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의 검심 -메이지 검객 낭만기- 신교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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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검심 -메이지 검객 낭만기- 신교토편 (2012)
るろうに剣心 -明治剣客浪漫譚- 新京都編


파일:바검 신교토편.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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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정보 ▼
장르
사극, 액션
원작
와츠키 노부히로
감독
후루하시 카즈히로
각본
오카다 마리
캐릭터 디자인
하기와라 히로미츠
미술 감독
나이토 타케시(内藤 健)
색채 설정
마츠모토 신지(松本真司)
촬영 감독
이가라시 신이치
음악
아사쿠라 노리유키(朝倉紀行)
애프터레코드 연출
미츠야 유지
애니메이션 제작
파일:스튜디오 딘 로고.svg
제작
파일:애니플렉스 로고.svg
발매 기간
2012. 03. 21. ~ 2012. 08. 22.
편당 러닝타임
46분
화수
2화
국내 심의 등급
미정


1. 개요
2. 각색
3. 특별판
6. 회차 목록
7. 평가
8. 기타



1. 개요[편집]


2012년 나온 바람의 검심 -메이지 검객 낭만기- OVA.

바람의 검심 -메이지 검객 낭만기-/교토편을 기반으로 각색하여 새롭게 제작된 2부작 OVA 제작은 스튜디오 딘. 감독은 TV판, 추억편, 성상편의 감독을 맡은 후루하시 카즈히로. 캐릭터 디자인과 총작화감독은 하기와라 히로미츠.

일단 극장에서 선행공개하여 2011년 12월 17일 전편 '불꽃의 감옥(焔の獄)'이 개봉한뒤 2012년 3월 21일 DVD와 블루레이로 발매되었고, 마찬가지로 후편인 '빛의 울림(光の囀)' 역시 2012년 6월 23일 극장에서 공개된 후 8월 22일 영상매체로 발매하여 완결되었다. 그 후에 OVA 두 편을 하나로 합치고 추가 장면이 삽입된 특별판이 2014년 7월 23일에 발매됐다.

한국에서 미발매되었고 극장판이나 다른 OVA와 TV판이 모두 한국어 더빙된 거와 달리 방영도 하지 않아 더빙판이 없다..

특징은 일단 OVA 특성상 같은 내용을 다룬 TV판에 비해서 배경과 인물 작화가 매우 좋아졌다. 카미야 카오루는 훨씬 단아한 이미지의 미인이 되었고, 마키마치 미사오 역시 원작의 말괄량이 이미지가 사라지고 훨씬 성숙한 느낌의 소녀로 그려진다. 연출은 호러 시대극 연출을 썼던 OVA 추억편이나 성상편에 더 가까운 편이다. 대결 장면이 소년만화나 격투 게임 같은 기술 대결이 아닌 좀 더 현실의 검격과 가깝게 묘사된 편이다.[1] 시시오와 켄신의 대결에서도 양쪽 다 이름 붙인 기술 하나 등장하지 않는다. 기술명을 알 수 있는 장면은 사이토 하지메의 아돌 0식이 유일하고, 사가라 사노스케의 이중극점을 연마하는 모습이나 히코 세이쥬로가 구두룡섬을 사용하는 것으로 보이긴 하지만, 딱히 기술명을 밝히지는 않는다. 특히 후편에서 기술 이름이 직접적으로 묘사된 건 아돌 영식 정도뿐이고, 불 붙은 검인 염령 같은 비과학적인 묘사는 전혀 안 등장한다. 덤으로 켄신이 시시오의 허를 찌르거나 방어를 하는 데 칼집을 좀 더 다양하게 활용하는 모습이 나온다.

그러나 내용면으로는 보면, 너무 압축과 편집이 심한데, 만화책으로는 열권 분량에 TV판으로는 30화가 넘어가는 긴 내용을 2부작 총 90분이라는 짧은 시간에 우겨넣으려다보니 문제점이 발생했다.

시시오와의 대결을 앞운 과정에서 여러가지 감정이 오가는 중요장면들이 삭제되어, 원작의 매력을 많이 잃어버린 편이다. 켄신이 시시오와의 대결을 앞두고, 카오루에게 이별을 고하는 장면, 카오루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 끝까지 버텨내던 켄신. 약육강식의 신념으로 버티다 결국 인체발화로 자신의 몸이 타들어가는 가운데에서도 섬뜩한 웃음을 날리던 시시오. 이런 장면들이 전부 삭제 편집되었고, 이로인해 막부 말 서로 다른 길을 걸었던 두 검객의 결투에서 주는 비장함조차 없어졌다.

