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츠키 타로/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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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비판 요소
3. 주변 인물들의 재평가
4. 블루와 연관성
5. 총평
6.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머메이드 멜로디 피치피치핏치의 등장인물 중 한 명인 미츠키 타로(한수민)의 비판을 서술한 문서이다.[1]

타로는 본작의 아쿠아 레지나와 아마기 남매의 아버지, 후쿠짱 처럼 만악의 근원으로, 도모토 카이토아마기 리히토, 힛포 등 조력자나 주변 인물들과 달리 평가가 가장 나쁜 인물이다.[2] 현재 피치피치핏치의 등장인물들 중에서 안티가 많은 아마기 미카루[3]미켈[4], 아마기 남매의 아버지와 함께 재평가가 받기가 어려운 캐릭터이다.

그리고 본작의 최종 보스인 가쿠토가 타로와 달리 애인을 잘 챙겨주는지 긍정적인 평가가 있을 정도였다. 가쿠토 역시 타락한 이유가 납득이 가능하기 때문에 타로가 압도적으로 비판 받고 있는 사실을 보여주고 있는 셈이다.

2. 비판 요소[편집]


타로는 원작 한정으로 사라랑 사귀고 있는 도중에 그녀와 헤어지라고 주위에서 강요하자마자 어쩔 수 없이 사라에게 아무런 말도 없이 이별을 통보하여 귀국했지만, 애니메이션에서는 자신이 말도 없이 떠나는 바람에 사라가 타락하여 자신의 나라를 파괴하고, 가쿠토의 편에 서서 머메이드 프린세스들과 적대하는 악역이 되는 악영향을 끼쳤다. 이 과정에서 카이토[* 카이토 입장에서는 자신의 양부모를 간접적으로 살해한 원수이기도 하다.]나 코코 같은 주변 인물들이 소중한 것을 잃어가는 비극을 간접적으로 제공했다.[5] 또한 코코의 경우 노엘과 함께 가쿠토 일당에게 잡혀가고, 카렌은 다른 머메이드들로부터 리나가 자신의 쌍둥이 언니를 버리고 혼자만 도망쳤다는 식으로 듣는 바람에 오해를 받아 리나를 비난하고, 리나는 카렌과 화해하기 전까지 억울하게 비난을 받아 노엘에 대한 죄책감을 느낀 채로 지내고 말았다.

게다가 모든 악행은 사라와 가쿠토 일당이 직접 저질렀지만, 사라가 비참한 삶을 살아가게 만든 원인은 명백히 타로 본인이다. 그는 루치아 일행에게 사라를 위해 어쩔 수 없이 헤어졌다고 얘기했지만, 사라의 입장에서는 변명이나 다름이 없었다. 그녀는 타로가 자신을 떠난 이유를 알기 위해 증오를 품고 그를 가쿠토의 성에 억지로 끌고 와 익사 시키려는 시도를 했고, 타로를 구하러 온 루치아 일행에게 사랑은 헛된 거라고 말했다는 정도였다.

더 심각한 것은 타로는 마지막까지 자신이 무슨 과오를 저질렀는지 모르는 채로 루치아 일행에게 이끌리기만 했다는 거다. 그럼에도 타로는 자신의 문제를 직시하지 않고 그저 우연히 낯익은 인어가 떠올라 가쿠토 일당이 일으킨 사건에 휘말려 가면서 강제로 피아노를 연주하는 행보만 보여줬고[6], 사라에게 화해한 것 말고는 간접적으로 피해를 입은 카이토나 코코 등 주변 인물들에게 제대로 사과한 장면이 없었다는 점이다. 그리고 사라를 설득하고 갱생시킨 인물은 엄연히 루치아 일행이었고[7], 사라는 루치아 일행과 타로에게 사죄하고 그들을 대피 시켜 가쿠토와 함께 사망했지만, 타로는 자신을 구해준 루치아 일행과 자신을 괴롭힌 사라랑 달리 본인의 활약이나 제대로 없는 데다가 그들에게 고맙다는 한마디와 사죄조차 없이 독일로 떠나서 심각한 문제일 수밖에 없다. [8]

3. 주변 인물들의 재평가[편집]


타로의 무능함이 드러남으로 주변 인물들이 재평가를 받기 시작했다.

