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련교주(전생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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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작중 행적
3. 무력
4. 무공
5. 여담



1. 개요[편집]


전생검신의 등장인물로 무림최강 세력인 백련교의 수장이다. 본명은 독고운천(獨孤運天).


2. 작중 행적[편집]


처음 등장시 부터 무면탈을 쓰고 육합전성으로만 대화를 해서 성별확인이 불가능하나 남성으로 추정된다.[1][2]. 옛 지배자의 화신을 물리친 대가로 받은 저주 탓에 아들인 소교주가 원인불명의 괴질에 걸리자 그를 치료하기 위해 백련교의 심처에서 은거하는 한편, 백방으로 치료 방법을 찾고 있다.[3][4]

반세기전 이광의 스승이자 뇌신류의 호법사자 이청운과 알수 없는 문제가 생겨 충돌한적 있으며 그로 인해 천년이나 함께 한 뇌신류를 백련교에서 축출했다. 백련교에서 천령단과 원영신의 경지는 현 백련교주에 의해 정립되었다고 전해지며 인간을 초월한 무위를 지니고 있다. 그러나 자신의 자식인 소교주를 치료하기 위해 안간 힘을 쓰거나 수신류의 수장이자 조카인 독고준을 공식적인 자리에서도 친근하게 대하고 또 다른 조카이자 뇌신류의 일원인 독고성을 아끼는 등 혈족에 대해서는 의외로 인간적인 면모를 보여준다.

17번째 전생에서는 백웅의 말을 듣고 황궁을 치기로 결의, 원래는 풍신류와 화신류의 고수들로만 황궁을 칠 생각이었으나 황궁의 전력이 예상보다 강하다는 것을 깨닫고 베일에 싸여있는 수신류의 고수들과 원로원 등, 백련교의 모든 세력을 동원하여 황궁과 총력전을 벌인다. 이과정에서 초월적인 무위를 선보이며 이광이나 검마 독고성 같은 초절정고수들도 쉽게 상대못하는 용인들을 기존의 무공과 무리를 달리 하는 엄청난 무공으로 대량학살하고 손짓한번에 황궁을 박살내고 옛지배자와 계약을 해 불사의 권능과 언령의 힘을 얻은 황제 주후총을 권능따윈 무시하고 주살하여 신의 사도인 달기를 불러낸다.

여기서 드러난 백련교주의 진정한 목적은 무생노모의 흩어진 법문을 모아달라고 신에게 요청하는 것. 여기서 백련교주가 제갈유룡에게 한 말이 그야말로 광오하다.

백련교주 : 그럴 수는 없지. 나는 너희들의 신(神)과 결판을 내려고 여기에 왔으니까.


이후 신의 사도인 달기를 상대로 삼대 호법사자, 백웅, 미호와 함께 일전을 벌인다. 그리고 백웅이 흉신의 주문으로 절교의 비술이 제거하자 원영신의 경지가 뭔지 보여주는데 현겁의 묘를 선보이며 주변의 시간을 조종하는 듯한 묘사를 보여주며 달기와 전투에서 승리한다. 하지만 계획이 틀어졌다는 것을 안 제갈유룡이 복마전의 지배자인 차토구아에게 4천만 명의 생명[5]을 제물로 바치고 소환하자, "신이여! 부디 내 말을 들어주시오!"라고 말하며 교섭을 청하지만 차토구아에게 벌레라고 비하당하고 희롱당하며 인간을 초월한 강자도 신앞에서는 아무것도 아니다라는 크룰루 신화의 처참함을 보여준다.[6]

18회차에서는 흑백련으로 소교주를 치유한 공로로 백웅 일행의 입교를 허락한다. 이때 뇌신류 호법사자이자 자신의 직계 제자로 백웅을 임명. 이유가 백웅이 일행의 리더인 걸 간파했는데 무공은 진소청보다 딸리고 지략은 망량보다 못한 게 흥미롭기 때문이라고(...). 동시에 초기 시점 이광보다 근소하게 강한 지금의 백웅조차도 여전히 교주가 손을 쓰면 한방에 끔살당할 수 있다는 게 드러난다. 신에겐 압도적으로 당하긴 했으나 역시 인간 중 최강으로 손꼽히는 이다운 위엄.