또한 바람의 검심을 읽지 않은 사람들도 바람의 검심 -메이지 검객 낭만기- 추억편은 내용에 기승전결이 완벽하게 잘 짜여져있어, 쉽게 몰입이 되었던 것과 달리, 교토편의 경우에는 읽은 사람이 아니라면, 소드마스터 야마토식의 전개를 따라오지 못해 제대로 이해하기 어려울 정도.


2. 각색[편집]



  • 작중에서 미사오는 비둘기 전서구를 이용해서 오키나와 연락을 하고 있다. 이 방법으로 본래 교토 도착 이후에 되어야 할 전개를 상당 부분 당겨먹었다.

  • 센카쿠를 포함해 신월촌 이야기가 축약되었다. 세타 소지로히무라 켄신의 대결만 매우 짧게 남아 있다.[2]


  • 난데없이 시시오 마코토코마가타 유미성관계를 맺는 장면이 등장한다. 사실 이 만화에서 제일 볼만한 부분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거 때문에 다운받는다 이로서 시시오의 고자 가능성은 완전히 종식되었으나, 대사를 보면 아무래도 시시오는 성관계로도 체온이 상당히 올라가는 모양이다.시시오의 불꽃섹스

  • 시시오 마코토나 코마가타 유미는 뜬금없이 와인[3]을 마시고 있다.(…)

  • 우오누마 우스이는 성관계 중의(…) 시시오를 습격하지만 시시오가 막아버려 실패한다. 나중에는 아예 정면으로 시시오에게 도전하지만 그때 열받은 일을 아직 잊지않은 그에게 처발리다가 끔살당한다.


  • 사와게죠 쵸우와 켄신의 대결은 일단 나온다. 하지만 박인내태도가 삭제되고 단순한 이도류로 강등. 쵸우는 켄신과의 대결에서 한쪽 눈을 잃고 애꾸눈이 돼버린다. 불살

  • 교토 대방화(연옥 포격)와 시시오 일파와의 결투가 하나로 통합되어 하룻밤으로 모든 싸움이 끝났다.

  • 원작에선 연옥에 대해 몰랐던 유미나 쵸우가 처음부터 연옥 작전에 대해 알고 있었다. 쵸우가 사이토의 유도심문에 넘어가 작전을 누설하게 되고, 심지어 유미는 시시오를 대신해 배를 지휘하기도 한다.

  • 우스이가 리타이어한 대신 사이토가 혼자서 연옥에 잠입해 시시오와 1대1의 결투를 벌인다. 이때의 작화나 연출은 굉장히 화려하게 그려졌다. 마무리는 원작과 비슷하게 사이토가 아돌 영식으로 시시오의 머리를 맞추지만 칼날이 박살나버렸다. 이때 빈틈을 놓치지 않은 시시오에게 다리를 베이면서 패배.

  • 원작에서 사노스케가 던진, 츠난의 신형 작렬탄으로 박살났던 연옥은 경찰의 대포포격에 맞아 격침되는 것으로 수정되었다. 세타 소지로는 켄신과의 두번째 싸움에서 생채기 몇 개 겨우 내다가 간단하게 패배를 인정한 뒤(…) 연옥선상에서 포격 지휘만 하고 있었다.

  • 시시오와 켄신의 대결에서 켄신이 내지른 칼자루 끝으로 이마찍기로 시시오의 머리가 세로로 쫙 쪼개진다. 이 기술은 구두룡섬의 피니쉬만 재현한 것으로 보이며, 이때 쪼개진 머리 단면이 굉장히 리얼하게 그려졌다. 이것은 위의 아돌 영식에 맞았을 때 생긴 상처가 원인으로 보이며, 켄신과 싸우는 와중에 이미 한번 얼굴에 세로금이 쫙 가는 연출이 보였었다.

  • 시노모리 아오시는 시시오와의 싸움에서 승리한 어깨에 칼날 박힌 켄신에게 싸움을 건다. 그리고 시시오와 똑같이 칼자루 마빡치기에 패하지만 머리가 쪼개지진 않았다.(…) 이마에서 피도 한 방울 안 난다.(...)

  • 켄신은 원작보다 부상 정도가 훨씬 줄어들어서 기절한 아오시까지 업고 제발로 멀쩡하게 걸어서 귀환하며, 카미야 도장에서 나왔던 "어서 와" "다녀왔어"의 대화를 카오루와 아오이정 앞에서 나눈다.

