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크리세터스 웜

방울벌레와 비슷한 특징을 가진 웜의 성충.

등과 양 어깨에 곤충 같은 날개가 나 있어 등쪽 날개를 펴고 하늘을 날 수 있다. 또한 목 좌우에는 곤충의 다리 같은 촉수가 1개씩 나 있어 이 촉수를 거대화시켜서 뻗는 것으로 사냥감을 포박한다. 게다가 교음파를 발생시켜 상대를 최면 상태로 만들어 자유자재로 컨트롤하는 능력도 갖추고 있어 이 능력으로 카가미 아라타를 조종하려 했다.

2년 전에 카가미의 남동생 카가미 료를 살해하고 그로 의태. 그 뒤로는 자취를 감추고 있었다. 이후 란피리스 웜을 쓰러뜨린 텐도 소우지 앞에 나타나 전투 중에 성충으로 변태 후 철수했다. 이때쯤 이미 료의 모습으로 의태한 상태여서, 다음으로 카가미 아라타에게 접근 후 그를 현혹시키며 동료 웜을 카가미에게 의태시키려 했다.

하지만 텐도가 나타나 카부토로 변신, 살리스 웜을 모두 쓰러뜨리지만 텐도는 동생을 잃어버릴 카가미를 신경써서 방어에만 전념하며 수비적으로 싸웠다. 결국 카가미가 망설임을 떨쳐내자 라이더 폼으로 변신한 카부토의 라이더 킥을 맞고 폭사한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