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900 시리즈

Volvo 940 / 960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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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의 자동차 제조사인 볼보에서 생산했던 대형 승용차이자 마지막 후륜 볼보로, 일반형 940, 고급형 960으로 구성되는 당대 볼보의 기함 시리즈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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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상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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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 대형 세단 볼보 700 시리즈의 후속으로[2] 세단과 왜건[에스테이트] 형식으로 출시되었다. 700 시리즈에 대규모 페이스리프트 및 안전성 보강을 거친 모델이다. 흔히 단순 페이스리프트로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는 외판을 일부 공유 할 뿐 볼보 700 시리즈 대비 강성에서 큰 개선이 이루어졌다. 차체 측면은 거의 그대로 두고, 후면 디자인 위주로 유선형 디자인을 적용했다.[3]

그러나 이것은 4기통 라인업 한정, 전기형 960 기준으로 별 차이점이 없다는 것이지, 후기형 960의 경우 완전히 다른 차량으로 봐도 무관하다. 960의 경우 1995년 연식변경으로 MK2 후기형으로 변화하는데, 전기형과 완전히 다른 서스펜션과 하체세팅, 디자인을 적용한 대규모 변화를 겪었다.[4]

모델 라인업은 4기통인 940과 상위등급 6기통 960이 있었다.[5]

900시리즈는 1996년부터 네이밍 체계 개편에 따라 볼보 S90 및 왜건형은 V90으로 판매되었다.[6]

2.1. 모델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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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시리즈는 4기통의 940과 6기통의 960 두 가지 모델이 있었다. 모델 명명 방식은 다음과 같았다.

• 첫번째 자리 - 시리즈명
• 두번째 자리 - 기통수
• 세번째 자리 - 0

여기다 상위트림일 경우 트림명을 더한다.

• GL - Grand Luxe
• GLE - Grand Luxe Executive
• SE - Special Edition

940GL을 예시로 들면 다음과 같다.

• 900시리즈
• 4기통
• 0
• Grand
• Lux

세 번째 자리가 '0'인 이유




700시리즈 후속이 800시리즈가 아니고 900시리즈인 이유




따라서 결론은 다음과 같다

• 1980년대 후반~90년대 초 ‘200/700시리즈 최후기형 엔트리 볼보 세단’의 후속은 940이다.
• 940과 960 사이의 간극을 메우는 위치이자 신기술, 퍼포먼스 위주의 헤일로 카 성향이 850시리즈이다.
• 200시리즈의 후속이 850시리즈라는 기사들은 단순히 ‘200’이라는 숫자를 의식한 해석으로 틀린 해석이다. 200시리즈 중 4기통 240만 850의 전신으로 해석이 가능하며, 260의 후속은 760, 960의 순이다.[9]
  200시리즈도 현역 볼보 기함이던 시절엔 260 6기통 세단도 존재했으며, 동구권에서 리무진으로 개조되어 의전차로 활용되었다.
• 라인업이 정립된 94년 기준 볼보 세단 라인업은 440 - 460 - 940 - 850 - 960 순으로 고급 모델이라 명시되어 있다.

1997년 모델명 개편으로 세단은 Saloon의 앞글자 S, 왜건은 Versatile의 V를 차용하여 960 세단이 S90, 왜건이 V90으로 개명되었다. 로열/이그제큐티브 트림명은 살아남아 960 로열이 S90 로열로 개명되어 1998년까지 2년 간 판매되었다.

한국 시장 및 일부시장에선 예외로 모델명 개편 없이 960 및 960 로열의 엠블럼을 달고 판매가 지속되었다. 이후 2010년대 2세대 S90 부활 전까지 S80이 볼보의 기함을 담당했다. 현세대 S90의 직계 조상이자 1세대 모델이 바로 900시리즈다. 따지고 보면 현세대 S90은 4기통 900시리즈 세단이니, 과거식 작명법으로는 940이다.

2.2. 한국에서의 900시리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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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 라인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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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1년부터 900시리즈가 국내 공식 수입되었다.

• 940GL 2.3[논터보]
  세단
• 940GL 2.3[논터보]
  에스테이트

• 960 2.5 세단[후기형]

• 960 3.0 세단

• 960 3.0 로열[후기형]

2.2.2. 수입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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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진그룹을 통해 대한민국에 정식 수입 되었다. 한진그룹 계열사인 한일개발에서 초기 수입분을 담당했다. 94년 이후 년식은 한일개발에서 한진건설 볼보 부문으로 이동 되었다.

2.2.2.1. 가격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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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2. 연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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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91년 6월 26일 라마다 르네상스 호텔에서 신차발표회가 열렸으며, 1991년 10월 26일 전후로 올림픽공원에서 신차 전시회를 가졌다. (참고 자료) 이 전시회에서 2.7톤 규격의 컨테이너를 940 모델 위에 얹어서 전시했다.[13]
  또한 볼보는 740모델을 7대 위로 쌓아올린 사진을 홍보용으로 자주 사용했다.

• 1992년 940GL 논터보는 3630만원 으로 인하되었으며 940GL 에스테이트가 3620만원으로 라인업에 추가되었다.

• 1994년 가격인하를 다시 한 번 거쳐 940GL 논터보는 3575만원이 되었다.

• 1994년 11월 24일 95년형 볼보에 대한 발표회를 서울 하얏트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진행했다.

• 1995년 940 고압터보가 단종됨과 동시에 940GL 저압터보가 3740만원으로 국내 데뷔하였다.

• 1995년 2월 6일 ~ 1995년 3월 8일 사이에 볼보 940GL, 850 전차종, 960 2.5, 3.0 이그제큐티브 사양을 구매한 고객들에겐 노키아 232 휴대폰을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 1996년 10월부터는 960 로얄, 960 로얄 디럭스가 국내에 수입되기 시작했다. 960 로얄은 7810만원, 로얄 디럭스는 8800 만원이었다. https://newslibrary.naver.com/viewer/index.naver?articleId=1996093000209116006&editNo=45&printCount=1&publishDate=1996-09-30&officeId=00020&pageNo=16&printNo=23324&publishType=00010)]

• 1998년 전 업무 볼보자동차코리아 설립과 함께 이관.

2.2.2.3. 전시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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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장은 1991년 기준 서울, 부산, 대구, 광주 지점을 운영했다. 한진 볼보 서울 전시장은 논현동 7-14번지에 위치했었다. 이후 확장을 거쳐 서울전시장은 도산대로 바로 건너편으로 이전해 현재에 이르고 있다. 당시의 빌딩은 없어지고, 2012년 새로운 건물로 바뀌었다. 그 이후 판매망 확장을 거쳐 서울 외에도 지방 전시장을 추가 모집했다.강원 MBC에서 공개한 한진 볼보 강릉전시장의 모습을 아래 영상 6분8초경 확인할 수 있다.



