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 버스

가격: 1000
생산 시간: 30초

Battle Bus

"My van will do good for you in battle." "내 밴이 전투에서 큰 도움이 될 거야." (생산 시)
"You there, come along with us!" "거기 너, 이러 와서 합승해!" (선택 시)
"Okay now, where are we going next?" "좋아, 다음에는 어디로 가지? (선택 시)
"Let's go now!" "이제 가자!" (이동 시)
"Bring them to ruin!" "놈들을 결딴내!" (공격 시) 자체 무장이 없으니 입만 살았다. 보병 깔아뭉개기는 가능한데?
"Hurry now, I have more passengers waiting!" "서둘러, 기다리는 다른 승객들이 있다고!" (하차 명령시)
"You, out of my bus!" "너, 내 버스에서 내려!" (하차 명령시)

트랜스포머라고밖에 설명이 안되는 유닛 3.
통칭 마을버스. 혹은 GLA의 신기한 배틀버스

미국의 험비와 비슷한데 더 많은 보병을 실을 수 있다. 이속은 험비와 거의 비슷하지만 자체 무장이 없고 험비에 비해 선회속도가 느린 게 단점. 그래서인지 맷집은 험비보다 좋으며 체력이 소진되면 자동으로 벙커로 바뀐다. 벙커로 변한 상태에서 파괴되면 탑승한 보병들이 모두 죽으니 터지기 전에 내려두자.[1] 주의할 점은 배틀 버스가 1차로 터지면서 공중으로 한바퀴 돌고 벙커가 되는데 문제는 공중으로 뜬 상태에서도 적 지상 유닛의 공격을 받아 HP가 깎인다. 적들의 집중 포화를 맞느라 HP가 순식간에 깎이니 벙커로 변환될 때까지 기다리기 보다는 그냥 차량 상태에서 빨피일 때 그냥 내려주는게 좋다. 빼곡히 들어차 있는 RPG(특히 독소 장군의 트루퍼라면…)와 벙커화로 인해 게임 중후반 로켓 버기와 함께 GLA의 주력유닛으로 쓰이며 적의 유닛이 적 기지를 비웠을 때 빈집털이로 사용하면 그야말로 충격과 공포. 사실 RPG 트루퍼와 보병 대비용 소수의 반군이 탑승한 배틀 버스는 어지간한 전차보다 화력이 훨씬 우수하다. 게다가 기동력도 출중하고 맷집도 강한 편이며 벙커화되어 끝까지 피해를 주는 특성 상 궁전 테크 이후 로켓 버기와 함께 GLA의 후반 주력 댐딜러로 활약한다. 로켓 버기와 연계하여 전차 한 대씩 잘라먹으면서 치고 빠지는 배틀 버스, 로켓 버기 조합을 상대하려면 지상군으로는 매우 힘들다. 다만 배틀 버스는 보병 완전 탑승 시 3,000원이 넘는 자금이 소모되는지라 머릿수 모으기는 힘들다. 원거리 댐딜러인 로켓 버기를 엄호하는 수준의 숫자 정도 모으는 것도 힘들어서 늘 소수의 배틀 버스를 모이는게 다반사라 꼼꼼한 컨트롤은 필수. 그리고 항상 랩터나 미그, 핵미그, 오로라, 오로라 알파[2]를 조심하자. 3000원이 넘는 거금이 순식간에 공중분해가 될 수도 있다.

아무도 타지 않은 배틀 버스는 파괴되었을 때 그냥 소멸한다. 사람이 타고 있어야 벙커화가 된다. 또한 벙커는 건물이 아니라 차량으로 취급되어 일꾼으로 수리가 안 되는 대신 정크 리페어나 앰뷸런스, 방송탑 등으로 수리된다. 벙커인 상태에서 사람들이 내리면 벙커는 소멸한다. 따라서 재미있는 활용법으로 배틀 버스를 방어용으로 활용할 경우, 중국 벙커보다도 효율이 훨씬 좋은 최강의 방어 건물(?)이 된다. RPG 트루퍼를 가득 채워놓은 배틀 버스를 터널 네트워크 옆에 세워놓고 네트워크 수리 신공과 정크 리페어의 도움을 받으면서 방어를 할 경우, 그 어떤 전차부대도 이 방어라인을 손쉽게 뚫을 수 없다. 파괴되지만 않는다면 버스 상태에서 한번 터진 후에도 고정형 자동 수리 벙커로 변신하며, 이 역시 깨지기 일보 직전일 경우 보병들을 내려주면 되기 때문에 $1,000의 가격으로 벙커 3번의 효율을 뽑아낸다.

폐품을 먹어 방어력을 보강할 수 있다.

• 폐품 효과 (제로아워)
  • 1개: 장갑이 변경되어 저항력이 증가함
  • 2개: 장갑이 변경되어 저항력이 증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