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혁(1998)/선수 경력/2020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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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20 우리은행 LoL Champions Korea Spring[편집]


강력하게 보강된 상체와 2019 시즌 내내 듀오를 이뤘던 라이프, 서브 서포터인 켈린과 팀을 이루어 경기에 출전하고 있다.

워낙에 팀의 상체가 강력하고, 원딜의 영향력이 상체에 비하면 미미한 메타인지라 8경기째 POG 포인트 획득이 단 1회[1][2]뿐이라는 불명예에도 기분 좋은 시즌을 보내고 있다.[3]
하지만 2라운드 들어 안일한 포지셔닝으로 짤리고 뇌절이 반복되자 향로빨 원딜이라는 소리가 커뮤니티에서 나오고 있다. 게다가 현 LCK 1, 2, 3위 팀의 3강 원딜인 룰러, 테디, 데프트 모두가 예전같지 못한 경기력에 뇌절을 반복하고 오히려 에이밍, 고스트, 하이브리드와 같은 중하위권 팀의 원딜러들이 오히려 경기력이나 지표적인 부분에서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자 위의 룰러, 테디, 데프트를 레고에 비유할 짤도 나돌기 시작했다.

3월 26일 담원과의 매치 2세트 패배 직전의 게임에서 바론을 치는 상대를 펜타킬로 잡아내고 2번째 POG에 선정되어 간만에 룰러엔딩을 맞이했다. 역대 3번째로 한 시즌에 두 번의 펜타킬을 기록한 건 덤이다.

그러나 4월 12일 한화생명전에서 보여준 경기력은 말이 아니었는데, 안일한 앞점멸로 제압 골드 1,000 골드
와 영혼, 바론을 모두 헌납해 2세트 패배의 원인이 되었고 3세트에서도 클리드의 자르반이 뷔스타를 초반 갱킹을 통해 0/2/0을 만들며 말려죽이기 직전까지 갔는데 그 뷔스타에게 라인전을 밀리더니 끝내는 라바의 르블랑에게 장렬히 폭사하며 오래간만에 미드로 복귀한 라바의 슈퍼 캐리를 완성시킨 원흉이 되었다.

팀이 KT를 2:1의 접전 끝에 이기며 결승전을 직행하긴 했으나, 룰러 입장에선 본인이 폼을 끌어올리는 게 중요하다. 현재 젠지의 부진의 원인은 대다수가 미드 - 정글이 캐리를 못했을 때 룰러가 부진한 모습을 보이는 것을 꼽는다. 클리드와 비디디가 캐리해서 상대를 말리는 것이 젠지의 유일한 승리 패턴이 됐을 만큼 룰러의 존재감이 희미하다. 모든 게임을 클리드와 비디디가 캐리하지는 못하는 만큼 후반에는 원딜을 보며 게임을 이끌어가야 하는데 정작 그 원딜이 기대되는 역할을 수행하지 못하는 것이다.

그래서 결승전 전까진 팀 내에서 가장 큰 불안 요소로 뽑혔으나 의외로 경기 내에선 나름 분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특히 젠지 감코 발밴픽의 큰 희생양이 되었는데, 1세트때는 상대 팀의 지각으로 밴 카드가 2개나 빠졌음에도 메타의 핵심 챔프인 코르키와 바루스를 상대에게 모두 내줬다. 정작 이니시에 특화된 자기 팀 서폿에게는 유미를 쥐어주며 포킹을 힐로 버티라는 향로 메타에서나 나올 법한 밴픽을 선보였고, 2세트는 바루스 - 카르마라는 라인전 극강의 조합을 이즈리얼 - 갈리오로 버티고 캐리하라는 몇 체급 이상이 아닌 이상 이기는게 불가능한 픽을 주기까지 했다. 그럼에도 라인전을 반반을 갈 만큼 분전했지만 얼건을 가는 잘못된 선택으로 완전히 망해버렸다.[4] 3세트 역시 선픽 세주, 계약 버그로 마공점을 못 드는 볼리베어라는 기이한 밴픽에 휩쓸렸고, 결국 딜 구도가 나오지 못해 0:3으로 지고 말았다.

