이라며 고집을 부리는 추태 내지 개그씬을 보였다.[21] 게임상 설정으로 원작과는 다르다.[22] 572화에서 절대일검 묵령과의 격돌을 통해서 게임에서 보여준 전투력과는 완전히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