19회차에서는 이혼대법에 걸린 백웅이 백련교주를 통해 자살하기 위해 비등으로 날아와 뇌신검무로 공격해오자 곧바로 1초도 안되어 제압한다. 그리고 제갈사가 백웅을 다시 부르자 비등으로 돌아오는데 백웅을 붙잡고 함께 날아와 제갈사의 팔 하나를 날리며 추궁하고, 제갈사가 스스로의 정체를 밝히자 백웅을 풀어주라 하나 제갈사가 딴짓을 하려는 낌새가 보이자 순식간에 산산조각내 죽인다. 이후 백웅이 의식을 잃은 동안 백웅이 그동안 모은 보물을 모조리 강탈한다. 그러나 깨어난 이후의 백웅에게는 의외로 호의적인 모습을 보이며 그를 새로운 호법사자로 만들려고 한다.
교주 역시 천암비서는 해독하지 못했고 그후 천암비서는 백웅에게 다시 돌려준다.

되살아난 이청운의 회상에 따르면 오래전 수신류에서 전해 내려오는 수신의 서를 해독하였으며 신과의 계약을 통해 이족의 육체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7]뇌신지혼의 힘으로 독고준을 일격에 무력화시키고 교주와의 싸움에서도 연신 벼락과도 같은 공격을 펼치며 우세를 보이던 이청운이지만 미리 구결을 전해듣고 연구하여 승산이 있다고 판단한 백련교주에 의해 1500여초만에 교주의 장력에 단전이 깨지고 천령단도 부서지게 된다. 이때는 원영신을 얻은지 얼마 되지 않았으며 자신의 순수한 무공 역량으로 이기고 싶어서 제약을 걸었으며 심천무량은 미완성이라 사용하지 않았지만 미완성인 심천무량을 사용했다면 더쉽게 이겼을 거라고 장담했다.

그리고 그의 무공 실력이 다른 인세 최강자들과 비교시 윤곽이 잡히는데 백웅에게 아무것도 배우지 않았으면 미야모토 무사시보다 조금 약하거나 쳐지며 19회차의 백웅에게 칠대절학를 전수받았다면 동수 혹은 좀 더 우위에 있다. 진심으로 싸우면 백웅을 통해 칠대절학을 연마한 이청운은 이길 수 있고 십이율주는 미야모토 무사시보다 강하니 동수거나 조금 쳐진 한 수 아래로 추정이 된다.

어린 시절에는 제사장의 혈맥으로 태어나 무공에 관심이 없었고 독서광이 었으며 우연히 달마시조의 고대문서를 해독하여 비밀을 파헤치다가 봉인된 수신의서 크타아트를 발견하고 해독하여 천령단과 원영신의 계약을 만들어낸 것으로 원영신이 다른 천령단 보유자들의 무공을 훔쳐배울 수 있는 기능이 있다는 점을 이용해 백련교 호법사자들이 익힌 4대무류를 모두 훔쳐배운 것으로 밝혀졌다.
이청운이 반전의 권능으로 되살아나자 그의 심득을 모두 훔쳐배워 역대 최강의 무공증진을 이루고 인세 최강자를 논하기에 부족함이 없다는 것이 밝혀진다.

백웅을 부교주로 삼고 백웅과 동맹관계를 맺어 백웅의 의견을 존중해주며 백웅을 백련교에 어떻게든 잡아두려는 모습을 보여준다.

