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킬라 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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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상세
3. 기타



1. 개요[편집]


Akila City

Starfield에 등장하는 도시. 자유 항성 공동체의 수도.


2. 상세[편집]


아킬라 시티 맵

솔로몬 코(Solomon Coe)에 의해 2167년에 세워진 자유 항성 공동체의 수도. 개인의 자유와 개성은 불가침의 영역이라는 믿음을 가진 사람들의 도시다.

정상적으로 메인 퀘스트를 따라가는 플레이어가 두 번째로 보게 되는 대도시인데, 첫 번째로 보게 되는 식민지 연합의 수도 뉴 아틀란티스와는 외관부터 사상까지 극명히 대조된다. 도시를 둘러싸고 있는 높은 벽 안으로 서부극에서나 볼 수 있는 낮은 석조 건물들이 빼곡히 들어차 있다. 도시를 둘러싼 벽 밖에는 아쉬타(Ashta)라는 토착 생물과 여러 무법자들이 어슬렁대고 있어 무장하지 않은 민간인에게는 매우 위험하다는 설정이며, 프리스타 레인저들이 치안을 유지하고 있다.

사실 벽 안쪽의 치안 상황도 그리 좋지는 못한데, 플레이어가 아킬라 시티에 입성하자마자 보는 것은 은행에서 벌어지는 인질극... 원래 이런 도시냐고 물어보면 레인저들 덕분에 전보다 나아진거라는 답이 돌아온다. 사라 모건과 같은 뉴 아틀란티스에 거주하는 동료를 데려오면 이딴 곳에서 살고 싶냐는 식으로 깐다. 여러모로 다이아몬드 시티굿스프링스를 연상케 하는 스페이스 카우보이풍의 개척 도시.

도시 아래쪽에는 구석에는 식민지 연합에서 대책없이 건너온 이민자들이 사는 빈민가인 스트레치(Stretch)가 존재한다. 스트레치와 도시 중앙부는 포장이 되어있지 않아 비가 오면 진흙탕이 되버린다.

이런 깡촌행성을 솔로몬 코 시절이 지났는데도 수도로 유지하는 것은, 순전히 그 상징성 때문이다. 식민지 연합의 도움 없이 솔로몬 코가 자유롭게 개척한 역사가 있고, 연합이 수도랍시고 전쟁때 공격해서 상징성을 더해줬기 때문. 확실한 구심점이 없는 느슨한 연방 구조라[1] 어디가 수도가 되건 큰 의미가 없고, 유사시에 수도랍시고 찍혀 쳐맞는 걸 모두가 똑똑히 봤으니, 아킬라 시티의 수도 자리를 가져가려는 행성은 딱히 없을 것이다. 타이틀만 요란한 수도인 탓에, 행정시설조차도 그렇게 많지 않다.

별개로 게임플레이면에서는 대책없이 커서 돌아다니기만 불편하고 도시내에서도 빠른 이동이 잦은 뉴 아틀란티스보다 낫다는 평이 많다. 이쪽도 기존작들에 비하면 작은 도시는 아니지만 기존작들의 대도시 크기보다 조금 큰 수준으로 길 찾기도 훨씬 쉬우며 상점들도 입구에 들어가자마자 잡화점, 무기점, 술집등이 몰려있어서 편리하다. 실내를 제외하면 이름 없는 시민 NPC들만 가득 돌아다니는 뉴 아틀란티스와 달리 네임드 NPC들도 많이 돌아다닌다. 다만 빠른 이동이 플레이어가 착륙하는 우주항밖에 없어서 이동이 귀찮은게 불편하긴 하다.

이곳에서 구매할 수 있는 하우징은 두 곳으로 빈민가인 스트레치 입구 위쪽에 있는 아파트와 중심에 위치한 저택이 있다. 각각 45000 크레딧과 75000 크레딧인데 뱅가드의 퀘스트를 한참 진행해서 시민권을 따야살 수 있는 뉴 아틀란티스의 하우징과 달리 두 저택 모두 게임을 시작한 시점에서 크레딧만 충분하면 바로 살 수 있다. 특히 45000짜리 집은 뉴 아틀란티스에서 살 수 있는 우물의 집보다 싸지만 이동도 불편하고 시끄럽고 좁아터진데다가 더러운 우물의 집과 달리 별개의 맵 판정이라 조용하고 내부도 밝고 깔끔하며 1층 구조에 파티션으로 분리된 형태라 훨씬 넓어보인다. 75000짜리 집도 공짜긴 하지만 뱅가드 퀘스트를 완료해야 하는 뉴 아틀란티스의 펜트하우스와 달리 시작하자마자 구매할 수 있는 큰 저택이라 훨씬 접근도 용이하고 이번작에서 전체적인 아이템 가격이 비싸서 크레딧 벌기가 그렇게 어렵지 않은 것을 감안하면 매우 싼 편.


3.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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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얼마냐 느슨하냐면 명색이 공동체의 법 집행 요원들인 레인저들이 텃세가 강한 동네에선 쪽을 못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