플래그십 라인업으로 960 2.5리터가 전시되어 있다. 그 옆으로는 전륜구동 라인업인 S70. 850에서 페이스리프트 되며 이름을 바꾼 모습이다. 마지막으로 940 2.3리터 모델이 그 옆에 자리하고 있다.

2.2.3. 판매량[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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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가장 대중적인 수입 세단 중 하나였을 정도로, 매번 판매량 순위권에 940GL, 940 GL 터보가 있었다. 1994년 집계되기 시작한 한국수입차협회 자료에 따르면, 판매량은 다음과 같았다.1994년 이전의 판매량은 940,940고압터보,960 전체 합산 판매량으로만 발표되어, 총계만이 남아있다. 출처

1995년을 기준으로 고압터보 및 논터보 사양이 단종되며 우리나라 역시 판매 중단되었으며, 940 전사양은 저압터보 사양으로 일원화되었다.


1996년엔 수입자동차에 대한 특별소비세가 25%에서 20%로 인하되며, 940이 가장 많이 판매된 해였다. 특별소비세 인하분에 따라 940GL터보, 960에 대해 200대 한정으로 60개월 리스(5.3~5.5%)판매를 시행했으며, 구매 후 1년, 2만Km 까지 소모성 부품을 무상 제공하는 등 여러 행사가 겹친 해였다.

다음은 1996년 한국경제에서 진행한 볼보 940GL 터보 [저압터보]의 수입원가 계산이다. https://www.hankyung.com/news/article/1996080201521


볼보 940 터보의 판매가격은 3740만원이니, 판매 마진이 50%가 넘었던 것이다. 그러나 항구사용료, 운송비 등 물류비, 금융비용 마케팅 등의 간접비용으로 인해 실제 순수 마진은 얼마 되지 않았다고 한다.

2.2.3.1. 판매 성공 요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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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940이 수입차 중 두 번째로 잘 팔렸던 이유는 3000만원대 경쟁 수입차종 중 가장 큰 차체 크기, 그리고 중후한 디자인 두가지가 주요 성공 요인으로 꼽힌다.https://newslibrary.naver.com/viewer/index.naver?articleId=1996051500329108001&editNo=40&printCount=1&publishDate=1996-05-15&officeId=00032&pageNo=8&printNo=15767&publishType=00010

1994년 국산 경쟁 차종이었던 현대 뉴그랜저 3.0 골드의 가격이 3490만원, 수입자동차 특별소비세 감면으로 인해 인하된 볼보 940GL 논터보의 가격이 3575만원으로, 조금만 더 얹으면 당시 아무나 탈 수 없었던 ‘스웨덴산 외제차‘를 바라볼 수 있는데다가 심지어 겉모습은 당시 돈으로 무려 6743만원에 육박하는 초기형 960의 겉모습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었다. 더군다나 유지면에서 편한 2300cc급의 경제성이 크게 작용 한 것으로 풀이된다. [14]

시대적 배경도 빠질 수 없는데, 볼보는 포드 인수 이전 9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국내외로 고급차, 외교용 차 이미지가 건재했으며, 국내 연 25대만이 팔리던 특권층의 차였다. 중립국 차로써 당시 외교차판매부서(Volvo Diplomatic Car Sales)가 따로 있었을 정도였고, 200시리즈, 700시리즈 같은 경우 UN 사무총장의 의전차, 동독 서기장 에리히 호네커의 의전차로 유명했다.

90년대 초반까지 외제차 시장에서 가장 두려워했던 ’외제차 구매자에 대한 세무조사‘ 리스크가 1990년대 중반 들어 없어진 점도 꼽을 수 있다. 이전까지만 해도 ’세무조사가 두렵지 않은 용감무쌍한 자영업자‘ 정도만이 수입차를 탈 수 있다는 말이 당시 돌 정도였다. 당시 주요 고객은 변호사,의사,중소기업 대표 등 이었다고 한다. [15] 세무조사가 없어지고 1994년을 기점으로 940의 판매량이 비로소 증가 했으며, 남아있는 잔존 개체들도 대다수가 94년 이후 연식이다.

그러나 판매량이 순위권에 든 것은 940GL, 940GL터보 두 모델 뿐이었고, 960은 높은 가격 등으로 인해 판매량이 적어 초기형, 후기형 할것 없이 국내에서 찾아보기 힘들다는 평이다.

당시 볼보 수입사였던 한진그룹의 공격적인 투자도 있었다. 수입차 유지에 있어 가장 큰 걸림돌이었던 부족한 A/S 망을 확충하고 각 광역시별로 지정 센터를 넓혔으며, 공식 서비스 센터를 늘리고 있다는 광고를 신문매체에 공격적으로 홍보하였다.

2.2.4. 유지보수[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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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코리아가 한진그룹 시절 수입된 볼보들의 AS도 책임지고 있다. 많은 양의 부품 재고들을 확보하고 있진 않지만, 실제 운행에 필요한 소모품, 호스류의 경우엔 2022년 기준으로도 국내 재고들이 물류센터에 확보되어 있다. 그러나 900시리즈를 만져봤을 법한 볼보 센터소속 정비사는 대부분이 퇴직하거나 개인 정비소로 이동하였다. 더욱이 95년 이전 제작된 초기형 940의 경우 별도의 OBD-1 진단기를 필요로 하지만, 이 진단기를 오래되었다는 이유로 폐기처분 후 재구매 하지 않았다. 현재 서울권에는 이 초기형 900 시리즈,700시리즈, 그리고 초기형 850들을 위한 OBD-1 진단기가 더 이상 없으며, 2022년 03월 기준으로 광주 볼보 공식센터에만 이 OBD-1 진단기가 남아있다. 하지만 이 광주센터의 진단기도 2021년 말 마지막 진단차량을 마지막으로 단자가 단선되어, 현재 수리중으로 확인되고 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온보드 진단기가 없어도, 이 OBD-Ⅱ 이전, 1995년 이전의 볼보 OBD-1 시스템은 오너가 자가 진단이 가능하도록 모스 부호 식으로 오류코드 출력이 가능하다.

2023년 2월 볼보자동차코리아의 구형 진단기 현황 전수 조사 과정에서 서울 본사 창고에서 보관 중이던 구형 차종용 OBD-1 진단기가 확인되었다. 구 볼보 차량들의 유지가 한결 쉬워질 것으로 보인다.

2.2.5. 부품수급[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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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는 클래식 부품 담당사인 볼보 GCP (Genuine Classic Parts)를 운영하며, 공식 센터로 공급한다. 국산차로 치면 모비스 클래식파츠사가 따로 있어서 올드카 부품만을 담당 중인 형태. 900시리즈, 700시리즈부터 PV444같은 완전 클래식카까지 모두 부품 수급이 된다. 스웨덴 현지 GCP에 직접 연락해 부품을 구매하는 것도 가능하다.