백련교주가 낙양을 점령한 이후 천계는 낙양에 설치된 거대한 마의 봉인이 풀릴수 있는 가능성이 생기자 남화노선과 제자 우길,장각을 내려보내 태평요술의 힘으로민초 수십만을 희생시켜 낙양으로 진군하여 낙양에 숨겨진 보패를 이용해 투선을 소환 하려하지만 백련교주와 격돌해 신선 전용 보패까지 사용하여 교주에게 덤비지만 1대3의 전투에서 대라신선 세명을 모두 패퇴하여 천계로 강제 송환된다. 이에 분노한 여와가 끊어진 하늘사다리를 지상에 내리려고 한다. 그후 백웅에게 강신한 검선 여동빈에게 순수한 무공의 대련에서 3초만에 패배하고 무한한 힘에 집착으로 더 큰 깨달음을 얻지못한다는 설교를 듣지만 이미 늦었다라고 자조하며 낙양에서 물러난다는 약조를 하지만 백웅에게 이미 거짓말을 했었고 낙양을 점령하자 마자 은카이의 수면자와 계약을 했다는것이 백웅이 삼황오제 전욱을 불러낸 봉선의식에서 전욱의 입으로 밝혀진다. 그리고 차토구아가 삼황오제에게 선공을 가하면서 전욱이 분노하며 천제의 유예기간은 모두 무효화되고 곧바로 옛지배자와 천계의 전쟁이 발발하고 결국 백련교주 토벌전이 시작.

교주는 은카이의 수면자의 사도가 되기 위해 낙양의 황족들과 백련교도를 인신공양하고 의식의 완성시간을 벌기위해 수신류 호법사자 독고준과 화신류 호법사자 한백령 수신류 장로 독고우와 수신류 천령단 보유자들을 호위로 삼아 여동빈을 강신시킨 백웅과 뇌신류 호법사자 이청운의 전투가 벌어진다.

월요와 화룡신검 전국옥새로 무장한 여동빈과 칠대절학을 연마한 이청운 두 명이 백련교 간부 모두를 제압하고 챠토구아의 가호를 받아 마왕급 사도가 된 교주와 전투는 실질적으로는 교주가 승리하고[8]여동빈도 그 사실을 인정한다.[9]오히려 소교주가 무사시와 십이율주 하은천에게 죽어 원영신을 통제하지못해 패배.
죽기 전에 백웅에게 자신의 의지로 백련교도를 인신공양한게 아니라 옛지배자의 요구 때문이라고 말하며 내꿈은 처음부터 끝까지 이루지 못할 허상이냐고 묻자 백웅은 허상이 아니라고 말하자 만족해 하며 십이율주를 조심하라며 혼돈으로 이루어진 육체가 흩어지며 사망.

세계의 진실을 알아내고 소수의 희생으로 다수의 인류를 구원하려 했지만 신들에게 농락당하고 결국 자신을 포함한 모든 백련교도들까지 희생하며 목표를 이루려고 했지만 실패하고 다른 크툴루 세계관의 마도사들처럼 좋지 못한 최후를 맞이하게 된다. [10]


3. 무력[편집]


일단 인간 중에서는 최강급의 고수로[11] 웬만한 신선마저 초월한 경지인 원영신에 도달했다. 그 무력은 실로 초월적이어서, 망량의 말에 의하면 검선 여동빈과 제대로 맞설 수 있는 수준이고, 본인에 의하면 순수한 무력으로 옛 지배자의 화신을 쓰러뜨리고(!) 그 혼을 암천향으로 쫓아낸 적이 있다고 한다.

워낙 강한 인물인 만큼 백웅의 17번째 생에 들어서야 그 무력이 구체적으로 드러났다. 초반에 그가 보여준 힘은 손가락 한 번 까닥여 풍신류 호법사자 용비천를 제압하는 등 괴물 같은 위용을 선보였으며 뇌신류 숙청의 지휘자인 만큼 뇌신류에 있어서는 철천지원수이나 그 무력이 워낙 초월적이라 이광은 복수심을 품으면서도 반쯤 자포자기한 심정으로 진소청의 육성에 힘쓰고 있었으며 벽력삼존 중 녹월과 적월은 아예 교주가 죽은 뒤에 재기할 기회를 노리고 있을 정도다.

백련교 사대무류 중 수신류의 전승자[12]로 수신류의 무공만을 익혔으리라 예상했으나 4대무류의 모든 무공을 자유자재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그를 접견한 망량에 의해 밝혀졌으며[13] 초반에 백련교주의 힘을 목격한 백웅은 자신은 일초지적도 안된다며 경악했다.

