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타(어둠의 실력자가 되고 싶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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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Beta-AN.jpg파일:shadow-beta.png

ベータ / Beta / Β

1. 개요
2. 특징
3. 작중 행적
4. 기타



1. 개요[편집]


라이트 노벨 어둠의 실력자가 되고 싶어서!의 등장인물. 엘프. 성우는 미나세 이노리 / 애니 와일드


2. 특징[편집]


섀도우 가든의 세번째 멤버이자 일곱 그림자 제2석이다. 섀도우 가든에서는 정보 분석 및 기록 임무을 담당하고 있다. 알파가 예전부터 알고 있었으며 구해서 데려왔다.[1][2] 원래는 낯을 심하게 가리는 성격이라 시드를 그렇게까지 신뢰하지도 않았었고 항상 알파 뒤에 숨어있었으며, 겁도 많아서 처음 임무로 사람을 죽인 뒤 트라우마가 되었을 정도로 심약했으나 매일 밤 시드가 이야기해주는 옛날 이야기를 들으며 자면서 시드라는 절대적 강자를 정신적 지주로 삼고 숭배하는 것으로 두려움을 극복했다. 현재는 성격도 제법 강해졌는지 알렉시아 미드갈과 서로 발을 밟으며 견제했다. 시드 카게노의 가르침을 계시를 받들듯 그대로 따르려고 하는 성격이 반영된 별명은 견실의 베타. 개인적 스타일을 일부러라도 추구하지 않는 어느정도 몰개성한 스탠다드함을 드러내는 부분도 있다고 한다.

일곱 그림자의 일원 겸 섀도우가든 창단 멤버이자 제 5석인 엡실론과는 거의 앙숙 수준인데, 정확히는 엡실론이 자신보다 몸매가 우월한 베타를 질투하여 일방적으로 싫어하기 때문.

종합적인 전투력만 놓고 보면 일곱 그림자 중 중위권 수준이지만, 섀도우에게서 직접 검술을 배운 만큼[3] 순수 검술에 한정한다면 알파 다음가는 검호 수준이다.

3. 작중 행적[편집]


현재는 시드가 이야기해 주었던 옛날 이야기들(주로 본래 세계의 동화나 유명 작품들)을 나쓰메 카프카라는 이름으로 출간해 젊은 천재 대문호로 추앙받고 있으며[4] 유일하게 직접 저술 중인 작품으로 '섀도우 님 전기'가 있다.[5] 돈은 감마가 벌어오는데 굳이 베타가 작가 노릇을 하는 이유는 이 세계관의 정보길드를 겸하는 거대 출판사에 자유롭게 출입하면서 영향력을 키우는 데는 작가 신분이 제일 적절했기 때문이다. 시력이 영 좋지 않은 모양인지 베타로서 활동할 때를 제외하면 평소엔 항상 안경을 쓰고 다닌다. 작중 거의 유일하게 혼자 안경을 쓰는 캐릭터.[6]

그 외에 일곱 그림자 중에서도 작중 공인 가장 크고 아름다운 거유라서 몸매가 좋은데 이 때문에 주변 인물들에게 굴욕감을 주는 일도 많다. 특히 엡실론과 알렉시아가 베타의 몸매를 보며 항상 경쟁심과 좌절을 느낀다(…). 단 엡실론은 무조건 베타를 기준으로 더 나은 상태로 자기 몸을 설정하기 때문에 베타 쪽에서도 엡실론에게 치욕을 느끼는 것은 마찬가지다.

얼핏 보면 온화하고 착해 보이지만 사실 그런 성격과는 거리가 멀고 내숭 백단. 속내는 항상 섀도우에게 잘 보일 생각 뿐이며, 알렉시아처럼 거슬리는 사람이 있으면 대놓고 티배깅을 시전하는 등 전형적인 하라구로 성격이다. 본인이 직접 자신을 미소녀 엘프니 뭐니 자칭하는 등 자뻑도 심한 편. 시드는 베타의 내숭에도 불구하고 그녀가 알렉시아와 동류, 즉 대부분의 사람에게 가식을 떠는 시커먼 성격이란 것까진 눈치채고 있지만, 일본의 인터넷에서 은발 미소녀 엘프같은 닉네임을 쓰면서 자뻑하는 베타를 보고 설마 이게 베타겠냐고 생각했다. 베타의 나르시시즘까지 정확히 아는 것은 아닌 모양이다. 겨우 며칠 사이에 일본어와 컴퓨터 조작법을 습득해서 커뮤질을 하고 있다는 상황을 납득하지 못한 탓도 컸지만.