국내 기준으론 이 클래식 파츠들을 볼보 코리아에서 상시 재고로 보유하고 있지는 않다. 따라서 올드 볼보의 유지보수에 있어 직구능력이 없다면 비싼 가격으로 정품 파츠를 오랜 시간동안 기다리거나 수입차 부품 구매 대행사에서 몇 배의 가격을 주고 부품을 수급해야 한다. 더욱이 부품 직구가 활성화 되어 일부 부품은 국내 재고도 있는 독일차와 다르게, 올드 각볼보의 부품을 전문으로 하며 부품을 재고로 보유중인 업체는 찾기 힘들며, 필요한 부품이 있을 때마다 해외 직배송을 통해 구매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부품구매]

2.2.5.1. 볼보코리아 정식 부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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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그룹 산하에서 판매된 볼보의 A/S를 현 볼보코리아에서 승계 해, 그 부품의 유통까지 맡고 있다.

서울권 부품문의는 H모터스에서 운영중인 볼보 성수서비스 센터로 하면 된다. 다른 센터로 전화해도 성수 서비스 쪽으로 연결해 준다. 개인 구매도 가능하며, 직접 성수 서비스 센터에 방문해 부품 픽업도 가능하다.[16]

2.2.5.2. 부품 쇼핑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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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 및 북미권 부품 쇼핑몰에서 쉽게 부품을 직구할 수 있다.

2.2.5.2.1. 유럽권[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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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5.2.2. 북미권[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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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5.3. 올드 볼보 부품을 구하기 어렵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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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국내 블로그에서 볼보 올드카 부품 수급에 대해 회의적인 반응을 보인 바 있으나, 실제로는 원활한 수급이 가능하다. 위와 같은 반응은, 이베이에서만 부품 검색을 진행 한 후, 몇 나오지 않는 검색 결과에서 포기 한 경우가 다반사이다. [19] 올드 볼보의 부품은 대부분 위에서 언급된 '볼보 전문' 해외 쇼핑몰에 집중되어 있다. 이베이에서 찾으면 하나도 없는 부품이 볼보 전문 쇼핑몰에서는 재고가 넘치게 있는 경우가 많다. 부품 재고, OEM 부품, 클래식 부품의 재생산 모두 원활하다.

물론 이 모든 부품을 볼보코리아에서 빠짐 없이 국내에 쟁여 둔 것은 아니다 보니[20], 직구를 통해서 혹은 부품 수입 대행업체를 통해서 구해야 하는 부분은 있다.

940의 경우엔 70년대부터 장착되어 나오던 B230형 엔진이 탑재되었는데 이게 240, 740에도 탑재된, 오랜 기간 판매된 범용성 있는 파워트레인이었다는 점이 900시리즈의 부품수급을 더욱 쉽게 촉진하고 있다.

2.2.5.4. 국산차 호환부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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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차량임에도 불구, 940은 국산차량과 호환되는 부품들이 몇몇 있다. 다음 목록은 네이버 카페 ‘클래식볼보코리아‘ 에서 차주들이 실제 차량에 적용하여 운용 후 검증한 호환 부품들이다.

• 현대 스쿠프의 연료 압력 레귤레이터는 940과 볼트자리까지 완벽하게 호환된다. 논터보 터보 공통 사용가능.
• 점화플러그는 NGK사의 BPR6ES 가 볼보에 순정 납품되는데, 이는 싼타모 LPG, 쏘나타Ⅱ LPG 등과 동일품번, 동일사양의 NGK 플러그다. 터보 논터보 공통사용가능.
• 쉐보레 스파크의 방향지시등 릴레이가 940과 호환된다. [21]
  쉐보레 품번 96312545
• 현대 포터Ⅱ 라디에이터 하부 호스가 볼보 940의 라디에이터 상부호스와 형상이 같다. 그러나 너무 긴 부분은 잘라내서 가공해 사용해야 한다.
• 940 논터보[b230fb]
  용 라디에이터 하부호스는 현대 NF 쏘나타의 라디에이터 상부 호스와 호환된다. 940 터보는 호환되지 않는다.
• 대우 레조의 점화플러그 케이블이 볼보 940 2.3 터보/논터보 공용으로 호환된다.
• 현대 차종 인젝터 오링이 940과 호환된다. [22]
  현대모비스 품번 35312-22000
• 현대모비스 다목적용 기어유 [23]
  현대모비스 품번 02200 - 00110
  가, 940의 후륜 리지드 액슬용 오일 규격과 호환된다. [24]
  API GL-5급, SAE 80W-90 940 순정규격 충족

미검증 부품

• 940의 자동미션은 AW 03계열의 4단 AW70, 혹은 연식에 따라 AW71이 적용되는데, 이는 대우 프린스의 미션과 동일제품이다. 동일제품으로 이론상 같은 미션오일필터와 부품을 사용할 것으로 추측되나, 실제로 프린스 부품을 구해 940에 적용한 사례는 아직 없다.

• 연료펌프는 현대 뉴그랜저의 부품을 호환장착한 사례가 존재한다. [25]
  이 차량은 95년식 차량으로, 외장 연료펌프가 달리지 않고 내장 연료통 펌프만 달린 차량임으로, 95년 이후 출시된 940 후기형에만 적용되는 호환사례이다.
  94년식 이전 940 초기형들은 외장 연료펌프가 별도로 있어서 해당되지 않는다. 오래전 작성된 블로그에서 발췌된 사항으로, 오랜 기간 운용 시 완벽 호환여부는 불확실하다.

2.2.6. 정비소[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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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6.1. 볼보 정식 센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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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코리아 정식 센터에서 구 후륜 볼보들을 받아준다.

• 900 시리즈 정비 유경험자들이 그나마 있는 편이다. 방문 이전에 900시리즈 정비 유경험자 여부를 체크해 보는 것이 좋다.
• 볼보 공식 서비스 매뉴얼인 일명 그린북(Green Book)을 구비하고 있으며, 이를 참고하여 정비한다. 따라서 토크렌치를 사용하지 않는 주먹구구식 정비에 대한 걱정을 한시름 놓을 수 있다.
• VIDA (볼보 정비 인트라넷) 접근 권한이 있어, 확실한 부품을 단기간 내에 수급 가능하다.
• 1995년 이전 식에 사용되는 구형 볼보용 OBD-I 테스터기를 볼보코리아 본사에서 보유하고 있으며 올드 볼보 소유고객 요청 시 내방한 센터로 테스터기를 보내 줄 수 있다.