다만 룰러가 꼭 잘못이 없다고는 할 수 없는 게 팀적인 판단인지 개인의 연습 부족인지는 알 수 없으나 룰러는 포스트시즌 OP 중 하나인 방관 바루스를 전혀 다루지 못했다. 결국 최악의 밴픽에 본인도 어느 정도 가담을 한 셈.[5] 또한 밴픽을 감안해도 상대 원딜 상대로 앞섰다고 말하기도 어렵다. 아펠리오스만 봐도 룰러는 결국 팀원과 같이 침몰했지만, 테디는 그와는 반대로 아펠 엔딩이 뭔지를 제대로 보여줬기 때문이다.

정규시즌과 포스트시즌을 종합하면 이번 시즌의 룰러는 엄밀히 말해 중위권 내지는 포스트시즌 턱걸이 정도의 활약만을 보여줬다. 실제로 커뮤니티든 관계자든 LCK 내 상위 원딜러를 뽑으면 대부분 테디, 데프트, 하이브리드, 에이밍, 넓게 봐서 고스트 정도가 언급되지만 룰러는 글쎄올시다라는 반응이 많다. 미드와 정글의 힘이 매우 강력해 원딜이 활약할 여지 없이 게임이 기울어지는 경우가 다수인 것은 사실이나 게임이 길어질 경우 원딜로서 필수적으로 해내야 하는 팀을 지탱하는 모습을 거의 보여주지 못했다.

정규시즌 2라운드에 들어서 안좋아지기 시작한 세부 지표와 POG 포인트가 결말을 말해주고 있었던 걸지도 모른다. 원딜 캐리 전략을 썼던 KT의 에이밍과 APK의 하이브리드는 일단 판을 깔아주면 엎어지던 최대한 분전해서 캐리에 성공하는 모습을 보였다. 테디는 노골적인 후반 싸움에서 자신의 역할을 해냈고 상체가 강하게 게임을 이끌 때도 하체에서 뒤쳐지는 모습을 보인 적이 거의 없었다. 그런데 룰러는 초중반이 안 풀려 후반까지 가거나 아니면 상체가 무난하게 캐리한 상황에서조차도 존재감이 거의 없다는 평을 받았다. 그나마 데프트가 똑같이 존재감이 희미하긴 했으나, 데프트는 서포터가 라인을 자주 비우는데도 라인전 패왕급의 지표를 찍으며 탑 정글의 취약함을 서포터의 로밍으로 해결하는 DRX의 스타일을 받쳐주는 1등 공신이다. 포스트시즌에선 신인들이 정규시즌에 비해 다소 삐걱이는 와중에 '1인 군단'의 품격을 가감없이 보여주면서 담원전 3:2 신승과 T1전 세트 1승을 가져오기까지 했다.

2. 2020 Mid-Season Cup[편집]


다른 LCK 팀들이 그룹 스테이지에서 모두 탈락해 유일하게 4강에 올라갔으나 TES에게 처참한 경기력으로 패배하며 탈락했다.


3. 2020 우리은행 LoL Champions Korea Summer[편집]


서머 개막전 DRX를 상대로 패배하며 시즌을 시작했지만 이후 치룬 KT전에서는 에이밍을 상대로 강한 라인전 능력을 보여주며 승리를 따냈다.

2주차 담원전에서는 게임 내내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고 3세트에서는 안정적인 딜링과 게임을 한번에 뒤집는 정확한 바론 오더로 팀을 승리로 이끌고 3세트 POG까지 따내는 기염을 토했다.

3주차 샌드박스와의 경기에서 바론쪽 강가에서 애쉬로 1:3 카이팅을하고 경기 내내 스펠을 단 한번도 사용하지 않고 노데스를 기록하는 명장면을 만들어냈다. 라인전 단계부터 게임 내내 샌드박스의 바텀을 박살내며 압도적인 실력차를 보였으나 아쉽게도 POG 포인트 획득에는 실패했다. 리그 개막전부터 꾸준히 사용했던 애쉬로 또다시 좋은 모습을 보여주어 이번 서머 애쉬 무패 기록을 지키면서 전문가들 사이에서 룰러의 애쉬는 저격 밴이 필요해 보인다는 평을 듣는 등 꽤 준수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3주차 매드무비 영상에서 0.3배속으로 보여준 무호흡 카이팅이 화제가 된 것은 덤.

