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퍼카(부산 롯데월드 스카이프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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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 스카이프라자
LOTTE WORLD SKY PLAZ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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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퍼카
Bumper Car


이름
범퍼카 (Bumper Car)
기종
Dodgems
운행기간
1996년 2월 27일~1999년 4월
상태
철거
위치
부산 롯데월드 스카이프라자 11F
탑승 인원
비클당 1명

1. 개요
2. 특징
3. 이용 안내
4. 여담



1. 개요[편집]



파일:20231129_104924.jpg

쾅 부짖치고, 살짝 빼며 좌충우돌하는 스릴만점의 충동카입니다.

롯데월드 측의 소개 문구

부산 롯데월드 스카이프라자 11층에 개장했던 어트랙션. 스카이프라자가 철거됨과 동시에 자연스레 철거되었다.


2. 특징[편집]


몇안되는 11층의 어트랙션이었으며, 좁지도, 크지도 않은 공간에서 여러 사람들이 차량을 운전하며 서로 부딪히는 스릴을 느낀 일반적인 범퍼카였다. 서울의 범퍼카와 매우 유사했다. 애초에 범퍼카 공간 자체가 가로로 길고 가운데에 기둥이 박혀있는 구조로 구조부터 잠실의 범퍼카와 유사했으며 비클도 디자인만 다르고 거의 똑같은 수준이었다.

스카이프라자 부지가 2000평이 안넘을 정도로 작았고, 공간이 턱없이 부족해 제한된 공간을 극한으로 활용하기 위해서 벽에 붙어 있으며, 한쪽 벽면은 뚫려 있어서 10층에서 범퍼카가 운행하는 모습을 구경할 수 있었다. 스카이프라자 자체가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의 10층과 11층만 사용했기 때문에 층고가 높지 않아서 천장이 낮았다.

잠실의 범퍼카가 레이싱 대회 컨셉으로 꾸며져 있다면 스카이프라자의 범퍼카는 뒤에 벽면에 유럽풍 벽화를 그려 놓았었다. 바닥도 어두운 제질이고 주변 색깔들이 채도가 낮아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를 통해 잠실의 범퍼카와 비슷한 시기에 개장했음에도 불구하고 스카이프라자가 당시에도 잠실 롯데월드보다 중세유럽 테마 고증에 충실했으며, 이미 잠실 롯데월드는 이때부터 테마가 무너지기 시작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범퍼카답게 스카이프라자에서 적당히 재미있는 어트랙션으로 쉬어가는 느낌으로 타는 사람들이 많았으며, 특히 어린이들도 이용제한이 넉넉해서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인기가 많았다. 덕분에 스카이프라자의 어트랙션 중 유독 대기시간이 길었다고 한다.

동력을 바닥을 통해서 받아서 움직일 경우 바닥에서 특유의 고무 타는 냄새가 난다.


3. 이용 안내[편집]


100cm 이상만 탑승이 가능했다. 임산부, 신체허약자, 노약자 등은 탑승이 불가능했다.


4. 여담[편집]


  • 비클은 총 6대로, 빨간색, 검은색, 초록색의 비클이 각각 2대씩 있었다. 외각은 금색으로 도색되어 있었다.

  • 가이드맵에는 노란색 범퍼카 비클을 탄 로티의 일러스트가 그려져 있었다. 비클 뒤에서는 불꽃이 나왔다. 다만 실제로는 노란색 비클이 존재하지 않았다.

  • 회전바구니와 마찬가지로 잠실의 회전바구니와 비슷한 시기에 설치됐다. 이를 보아 같은 기종을 동시에 설치한 것으로 보인다. 만약 잠실 범퍼카와 완전히 같은 기종이었더라면 스카이프라자 범퍼카도 잠실 범퍼카의 문제점이 고스란히 적용되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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