• 아무리 900시리즈 유경험자라 해도, 연식이 오래되어 배선과 여러 센서들이 노후된 컨디션의 컴퓨터제어 엔진을 단번에 ’과잉정비 없이‘ 제한 시간 내 고쳐내는 것은 매우 힘든 일이다. 엔진 자체나 하체정비 같은 기계적인 부분을 닦고 조이고 조립하는데 있어서는 볼보 정식 센터가 좋지만 엔진을 제어하는 컴퓨터, 센서, 전기적인 부분은 시간을 두고서 찬찬히 봐야 할 필요가 있다. [26]
  이것은 올드 볼보를 떠나 어떤 올드카여도 마찬가지다.
  특히나 출시 30년이 넘은 고령차라면 무조건 부품을 교체하고 바꾸기에 앞서 시간을 두고 고장에 대한 정밀한 진단이 필수적이다. 볼보 정식 센터에서도 올드 볼보들의 방문 시, 진단을 거친 후 단기간 내 고쳐내기 어려운 정비로 판단되는 경우엔 외부업체 방문을 권한다.
• 정식 센터답게 공임단가가 높은 편이다.
• 모든 볼보 정식 센터에 900시리즈 유경험자가 있는것은 아니다.

2.2.6.2. 사설 센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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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점

• 정식 센터 대비 저렴한 공임인 경우가 많다.
• 직접 구해 온 부품도 장착 가능한 경우가 많다.
• 시간의 압박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진단기간 [27]
  물론 이 부분은 사설 정비소마다 다르다.
  특히나 배선 문제같은 단기간에 진단이 어려운 부분은 사설 정비업소에서 하나하나 체크 해 볼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단점

• 차주가 구해가지 않는 이상 후륜볼보용 정식 정비 매뉴얼이 없다. 이 경우 토크값, 기타 정확한 체결 수치를 해당 정비업소 정비사의 ‘감’에 의존해야 한다.
• 차주가 부품 직접구매 능력이 없는 경우 과다한 부품 구매대행비를 청구할 가능성도 있다.
• 차주가 외부에서 구해 온 정비자료를 불신하기도 한다. 정비 매뉴얼을 가져다 줘도 ‘그런것 없이도 정비 할 수 있다‘ 라는 식으로 맞받아치는 정비업소도 간혹 있다.
• 차주와 방향성이 맞는 정비소를 찾기 어렵다. 처음부터 올드카를 받아주지 않는 곳도 많으며, ’오래된 차가 어려워 봤자 요즘차만 하겠냐‘ 라며 무턱대며 차를 받았다가, 생각보다 잘 되지 않아 나몰라라 하며 ’잘 되지 않는다 볼보 센터로 보내라‘며 놓아버리는 업소도 있다. 사실 정비소 입장에서도 옛날차 받아주느니, 그 시간에 요즘차 엔진오일 한 번 더 가는게 수익성이 낫다.
• ‘공임이 저렴하다’ 라는 것도 손님따라 다른 경우가 있다. 올드카 열풍 후 처음 입문한 젊은 층들에 대해 과다청구를 일삼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사전 공임 협의가 필수적이다.

3. 개발 배경[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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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8년 4월 5일, 1982년 출시된 기함 볼보 700 시리즈의 노후화로 인한 연식변경 프로젝트로써 개발이 시작되었다. 당시 볼보 승용차 부문의 대부분의 자금이 볼보 850시리즈의 개발에 투입되고 있는 상황이었고, 볼보 경영진은 신모델인 볼보 850의 개발에 우선적으로 자금을 투입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서 기존에 판매되고 있던 700시리즈는 풀체인지 대신 완성도와 디자인을 개선시키는 선에서 그치기로 했다. 그렇게 시작된 700시리즈의 페이스리프트 및 상품성 개선 프로젝트명은 '백리프트'(Backlift)로 정해졌다. 백리프트라는 프로젝트명이 채택 된 배경은, 볼보 700 시리즈의 전면 디자인은 현행 그대로 둔채 각진 후면부(Back) 디자인만을 변화시킨다는 의미에서 정해졌다.

4. 디자인 개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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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익스테리어 디자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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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700시리즈의 각지게 떨어지는 루프 디자인이, '너무 미국적인 디자인이다' 라는 평이었는데 이를 개선하는 것이 주요 목표였다. 전면 디자인은 1987년 이미 1차례 페이스리프트가 이루어 졌고, 후면 디자인 변경만이 남은 시점이었다.



940/960 출시 당시 프레스 키트의 한 페이지.



클레이 모델링 단계의 모습이다. 700시리즈의 금형에 오직 후면 휀더, 트렁크 리드에만 신규 디자인 모델링 작업이 이루어 지고 있다.


담당 디자이너는 볼보 사내 디자인 팀의 롤프 맘그렌, 하칸 맘그렌 형제가 맡았으며 이 둘은 볼보 800 시리즈의 외관 디자인을 담당한 인물이기도 하다. 이전부터 진행되던 프로젝트인 800시리즈와 900시리즈 간의 패밀리룩을 구축하기 위해 맘그렌 형제가 동일하게 백리프트를 담당하는 것으로 가닥이 좁혀졌다.



출시 당시 프레스 키트상에 수록된 디자인 스케치들의 모습이다. 백리프트 프로젝트의 초기엔 700시리즈에서 900시리즈로의 이름변경이 고려되고 있지 않았기에, 스케치 속에서도 700시리즈로 표기 되어 있다.



당시 디자이너 노트의 한 페이지. C필러 상단 일부의 형상이 그려져 있으며, Backlift라 적혀 있다.

4.2. 후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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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1. 세단[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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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1.1. 초기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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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신차가 출시 시 전면 디자인을 위주로 홍보를 하는 경우가 많지만, 후면 디자인이 바뀐게 가장 포인트였던 900 시리즈 세단은 광고영상에서도, 지면광고에서도 뒷모습을 먼저 강조했다. 변경된 후면 디자인은 700 시리즈 세단의 각진 모습을 확실히 덜어내게 되었다. 940, 960 세단은 동일한 디자인을 공유했다.

• 700 시리즈 세단 대비 변경점
  • 루프가 짧아지고, 후면 유리창의 각도가 더 완만하게 변화했다.
  • 후면 유리창의 양쪽 가장자리에 곡선이 가미되었다.
  • 트렁크 리드의 높이가 볼보 700 시리즈 세단 대비 높아졌으며 곡선이 가미되었다.
  • 트렁크 리드가 범퍼와 맞닿는 경계선까지 확장되었다. 기존 700 시리즈는 현대 스텔라의 트렁크처럼 윗부분만 열리는 형태였으나, 트렁크가 열리는 개폐부가 더 넓어지며 테일램프와 번호판 자리까지 한꺼번에 열리는 타입으로 변경되었다.
  • 700시리즈의 3분할형 5마일 범퍼에서 일체형 범퍼로 변경되었다. 범퍼의 세로줄 주름은 여전히 유지되었다.
  • 트렁크 리드 개폐 버튼이 번호판등 사이 위치한 핸들을 당기는 방식으로 변화되었다.

