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체 문장/영어·일본어 공통 번역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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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 그녀, 그것
4. ‘~의’ 남용
5. ~의 경우
6. 피동 표현
6.1. ~가 요구되다
6.2. ~에 의하여(서)/~에 의거(하여서)
7. ~에 관하여(서)/~에 대하여(서)
8. ~에(게) 있어(서)
9. ~기/를/을 위하여(서)/위한
10. ~(으)로부터
11. 번역체로 여겨지기도 하는 것


1. 개요[편집]


영어일본어를 번역할 때 나타나는 번역체. 표준으로 인정된 것과 오류가 혼재한다.


2. , 그녀, 그것[편집]


원래 한국어에는 관형사 ''만 있을 뿐, 국어에서는 한번 제시한 주어를 좀처럼 반복하지 않기 때문 대명사 '그(he)'와 '그녀(she)'는 아예 없었는데, 현대에는 언론에서도 마구 써서 믿기 어려울 것이고, '그'와 '그녀'의 유래가 명확하지는 않으나, 서구권 문화와 접촉하며 새로 들어온 개념이라는 말과 그보다는 일본을 거쳐서 서양 문물이 들어온 시절에 영어의 일본어 번역인 '카레(彼, かれ)'와 '카노조(彼女, かのじょ)'를 중역한 것이라는 말이 있다. 정작 일본도 카레와 카노조를 구어에서는 자주 쓰지 않으며, 구어로 쓰일 때는 카노조, 카네는 여자친구, 남자친구를 뜻하는 속어가 된다. 이는 일본의 카노죠도 영어를 중역하는 과정에서 만들어졌기에 일상생활에는 정착되지 않은 까닭이다.

과거에 한국에서는 필요한 때에 3인칭 재귀대명사를 쓰거나, 대명사에 해당하는 인물, 사물의 이름을 다시 썼다. 하지만 현대에는 '그'와 '그녀'가 유래가 어떻든 'he'와 'she'의 번역어가 아니더라도 널리 퍼져 문어에서는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고, 국어에 상당히 녹아들어 있으며, 사전에도 정식으로 등재되어 있다. '그녀'를 쓰는 것이 어울리지 않는 상황에도 남용하기도 한다. 다만 여전히 '구어'에서는 '그'와 '그녀'를 쓰지 않는다.[1] 간혹 '그남'이 쓰이기도 한다.

말단A: C부장이 D사장 심기 건드렸다고 혼났어. 골프채 가방을 넘어뜨렸나 봐.
말단B: 그는 그러는 거 매우 싫어하시잖아(He really hates it). → (사장님께선) 그러는 거 무진장 싫어하시잖아.
번역할 때는 주어를 과감히 생략하는 것이 자연스럽다. 두 사람이 대화할 때 '지금 누구/무엇에 대해 얘기하는지'는 이미 알고 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그래서 영미권에서도 직접 주어를 쓰지 않고 'he/she'로 줄여쓰는 것이다.[2] 영문법상은 주어가 없으면 문장이 성립이 안 되니까 그렇지. 정 3인칭 대명사가 필요하다거든 연령이나 관계, 상황에 따라 '그분/녀석/당신' 같은 것을 쓰는 게 좋다.

선박(船), 자동차와 같은 탈것, 물건 , 나라 등에 여성형 대명사 'she'를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 사물의 의인화는 과거 대항해 시대처럼 선박이 집으로 여겨지던 시절에 쓰던 표현이 오늘날까지 남아 있던 것이며, 더 거슬러 올라가면 지모신 같은 대자연의 의인화까지 갈 수 있다.[3] 하지만 현대에는 이런 자연 친화적(?)인 인식이 퇴색되다 보니 창작물에서 특정 캐릭터의 개성(주로 덕후)을 강조하거나 과거가 배경인 작품에서 등장하는 편이다. 일반적인 상황에는 'it'을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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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물건[편집]


영어 'thing', 일본어 'もの(物)'의 번역. '물건' 문서 참고.


4. ‘~의’ 남용[편집]


'of' 또는 조사 'の'의 번역. 조사 'の'는 대개 관형격 조사 '의'로 번역할 수 있으나, '~(으)로 된', '~인'과 같이 풀어 쓰거나 아예 생략하는 것이 더 자연스러운 경우가 많다. '~에서의', '~와의' 역시 '~에서 벌어진', '~와 한'과 같이 문맥에 따라 더 자연스럽게 풀어 쓸 수 있다. 대표적으로 '금구슬((きん(たま)'가 있다. 언어유희요소가 있지만, '금으로된 구슬' 또는 '금구슬'이 적절하지, '금의 구슬'은 어색하다.[4]

의미
일본어
한국어
영어
록맨이 소유한 에로책
ロックマンエロ本
록맨 에로책

록맨의 에로책
Rockman's eroticism book
록맨이 등장하는 에로책
록맨 에로책
An eroticism book featuring Rockman

조금 힘들더라도 신경 써서 '의' 대신은 다른 부사를 사용해 보려고 노력하면 언어생활을 풍부하게 만드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권정생의 마지막 작품 <랑랑별 때때롱>에서 200페이지가 넘는 텍스트에 \'~의'를 겨우 3번만 사용한 적도 있으니,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해결할 수 있다.

  • A가 B의 내용/상태/성질에 한정을 가함을 나타냄. '~에 있는(관한)', '~로 된', '~인'
    • 国語教師(국어 교사), 文学部学生(문학부 학생) - 이때 '의'는 빼도 상관이 없다.
    • ダウザー小さな大将(다우저인 자그마한 대장)[5], 半妖の夜叉姫(반요 야샤히메)

영어 'of' 역시 비슷하게 나타낼 수도 있다.
  • Leader of The country's Pack(국가의 무리 우두머리)

그런데 연속된 ‘~의 ~의 ~의 ~’Rise of the Planet of the Apes 같은 문장은 영어나 일본어를 번역하는 때에 꽤 나오기도 하는데, 이 경우는 좀 다를 수 있다.