여기까지만 해도 답이 없는 수준인데 백웅의 17번째 생에서 황궁과의 정면대결에서 구체적으로 드러난 그의 무위는 인간을 아득히 초월한 수준. 사대무류의 고수들조차 승세를 점할 수 없을 만큼 강력한 용인들을 주먹 한 번 쥐는 동작만으로 20여체나 박살내고 장력 한방에 황궁의 정전(正殿)을 분해해버린다.

황궁에 봉인되어있던 옛 지배자의 사도인 마왕 달기를 상대로, 칠요 두개와 그 사용자가 있으니 해 볼만 하다고 싸움을 거는데 백웅에게 강림한 여동빈조차 움직임을 놓칠 정도로 빠르고, 원영의 경지에서 소환한 태극으로 달기를 일방적으로 두들겨 팬다. 공격을 견디다 못해 도망가는 달기에게 현겁이라는 기술을 사용하는데 강제로 주변을 심적권청의 상태로 밀어넣고 자기만이 극한으로 가속하면서 상대는 느리게 만드는 말도 안되는 무공. 이미 의념절기조차 아닌 그것을 넘어선 '다음 단계'라고.... 여동빈조차 지금 등선하면 대라신선이 될텐데 왜 등선을 안하냐고 물을 정도로 강하다. 백웅이 처음에 흉신의 술법으로 달기를 수호하는 절교의 비술을 제거하긴 했지만 거의 혼자서 달기를 처리했다. 칠요 둘은 사실 막타로 쓴 정도....

그의 초월적인 강함은 무생노모의 법문 일부를 해석한 것으로 인해 얻어진 힘으로 추측되며 옛 지배자와 거래를 하려 했던 이유도 세상에 흩어진 무생노모의 법문을 얻기 위해서였다.

하지만 달기를 처리하고 황궁에 승리를 거둔 것으로 만족하지 못하고 백웅의 경고를 무시한 채 주작이 소환하는 옛 지배자를 상대로 교섭을 해보겠다고 뻐팅긴다. 그리고 결국 소환된 옛 지배자의 팔 한짝을 상대로 약간 버티나 싶더니 벌레 취급을 받으며 사지가 찢긴다. 심지어 달기를 상대로 아껴두었던 최고 절기로 추정되는 심천무량까지 구사했으나 신을 상대로는 비교 자체가 무의미했다.

인간으로서는 초월자였지만 그조차 신들 앞에서는 벌레 취급받는데, 이는 그야말로 '인간'으로서의 정점과 한계를 동시에 보여주었다.

그런데 백웅의 19회차 전생에서 백웅에게 입수한 장삼봉의 칠대절학을 수련해서 더 강해졌다! 생각보다 무재가 뛰어난 편이 아니라 시간도 오래 걸리고 다른 호법사자들과 독고성을 불러 공동연구를 하기도 했지만 7대절학의 연대에서 생기는 파생절기인 삼보절기를 습득해서 백웅에게도 가르치기도 하고 또다른 파생절기인 지주명왕을 만들어냈다. 백웅도 감지되는 기감에서 교주가 한단계 더 높은 경지에 올랐다고 느낄 정도. 황궁과의 전투에서 지주명왕을 써서 예전에 한번에 20채 정도 살해했던 용인과 마인 100여채를 간단히 순살하면서 무공 상승을 입증한다.

이후 백련교주가 스스로 천령단 소유자가 필요없을정도의 무위임에도 불구하고 모든 무류에 천령단을 내리려고 한 이유가 천령단 소유자의 무공을 자동으로 배울수있게 되기 때문이라는 의혹이 나왔으며 이내 사실로 밝혀졌다.