  • 유쿠잔 안지는 경찰에 자수하지 않고, 아이들의 무덤을 참배하는 모습만 그려졌다.

  • 켄신이 시시오의 칼 불변도를 아라이 샤쿠의 위패에 봉헌한다. 이때 켄신은 살인한 죄책감 때문에 자신의 역날검도 맡기려고 했지만 아라이 세이쿠가 부드럽게 거절했다.

  • 종합하자면 기존 교토편과는 싸움의 양상이 상당히 다르다. 기존 교토편에서 시시오와 세타 소지로, 시노모리 아오시를 비롯한 시시오측 인물들이 극강 포스를 자랑한데 비해[4] 신 교토편에서는 켄신과 사이토가 무쌍의 위력을 뽐내고 시시오 측 인물들은 칼너프당해서 다소 허무하게 무너지는 편. 특히 사이토는 원작과 비교해 가장 파워업이 된 인물. 원작에서는 우스이에게 부상 당한 후 기습을 해서 시시오의 이마를 맞추지만 이번에는 1:1로 대결 중에 아돌 영식으로 이마를 맞춘다.이마의 갑옷만 아니었다면 켄신보다도 더 쉽게 시시오를 격파할 뻔했다(...) 이때 생긴 상처로 인해 시시오는 켄신과의 대결중 두개골이 두개로 갈라지게 되고 켄신의 승리의 결정적인 도움이 된다. 켄신은 소지로를 별다른 상처없이 격파[5], 시시오에게 심한 관통상을 입으며 격파, 그리고 심한 관통상을 입은 채로 아오시를 일격에 격파하는 거의 히코 세이쥬로 급 포스를 보여준다. 전개가 원작에 비해 다소 맹맹해진 원인 중 하나이기도 하다.


3. 특별판[편집]


るろうに剣心 新京都編 特別版[6]

원판 신교토편이 2부작으로 완결되고 약 2년이 지난 2014년 7월 23일에 OVA 2부작을 하나로 합치고 여러 장면이 추가된 특별판이 발매되었다.[7]

부분부분 액션씬이 조금씩 추가되었고 원작 팬들한테 캐붕이라고 욕 먹던 장면들도 추가 장면을 삽입함으로써 캐릭터성이 완전히 망가진 수준에서 벗어났다. 다만 원판 자체가 2부작이라는 분량 제약이 심했기 때문에 거기서 완전히 벗어나진 못했고 캐릭터성 개선도 어느 정도 나아졌을 뿐이기에 다른 감독판처럼 대대적인 개선을 기대하면 실망할 것이다.

특별판에서 추가된 장면들은 다음과 같다.

  • 시시오의 반란이 시작되기 전날 밤에 각 진영의 등장인물들을 보여준다.[8]
  • 사이토가 시시오에게 패배한 직후, 자신의 왼손을 쥐었다 피는 것을 반복하며 바라보다가 시시오가 떠난 방향을 향해 의미심장하게 웃는다.[9]
  • 연옥에서 소지로가 켄신에게 "망설임이 신념을 앞선다니 있어선 안돼."라고 말한 다음에, 짜증난다는 표정을 지으며 켄신을 노려보는 장면이 추가됐다.[10]
  • 켄신과 소지로의 대결의 분량이 약 10초 정도 증가했다.
  • 켄신과 시시오의 싸움의 초반 분령이 약 10초 가량 증가했다.
  • 켄신이 칼자루로 시시오의 머리를 가른 직후 당황하는 표정을 짓는다. 그리고 칼자루를 곤혹스러운 표정으로 바라본다.[11]
  • 소지로가 시시오의 죽음을 목격하고선 충격받고 어딘가로 간다.[12]
  • 켄신이 시시오와의 싸움이 끝난 뒤 떠나면서 미사오에게 했던 말[13]을 떠올린다.[14]
  • 켄신과 아오시의 대결의 분량이 약 20초 가량 증가했고 아오시가 회천검무 육련을 사용한다.

여러모로 원판에 비해 퀄리티가 상승했기 때문에 신교토편을 볼 생각이 있다면 특별판으로 보는 게 필수다.