940과 960은 1994년까지 대부분의 디자인을 공유했다. 1995년형 후기형 960만 페이스리프트가 진행되었다.

4.2.1.2. 960 후기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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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리프트에서 후면의 변화는 거의 없었다. 금형차이는 없이, 플라스틱류의 재질과 디자인 변화만 있었다. 범퍼의 디자인이 더 곡선이 가미된 디자인으로 변경되었으며, 후면 콤비네이션 테일램프의 호박색 방향지시등이 백색으로 변경되었다. 따라서 트렁크 리드나 테일램프 그리고 범퍼 등이 940이랑 호환된다. 또 번호판 주위에도 곡선 위주 디자인이 추가된 데코판넬이 기본으로 추가되었다. 페이스리프트 이전엔 데코판넬이 순정 악세사리로 선택해야만 적용되었었다.

엠블럼의 폰트가 볼보 850 엠블럼의 폰트와 동일한 버전으로 변경되었다. 기존 960의 폰트는 940 740 240과 공유하던 각진 형상이었지만 좀더 동글동글한 폰트로 변경되었다. 테일게이트 하단에 엔진 사양별 엠블럼이 적용되었다. 2.5 24V, 3.0 24V 그리고 시장에 따라 롱휠베이스는 Executive 혹은 Royal 엠블럼이 붙었다. 몇몇 시장에선 숏바디 사양 Royal도 존재했다.

4.2.2. 에스테이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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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의 폭이 컸던 세단과 달리 에스테이트는 변화된 부분이 적었다. 금형 변화 없이 일체형 범퍼의 적용 및 테일게이트 손잡이 몰딩 정도만 바뀌었다.

4.3. 측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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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면에서 700시리즈 대비 변화된 부분은 C필러의 디자인 그리고 더 높아진 트렁크 리드이다. 두번 꺾이는 형태의 C필러를 도입하면서 800시리즈 프로토타입의 디자인과 패밀리룩을 이루고 있다. ABC필러의 크롬 몰딩들이 삭제되었으며 대신 무광 검정 마감으로 변경되었다. 도어핸들의 경우엔 960은 크롬 핸들이 적용되었지만 940은 무광 플라스틱으로만 적용해 주어 급을 나누어줬다.

도어 몰딩의 경우에도 크롬유무로 960과 940을 구별할 수 있었다. 이 크롬 몰딩과 휠 이외에는 외관상으로 940과 전기형 960을 구별하기 어렵다. 940에 960 엠블럼을 달고 다녀도 거의 구별이 불가한 정도. 상단 빗물받이는 그대로 존치되었지만 700시리즈의 크롬마감 대신 바디 컬러 도장이 적용되었다.

프론트 휀더 상단에 붙던 VOLVO 엠블럼은 휀더 사이드마커 부분으로 이동하게 되는데 이는 사이드마커가 삭제된 북미형 한정이다. 유럽형의 경우엔 사이드마커가 그대로 달리면서 측면 엠블럼이 삭제된다.

4.4. 전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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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8년식 볼보 760 페이스리프트의 모습.

사실 900 시리즈의 전면부 디자인은 900 시리즈를 위해 완전히 새롭게 디자인 된 것이 아니다. 개발 코드네임이 페이스리프트가 아니라 ‘백리프트’인 이유도 이곳에서 기인한다.

전면 디자인은 1988년 공개된 760의 페이스리프트 버전과 완전히 동일한 헤드램프 형상과 범퍼, 그릴, 후드를 그대로 물려받은 것이다. 전면 램프류와 그릴 디자인이 더 유선형으로 눕혀 지면서, 700시리즈보다 공기저항계수가 10퍼센트 정도 향상되었다. 그래 봐야 각볼보의 상징인 700시리즈의 cd 0.40 에서 10퍼센트 개선되어 cd 0.36 정도를 기록했다.

이렇게 760에서 물려받은 전면 디자인은 유럽/호주/아시아형 940에는 일반형, 고급형 구분 없이 일괄적으로 적용되었지만, 북미형 940은 달랐다. 북미 버전 일반형 940들은 기존 740의 더 각진 전면 디자인을 그대로 유지하고 뒷모습만 변화하였다. 전면 디자인이 변화된 북미 사양은 고급형 940과 960 뿐이었다.


940 전기형은 전면 범퍼 하단의 별도 부품인 에어댐이 검정 무도장 부품으로 적용되었으나 1997년형 파이널 버전들에서만 특별히 바디컬러 도장이 무상제공되었다.



700시리즈부터 최후기형 S90까지 하도 전면 디자인 종류가 많다보니, 이렇게 정리한 영상까지 있다. 몇몇은 그대로 호환되고, 또 몇몇은 개조를 거쳐서 장착할 수 있다고 한다.

4.4.1. 북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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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1.1. 일반형 940[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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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릴과 헤드램프 사이가 떨어져 있고 그 자리에 'ㄴ'자 몰딩이 채워주고 있다.
• 북미형 940의 전면부는 후기형 740과 완전동일하다.
• 740에서 후면 디자인만이 교체되었다. 따라서 유럽/아시아형 940보다 그릴과 헤드램프의 각도가 더 90도에 가깝게 떨어진다.
• 유럽/아시아 형과 다른 방향지시등 램프가 적용된다. 유럽/아시아형은 전구가 2개 들어가서 하나는 미등, 하나는 방향지시등 역할을 하는것과 다르게 단일 전구로만 구성되어 있고 맨 끝에만 세로줄로 호박색 리플렉터가 적용되어 있다. [28]
  형상은 동일해서 호주 유럽형 사양에도 이 코너링램프를 달 수야 있긴 하지만, 미등 전구를 끼울 곳이 없다. 더군다나 헤드램프 내부의 2전구형 금형을 가공해야만 장착 가능하다
  알리익스프레스에서 판매중인 940 코너링 램프가 바로 이 제품.
• 부품 구매시 북미판 일반형 940의 그릴은 유럽/아시아형과 호환되지 않으니, 주의해야 한다. [29]
  그런데 북미 일반형 940중에서도 상위 등급, 940GLE, 940SE등 헤드램프에 안개등이 함께 있는 버전의 그릴은 유럽형과 호환된다.
• 헤드램프 와이퍼가 없다.