타로에게 간접적으로 피해를 입은 카이토(해인)는 크루즈 침몰 사고로 양부모를 잃어 루치아에게 구출되었지만, 인간 모습인 루치아가 자신을 구한 인어 루치아와 동일인물이라는 사실을 깨닫지 못하고 지내다가 쌍둥이 형 가쿠토에게 강제로 끌려 오면서 인간 루치아가 자신을 구한 인어 루치아와 동일인물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형 가쿠토에게 그녀를 건드리지 말라고 일침을 가했다. 또한 퓨어 한정으로 미켈의 습격을 받아 기억을 잃어 미카루와 함께 지내다가 루치아의 오해를 사 팬들에게 비난을 받은 적이 있었지만, 중후반에 기억을 되찾자마자 루치아와 화해를 하고, 미켈과 맞서 싸우는 루치아 일행을 도와줬다.

또 다른 피해자인 코코는 타락한 사라를 막지 못했다는 이유로 죄책감을 느꼈지만, 그녀가 갱생할 수 있도록 루치아 일행과 함께 설득하여, 그들의 설득을 들은 사라는 루치아 일행에게 사죄했다. 또한 퓨어 편에서 사라의 증오심이 담긴 은의 고둥을 해결할 방법을 찾기 위해 루치아 일행에게 도움을 청하여 은의 고둥을 악용하는 블랙 뷰티 시스터즈를 루치아 일행과 함께 물리치자마자 그들에게 진심으로 고맙다고 전했다.

리히토(테리)는 여동생 미카루(소리)가 루치아와 카이토의 관계를 틀어지게 만들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두 사람에게 정중하게 사과하여 루치아 일행과 함께 미켈에게 흡수된 미카루를 구하려 갔고, 힛포도 루치아를 포함한 머메이드 프린세스들을 모시면서 가끔씩 도와주고, 가쿠토의 성에 갇힌 노엘과 코코를 구한 적이 있었다.[9]

사라는 다른 머메이드 프린세스들과 달리 범죄를 저질렀지만, 후반에 자신의 잘못을 뉘우쳐서 가쿠토(해신)와 함께 사망하여 정령이 된 상태로 미켈 일당에게 습격 받는 루치아 일행을 도와줬고, 심지어 만악의 근원으로 비판을 받았던 아쿠아 레지나조차 자신이 저지른 실책을 인정하고, 루치아 일행이 위기에 빠졌을 때 어느 정도로 도와주면서 책임을 졌다.[10]

반면에 루치아 일행을 도와주지 못했지만, 이들을 걱정하고 양심 있게 행동하는 인물도 있었다. 니콜라타키(타라)는 가쿠토나 미켈 일당과 맞서 싸우는 루치아 일행을 걱정했고, 나기사(호수)와 마사히로(승하)도 하논리나랑 사귈 때 두 사람을 비극적으로 내몰지 않게 해서 타로보다 양심 있는 인물도 평가를 받을 정도였다.


4. 블루와 연관성[편집]


프리큐어 시리즈 최악의 조력자로 평가 받는 블루와 연관성이 많은데, 타로가 자신의 부정적인 영향을 블루에게 물려주면서 최악의 결과물이 나오게 만든 원흉이라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두 사람의 공통점이 있다면 사랑하는 연인을 버리면서 그녀를 타락하게 만들고, 게다가 인물들에게 간접적인 피해를 주는 민폐를 저지르고 말았다. 심지어 타락한 애인을 설득하지 않는 데다가 피해 당사자들에게 제대로 사과하지 않았고, 오히려 본인이 잘못이 없다는 식으로 회피하여 책임을 지지 않고 떠났다는 점이 있었다.[11] 다만 블루의 경우 메구미 일행을 포함한 주변 인물들을 간접적인 죽음에 내몰지 않도록 충분히 도움을 준 적이 있는데다가[12] 지구를 지킨 메구미 일행에게 고맙다는 답례로 사랑의 결정을 줬지만, 타로는 그렇지 않았다. 오히려 최종 후반에 사라와 루치아 일행의 갈등을 피아노 연주로 멈추게 하면서 그들에게 구출되었고, 퓨어 편에서 하논에게만 고맙다고 인사하여 '물빛의 선율(하늘색 멜로디)'이라는 곡만 선물로 주고 헤어졌다.[13]