우리말에서는 의미 단위에 따라 가장 나중에 결합한 것 사이에 하나 정도만 쓰면 좋겠다. 예를 들어, ‘지리산의 녹차의 향기’와 같은 문구는, 만일 지리산에서 녹차 향을 맡은 것이면 ‘지리산의 녹차 향기’로, 지리산산(産) 녹차가 낸 향기를 맡았으면 ‘지리산 녹차의 향기’로 쓰면 되는 것. 또, 아예 빼고 써도 되는 경우도 많다. 특히 ‘(수) (단위)의 (무엇)’과 같은 표현은 그냥 ‘(무엇) (수) (단위)’로 써도 된다. 이는 특별히 숫자를 강조할 이유가 없는 이상은 불필요하게 ‘~의’를 남용하는 표현에 불과하다.

원문: 隣鈴木さん首輪色は良く目立つピンク色だ。
조사를 생략하지 않은 해석: 옆집의 스즈키 씨의 부인의 개의 목줄의 색깔은 눈에 확 띄는 분홍색이다. (X)
더 자연스러운 해석: 이웃집 스즈키 씨 부인이 기르는 개의 (개가 찬) 목줄은 눈에 확 띄는 분홍색이다. (O)
'부인의 개'라 하는 건 부인이 키운다는 뜻이다. 혹여나 일본어 번역체를 피하려다가, 갖고 있다고 써서 영어 번역체로 만들지는 말자.

私の頭の中の消しゴム
나의 머리의 속의 지우개 (X)
내 머릿속의 지우개 (O)

콤팩트디스크의 소리의 주파수의 최댓값 → 콤팩트디스크에 담을 수 있는 소리의 최대 주파수
열 명의 사람을 다섯 대의 차에 나누어 태웠다. → 사람 열 명을 차 다섯 대에 나누어 태웠다.
언중들의 사실상의 최소한의 규칙 → 언중들의 사실상 최소한 규칙
고난의 시절의 민희의 이야기 → 고난의 시절 민희의 이야기

이처럼 되도록 ‘~의’를 줄여 쓰는 것을 권장하지만, 예외로 논문 제목은 '~의'를 쓰지 않아 너무 길어지면 '~의'를 계속해서 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논문 제목 - ‘쥐의 벼룩의 고환의 정자의 염색체에 관한 연구’ vs ‘쥐에 서식하는 벼룩에서 추출한 고환에서 분리한 정자에서 관찰되는 염색체에 관한 연구’(?)[6]

대부분의 일본어 사전에는 'の'의 쓰임이 조사 가운데 가장 많고,[7] 한국의 조사 '의' 또한 표준국어대사전에서 용법을 21개나 제시하고 있어 의미가 많음을 알 수 있다. 둘의 결정적인 차이는 한국어의 '의'는 오직 관형격 조사로만 사용하기 때문에 뒤에 나오는 체언만을 수식할 수 있다고 하는 점이며, 일본어 'の'는 관형격 조사뿐만은 아니라 목적격 조사, 부사격 조사, 의존 명사 등 문장의 짜임에 따라 변화무쌍하게 역할이 달라지는 점이다.

대표적인 'の' 번역의 오류인 '진격의 거인'의 '의'는 거인이 진격하는 속성을 가졌는지, 아니면 '진격'이라는 명사에 속해 있는지, 진격이 거인의 상징인지 명확하게 나타낼 수 없다. 이는 일본어 조사 'の'의 중의성을 통하여 모호하게 표현한 제목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를 한국어로 번역하면 '거인의 진격', '진격하는 거인', 둘 다를 의미할 수 있도록 번역하여야 한다.

결국 'の'를 번역할 때 관형어(체언 + 의) + 체언의 형태로 꾸며주어 의미에 어색함이 없어야 '의'가 된다. 그렇지 않으면 'の'는 보통 생략되고, 다른 문장 성분으로 쓰일 때마다 번역이 달라진다. 이 때는 한국어의 조사의 원칙과 의미를 보충하기 위해 접사를 사용하여 의역한다.

5. ~의 경우[편집]


# '경우(境遇)'는 멀쩡한 표준어지만 나무위키를 비롯해 아주 많은 사람들이 첫머리에 '~은', '~는'(때때로 '~이', '~가', '~에서' 등등)을 쓸 자리에 불필요하게 넣는 '~의 경우'는 대체로 'in case of' 또는 '~の場合'를 직역한 것이다. 방송, 안내 따위의, 격식을 차리는 입장에서 자주 쓰이는 '~ 같은 경우'도 불필요한 말에 '~ 같은'이라는 수식어까지 붙였는데 마찬가지이다. 현대 한국어 '경우'의 쓰임은 일본의 영어 번역투의 모습과 거의 다름없다. 지난 세대들의 '경우' 쓰임새는 '경위(涇渭)'와 겹쳐 '사리', '도리'처럼 쓰이기도 했다(#). 일본어 '境遇'는 '처지', '경애(境涯)'와 같은 뜻으로 더 좁게 쓰이며, 자주 쓰이지는 않는다(#)

'場合'의 뜻은 '처지'도 되고 '경우'도 되니 거의 영어 'case'와 겹치게 쓰이는 것이다. 과거의 주된 용례와 달리 한국어의 '경우'가 일본식 쓰임새와 비슷한 쪽으로 뜻과 비중이 늘어났음을 알 수 있다. 거의는 '때(상황)', '것', '일(사례)' 따위로 쓰고, '경우'가 되는 'case'를 번역 과정에서 대부분 생략해도 한국어로는 문제가 일어나지 않고 말이 잘 통하는 것처럼("어떤 경우" → "어떤 때(상황)" / "제 경우엔 ~" → "저는 ~"), '경우'가 되는 '場合'는 없이도 불편을 겪지 않던 용법이다. 따지고 보면 옛날에는 '경위(涇渭)'처럼 쓴 때 말고는 '경우'를 자주 쓰지 않았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출판사 사이트의 4번 항목 참고
문장 중간에 나오는 사례도 적절히 다른 표현으로 바꾸어 쓸 수 있다.