4.4.1.2. 고급형 940[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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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용모델

• 북미형 940터보
• 북미형 940SE (Sport Edition)
• 북미형 940 안개등 옵션 선택 차량

주요 특징

• 북미형 일반형 대비 안개등이 추가된 램프, 그릴을 달고 출시되었다.
• 헤드램프의 각도가 더 누워있는 유럽형 940의 형태를 띄게 되었다. 이 버전의 앞모습은 유럽형 전면부와 호환된다. 유럽으로 역수입된 모델이 드물다 보니 이 헤드램프는 스웨덴 볼보 포럼 내에 상당한 프리미엄이 형성되어 있다.
• 헤드램프 커버의 재질은 유리, 안개등 커버의 재질은 플라스틱이다.
• 헤드램프 와이퍼가 없다.
• 방향지시등 커버 내에 전구가 하나만 들어가는 타입이다.

4.4.2. 호주/유럽/아시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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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2.1. 전기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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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특징

• 940 일반형과 고급형 구분 없이 똑같은 전면 디자인을 제공했다.
• 일체형 헤드램프이다. 안개등, 상향등이 하나의 램프 속에 구성되어 있다.
• 940 북미 기본형 및 740 후기형과 다르게 헤드램프와 그릴 사이의 ‘ㄴ’ 자 몰딩이 없고, 대신 일자 몰딩이 헤드램프 하단에만 적용되어 있다.
• 1988년 페이스리프트 된 760과 디자인은 같으나 헤드램프 내 안개등의 자리가 더욱 확장되었다.
• 구형 볼보의 상징과도 같은 헤드램프 와이퍼가 기본 장착되었다.
• 사이드 마커 램프가 2등식 타입이다. 상단 투명 부분이 차폭등 역할이고 하단 주황색 부분은 방향지시등이다.

• 97년 발매된 최후기형 모델 중 일부엔 사진과 같은 클리어 타입의 시그널이 적용되었다. 사진은 스웨덴 시장용 최후기 연식 940. 휀더에 장착된 측면 시그널도 클리어 타입이 적용되었다.

• 미국에선 이 유럽형 일체형 헤드램프를 구하는 볼보 매니아들이 많은 반면 유럽 현지에서는 미국형 분할형 헤드램프를 구하는 볼보 매니아들이 많아서 서로 마음이 맞으면 일대일 교환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이베이 기준 좀 더 클래식한 분할형 북미형 헤드램프의 가격에 상당한 프리미엄이 붙어 있다.

• 일본 시장에도 전량 동일한 전면 디자인이 적용 되었다.

• 국내에 한진그룹을 통해 공식 수입된 940, 960 전기형 전량 해당 디자인이 적용되었다.

4.4.2.2. 960 후기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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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리프트 되면서 앞모습이 대대적으로 바뀌었다. 더 얇아진 헤드램프 그리고 측면 유리창의 크롬 몰딩이 주된 변화 포인트.

4.5. 범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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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퍼의 형상도 기존보다 더 부드러운 형상과 일체형 타입으로 변경되었다. 기존 볼보 700의 후면 범퍼는 3개로 분할되는 형식으로, 측면의 아코디언식 디자인이 별도의 부품이었다.

940 그리고 전기형 960의 범퍼는 디자인은 같지만 각기 다른 금형으로 제작되었다. 두가지로 만들어진 이유는 범퍼 상단의 크롬 몰딩 적용 유무 때문. 960은 전후면 범퍼와 차체가 맞닿는 부분에 이 몰딩 적용을 위한 자리가 따로 만들어졌다. 반면, 1991~1995년식 940은 이 자리가 그냥 플라스틱 통짜 일체형으로 제작되어 있고 몰딩도 들어가지 않는다. 1996년형은 확인중. 그러다 맨 마지막 1997년형 940만 이 플라스틱 몰딩 자리가 있는 960용 범퍼가 특별히 달렸다. 다만 크롬몰딩 대신 바디컬러 색상으로 도색되어 달렸다.

940 전기형은 전면 범퍼 하단의 별도 부품인 에어댐이 검정 무도장 부품으로 적용되었으나 940 후기형은 바디컬러 도색으로 변경되었다.

4.6. 960 후기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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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리프트 되면서 앞모습이 대대적으로 바뀌었다. 더 얇아진 헤드램프 그리고 측면 유리창의 크롬 몰딩이 주된 변화 포인트.



960 후기형은 북미형과 유럽형의 외관이 동일으나, 북미 규제 상 적용되는 호박색 차폭등이 추가되었고, 측면 휀더 방향지시등 대신 VOLVO 엠블럼이 그 자리를 대체 했다.

4.7. 그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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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릴의 종류는 총 6가지가 있다.

북미형 일반형 940용

• 북미형 안개등 미장착 사양용 스포츠 그릴

북미형 고급형 940/960, 유럽형 940/960용

• 유럽형 스포츠그릴 올블랙 사양

960 후기형(1995~1998)

960 후기형은 북미형과 유럽형 형상이 동일하다.

4.7.1. 국내 수입사양[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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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그룹 수입사양 940GL 터보(B230FK 저압터보)는 터보임에도 불구하고 외관은 940GL의 사양으로 15인치 Aries 휠과 워터폴 크롬 그릴이 적용된 채로 전량 수입되었다.

4.8. 외장색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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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는 95년 네덜란드 사양에서 제공된 색상표.단색 이외에도 메탈릭 컬러가 제공되었다.

4.9. 순정 액세서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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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순정 액세서리 파츠가 제공되었다.

• 프론트 립
• 사이드 스커트
• 리어 립
• 프론트 카울 스노우 캡
• 루프 랙

이 부품들은 볼보에서 더 이상 생산하지 않는다. 그러나 여전히 많은 수요로 인해 사제 복각판들이 지금까지도 절찬리에 생산 중이다. 프론트립과 사이드 스커트는 ABS 재질의 립으로 스웨덴 현지에서 판매중이며, 프론트 카울 스노우 캡은 카본으로 복각된 버전도 있다.



세단 버전에 적용된 모습. 이쪽은 순정 프론트 반사 스트라이프도 적용되어 있다. 그냥 몰딩용 크롬 선을 추가한 것이 아닌 은색 스카치 재질이다. 국내에서 판매중인 3M 반사테이프 은색을 재단하여 붙이면 유사한 느낌을 낼 수 있다.

• 후면 번호판 반사 데코판넬
• 리어 덱 스포일러
• 범퍼 스트라이프

리어 데코판넬의 재질은 후면 콤비네이션 램프의 패턴을 동일하게 제작하여 마치 램프가 중간에도 이어지는 듯한 느낌을 낼 수 있다. 보조 제동등이 추가되어 있는 리어 스포일러의 경우 매우 매물이 드물다.



후면 트렁크를 공유하는 960도 동일 스포일러를 선택할 수 있었다.

5. 인테리어 디자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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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0과 960의 대시보드는 계기판 일부 형상을 제외하고, 전혀 호환되는 부분이 없었지만 공통적으로 공유하는 부분 몇가지가 있었다.