블루의 행적을 보면 300년 전 미라주와 사귀다가 그녀를 사랑할 수 없다는 생각에 그녀의 마음에 상처를 입혀 떠나갔지만, 미라주가 블루에게 버림 당했다고 생각하여 환영제국의 여왕 '퀸 미라주'로 타락했다. 이 때문에 퀸 미라주로 타락한 미라주를 목격한 팬팬조차 팬텀으로 타락하여 환영제국 간부들과 함께 블루스카이 왕국을 포함한 인간 세계를 위협하여 이오나의 언니 마리아를 포함한 다른 나라의 프리큐어들을 볼모로 잡아갔다.

또한 그는 봉인된 액시아를 소홀히 관리했다는 점에서 비판을 받았는데, 블루스카이 왕국의 공주 히메가 레드의 꼬임에 넘어가 액시아를 실수로 여는 바람에 블루스카이 왕국을 위기에 빠뜨러 피해 당사자인 이오나의 비난을 받게 되었다는 만들었다는 점이다. [14]

반면에 타로는 사라의 유모의 요청이나 자신의 의지로 사라와 헤어지고 고국으로 돌아왔지만, 자신을 떠난 타로에게 배신감을 느낀 사라는 자신의 인도양 나라와 코코의 남태평양 나라를 동시에 파괴하면서 크루즈에 타고 있던 카이토의 양부모를 죽이고,[15] 아쿠아 레지나에게 봉인당한 가쿠토를 해방시키는 열쇠 역할을 하였다. 그리고 해방된 가쿠토는 사라와 손을 잡아 머메이드 프린세스들을 공격하여 루치아, 하논, 리나를 제외한 카렌, 노엘, 코코를 볼모로 잡아갔다. 또한 피해 당사자인 루치아 일행에게 본인과 사라, 아쿠아 레지나와 퓨어 편의 미켈과 함께 동정 받았다는 것이다.[16]

5. 총평[편집]


결론적으로 타로는 머메이드 멜로디 피치피치핏치최악의 조력자라고 평가를 받을 수 밖에 없는 상태이며, 작가의 역량 부족으로 봐야 할 수밖에 없다.

타로 이후로 등장한 로킹 로빈이나 츠키요미 이쿠토, 호토리 타다세, 코코, 카나타 왕자[17]나 선배격인 턱시도 가면이나 리 샤오랑 등 마법소녀물의 남자 조력자들도 타로의 비판점을 개선한 상태로 등장하여 주인공 일행에게 도움을 주는 조력자 역할을 함으로 타로가 실패한 캐릭터임을 증명한 셈이다.[18]