예시)
A의 경우, 일을 못한다.
-> A는 일을 못한다.

뒤에 조사를 쓸 때는 '경우에'로는 잘 안 쓰면서 '경우에는', '경우에도'처럼 뒤에 보조사를 붙일 때는 '에'를 잘 쓴다. 명사인 '경우'는 부사어로, 격 조사+보조사인 '에는', '에도' 따위는 한 보조사로 재구성한 셈. 이처럼 쓰이는 '경우'는 '케이스'로 바꾸면 어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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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피동 표현[편집]


영어에서는 인간이 감정을 느끼는 것을 피동형으로 표현하곤 한다.[8] 그래서 영어 수업에서는 '지각동사'라는 별도의 분류를 둘 정도. 'boring/bored', 'interesting/interested' 등의 차이를 질리도록 들었을 것이다.

이런 피동형을 무분별하게 사용하는 문장은 흔히 볼 수 있는 일본어 번역체이며, 가장 많이 쓰이는 피동형으로는 '~어지다' 꼴이 있다. 일본어는 피동형이 능동형만큼 많이 쓰이지만, 한국어는 능동형이 더 많이 쓰인다. '사라지다', '부서지다', '꺼지다', '미어지다'처럼 원래 있던 표현이라 그 자체로는 번역체가 아니지만, 한국어에서 피동형은 책임 회피의 소지가 있기 때문에 많이 쓰는 것을 좋게 보지 않으며, 능동형으로 바꾸어 쓰는 편이 문장이 간결해지고 의미전달도 명확하기 때문에 능동형을 쓰는 것이 권장된다.

¶그는 지루하게 됐다(He is bored). → 그는 지루해한다.
¶공격 찬스가 주어졌다. → 공격 기회가 생겼다.
¶포로들에겐 생존권이 주어진다. → 포로들 생존권을 받는다.

이걸 모르는 상태로 체계식 영어에서 감정 표현에 be 동사를 쓴다고 교육받은 학생들은 혼란해할 수밖에 없다. 'be happy'와 그냥 'happy with'도 다르다.

そう言われると気持ち悪いよ。
그렇게 말해지면 기분 나빠. (X)
그런 말 들으면 기분 나빠. (O)

화자가 청자에게 말한다는 것은 곧 청자가 화자에게서 '말해지는 것'이라는 사고방식에서, 피동형을 자주 쓰는 일본어에서는 '言われる' 같은 표현이 가능하지만, 한국어로 직역하면 어색하기 짝이 없다. 화자가 청자에게서 '말을 듣는 것'으로 번역함이 옳다. '어떤 것을 말하다' ↔ '어떤 것이 말해지다'인 것인데, 곧 '말하다'는 완전한 타동사는 아닌 셈.

번역체 문장 중에서도 일본 문화만이 아닌 다른 곳에도 전파 루트가 발견되는 문장 중 하나다.[9] 영어 오역에서도 비슷한 현상을 볼 수도 있다.

'죽임을 당하다'는 표준국어대사전에 용례가 수없이 많은 올바른 표현으로서 '죽이다'에 피동 보조사 '-어/아지다' 대신은 '당하다, 받다'가 결합한 형태이다. '죽여지다'는 어감이 자연스럽지 않으니 대신해서 사용하는 피동 표현인 것이다. 이런 형태의 피동은 '놀림을 받다, 놀림을 당하다 (놀려지다)', '물음을 받다 (물어지다)'[10], '가르침을 받다 (가르쳐지다)'[11] 등 '-어/아지다' 활용을 안 하는 많은 동사에 쓸 수 있다. '죽임 당하다'는 '죽임을 당하다'를 짧게 줄여 쓴 형태로 보이는데, 표준국어대사전에는 그 용례가 없지만 한국어에서 격조사 '을/를'을 생략하는 것이 흔함을 생각해 보면 큰 문제는 없어 보인다. '먹다', '튀기다' 등 일반적인 활용을 하는 동사는 '먹히다', '튀겨지다' 가 있으므로 이런 특수한 형태의 피동 표현[12]을 사용하지 않는다. 익숙하지 않은 표현이래서 함부로 번역체로 단정해서는 안 된다.


6.1. ~가 요구되다[편집]


'be required of'의 번역. 능동형이나 '~가 필요하다' 또는 '~가 있어야 한다'로 고치는 것이 알맞다.

¶새로운 경제 팀에는 유연한 정책 대응 자세가 요구된다. → 새로운 경제 팀에는 정책에 유연하게 대처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이럴 때일수록 유연한 사고가 요구된다. → 이럴 때일수록 유연한 사고가 필요하다.
위 문장뿐만 아니라 많은 경우 다음과 같이 더욱 문장을 간소화할 수 있다. '~가 요구되다'이든 '~가 필요하다'이든 '~가 있어야 한다'이든, 의미상 당위를 나타내는 경우가 많으므로 '~해야 한다'라는 표현을 사용하여 아예 새로 쓰면 좋다. 이러면 매우 깔끔한 한국어 문장이 된다.

¶새로운 경제 팀은 정책에 유연하게 대처해야 한다.
¶이럴 때일수록 유연하게 사고해야 한다.
다만, '~가 반드시 필요하다.'처럼 어떤 문장은 고치면 겹말이 생길 수 있다. '필요(必要)'의 이 '반드시 필'이기 때문이다. 이런 경우 '반드시'를 빼야 한다.

일본어에도 쓰이는 것 같다(~が求められる).