4. 무공[편집]


원영신을 바탕으로 절대지경의 무공을 지니고 있다. 이 무공들에 대적가능한건 십이율주의 무공이나 장삼봉의 칠대절학 정도
  • 현겁 : 교주가 원영신이 되면서 깨달은 경지. 타인은 감속시키고 자신은 반대로 가속하는 절대지경의 무공답게 사기급 기술. 사도 달기도 현겁 상태에서 거의 일방적으로 쳐맞았고 옛 지배자에게도 아주 조금 통했다. 교주가 뇌신지혼을 상대로 싸울수 있던것도 현겹 덕분
  • 심천무량 : 교주의 최고절기. 첫 등장시 옛 지배자를 상대해 운이 나빴지만 그 후 십이율주와 삼사를 협박할 때 쓸니 극히 경계하는 반응을 보였다. 원영신을 이룬지 얼마 안됬을 때는 아직 미완성이였지만 그 상태여도 뇌신지혼을 깰 수 있다고 자부하는 등 대단한 경지. 하지만 뇌신지혼도 미완성 상태니 정확히 어느 쪽이 우위인지는 불명.
  • 사대무류 : 원영신을 바탕으로 사대무류를 전부 익히고 그 연계기를 만드는것에 이어 완전히 통합하는데 성공했다고한다. 그 외 상세 불명.
  • 칠대절학 : 백웅에게서 칠대절학을 배워 이를 연구 및 수련하여 연계기까지 개발해내서 사용한다. 후에 밝혀진 천령단 소유자의 무공을 가져온다는 점을 이용하여 이청운이 뇌신류와 개발한 연계기까지 사용가능하게 되어 사실상 현재 칠대절학을 배운 이들 중에서는 가장 다양한 수를 사용한다. 다만 역시 재능의 한계가 있는건지 성향이 안맞는건지 무쌍패는 배울수 없었다고....

5. 여담[편집]


1) 검선 여동빈의 말에 따르면, 천령단, 원영신의 경지는 본디 인간은 도달하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한다. 엄밀히 말해 무공이라기 보단 주술적인 힘으로, 여동빈이 백웅에게 단말을 생성해 매 전생마다 인연이 이어지는 것처럼, 천령단은 신과의 단말을 의미한다고. 그리고 그것을 성취한 자는 이미 인간이 아니라 '신의 사도'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긴다. 결국 백웅의 19번째 전생에서 그 모든 것이 밝혀졌는데 천령단과 원영신 모두 신과 계약을 통한 일종의 사술(邪術)이다.

2) 술법에 상당한 지식을 지니고 있으며 가면을 착용하고 언제나 육합전성으로 대화하는 이유는 바로 육체가 이족처럼 바꼈기 때문이다. 그 외에도 수신류의 독고 혈족들 대부분이 이족화 되었을 것이라 추측된다.

3) 어째서 등선하지 않느냐는 여동빈의 질문에 '나는 아직 최고의 경지에 이르지 못했다.라고 답한다. 그리고 재차 이어진 '그대도 무신을 만났는가?'라는 질문에 긍정하면서 행운이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해, 무신과 만난 적이 있을 뿐더러 그것이 무공 증진에 그 나름의 계기가 됐던 듯하다.

4) 백련교주가 지닌 원영신은 불완전한 경지로 묘사된다. 그 때문에 뇌신류의 무혼을 탐했고 무공에 대한 욕심도 상당히 많다.

5) 무공 재능에 대한 의문점이 커지고 있다. 지금껏 백웅이 만나보았던 무공에 재능있던 자들은 장삼봉의 칠대절학을 금새 이해하고 흡수했으며 그 활용도를 빨리 찾아냈건만 백련교주는 첫 구결을 외우는 데도 상당한 시간을 소모했으며 그 이후 3개월 이상을 수련했음에도 흡수하지 못하고있다. 삼보절기를 구현한 진소청과 이광, 검마의 성취속도를 생각해보면 이상할 정도로 느렸으며 천하제일의 무공을 지니고 있지만 그 재능은 천하제일이 아니다란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이는 십이율주가 백련교주에게 "법문을 해석해서 힘을 얻었다."라고 말한 떡밥에 크게 연관있어보인다. 특히 이족의 언어를 상당히 알고 있다는 점과 고대신에 대한 정보. 그리고 마도구의 활용법을 잘 알고 있다는 점에서 볼 때 오히려 무림인 보다는 술법사 쪽으로 재능을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다른 사람을 가르치는 것 만큼은 백웅이 만나왔던 그 누구보다도 뛰어난 편이다.