4주차 다이나믹스와의 2차전에서 오랜만에 시그니처 픽 중 하나인 바루스를 꺼내들어 노데스로 게임을 캐리하며 두번째 POG 포인트를 따냈다.

1라운드 최종전 아프리카를 만났다. 1경기 포킹 바루스로 라인전을 1레벨부터 압살하며 게임의 균형을 완전히 무너뜨렸다. 2경기에서는 새로운 시그니처 픽으로 떠오른 애쉬로 완벽한 궁극기 활용 능력을 보여주며 두번이나 플라이의 조이를 잡아내면서 팽팽했던 미드의 균형을 부수고 라인전에서 미스틱의 아펠리오스를 솔킬 내는 등 혼자서 게임을 터뜨렸다. 와디드 해설 위원이 LCK 역대급 애쉬 플레이라 극찬할 정도의 퍼포먼스로 서머 첫 단독 POG까지 따냈다.

1라운드가 끝난 상황에서 데프트와 함께 한체원에 가장 근접한 원딜중 한 명이라는 평을 듣고 있다. 15분 지표와 딜관련 지표상으로도 모두 1위를 달리고 있고 실제 게임 플레이에서도 캐리하는 그림이 많이 그려지면서 스프링의 부진을 완전히 씻어내고 부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라운드 첫 상대로 절대 상성이라 불리던 T1을 만나게 되었는데 1세트 대놓고 캐리 롤이 맡겨진 이즈리얼로 12/0/3 노데스 캐리에 성공하면서 POG를 획득, 이후 2세트에서는 테디와 챔피언을 맞바꿔 칼리스타를 뽑았다. 2세트에 들어와 중요한 한타 순간마다 상대에게 광역딜을 쏟아부어 상대가 밀고 들어오지 못하게 저지하고 아군의 합류 시간을 벌어주는 등 매 한타마다 활약 하면서 T1전 승리를 이끈 주역이 되었다.

시즌 마지막 경기인 아프리카전에서는 세나로 DPM 800을 찍는 활약을 보여주었고, 서머 총합 209킬로 단일 시즌 최다킬 기록도 경신했다.[6]

서머 정규시즌에서 룰러는 그야말로 혼자서 2017 시즌 (속칭 향로 메타) 게임을 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절정의 폼을 과시했다. 원딜이 캐리력을 발휘하기 힘든 극 상체 메타인 것에 더해 소속팀 젠지 역시 상체의 체급이 매우 강한 축에 속하는 팀인데도 불구하고 어느 팀의 원딜과 비교해도 돋보이는 캐리력을 뿜어내며 팀 승리의 선봉장 역할을 제대로 해주고 있다. 파트너 라이프와 함께 가히 파괴적인 바텀 라인전으로 듀오 킬을 따내는 건 기본이고, 자신의 힘을 상체로 퍼뜨리는 능력도 일취월장한 끝에 리그 최고 수준의 모습을 보여주며 이번 서머 퍼스트 원딜 최우선 후보로 이견 없이 꼽히고 있는 등 커리어 최고의 정규시즌 활약을 보여줬다. LCK 팬덤 내에서는 룰러 - 라이프 듀오를 현재 가장 기세가 좋은 바텀 듀오로 꼽고 있을 정도.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선 와일드카드전에서 테디를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여준 미스틱을 압살하는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1세트에선 톱날 - 정수 카이사로 중반부터 팀과의 연계로 아프리카의 챔피언들을 갈아버리며 카이사 시즌 첫 승리를 따냈고, 2세트 애쉬로는 신들린 듯한 거리 조절 능력을 보여주며 기인의 레넥톤을 바보로 만들어 버렸다. 3세트에서는 칼리스타로 무난한 모습을 보여주며 승리, 데뷔 이후 첫 플레이오프 세트승 + 매치승을 이끌어냈다.