6.2. ~에 의하여(서)/~에 의거(하여서)[편집]


'~에 의하다'는 '~에 근거를 두다'와 같은 뜻으로, "규칙에 의하여 김씨를 처벌한다."처럼 문어체에 쓰는 말투이며, 바꿔쓸 수 있는 말로 '~에 따르다'가 있다. 그런데 언제부터 영단어 'by'나 일본어 '~により/~によって'를 '~에 의하여'로 직역하면서 '무엇으로 말미암다'와 같은 뜻으로 "홍길동전은 허균에 의해 쓰여졌다"처럼 표현하기 시작했고, 일제강점기 시절에도 '~에 의하야'로 쓰였을 정도로 오래됐다. 이쪽은 '~에 따라'로 바꾸면 보통 어색해진다. 더구나 국립국어원에서도 이미 인정한 지 오래고, 무정물과 유정물의 구별 없이 '~에'를 쓴다고 한다. '~에 ~가/이 의해(서)', '~에만 의하여(서)' 따위 다채로운 활용을 안 하니 '~에 의하여(서)' 자체를 문법화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참고로, '~에 의해' 자체는 능동 표현이므로 더 알맞은 직역은 '~에(게) 의해져'이다. 시제 문제로, 보통 동사 + '~る' 꼴은 '~는' 꼴에 대응되지만, '~による'는 '~에 의한'으로 번역되곤 한다. '~による'의 직역은 '~에 따른다/~에 의한다'(평서형), '~에 따르는/~에 의하는'(관형사형)이고, '~에 의한'의 일본어 직역은 '~によった' 또는 '~に位した'이다.

8차에 걸쳐 개정된 헌법을 이제 국회의 의결을 거쳐 국민 투표에 의하여 결정한다.(→ 국민 투표로(써))
무단 횡단한 김 씨가 순경에 의해 연행되었다. (→ 김 씨를 순경이 연행했다/김씨가 순경에게)
인민의, 인민에 의한, 인민을 위한 정치[13](→ 인민을 위해, 인민이 하는[T][14], 인민의 정치)

그리고 '어근' 문서의 '구별 경향' 문단에 자세히 적혀 있듯이 접사를 누락하면 비문이 된다.
국어기본법에 의거, 제정·개정된다.(X) → 국어기본법에 의거해서 제정되고 개정된다.

7. ~에 관하여(서)/~에 대하여(서)[편집]


'about'의 뜻이 있는 영어 단어를 일본에서 번역한 것(~について, ~に関して, ~に対して). 한국어의 '~에 대한'과 비슷하지만 용법이 더 넓어 주제가 아닌 실제 대상을 가리키는 용도로도 쓸 수가 있다. '~에 관하여'나 '~에 대하여'는 다음 예와 같이 여러 문장에 자꾸 써도 말은 되기에 편리한 점 때문에 남용되곤 한다. '관하여(서)', '관한', '관해', '대하여(서)', '대한' 꼴로만 쓰이다 보니 불완전 동사로 여겨지기도 한다.

에 대해 통보합니다 (→ 이 통보합니다)

애초에 문장 맨 앞의 '이'는 이전에 서술된 내용을 대신하는 지시대명사이기 때문에, 문법상으로 '이에'라고 써도 문제가 없다. (ex. 이에 신!고!합니다!)[15] 그래서 다른 지시대명사인 '그'를 넣어도 문제가 없고, 뒤에 다른 서술어를 넣어보면 의외로 자연스럽다는 것을 알 수 있다(ex. 그(것)에 반대합니다.). 간혹 '이(그)에 따라~'도 '이에 대해(관해)'와 비슷하게 비문인 줄 알지만, 이는 어디까지나 '따르다(~에 근거를 두다)'의 변형이지, '관해'나 '대해'와는 상관이 없다.

자세한 이유는 알 수 없지만 (아마도 듣는 사람을 배려하지 않거나 무시하는 것 같다는 심리에 의해) 자세히 설명하고자 '~에 대해/~에 관해'라는 부수적인 표현이 붙은 것으로 짐작된다. 1990년대부터 갑자기 등장하여 교과서나 언론에서 자주 회자됐던 '주문하신 XX 나오셨습니다.' 같은 사물존칭과도 유사하다고 볼 수 있다. 그러다 보니 "아파트 주민 위원회에서 '이에 대해' 안내 말씀 드립니다."처럼 일상생활 곳곳에서 쓰인 끝에 제대로 자리잡은 상태이다. 이중 존칭처럼 '--'를 꼬박꼬박 쓰면서도 '~에 대하셔서'처럼은 예외적으로 안 쓰며,[16] '~에 대하는'이 어울리는 자리에도 '~에 대한'이 쓰일 정도로 불완전하게 활용되는 용언이기도 하다.

아무튼 이런 표현들은 다음처럼 좀 더 신경을 써서 다듬으면 자연스럽고 문장도 짧아지는 경우가 많으며, 그런 표현들이 필요하지 않은 경우가 많음을 실감할 수 있다. [말글찻집] 관해/대하여/최인호

▲ 다음 물음에 관해 답하시오 (→ 에)
▲ 여성의 사회적 지위에 관하여 토론하겠습니다 (→ 를 주제로 (하여))[17]
▲ 다음대해 대응하겠습니다 (→ 에 대응하겠습니다/에 대하고 응하겠습니다)[18]
▲ 학생에 대하여 관심을 갖다 (→ 에게, 주다)[19]
▲ 학생에 대한 경고 (→ 에게 주는)[T][20]]

무정 명사에는 '~에'를, 유정 명사에는 '~에게'를 쓰는 게 원칙이라는데, 그 뒤에 '관하여(서)'나 '대하여(서)', '의하여(서)'를 쓸 때에는 구별 없이 '~에'만 쓴다. 이 예외적 규정 때문에 혼동하기 쉽다. 특히 뉴스에서는 '권력자에 맞서다'처럼 '~에게'를 써야 하는 자리에 '~에'를 쓰거나 '~에 대하여'를 그냥 '~에'로 줄여 쓰는 경우가 많아 보인다.

▲ 이에 대해 선생님이 다음과 같이 설명하였다.
한국어는 어순이 영어에 비하면 자유로운 편이지만 일반 용언들과 달리 이처럼 맨 앞에 주어가 없기도 하고, '이에 선생님이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하였다.'처럼은 쓰지 않는다.