6) 자신의 목적으로 진공가향을 언급했다. 이는 백련교의 실제 교리에 존재하는 일종의 천국 개념인데, 이 세계의 진실을 접하고 있는 백련교주의 입에서 나온 단어이기에 단순한 해석을 할 수 없다. 진공가향이 무엇을 뜻하는지는 알 수 없으나 백련교주의 최종목적은 진공가향의 실현과 미륵의 강림으로 보인다.어쩌면-아자토스를-깨우는-것일지도


[1] 뇌신류 현존 최고령 고수로 추정되는 독고성은 본래 수신류 일족으로 백련교주를 숙부로 칭했다.[2] 체격은 생각보다 작은 편이다. 백련교주의 모습을 직접 본 백웅은 어깨가 다소 좁고 무공을 하기에는 적합하지 않아 보이지만 그 내면에서 흘러나오는 힘 만큼은 무시무시하다고 평했다.[3] 이는 화서명이 고려로 근거지를 옮긴 주요한 원인이기도 하다. 화서명을 비롯한 천하오대의원은 백련교의 강압으로 어쩔 수 없이 소교주의 괴질을 치료하나 실패하는데, 백련교에서는 그에 대한 벌로 그들을 무사히 돌려보내는 대신 관과 무림에 오대의원들이 자신들과 결탁한 것처럼 은근히 소문을 퍼트린다. 그리고 과연 이러한 생각은 적중해 오대의원은 졸지에 사교(邪敎)의 주구로 낙인 찍혀버리고, 이 때문에 화서명은 고려로 근거지를 옮겨야 했고 다른 오대의원 중 하나인 강전길은 인연이 있던 무영문에 몸을 의탁한다.[4] 이 저주를 없애기 위해서는 신력이 담긴 용화수나 온전한 성련(흑백련)이(백련교의 성련은 내공강화 용도로 개량한 열화판으로 추정된다)필요하다. 한번은 백웅이 뭣도 모르고 흑백련의 뿌리를 화씨집안에 넘겼다가 소교주가 쾌유하는 바람에 백련교가 중원정복에 나서기도 했다.[5] 백련교에게 교섭의 조건으로 제시하며 할양하기로한 영토의 주민들이다.[6] 도중에 백웅이 비등을 써서 달아난 탓에 직접 죽는 장면이 나오진 않았지만 이미 그 직전에 한쪽 팔이 날아가고 양쪽 귀가 떨어져나가 온몸으로 피를 흘릴 만큼 큰 부상을 입었기에 얼마 못 가 죽었을 것이다.[7] 묘사를 보면 해신다곤의 일족에 가깝다.[8] 신물들의 힘은 거의 다끌어쓰고도 화룡신검은 파손됐으며 여동빈의 최강 절초로도 교주의 약점으로 알려진 역린을 찌르지 못했다.[9] 화룡신검의 힘이 낙양의 봉인을 파괴하다가 거의 소모되어 여동빈도 불리한기는 마찬가지였으며 검이 파괴될까봐 조심스럽게 싸워야 했다.[10] 천령단과 원영신 계약으로 사후에 영겁도록 고통받는것은 덤[11] 전생검신의 넓은 세계관과 교주와 비슷한 수준의 강자로 보이는 십이율주를 감안하면 아직까지 독보적인 인간 최강자라기엔 무리가 있다.[12] 다른 사대무류와는 달리 수신류는 현 백련교주의 혈족(독고 일족)만이 익힐 수 있는 비법에 가까워, 다른 사람들도 익힐 수 있기는 하나 수신류의 비처에서 1년 동안 특수한 대법을 받아야 한다고 한다.[13] 심지어 각 무류의 연계기와 합일기까지 존재하는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