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농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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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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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前 농구인. 여자프로농구 우리은행 감독 재직시절 팀을 우승으로 이끄는 등 지도자로 두각을 나타냈으나 2007년 성추행 사건으로 영구제명되었다.

2. 상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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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2년 2월 22일 출생. 경희대학교, 한국체육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하였다.

다만, 대학 리그 시절 연거푸 부상을 당하면서 전업 선수로 뛰지는 못 했다.

1985년 경희대학교 졸업 후 체육학과 조교로 일하면서 농구부 코치로 지도자 경력을 시작하였다.

1988년 한국상업은행 여자농구단 코치로 부임하여 유수종 감독을 보좌했다.

1996년 제19회 존스컵 국제농구대회 실업 선발팀 코치를, 1997년 여자국가대표농구팀 코치를 역임하였다.

한국여자프로농구가 출범하고 1999년에 상업은행이 한일은행과 통합되면서 한빛은행으로 바뀌는 와중에도 여전히 코치를 맡아왔고, 2000년 11월에 유수종 감독이 삼성생명으로 이적하자 감독에 임명되었다. 2002년 팀명이 춘천 우리은행 한새로 개칭되고도 계속 감독으로 부임하였다. 2003년 3월 춘천 우리은행 한새를 창단 첫 우승으로 이끌었다. 여담으로 우리은행 한새 감독직을 계약직이 아닌 정규직 신분으로 수행하여 화제가 되었다.

2004년 아테네 올림픽 여자농구 국가대표팀 감독을 역임하였다.

3. 성추행 사건과 그 이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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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4월, 미국에서 우리은행 한새의 전지훈련 도중 소속팀 선수를 성추행하였다. 이로 인하여 구속 기소되어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명령 200시간 판결을 받았다. 그 뿐만 아니라 한국여자농구연맹에서 영구제명 조치를 당했으며 이 사건 여파의 충격으로 우리은행은 2012년 위성우 감독 부임 전까지 수년간 암흑기를 겪게 된다. 어찌 보면 우리은행의 암흑기를 제공한 원흉.

한 기자와의 인터뷰 도중 "전 룸살롱 안 가요."라는 발언을 한 적이 있다. 자랑이다![1]

이 사건으로 인해 애꿎은 동명이인 코미디언이 구설수에 오르기도 했다.

제명 후 2023년 중국 여자 농구 대표팀의 어시스던트 코치를 맡고 있다는 기사가 올라왔다. 링크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