'~에 있어서'와 더불어 보조사의 위치도 특이하고, 종결 방법도 특이하기도 하다. 아래 '~에 있어서'처럼 명사형으로 쓰이기도 한다.

그것에 관하여 (→ 그거 이야기)[21]
케빈에 대하여 (→ 케빈 이야기)
활용에 대하여 (→ 활용에 대한 설명 (혹은 토론 등) / 활용 대하기)[22]
이에 대해서는 이 문서를 참고.(→ 이는 / 상세한 내용은)
▲"이 Mac에 관하여를 사용하여 Mac에 설치된 운영 체제의 버전을 확인하고 해당 버전이 최신 버전인지 알아봅니다."[23]
일반 용언들은 '팀을 정해(서)', '친구를 대해(서)'처럼 ~어(서)' 꼴로 줄이면 해체 종결형이 되거나 어색하게 느껴지기 쉽지만, 앞에 '~에'가 붙는 '관하다', '대하다'는 '~에 관해(서)', '~에 대해(서)'처럼 줄여도 해체 종결형이 되지도 않고 어색하게 느껴지지도 않는다.

▲이웃에 대하여 친절한 (→ 이웃에게)
▲1등에 대해서만큼은 양보할 수가 없다. (→ 1등만큼은)

이처럼 '관해서'나 '대해서' 뒤에 형용사나 조사로 서술하기도 하는데, 이는 '서(어미)' 문서에 서술된 선후 관계, 인과 관계, 수단 가운데 어느 것에도 맞지 않은 표현이기도 하다. 선후 관계나 수단이면 동사끼리 호응하고, 인과 관계이면 "이웃에 대하기에 친절한", "이런 일들에 대하므로만큼은 이런 사람만 하지 않다."처럼 동의어나 유의어로 나타내어도 어색함이 없어야 된다.

'활용에 대하기'[24], '이에는 대해서'처럼 일반 용언 활용하듯이 활용하는 일은 거의 없지만, 상위 문서의 "특히 한국어는 같은 문장도 어미에 따라 문장의 느낌이 확 달라진다." 부분처럼 어미별 의미를 잘 알아도 그런 표현을 할 수 있는데도 그런 표현을 오히려 이유를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단지 안 쓰인다거나 무턱대고 비문 내지 국어 파괴로 몰아가기도 한다.[25] 그래서 패러프레이징이 지켜지지 않기도 한다.

또한 이처럼 활용되는 '관하다'의 뜻풀이는 "말하거나 생각하는 대상으로 하다."이고, '대하다'의 뜻풀이는 "대상이나 상대로 삼다."인데, 의미를 따지고 보면 '~를/을 관하여(서)', '~를/을 대하여(서)'로 고치는 것이 바르다고 할 수 있지만 이미 널리 퍼져 굳어진 바람에 이런 식으로만 쓰인다.[26] 일반 용언 기준으로 하면 일부 비문일 수도 있으나 '~에 관하여(서)/~에 대하여(서)' 자체를 문법화한 것으로 볼 수 있다.

국립국어원도 '이에 대해' 딱히 엄격하게 비문이라고 금지하지는 않는다. #1 #2 #3 다만 뭐든 지나치면 좋지 않다고 보는 게 좋겠다.


8. ~에(게) 있어(서)[편집]


보통 영어의 \'for ~'나 \'in ~ing'을, 또는 일본어의 \'~にあって'나 \'~において(~に於て)'를 '~에(게) 있어(서)'로 번역하는 경우가 많은데, 일제강점기의 글버릇이 아직도 남아 있는 것이다(1933년 이전에는 '~에 잇서서'로 쓰였고, 또 '~에 하야'로도 쓰였다). 이 번역체의 역사는 한문, 일본어, 영어, 한국어 순으로 볼 수 있다.

이 '있어(서)'를 'あって'와 '於て'와 같은 동사인 '존재해서'로 바꾸거나 '있으므로' 따위류의 활용으로 바꿔보면 '서(어미)' 문서에 서술된 선후 관계, 인과 관계, 수단 가운데 어느 것에도 맞지 않은 표현임을 알 수 있다. 'あって'와 '於て'는 동사이기에 그렇다 할 수 있지만, '있어서'는 일본어 'あるから'에 해당하는 형용사이므로 비문이다. '있다'는 3적(敵)으로 꼽히는 단어이기도 하다.

이 말이 쓰이는 경우를 크게 '분야', '행위', '사람', '때'. 이렇게 네 가지 정도로 정리해서 살필 수 있다. 그냥 \'~에(게)', 또는 \'~할 때' 정도가 적당하고, 적절한 단어를 골라 의역하는 것도 좋다.

분야
정치·경제·사회·문화의 모든 영역에 있어서 각인의 기회를 균등히 하고, 능력을 최고도로 발휘하게 하며...(→영역에서)[법률]
인물 묘사에 있어 타키투스를 따라갈 역사가는 없으며, 극작가나 소설가들도 타키투스만 한 사람이 거의 없다.(→인물 묘사에서/인물을 묘사하는 데)
모든 인간은 태어날 때부터 자유로우며 그 존엄과 권리에 있어 동등하다. 인간은 천부적으로 이성과 양심을 부여받았으며 서로 형제애의 정신으로 행동하여야 한다.(→ 존엄성과 권리에서/존엄성과 권리는)
행위
외국어를 공부함에 있어서 왕도(王道)란 없다.(→공부하는 데/공부할 때/외국어 공부에)[27]
나는 영웅들의 인생을 그리는 데 있어 그들의 내면을 보여주는 말과 행동에 치중하겠다. (→ 그리는 데 / 그릴 때)
정보의 관리, 문서 처리, 회계 처리 등에 있어서 컴퓨터가 활용된다. (→ 의 일을 할 때 / 할 시)
문제는 일을 처리하는 데 있다. (→ 것이다)
구피의 종어를 선택함에 있어서 좋은 개체를 선별함의 기준은 체형이다.(→ 선택할 때)
과실원인에 있어서 자유로운 행위[헌법] (→스스로 과실의 원인을 만든 행위)
가르치는 목적은 생존에 있기 때문이다. (→ 이기)
사람
후쿠자와 유키치에게 있어 서구란 전면적으로 배우고 베껴야 할 대상이다.(→ 후쿠자와 유키치에게)
내게 있어서 이것은 결코 환상이 아니요, 냉엄한 현실이다. (→ 내게 / 나한테)
정치인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업무를 진행함에 있어 뇌물 수수로부터 자유로움을 증명하는 것이다.(→ 정치인에게, 진행할 때)[28]

