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영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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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
민영완(閔泳琬)
본관
여흥 민씨
생몰
1911년 12월 28일 ~ 1976년 1월 19일
출생지
서울특별시 종로구 인의동
사망지
서울특별시
매장지
국립대전현충원 독립유공자 묘역
추서
건국훈장 애국장

1. 개요
2. 생애



1. 개요[편집]


한국의 독립운동가. 1990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받았다.


2. 생애[편집]


민영완은 1911년 8월 20일 서울 종로구 인의동에서 태어났다. 그는 1919년 3.1 운동 후 부친 민제호, 형 민영구와 함께 상하이로 망명했고, 1929년 7월 상하이에서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지도하에 청소년의 독립정신 계몽 등을 목적으로 조직된 화랑사(花郞社)의 총무 겸 재무간사로 선출되어 임시정부를 지원하는 일에 주력했다. 1930년 9월 중국 항주(杭州)에 있는 중앙항공학교(中央航空學校)에 입학하여 항공술 조정술을 익히고, 1933년 7월에 동 항공학교를 졸업하였다. 졸업과 동시에 그는 동교 비행과 보험산실(保險傘室)에서 복무했다.

이후 1934년 2월부터 1942년 5월까지 중국 공군의 항주(杭州) 제1총참(第1總站) 지하 공작원(工作員)으로서 항일독립투쟁을 지속했으며, 1942년 5월부터 1944년 4월까지 운남성(雲南省) 곤명(昆明) 소재 중국 중앙공군군관학교(中央空軍軍官學校)에서 보험산실장(保險傘室長)을 역임했다. 이후 광복군에 입대하여 총사령부에 복무하다가 8.15 광복을 맞이하여 1945년 11월 23일 김구 주석 등과 함께 귀국했다. 귀국 후 이시영 부통령의 비서관을 역임했으며, 1976년 1월 19일에 서울에서 사망했다.

대한민국 정부는 1977년 민영완에게 건국포장을 추서했고 1990년에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했다. 그리고 1992년에 국립대전현충원 독립유공자 묘역에 그의 유해를 안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