4. 등장인물[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바람의 검심 -메이지 검객 낭만기-/등장인물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5. 설정[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바람의 검심 -메이지 검객 낭만기-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6. 회차 목록[편집]



회차
제목
각본
콘티
연출
작화감독
출시일
전편
焔の獄
염옥
오카다 마리
후루하시 카즈히로
카부라기 히로
카부라기 히로
칸난 마사아키
(河南正昭)
이와이 유키
(岩井優器)
마츠타케 토쿠유키
2012.3.21.
후편
光の囀
빛의 울림
후루하시 카즈히로
카부라기 히로
카토 토시유키
칸난 마사아키
이와이 유키
코바야시 토시미츠
마츠타케 토쿠유키
2012.8.22.


7. 평가[편집]


[[IM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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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XX-XX-XX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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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신 팬들도 울고, 시시오 팬들도 울었다

대체적으로 세계 어딜가도 공통으로 1편은 정말 괜찮았는데 2편에서 망했다는 반응이 다수. 너무나 충격적인 작풍의 변화 때문에 감독이 교체된 걸로 잘못 아는 사람들도 많다. 감독은 TV판,추억편,성상편의 후루하시 카즈히로 감독 그대로다.

검술 신의 연출과 작화는 괜찮다. 나카지마 아츠코, 마츠시마 아키라, 마츠모토 노리오, 코바야시 토시미츠, 마츠타케 토쿠유키 등 이전 TV판과 OVA판의 핵심 스태프는 대부분 다시 참여했다.

서양 애니메이션 리뷰 사이트에선 2부의 평점이 크게 무너지지 않았는데 서양에선 바람의 검심 시리즈가 워낙 메이저한 인기 애니메이션이기도 하고 양덕후들이 액션을 좋아하다보니 일단은 이 작품도 액션은 그나마 화려한 편이라서 점수를 그래도 높게 넣어준 것. 후루하시 카즈히로 감독 특유의 검술 액션 연출을 보는 애니메이션이라고 생각하고 뇌를 비우는 것이 좋다.


8.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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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예외적으로 히코가 후지를 격파할 때 구두용섬이 등장한다.[2] 하지만 실사판 영화에서도 센카쿠 등 비현실적인 캐릭터는 짤렸다.[3] 참고로 일본에서의 와인 생산은 메이지 시대에 시작되었다. 단 일본산 와인의 수요도 적고, 각지에서 소소히 만들어졌을 뿐이었다. 그 전에는 진귀한 수입품으로서 와인이 들어올 뿐이었고 일본인의 생활에 와인이 정착하지 않았다.[4] 상대가 부상을 입은 상태였지만 켄신, 사이토, 아오시, 사노스케를 줄줄히 격파하던 시시오, 구두룡섬조차 피하며 켄신의 등을 뺏은 소지로, 켄신을 천상용섬까지 쓰게 만들었던 아오시, 사이토의 아돌을 막아내고 양 다리에 부상을 입힌 우스이 등 어디 하나 쉽게 무너진 인물이 없었다.[5] 대사에 의하면 상처를 입긴 입었다고 하지만, 아무리 봐도 간류편에서 반야에게 몇 대 얻어맞은 정도도 안 되어 보인다.[6] 영문판 기준 Ruroni Kenshin Shin Kyoto Edition Special Edition[7] 이름이 특별판일 뿐 사실상 감독판이다.[8] 소지로는 창밖을 바라보다 우스이의 환영을 본다. 그리고 유미는 옆에서 자는 시시오한테 시시오님이라고 중얼거린다. 다만 묵음 처리돼서 소리는 안 들린다.[9] 시시오의 머리가 갈라진 이유가 아돌 0식 때문이라는 것을 확실하게 표현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10] 켄신에 대한 호승심 때문에 감정이 생겼다는 비판을 의식해서 추가한 장면인 것 같다.[11] 이 추가 장면으로 켄신이 불살의 신념을 버렸다는 조롱에선 벗어나게 되었다.[12] 원판에선 바로 전 장면에서 대포 지휘하던 소지로가 사이토와 마주치게 되지만 특별판에선 그 사이를 메꿔줄 개연성을 추가하고 소지로에게 감정이 돌아왔다는 확실한 묘사를 추가했다.[13] "싸워야만 하는 소인은 언젠가 칼잡이라는 어둠을 시시오에게 떠념겼소. 하지만 지금 소인은 스스로 어둠을 받아들였소. 평화로운 세상을 지키기 위한 어둠을."[14] 원작에서도 켄신은 막타만 안쳤을 뿐, 시시오를 죽음으로 몰고 가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기 때문에 스스로도 이긴 게 아니라고 표현했다. 특별판에선 이걸 칼잡이 시절과 달라진 게 없다는 자조와 한탄으로 각색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