DRX와의 플레이오프 2라운드, 1세트에서 비록 패배했으나 세나로 펜타 킬을 따내는 등 압도적이던 게임 양상에서 분전하는 모습을 보여줬고 이어진 2, 3세트에서는 새로운 시그니처 픽으로 떠오른 애쉬를 잡고 파괴적인 라인전 능력을 보여주며 승리의 주역이 되었다. 하지만 긴 퍼즈 이후 재개된 4, 5세트에서는 분전하지만 팀의 패배를 막아내지 못하며 탈락했다.

그리고 9월 3일, 모두의 예상대로 LCK All-Pro Team 퍼스트에 선정되었다.

서머를 종합하면 전성기였던 2017 시즌을 떠올릴 정도로 날아올라 가히 LCK 원탑이라 불러도 할 말 없는 수준의 폼과 경기력을 선보였고, 그 중에서도 정통파 원딜에서는 정점에 섰다고 평가를 받으며 LCK All-Pro Team의 퍼스트 팀을 담원 멤버들이 쓸어담는 와중에 유일하게 퍼스트 팀에도 뽑히는 등 저번 시즌의 역대급 부진을 씻고 화려하게 부활하였다. 당장 듀오 인접률은 꼴찌인 고스트 바로 다음으로 낮은 편이지만, 거의 모든 라인전 지표를 전부 1등으로 싹쓸이하다시피 했고, 젠지의 운영의 시작은 이번 시즌동안 꽤나 다양했지만 젠지 운영의 마침표를 담당하는 것은 항상 룰러의 하이퍼 캐리력이었다.

4. 리그 오브 레전드 2020 월드 챔피언십/선발전[편집]


그리고 마침내 선발전 최종 라운드에서 스프링 결승에서 굴욕을 안겨줬던 T1을 상대로 몇 배로 되갚아주며 승리, 2년만에 롤드컵 티켓을 따내는데 성공했다. 그리고 본인 역시 노골적인 저격 밴픽을 당했음에도 정규 시즌에 잘 기용하지 않았던 세나, 아펠리오스로도 제 역할을 충실히 해내면서 자신의 진가를 입증해보였다.


5. 리그 오브 레전드 2020 월드 챔피언십[편집]


2년만에 다시 롤드컵 무대에 서게 되었다.

그룹 스테이지 첫 경기인 LGD Gaming과의 경기에서 중간중간 신드라와 레오나의 CC 콤보를 맞고 산화하는 등 제 폼인 듯한 모습은 아니었으나, 세트를 잡은 라이프의 인생 캐리에 힘입어 승리를 따내는데는 성공했다. 한편 경기 중 오른쪽 귀에 휴지를 끼고 게임을 진행하는 모습이 확인되었는데, 알고보니 격리 해제 전날 중이염에 걸린 것 때문이었다고 한다. 빨리 회복하는 것이 급선무일듯.[7]

2경기인 TSM과의 경기에서도 상대의 노림수에 당해 1데스를 했다지만 그 외에는 한타 때 바텀 듀오 2명을 집중 마크하고 킬을 쓸어 담거나 딜량 1위를 찍고 POG에까지 선정되는 등 맹활약했다. 다만 중이염이 아직도 낫지 않아서 이날도 여전히 휴지를 끼고 경기를 했기에 관리가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3경기 Fnatic과의 경기에서는 라이프와 함께 힐리생과 레클리스의 노림수에 제대로 박살이 나며 바텀이 터지면서 역스노우볼이 굴러가 패배하고 말았다. 확실히 아직까지도 부상때문인지 폼 회복이 안되고 있다. 결국 난장판이 된 C조의 상황에서 젠지의 운명은 에이스인 룰러의 폼 회복에 달렸지만, 하필 걸린 질병이 중이염인지라 폼 회복이 쉽지 않아 보인다.

그러나 3일 후 열린 4경기 LGD를 상대로 세나로 하드 캐리를 선보이며 자칫 무너질 수 있었던 게임을 확 붙잡아주는 역할을 했다. 중이염 상태가 호전되면서 점차 경기력이 올라오는 듯 하다.