• 인체공학적으로 굽어있는 공조기 및 스위치류

• 노란 전구로 백색계열 스위치 조명을 연출하기 위해, 스위치 내부를 파란색으로 코팅

• 전작인 700시리즈 대비 더 나은 음향시스템을 위해 대시보드 상 트위터 스피커 추가

• 컵홀더가 내장된 글로브박스

5.1. 940[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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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0 960의 실내 디자인은 상당부분 차별화된 부분이 있었다. 940의 경우엔 740에서 페이스리프트 되며 계기판의 각을 좀더 완만하게 수정하는 수준에서 그쳤다. 실내 센터페시아의 디자인은 인체공학적 디자인의 일환으로, 공조기와 오디오 부분이 운전자를 향해있다.

오디오 아래쪽으로는 서랍장이 존재하고, 그 옆으로 시거잭이 1구 있으며 독특하게도 휴즈박스가 기어 노브 바로 앞에 적용되어 있다. 이로 인해 지금까지도 940을 운용중인 오너들은 블랙박스 장착 시 배선을 좀 더 길게 빼야하는 수고로움이 있다.

계기판은 5구형 디자인으로, 시계가 상당히 크게 적용되어 있다. 디지털 시계가 아니라, 시동을 끈 후 계기판에 귀를 기울이면 시계의 째깍거리는 움직임 소리를 실제로 들을 수 있다.

940 전기형은 우드 트림이 적용되지 않은 검정색 트림들 위주였으나 96년식 이후 940은 센터페시아에 우드가 적용되어 수입되었다.

시트의 디자인도 변경되었다. 70년대 144 등의 모델에서 이어져오던 후방시야 개선 헤드레스트는 일반적인 헤드레스트로 변경되었고, 시트의 가죽 패턴 역시 변경되었다.

5.2. 960[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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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영국 사양 우핸들 인테리어.

960은 940 대비 다양한 부분에서 더 고급화된 모습을 보여줬는데, 센터페시아의 디자인도 940과 완전히 다른 모습으로 차별화되어 있었다. 우드적용 및 대시보드에 크롬 포인트가 들어가 있는 점에서 더욱 고급 모델임을 강조했다. 오디오 시스템도 1DIN 형 오디오가 아니라 이퀄라이저 자리가 확보된 2DIN형 오디오가 적용되었다.

ABC필러에 스웨이드 처리 마감으로, 일반 940 보다 확실한 고급감을 나타냈으며 후석의 독서등도 추가되어 있다. 시트의 가죽 재질도 더욱 고급화되어 있으며 바닥 카펫 역시 940 대비 더욱 두꺼운 카펫과 방진 스펀지가 적용되어 있다. 후석 재떨이까지 우드가 적용되어 있는 호사스러운 모습을 보여줬다.

이 외에도 항상 아쉬운 점으로 꼽히던 컵홀더의 부재가 960에는 암레스트 일체형으로 기본 적용, 940에는 순정 옵션으로 존재했다. 국내 수입분 940GL들에는 이 컵홀더가 없어서 상당수 오너들이 960 암레스트를 이식해서 사용하는 중이다.

6. 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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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0에는 15,16,17인치 순정휠이 장착되어 출고되었다.





15, 16인치 중 6J 폭 사양이 순정 트림별 사양이었다.

6.1. 옵션 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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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인치 이상의 높은 인치수, 폭의 6.5J~7J의 휠들은 선택사양이었다.


Galaxy 16인치 (7j)


Orion 15인치 (7j)

15인치에도 불구하고 7j 사양이다.


볼보 940에서 순정으로 제공 된 휠중 가장 큰 인치 수를 자랑한다.

6.2. 애프터 마켓 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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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900 시리즈 후륜 볼보의 휠은 특이한 제원때문에, 호환되는 휠의 가짓수가 적은 편이다. PCD 108, 5홀이라는 제원 때문에 포드, 푸조 등 PCD 108을 공유하는 브랜드가 있긴 하지만, 선택의 여지가 많이 없다. 그냥 전륜구동 볼보 휠을 끼면 되지 않느냐 물을 수 있지만 이 역시 940에는 바로 호환되지 않는다. 25mm 가량 되는 스페이서를 장착해야지만 비로소 전륜 볼보 휠을 940에 낄 수 있다.

960 후기형 휠을 940에 끼우고 싶은 경우에도 동일하게 스페이서 없이는 달 수 없다. 960 후기형에 들어 적용된 가로 판스프링형 후륜 세팅 때문. 초기형 960과 940은 서로 호환된다.

BBS,Borbet 등에서 과거 제작한 PCD 108 휠이 있으나 굉장히 비싼 시세를 자랑한다. 사제휠은 PCD 108 후륜 볼보휠을 전문으로 제작하는 Ocean 브랜드의 휠이 북미,북유럽권에서 높은 인기속에 장착되고 있다. Ocean MK18, Ocean Super DTM, Ocean Classic 등의 라인업이 있다.

이외에도 Borbet 스타일의 V-wheels Star 등 별 모양의 패턴을 가진 5스포크 휠도 인기리에 장착된다.

7. 파워트레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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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 940[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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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1. 엔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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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레드블록 엔진이 달렸다.

애칭이 레드블록인 이유는 블럭, 오일팬 도색이 빨간색으로 도색되어 제작되었기 때문.

940에는 직렬 4기통 자연흡기 및 터보과급 가솔린 엔진과 폭스바겐제 직렬 6기통 디젤엔진을 탑재했으며,

B230FT 고압터보의 경우 '940TURBO'엠블럼이 부착되었다. B230FK 저압터보 모델에는 트렁크 리드 상단에 '940GL' 엠블럼, 그리고 트렁크 하단에 별도의 소형 'Turbo' 엠블럼이 별도로 장착되었다.

• B230F - B형, 2300CC, F= 기본형

• B230FB - B형,2300CC, FB = 논터보 VX3 하이캠 고압축 531헤드 적용 사양

• B230FK - B형,2300CC, FK = 저압터보, 저압축 530헤드, 일반 캠 및 530헤드 적용 사양

95년 신설된 저압터보 사양이다.

• B230FT - B형 , 2300CC ,FT = 고압터보

국내 수입사양은 출시 당초 940 터보(B230FT), 940GL 논터보(B230FB)로 수입되었다. 고압터보와 논터보 두 가지 사양으로 1994년까지 수입되다가, B230FK 저압터보 사양이 1995년 신설되면서 고압터보는 저압터보 사양으로 대체되었다.

국내에 수입된 940터보와, 940'GL' 터보는 엄연히 다른 엔진이다. 940터보는 고압터보인 FT엔진이지만 940GL터보는 저압터보 FK엔진이다.

기본적으로 740의 파워트레인을 거의 그대로 이식받았다.