6.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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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피치피치핏치 시리즈 등장인물 중에서 유일한 비판 문서이다.[2] 모티브가 인어공주를 외면한 왕자에 가장 가까운 캐릭터로, 독자들 입장에서 타로가 얼마나 원망스러운 존재인지를 드러낸 셈이다.[3] 미카루는 경우 몸이 허약해서 친구가 없이 외롭게 살아왔기 때문에 자신의 외로움을 해결해 줄 인물이 필요했고, 적어도 미켈에게 흡수하는 과정에서 루치아에게 사과하는 태도를 보여서 타로보다 나은 면이 있었다. 허나 그녀는 카이토를 독차지하기 위해 루치아와 카이토의 관계가 틀어지도록 계속 방해하고, 오빠 리히토를 정신적으로 힘들게 만드는 태도를 자주 보여줬기 때문에 팬들에게 많은 비난을 받고 있어서 사실상 어려운 걸로 보인다.[4] 미카루와 마찬가지로 후쿠짱에 속아 외톨이로 지내왔기 때문에 동정을 받고, 최종 후반에 자신의 잘못을 인지해서 옹호가 가능한 편이었다. 하지만 미켈은 카이토를 기억 상실하게 만들어 미카루와 함께 루치아와 카이토의 관계를 틀어지게 만든 원흉인데다가 갓 태어난 세이라를 흡수한 장본인이었기에 블랙 뷰티 시스터즈를 포함한 자신의 부하들을 장기말로 취급하여 무자비하게 제거하고, 피해 당사자인 루치아 일행에게 사과 한마디가 없이 고대 인류와 함께 사후 세계로 떠나는 부분에서 비판을 피할 수 없게 되었다.[5] 코코는 사라의 폭주로 남태평양 나라가 파괴되었고, 카이토는 크루즈가 침몰하자마자 양부모를 잃어 고아가 되었다.[6] 그나마 사라와 루치아 일행이 싸우는 것을 막긴 했다.[7] 특히 하논이 사라에게 타로를 건드리지 말고 자신한테 화풀이하라고 일침을 가했다.[8] 타로는 사라와 화해할 마음이 있었지만, 자신의 사후 대처가 미흡하고 제대로 해결할 의지가 없었음을 보여준 셈이다. [9] 다만 힛포도 판타랏사를 봉인한 열쇠를 소홀히 관리하다가 사라에게 뺏겨 루치아와 하논, 리나, 카렌에게 혼났다.[10] 하지만 이쪽도 타로와 마찬가지로 피해 당사자인 루치아 일행에게 사과 한마디도 없는데다가 문제가 되는 발언까지 했다.[11] 블루는 형 레드의 고향 레드 행성을 재건하기 위해 도와주러 갔고, 타로는 독일 유학을 떠났다.[12] 극장판 한정으로 자신의 힘을 꿈 속의 아이들에게 미라클 라이트를 전해주고, 꿈 속에서 깨어난 프리큐어들도 자신의 힘으로 꿈의 세계로 보내주면서 무능했던 본편과 달리 제대로 활약했다.[13] 자신을 구한 루치아 일행에게만 고맙다는 한마디도 없이 간 부분에서 아쉽다는 의견이 있다.[14] 히메도 자신의 잘못을 인지했는지 팬텀에게 공격당한 이오나에게 진심으로 사과하고 용서를 받았다.[15] 카이토는 바다에 빠져 익사 직전에 루치아에게 구출되어 목숨은 건졌다.[16] 다만 루치아 일행은 사라에게 타로를 괴롭히지 말라고 지적하고, 퓨어 초반부터 미켈을 비난한 적이 있었다가 미켈에게 갇힌 세이라의 말만 듣고 동정하게 시작했다. 하지만 자신들에게 피해를 준 타로와 사라, 아쿠아 레지나, 미켈의 과거를 동정하는 태도에서 논란을 일으켰고, 반면에 이오나는 초반부터 히메의 잘못을 비난하다가 팬텀에게 패배당하자마자 자신에게 사과한 히메를 용서하면서 후반에 메구미 일행과 함께 공식적으로 뒷담화하여 블루의 문제점까지 지적했다. [17] 이쪽은 블루와 타로 뿐만 아니라 루치아의 상사인 아쿠아 레지나의 문제점까지 개선한 인물로, 프리큐어 시리즈와 마법소녀물의 조력자들 중에서 평가가 가장 좋은 편이다.[18] 물론 피해 당사자에게 민폐를 끼치고 진심으로 사과한 시라유키 히메나 논란이 있었던 밀크하미 같은 요정들조차 주인공 일행을 도와주는 면을 보여줬기 때문에 타로보다 나은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