6경기 프나틱전, 전 경기 굴욕을 안겨준 레클레스 - 힐리생 듀오를 바텀 더블 킬로 역으로 터트려버리며 복수에 성공했다. 분명히 1주차에서 헤메고 프나틱전에서 한번 거하게 망했음에도 불구, KDA를 제외한 모든 지표에서 1위 아니면 2위를 마크했다.

8강에서 LCK 킬러인 G2를 만나게 되었는데, 폼이 많이 떨어졌다고 평가받는 퍽즈를 상대로 좋은 폼을 유지할수 있는지는 의문. 재미있는 점으로는 룰러는 캡스를 제외한 모든 G2 멤버들을 롤드컵에서 만나본 적이 있는데, 한번도 진 적이 없다.[8] 이 상성이 3년이나 지난 지금도 작용할지 궁금하다. 또 한가지 흥미로운 점이라면 롤드컵 전 메이저 지역 참가팀의 원딜들의 라인전 지표를 비교해보았을 때 퍽즈의 지표는 꼴찌, 룰러의 지표는 1위였다는 점이다.

하지만 G2와의 경기에서 팀 전체가, 특히 미드 - 정글이 무너지면서 2년만의 롤드컵을 아쉽게 끝마치게 되었다. 룰러 본인은 라인전과 한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분전했지만[9] 올해는 2017 롤드컵과 달리 원딜 캐리 메타가 아니었기에 별 소용 없었다. 잔실수도 몇 번 하는 등 완벽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클래스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기에 이 폼을 유지한다면 내년에도 상위권 원딜 자리를 유지할수 있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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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9 젠지는 빈약한 상체에 반해 바텀만은 리그 최상위권이라는 평가에 맞게 소위 말하는 룰러 엔딩을 바라보며 경기를 풀어 나갔고, 룰러 또한 그 단어에 걸맞은 플레이를 해냈다.[2] 한참동안 상체의 스노우볼링에 존재감이 묻혀 소식이 없었는데, 3월 1일 APK와의 매치 1세트에서 이즈리얼로 다른 9명이 전부 4자리 딜을 넣는 동안 혼자서 25,000이 넘는 딜을 쏟아부으며 개막 후 8경기만에 100점을 획득했다.[3] 앰비션은 룰러의 POG가 적을수록 젠지에게는 좋은 것이라 말했으나 결국 젠지는 준우승으로 시즌을 마무리하였다. 다만 완전히 틀린 말은 아닌게 룰러의 POG 비율이 가장 높던 2019 시즌은 포스트시즌 진출도 못했다.[4] 와디드 조차 대체 룰러 - 라이프는 저런 재앙같은 극상성 상대로 어떻게 반반을 갔나며 놀랄 정도였다.[5] 본인이 결승 후에 밝힌 바로는 바루스가 사기챔이였던 것은 팀 차원에서도 인지하고 있었지만 연습 경기때 상대가 바루스를 가져가도 항상 라인전부터 박살냈기에 굳이 밴할 필요성을 못 느꼈다고 한다.[6] 종전 기록은 2017 스프링 당시 미키의 207킬 기록이다.[7] 중이염은 통증은 물론이거니와 어지럼증까지 유발하는 질환이기 때문에 건강은 물론 경기력에도 악영향을 끼칠 수 밖에 없다. 룰러 본인 역시 인터뷰에서 그 전보다는 괜찮아졌지만 소리가 잘 안들린다고 밝히기도 했다.[8] 원더와 미키엑스는 2016 롤드컵 그룹 스테이지(당시 Splyce), 얀코스는 2016 롤드컵 4강(당시 H2K), 그리고 퍽즈는 2017 롤드컵 그룹 스테이지(당시 G2)에서 만났고 모두 단 한 세트도 내주지 않았다.[9] 특히 2경기에서 애쉬로 초반 갱을 당했음에도 퍼블을 먼저 따내며 2:1 교환을 하는 슈퍼 플레이가 인상깊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