4권에서는 오리아나 왕국에서의 사건 직후, 마계와의 연결 통로로 뛰어들어간 시드를 보고 통로가 닫히기 직전에 급히 따라간다. 그리고 마계와의 충돌로 인해 포스트 아포칼립스 상태가 된 현대 일본으로 시드와 함께 전이되게 된다. 처음보는 언어와 각종 사물에 적용된 기술을 전부 파악하고 있는 시드의 모습을 보고 감탄하며, 어느 '타나카'라는 사람이 살던 폐가에서 눈에 띄지 않을만한 옷을 고르라는 시드의 말에 슬라임 수트와 착용감이 비슷하다고 학교 수영복이나 SM 플레이용 본디지 수트를 고르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 옷들은 타나카 씨의 취향이었던 것으로 보이며 결국 시드에게 한 소리 듣고 평범한 옷으로 갈아입는다.[7]

마력의 기척이 느껴지는 한 폐병원에서 시드와 함께 마수 무리를 사냥하다 그곳을 조사하러 온 아카네 일행이 다가오자 일부러 의식을 잃은 척 하며 발견되는데, 원래는 미노루(시드)의 여동생[8]이지만 마력에 각성하여 은발에 뾰족한 귀 등 외모가 이형적으로 바뀌었으며, 기억을 잃고 벙어리가 되었다는 설정으로 생존자들의 기지인 메시아스에 옮겨져 지내게 된다. 그리고 그곳에 있는 각종 전자기기를 훔쳐 사용법을 파악하며 단 3일만에 약간은 어색하지만 일본어를 구사할 수 있게 되고, 심지어 내부망으로 연결된 단체 채팅방에 접속하여 키보드 배틀까지 벌이는 모습을 보여준다. 마지막에 돌아갈 때 지적 호기심을 채우기 위해 니시노 아카네를 데려간다. 그리고 에타에게 맞기려 하지만 알파에게 퇴짜를 맞고 자신이 돌봐야 하는 상황에 조금 침울해한다.

5권에서는 주로 제타가 활약하기 때문에 베타는 등장하지 않는다.

4. 기타[편집]



훌륭한 몸매로 인한 서비스신[9], 시드를 숭배하며 혼자 소설을 쓰는 모습이나 노골적으로 알렉시아를 견제하는 등 각종 개그스러운 모습, 4권에서의 활약 등이 매력적인지라 굉장히 인기가 많은 캐릭터이다. 애니메이션에서 캐릭터 디자인을 담당한 애니메이터 이이노 마코토가 트위터에서 말하길, 제작측과 이야기를 나눌 때 베타가 가장 인기가 많은 캐릭터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정작 이이노 본인은 알파가 좋아서 이 이야기를 듣고 놀랐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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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다만 친하거나 하지는 않았고 말 그대로 얼굴만 아는 정도였다. 알파와 사교계에서 처음 만났던 것을 보면 베타 역시 귀족 규수였을 것이다.[2] 애니메이션 2기에서 베타의 악마 빙의 당시의 모습이 공개되었는데, 시드와 처음 만났던 당시의 알파와 비슷한 나이로 보이는 외모에 하반신이 완전히 문드러진데다 살덩어리가 심각하게 부풀어 있었고 베타의 눈은 한 점의 희망도 없이 시체처럼 죽은 상태였다.[3] 처음에는 일곱 그림자 전부에게 섀도우가 직접 검술을 가르쳤지만 도중에 중단해서 섀도우로부터 검술을 끝까지 배운 멤버는 알파와 베타 뿐이다.[4] 한편 시드는 감마도 그렇지만 가르쳐준 걸 거의 이름만 바꾸고 그대로 표절해서 돈을 버는 일곱 그림자에게 실망이라고 속으로 깠다. 사실 일곱 그림자 입장에서는 신탁이나 다름없는 섀도우의 지식을 임의로 수정하는 게 심리적으로 터부라서 그런 것이지만. 알고보면 시드가 지식은 많지만 엄연히 개인적 취미로 습득한 것들이고, 애초에 장사하는데 쓸 것을 예상하고 보따리를 푼 것도 아니라서 동화라고 들려준 것이 알고보니 원전 쪽의 잔혹동화거나, 스파이더맨 얘기를 해준다는게 토에이판 스파이다마인 등 시드의 원전을 그대로 발매하기 위해 베타가 수익성을 희생한 부분도 있다.[5] 참고로 이 섀도우 님 전기는 서적판의 특별 부록으로 매권 끝자락에 붙어나온다. 내용은 매 단행권 내용을 베타 시점에서 서술한 것으로 묘하게 섀도우가 다른 여자와 썸을 타면 상대를 까내리거나 아예 주요 등장인물 중 1명이 눈물점이 있는 미모의 엘프(즉 베타 본인)이며 중요한 장면에서는 이 캐릭터가 등장하며, 자신과 관련된 내용이 나오면 자화자찬으로 도배되는게 묘미.[6] 본인의 방에서 속옷만 입고 편하게 있을 때도 안경을 쓰고 있는 것을 보면 어릴 때부터 독서와 글쓰기를 많이 해서 시력이 나빠진 것으로 보이며 가든 활동 때만 마력으로 시력을 보정하는 것으로 추측된다. 또 나츠메로 변장했을 때 안경이 인상을 흐리게 만들어 주기도 하고.[7] 베타가 현실세계의 옷에 익숙하지 않은 것도 있지만 속내는 시드에게 노출섹스 어필하는 것이었다. 시드가 평범하게 입으라고 하자 흔치 않은 기회였다고 아쉬워하는 모습은 덤.[8] 가명은 나츠메.[9] 애니메이션에서는 아예 색기담당으로써 가슴 일부가 대놓고 드러난 아찔한 복장으로 바스트 모핑을 하는 서비스신을 선사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