인간은 결정적인 순간에 있어서 그 정체를 가장 잘 드러내는 법이다. (→ 결정적인 순간에)
공사 중에 있다. (→ 공사하고 있다 / 공사 중이다)

아니면 문장을 통째로 갈아버리는 방법도 있다. 보통 'A는 B에(게) C다'의 구조는 A를 강조하기 위해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각 성분의 위치를 바꾸면 강조의 의미는 줄어들지언정 직관성이나 독해력은 증가하기 때문이다.
나는 영웅들의 인생을 그리는 데 있어 그들의 내면을 보여주는 말과 행동에 치중하겠다. → 나는 영웅들의 내면을 보여주는 말과 행동에 치중하면서 그들의 인생을 그리겠다.
정보의 관리, 문서 처리, 회계 처리 등에 있어서 컴퓨터가 활용된다. → 컴퓨터는 정보의 관리, 문서 처리, 회계 처리 등에 활용된다.
정치인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업무를 진행함에 있어 뇌물 수수로부터 자유로움을 증명하는 것이다. → 그 정치인은 업무를 진행할 때 뇌물 수수와 무관함을 증명하는 것을 가장 중시한다.
이 표현은 역사적 사례에 있어 어느 선언문에 최초로 쓰였다. → 어느 선언문에 쓰인 것이 이 표현이 쓰인 역사적 첫 사례이다.

다른 번역체 용언들과 마찬가지로 보조사의 위치도 특이하다.
사용함에 있어서도(→ 사용함에도 있어서(△) / 사용할 때)

더구나 '~에(게) 있어서'를 명사형으로 쓰기도 한다.[29]
투자에 있어서의 가치 (→ 투자에 있는(△) / 투자에서의 / 투자의)
존 케리 당선 이후에 있어서의 미국의 대외 정책은 어떻게 변할 것인가? (→ 당선 이후에 있는(△) / 당선 이후에 있을(△) / 당선 이후에 / 당선 이후(의))
용기는 역경에 있어서의 빛이다.[30] (→ 역경에 있는(△) / 역경에서의 / 역경의 / 역경을 이겨내는)

그런데 표준국어대사전에도 있어 올바른 비문이다. 다만, 국립국어원에서는 순화를 권장한다.

9. ~기/를/을 위하여(서)/위한[편집]


'for/to ~' 또는 '~のために/~のための'의 번역. 해당 표현 자체는 18세기 경 훈민정음 언해본에도 '為윙〮ᄒᆞ〮야〮'로 쓰였으며, 이는 먼저 당시 교육 방법으로 말미암아 해당 한문의 번역어로 굳어진 것일 수도 있지만, 언젠지는 몰라도 해당 영어/일본어의 번역어로 굳어져 버렸다. 'for'는 'because'의 고어적 표현이기도 하므로 상황에 따라 '~ 위해(서)'보다는 '~ 때문'이 어울릴 수도 있으며, 용도를 뜻할 때는 '~용'이 어울린다.

통화 및 오디오를 위해 연결됨[31]

→ 통화, 오디오용으로 연결됨

시각 장애인을 위한 작품/시각 장애인용 작품

무엇을 위해 널 승진시키냐?[32]

/무엇 때문에 널 승진시키냐?[33]


게다가 용법상으로 '~를/을 위한다', '~를/을 위하며' 같은 다채로운 활용을 할 수 있는데도 절대다수는 '~를/을 '~를/을 위하여(서)', '~를/을 위한'으로만 활용하며, 오히려 이런 다채로운 활용을 어색한 표현 내지 잘못된 표현으로 몰아가기도 한다. '~하기는 위해'처럼, 곧 일반 용언처럼 용언 앞에는 보조사를 안 쓰고, '~하기/를/을 위해서는'처럼 용언 뒤에만 보조사를 쓰며, '~어서이다' 꼴 다른 용언은 어색하게 느끼면서도 '~ 위해서이다' 꼴로는 잘만 쓴다. '~를/을 위하여(서)' 자체를 문법화한 것으로 볼 수도 있다. 그나마 '위함'으로 활용되기도 한다.


10. ~(으)로부터[편집]


'from' 또는 '~から'의 번역으로 알려져 있는데, 상위 문서의 '원인' 문단 내용처럼 사전에 'from'/'~から'='~(으)로부터'라는 식으로 되어 있고 이렇게 안 번역하는 게 찝찝하다는 심리 때문이면 번역체로 볼 수 있다. 유의어로는 '~에서(무정명사), ~에게서(유정명사), ~한테서(유정명사)'가 있으며, 상황에 따라 '~의'를 써도 된다.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34]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에게서 나온다.(앞의 '에게'와의 호응)
어머니로부터편지어머니에게서편지./어머니 편지.[35]
잠재우는 공주로부터의 선물 → 잠재우는 공주 선물
열도로부터 널리 퍼진다 → 열도에서 널리 퍼진다
번역체로부터 나온 말 → 번역체에서 나온 말

다만 표준국어대사전에 정식으로 등재된 조사이기도 하고, '~(으)로부터'를 썼다고 비문으로 보는 데는 무리가 있다. 국립국어원에서는 '~(으)로부터'를 쓴다고 해도 틀린 문장도 어색한 표현도 아니며, 다만 '~(으)로부터'가 번역투라는 견해가 있다.' 정도로 설명한다. ## '~(으)로부터'를 무조건 '~에게서' 등으로 바꾸라는 건 과도 교정일 수 있다. 그런데 표준국어대사전에는 이 단어들이 유의어 관계라는 내용이 없고, 현실에서는 '에게서', '한테서'를 찾기가 오히려 어려운 정도이며, '~(으)로부터'의 반대말인 '~(으)로까지'는 '국민으로까지의 주권'처럼은 안 쓰인다.


