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룬 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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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상세
3. 종류
4. 기타



1. 개요[편집]


Starfield에 등장하는 세력. 위대한 뱀(The Great Serpent)라는 존재를 섬기는 종교 집단으로 위대한 뱀이 우주에 강림하기 전에 우주를 정화해야 한다는 믿음을 가지고 있다.


2. 상세[편집]


시초는 뉴 아틀란티스를 떠나 다른 성계에 정착하려다 중력 점프 사고로 인해 실종되었던 식민지선이다. 40년 동안 실종되었던 이들은 종교 집단으로 변해 있었지만 그저 본인들의 교리만 전파하는 것에 그쳐서 별 문제는 없었다.

하지만 바룬 가문이 공개적으로 활동하기 시작한지 10년 정도가 되었을 때 교주 지난 바룬이 교리를 비틀어 본인들 기준으로 불손한 자들을 "정화"하는 뱀의 성전(Serpent's Crusade)을 일으켰고 이 학살극으로 인해 우주적으로 부정적인 이미지를 얻었다.

초대 교주 지난 바룬이 죽고 아들 자렉 바룬이 2대 교주로 오르자 그는 뱀의 성전을 즉시 중단하고 부정적인 이미지를 탈피하기 위해 수많은 노력을 했다. 식민지 전쟁에서 개입해서 휴전 협정을 맺은 3대 세력 중 하나가 되었고 자유 항성 공동체와 함께 뉴 아틀란티스에 대사관을 설립했다. 끈질기게 이미지를 개선하려고 했지만 지난 자렉의 교리를 따르는 소수파 광신도들의 깽판 때문에 포기하고 다수파인 온건파는 수도 다즈라로 귀환해 조용히 지내는 중이다.

본성은 "바룬카이"이며 수도는 다즈라이다. 바룬카이는 개척 성계 외부에 있으며 위치는 최고기밀이라 허가된 극소수의 가문원들만이 알고 있다. 바룬 가문이 정보망 구축 및 공작을 펼치기 위해 보내는 요원들은 무작위 위치에 떨어지며 고위 위원회의 허가가 떨어지기 전엔 귀환이 금지된다.

요원들의 대우는 매우 열악한데, 일단 비밀 유지 때문에 요원들끼리 식별이 불가능해 서로를 도와주는 것이 불가능하며[1] 소모품 취급당해 증거가 남는다는 이유로 뜬금없이 숙청당하는 사태도 벌어진다. 요원들도 이러한 사실을 알지만 반역하기라도 하면 본성에 있는 가족과 영원히 연락이 끊긴다는 점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묵묵히 명령을 따르고 있다.


3. 종류[편집]


  • 바룬 광신도
으로 등장. 일부 광신도는 제압용 무기인 노바블래스트 디스럽터를 들고 나오기도 한다.


4. 기타[편집]


빵빵한 배경 스토리를 가진 식민지 전쟁의 3대 세력임에도 불구하고 작중 비중은 거의 없다시피하다. 유저들은 DLC로 등장할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지금까지 나오거나 언급된 주요 인물들의 이름이 모두 동유럽계 (지렉, 안드레자)나 중동/중앙 아시아 (지난, 카스릭)인 것으로 보아 사고로 실종된 우주선의 탑승객은 대부분 동유럽이나 중앙아시아 계열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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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예로 안드레자가 바룬 가문 공작원 시절 광신도한테 공격당해 같이 다니던 친구 두명을 버리고 도망쳤는데 이후 이들의 행방을 추적하면 이들 또한 바룬 가문 공작원이였다는 어처구니 없는 진실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