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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개그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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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위 문서: 개그콘서트/종영 코너
1. 소개[편집]
영화 베테랑의 개념을 빌려[4][5][6] 음향 감독의 부재 때문에 초보자가 효과음을 통제하고 조절하면서 생기는 상황으로 웃기는 코너. 효과음이 나와야 하는 상황에서 효과음이 안 나오거나, 뜬금없이 튀어나오는 소리에 따라 동작을 억지로 맞추는 과정에서 고전하는 것으로 웃음을 주는 개념이다. 예를 들어 문만 대여섯 번을 연다던지, 와인병에서 와인을 따를 때 갑자기 깨지는 소리가 나자 와인병을 바닥에 던져버린다던지(...)...
2016년 5월 15일 방송분에서는 돌연 프로불참러의 패러디가 등장했다.
김회경(대기업 아버지 역) : (달력 넘기는 소리) 너, 이날 미팅에는 왜 안 나왔어? 너 때문에 우리 회사 손실이 얼마나 난 줄 알아!
임종혁(아들 역) : 아, 그 날은 개인적인 일이 있어서 못 갔어요.
김회경 : (달력 또 넘기는 소리) 그... 그럼 이 날에 안재욱 결혼식에는 왜 안 갔어?
임종혁 : 모르는데 어떻게 가요?
김회경 : 조세호가 안 갔는데 너라도 갔어야지!
어디로 튈지 예측할 수 없는 애드립과 몸개그의 향연으로써 2016년 1월부터 5월까지 매주 진행되는 시청자들이 다시보고 싶어하는 개그 콘서트 코너 투표에서 항상 1위를 기록했던 코너[7]이기도 할 정도로 인기가 많았다.
이렇게 급격히 추락하고 있던 개그콘서트에서 선방을 하며 나름대로 인기를 끌던 코너였으나, 6월 12일을 끝으로 개그 콘서트의 새로운 코너들에 밀려 9개월 만에 종영되었다. 더군다나 오늘이 마지막 회라는 인사도 자막도 기사도 없이(...)...
2. 등장인물[편집]
2.1. 고정[편집]
2.1.1. 김회경[편집]
주로 이상한 효과음이나 효과음이 더 나와서[8] 고생한다.
2.1.2. 임종혁[편집]
김회경과 같은 이유로 고생한다. 참고로 해당 연극에서 김회경과 임종혁은 대립하는 역할인 경우가 많다.
2.1.3. 심문규[편집]
조연. 주로 배경 음악이 이상하게 나오거나 필요할 때 나오지 않아서[9] 고생한다.
코너 초반에는 주로 배경으로 나오는 단역 담당이었으나, 코너의 인기가 올라가고 장기화되자 극중극의 주연도 맡는 중.
2.1.4. 송재인[편집]
막내. 초반에 청소하다가 음향 담당하러 사라져서 직접적인 등장은 거의 없다(...). 5화부터는 무대로 달려와서 음향 감독이 못 온다고 이야기하다가 김회경의 부탁으로 다시 유유히 사라진다. 도대체 어떻게 음향을 담당하기에 이럴까(…).
언젠가부터는 그냥 스스로 음향 감독님이 못 온다고 말하면서 자신이 음향 담당을 맡겠다면서 "우린 베테랑이니까 잘할 수 있을 거다"라고 전부 다 스스로 말해서 배우들이 데꿀멍.
2016년 2월 14일 방송분부터는 드디어 배역 하나를 맡게 되어 열심히 연습을 해놓은 상황이지만,
작중 역할은 이렇지만, 실제 송재인은 페이스북 개그 콘서트에서 음향 재생과 대본 생각을 할 때 꽤 비중이 있다고 한다. 물론 진짜로 코너 진행을 위한 음향 감독은 있지만 기본적으로 송재인의 생각도 꽤 많이 반영된다고 한다.
2016년 4월 17일부터는 출연을 중단했는지 더 이상 등장하지 않고 그냥 음향감독이 정상적으로 출근했다면서 시작한다. 물론 음향 동시 녹음이 제대로 맞는 것은 아니다(...).
2.1.5. 음향 감독[편집]
20화부터는 아예 대놓고 신입보고 틀라고 했으니 아무래도 이 음향 감독이 (워낙 사고가 많이 나다 보니) 사고가 나는 것에 대해 다들 익숙해진 것 같다.
2016년 4월 17일 방송분부터는
2.2. 그 외 조연[편집]
8화부터는 다른 개그맨들도 이 코너의 조연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아래 참조.
3. 방영 목록[편집]
[1] 2016년 4월 17일에 하차했다.[2] 유행어라고 하기엔 조금 애매하지만, 이 말이 거의 유일하게 모든 편에서 항상 쓰이는 멘트다. 두 번째 유행어도 마찬가지.[3] 20화에서는 김회경이 이 대사를 한다.[4] 근데 첫 화에서는 그 영화가 맞는데 두번째 화부터는 진행하는 연극의 줄거리가 전혀 다른 줄거리가 된다.[5] 사실 "베테랑"의 뜻이 2개가 있는데, 하나는 그 범죄 영화가 맞고, 다른 하나는 고참들이 막내의 잘못된 음향에 다 맞춰 주는 정도의 숙련자라는 의미의 베테랑이라는 뜻인데, 두 번째 화부터는 2번 뜻에 맞추는 듯 하다.[6] 일본의 오와라이 게닌 콤비 안잣슈의 에피소드와도 비슷하다.[7] 당시 방영 중인 코너 중에서 1위였다는 이야기다.[8] 의자까지 다 걸었는데도 걷는 효과음이 더 나온다든가(...)...[9] 걸어야 하는데, 걷는 효과음이 나오지 않는다.[10] 동창회 특집[11] 겨울왕국, 설국열차가 중간에 등장했다. 아마 배경으로 봐선 히말라야인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