11. 번역체로 여겨지기도 하는 것[편집]



11.1. 이중 피동 표현[편집]


이중 피동 표현에는 한국 문법상으로 논란이 있는 표현이다. 이중 피동은 한국어 문법에 옳은지 그른지는 학자 간의 견해 차가 있고, 국어원에서도 규정한 바는 없지만, 일반적으로 간결한 표현을 위해 피해야 할 표현으로 여겨지며 한국 고등학교 국어 교육 과정에서도 이중 피동 표현을 교정의 대상으로 가르친다. 관련 국립국어원 답변. 정확히는 '-되다'와 '-어지다'로 나누거나 하나만 쓰거나 능동형으로 쓸 수 있으면 능동형으로 쓰는 것이 알맞다는 것.

오래전부터 습관처럼 남용되다 보니 일반인들이나 심지어는 출판된 소설 속에서도 해당 표현은 수시로 나온다.[36] 특히 예문 중 '잊혀지다'는 너무나 깊숙이 뿌리박힌 탓에 '잊히다'나 '잊어지다'로 수정해도 오히려 어색하게 여길 정도다(#). 심지어 '잊히다'를 사동으로 쓴 사례가 조금 보인다.

그렇게 설명되어집니다. 이해하셨죠?그렇게 설명됩니다. ('-어지다' 삭제) / 그렇게 설명할 수 있습니다. (능동형)

다만, 번역투로 볼 여지가 부족하며, 이는 국립국어원 측의 입장도 같다. 애초에 한국어와 영어의 통사론적·형태론적 차이 때문에 영어를 번역할 때 이중 피동 표현이 나올 합당한 이유가 전혀 없다. 본래 한국어는 문장 내에서 형태적, 통사적인 기능 중복에 꽤나 관대한 언어이기 때문에[37] 피동 형태소가 두 번 쓰였다고 잘못된 표현이라고 단정하는 것부터가 기술주의적 관점에서 적절하지 않은 것이다. 하나 쓰면 어떤 뜻, 둘 쓰면 또 다른 뜻 같은 수학식과는 거리가 먼 편. 오히려 기능 중복과 거리가 먼 언어는 영어이다. 1+1=1. 사동을 이중 능동으로 보고 대응하면 모를까.

그리고 '-되다'는 형용사를 만들기도 하고, 한 예로서 '세련되다'는 형용사이기에 '세련되어지다'는 형용사 변화이다. 그런데 '-돼지다'로 줄일 수도 있지만 그러긴커녕 '-되어'는 '-되'로 잘못 줄이면서 '-되지다'로 줄이지도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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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구어에서 쓰이는 예를 들었다거든 '실제 대화'를 들은 것이 아닐 가능성이 높다. 자연스러운 구어 표현 능력이 부족한 작가나 필자가 쓴 '글'에서 나타나는 '무늬만 구어'인 경우가 거의 대부분. 그러나 세상은 넓고 사람은 다양하므로, 실제 대화에서 쓰는 사람도 간혹가다 있긴 하다.[2] 반대로 모를 때는 'XXX who?(XXX가 누구야?)'가 튀어나온다. 그리고 이마저도 그냥 'who?(누구?)'로 줄여쓰는 경우가 많다. 꼭 주어가 필요하다면, 성 중립적인 용도로 They를 3인칭 대용으로 쓴다.[3] 조국을 'motherland(또는 fatherland)'라던 것도 이 영향이다.[4] 단, 발음으로 따질 법하기도 하다. 사이시옷은 우리말의 옛 관형격 조사인 'ㅅ'의 잔재로 추정하기도 하는데, 실제로 사이시옷이 들어간 단어의 ㅅ을 없애고 '의'로 바꿔도 의미가 통하는 단어들이 많다. '(きん(たま'의 뜻이면 [금꾸슬\]로 발음하는 식.[5] 한국어도 그렇지만 일본어도 단수 표현과 복수 표현을 엄격하게 구별하지 않는 일이 많으므로 주의할 것. 이때 '다우저들의 대장'이라는 뜻으로도 쓰일 수 있으므로 문맥을 잘 파악해야 된다.[6] '논문'이라는 면에서 보자고 하면 교미를 마친 암컷에게서 추출한 정자일 수도 있어 연구 대상을 정확히 밝혀야 하기 때문에 '당연히' 줄일 수 있다고 생각하면 안 된다. 다만 이는 어느 대학 논문 발표회에서 한 교수가 익살을 부린 억지 제목이기는 하다. 그런데 벼룩의 정소는 '고환'이라고 하지 않는다. '고환' 문서 참고.[7] 심지어는 '~하는/~한 것'이라는 의존 명사로도 쓰인다.[8] 능동태로 쓸 경우는 해당 감정을 느끼게 한다사동 표현이 된다.[9] "~중의 하나이다."라는 부분은 'one of~'의 영어 번역체로서 '하나' 말고 '한 가지' 등 다른 표현을 쓸 수도 있다.[10] 남에게서 물음을 받았다. ↔ 남에게 (어떤 일을) 물었다.[11] 선생에게서 가르침을 받는다. ↔ 학생에게 (교과목 등을) 가르친다.[12] '먹음을 당하다', '튀김을 당하다'[13] 가장 널리 알려진 번역체 문장일 것이다. 이를 서투르게 번역해서 교과서에 실어 '~에 의하여' 구문을 널리 알리는 데에 큰일을 했다. 다만 이 경우는 어감 때문에 이대로 더 좋아하는 경우도 있다.[T] A B 시제 문제이기도 하다.[14] 앞의 "의한"처럼 과거 시제로 나타내면 '인민이 한'이 된다.[15] 위키에 관련 문서가 없다 보니(…) 신병 놀리기로 링크되어 있지만, 과거 신병들은 전입 신고를 할 때 "~로 전입을 명받았습니다! 이에 신고합니다!"라고 외치는 게 관례였다. 지금은 찾아보기 힘들지만 '이에' 라는 표현이 잘 쓰이고 있었던 증거라는 뜻이다.[16] 오히려 '-시-'는 동사에 붙는다. '대하다'도 동사이다. (ex. "A 선생님께서는 B에 대해 예측하 적이 있습니다.")[17] "오늘 토론의 주제는 '여성의 사회적 지위'입니다."처럼 핵심을 앞에 말하고 상세한 내용을 뒤에 말하는 게 더 직관적인 표현이 된다.[18] '~에 대해'라는 표현이 너무 익숙해서 고치기 힘들 경우, 차라리 뒷부분을 '조치하겠습니다'처럼 '대'가 중복되지 않는 표현으로 고쳐 쓰면 더 깔끔하다.[19] 반대로 '그는 학생에게 관심이 있다' 같은 표현을 쓰는 사람도 있다. 일상생활에서 쓰는 "너 나한테 관심 있어?" 혹은 "관심도 없냐?"같은 표현에서 보듯이 '관심이 있다/없다' 자체는 틀린 표현이 아니다.[20] 앞의 "대한"처럼 과거 시제로 나타내면 '학생에게 준 경고'가 된다.[21] 영어 표현 fuck(…)의 어원에 관해서 다루는 다큐멘터리의 국내 번역명으로, 원제는 그냥 'F☆CK'이다. 즉, 이 용법이 번역체 밖으로도 퍼진 것이며, 'about' 같은 게 없기 때문에 사실 '그거 이야기(혹은 거시기한 이야기)'로 고쳐도 문제없다.[22] '대하기'가 어색할 수 있지만 '~하기'와의 결합으로 보면 된다. 곧 '상대하는 법'과 같은 의미인 셈이다.[23] 출처: Mac에서 사용 중인 macOS 확인하기[24] 곧 '상대로 삼는 법'과 같은 의미인 셈이다.[25] 과거에 상위 문서의 '주의 사항'에 적힌 "예를 들어, '~에 대해서'라는 표현이 있다고 할 때, 일부 편집자들은 이를 무작정 번역투로 여기는지 '~을/를 대하며' 따위로 현실에서 해당 맥락에서 아무도 안 쓰는 표현으로 바꿔 버리는 것을 볼 수 있다."는 '~에 대하며'를 보고 적은 논점일탈의 오류이거나 또 다른 편집자가 '~에 대하며'를 수정한 '~를/을 대하며'를 보고 적은 것으로 보인다. 정작 '~에 대하며' 같은 다채로운 활용 관련 내용은 이어지지 않았다.[26] '새로움/전통 호소하는 오류'도 이런 사례. '호소하다'는 앞에 목적격 조사 '~를/을'을 삼는 것이 올바르므로 일반적으로는 '새로움/전통 호소하는 오류'가 되어야 하나, 예외적으로 '~에'가 쓰였다. 다만 의인법을 사용해 새로움/전통을 실체화하면서 생겨난 표현으로 보인다.[법률] 대한민국 헌법 전문이 일본어 번역체다.[27] "외국어를 공부함에 없어서 왕도(王道)란 있다."로 바꿔보면 좀 이해할 수도 있다.[헌법] [28] 더구나 같은 어미가 반복되어도 어색해질 수 있다. 또한 뒷문장의 '~로부터 자유롭다'는 'free from'의 영어 번역체 문장이므로 '뇌물 수수와 무관함을 / 연관이 없음을' 식으로 쓰는 것이 좋다. 번역체 문장/영어 문서의 해당 문단 참고.[29] 위 '관하다', '대하다', '의하다', 아래 '위하다'와 같은 시제 문제인 듯하다. '~에 관할', '~에 대하는', '~에 의하는', '~을 위할'처럼 안 쓰듯이 '~에 있는' 또는 '~에 있을'로도 쓰기는 싫은데 규정상으로 '있은'도 안 되니 대안을 찾은 셈이다.[30] 프랑스의 윤리학자 보브나르그 후작의 명언이다. 원문은 "Nothing but courage can guide life. (인생을 이끌 수 있는 것은 용기밖에 없다.)"로 보이나 정작 원전을 찾기 힘들다.[31] 삼성 갤럭시 스마트폰 기준 블루투스 기기 연결 시. 영문은 "Connected for calls and audio."이다.[32] "널 승진시키면 너는 뭘 할 거냐?".[33] 전자의 의미로도 쓸 수 있지만, "네가 뭘 했다고 널 승진시키냐?"의 느낌이 보다 셀 수 있다.[34] '~로'의 자리에 '~에서'를 쓸 수 있어서인지 '모든 권력은 국민에서부터 나온다.'로 쓰이기도 한다. [35] '어머니께서 보내신 편지'로 능동태로 바꿔도 무방하다.[36] 국어 문법을 배울 때 예시가 가장 많은 게 이중 피동이다. 영어의 번역이 일어로 먼저 들어왔고, 우리나라 영어 교육은 일본의 영향을 많이 받은 것도 있다.[37] 주체 높임법을 예로 들면, '하지 않으시다', '하시지 않다', '하시지 않으시다' 모두 허용된다. 이중 피동 표현이 부적절하면 겹말, '--'를 두 번 쓴 맨 뒤의 것 역시 똑같이 문제시해야 되는데, '-시-'의 중복은 문법적으로 그르지 않다. 지나친 '-시-'의 남용을 막기 위해, '-시-'를 한 번만 쓸 것을 권장할 뿐이다. 따라서 "그럼에 불구하시고 이에 대하셔 설명하셨다." 같은 표현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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