7.1.2. 변속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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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동 변속기 그리고 아이신의 4단 자동 변속기가 적용되었다. 오버 드라이브 시스템이 적용된 자동 변속기로, 기어노브에 홀드 버튼으로 오버드라이브 조작이 가능하다. 버튼을 누를 시 계기판에 위로 향하는 화살표가 점등된다. 기계식 자동 미션이라, P R N D 단을 오르내릴때 드르륵 소리가 실내외에서 들린다. 기계식인만큼 변속 링키지에 부싱이 들어가고, 세월에 따라 닳는다. 간단한 부싱이라 해외 가격기준으로 10달러도 하지 않는 부싱이다. 바꾸기 어려운 곳에 있거나, 미션을 내려야지만 바꿀수 있는것도 아닌 차량 하체에서 쉽게 접근 할 수 있는 곳에 위치한 부싱이니 꼭 미리 바꿔주면 좋다. 장거리 갔다가 이 작은 부싱 때문에 렉카에 차를 띄우기도 한다. 다만 부싱이 찢어진다 해도 차량에 데미지가 가해지는 구조는 아니다.

자동변속기들은은 03-7x가 탑재됐다. 전기형과 중기형 940, 940터보는 AW70L, AW71이 적용되었다. 후기형 터보에 이르러서는 AW71로 단일화 되었다. 두 미션의 기어비는 동일하다.

대우 프린스 에도 적용되었을 만큼 국내에선 친숙한 변속기다. 물론 미션집에 전화해서 프린스 아이신 4단 오버홀 얼마에요 물어보면 70만원이지만, 볼보 940 미션 오버홀 얼마냐 물어보면 훨씬 비싸다. 같은 변속기여도 수입차 공임은 어쩔 수 없다.

7.1.3. 연료 시스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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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Jetronic 시스템이 적용되었다.

LH-Jetronic은 전자식 분사 시스템, 그리고 AFM 시절보다 진일보한 MAF 방식의 센서가 추가되었다. 과거의 제트로닉과 다르게 움직이는 부분이 없어지고 모두 전자식으로 변환되어 완성형 제트로닉으로 평가받았으며, 정비의 모호성도 해결한 버전의 제트로닉이었다. 모트로닉의 등장으로 인해 적용된 차종은 볼보, 사브를 제외하고 몇 없고, 포르쉐 928 정도에 LH2.2 버전이 적용된 정도이다.

940 극초기형, 즉 92년까지는 LH2.2 가 적용되었지만 그 이후부턴 더 나은 프로세서를 가진 LH2.4로 변경되었다.

2.4 버전으로 변경되면서 에어플로우센서의 스크류가 삭제되었다.

일부 93년 이전 초기형 940 논터보[30]는 Bendix Regina 점화 시스템을 사용했다. LH 점화 시스템과 센서류 등의 부품이 다르니, 부품 구매 시 주의해야 한다

7.1.4. 내구성[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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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 내구성 이야기만 나오면 해외 포럼에서 이 레드블럭 엔진이 빠지질 않는다.

• '죽일 수 없는' 4대 엔진

100만 마일, 160만 키로를 탄 사례. 출고 엔진, 출고 가스켓이라고 한다. 740이지만 B230 엔진이 달려있다.



100만 마일 사례이나 이쪽은 58만 키로에서 엔진을 교체한 사례. 이쪽도 940과 같은 B230 엔진.

7.1.5. 정비성[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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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740의 페이스리프트이다 보니, 700 시리즈의 장점을 모두 물려받았다.

다음은 볼보 700시리즈 개발 당시 개발목표의 일부.

• 모든 소모품은 손이 닿는 곳에 있을 것.
• 정비 시간이 되도록 적게 들도록 설계하여 공임을 아낄 수 있도록 할 것.
• 자가 정비를 편하게 만들 것.

이런 식의 설계를 한 이유는 볼보 700시리즈가 개발되기 시작한 시점이 오일쇼크 시절인 1975년이기 때문. 최대한 오너가 경제적으로 운용할 수 있도록 하는것이 목표였다.



위 700시리즈 개발 비화 영상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단, 연료통 내의 연료펌프를 교체하는 데엔 상당히 어려운 편인데, 후륜 액슬 앞쪽으로 연료통이 배치되어 있어서, 연료통 위에 위치한 연료펌프 센더 유닛을 빼는 작업이 국산차 혹은 타 차종 대비 시간이 더 걸리는 편이다.

7.1.6. 튜닝[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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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의 도요타 86. 일본에선 86이 드라이버를 만드는 차라면 스웨덴에서는 이 후륜 볼보들, 940, 740이 드라이버를 만든다는 전설이 전해진다.

순정 상태조차 부스트 컨트롤 밸브 추가만으로 160마력짜리 B230FK 저압터보나, 170마력대 B230FT 고압터보를 190마력까지 '아주 안정적'으로 데일리 운용이 가능하다고 한다. 실제로 볼보에서 공식적으로 내놓은 레드블럭 엔진 중 가장 높은 출력을 가진 B230FTX가 바로 190마력이다. 고압터보인 B230FT에 순정 튜닝용품으로 제공되던'Turbo+' 키트를 적용하여 부스트압을 높인 사양이 바로 FTX사양이다. 물론 그 이상의 보강을 통해 더 많은 마력을 낸 사례도 있지만, 이쪽은 다른 부품까지 모두 업그레이드 한 사례.



볼보는 이 레드블럭 엔진을 튜닝해 1985년 ETC,DTM 경주를 우승했다. 이때부터 터보 볼보에 '날으는 벽돌'(Flying Brick)이라는 별명이 붙었다.https://www.media.volvocars.com/global/en-gb/media/pressreleases/167444/30-years-since-the-volvo-240-turbo-reigned-over-the-race-tracks-of-europe

스웨덴 내, 그리고 900/700시리즈가 많이 팔린 북미 등에선 레드블럭 엔진 튜닝 커뮤니티가 굉장히 잘 활성화 되어있다. http://www.turbobricks.com/


레드블럭 엔진에 터빈 등 모든 부품을 업그레이드 해 500마력을 만든 사례.

후륜구동이라는 특징과 넓은 엔진베이라는 두가지 장점때문에, 엔진 스왑을 위한 베이스카로도 쓰인다.

다음은 도요타 2JZ 엔진을 이식한 1200마력 볼보 940.



GM LS엔진을 940, 740에 이식하기 위한 마운트 키트도 이미 개발되어 판매 중이다.

현지 랠리 경주에서도 자주 등장한다



2020년대 들어 시작된 차량 배기가스 등급제로 인해 5등급 차량들 즉 1988년까지 생산된 내연기관 차량들의 서울 진입 과태료가 시행되었는데, 1990년 출시 된 볼보 940에 달린 B230계열 레드블럭 엔진은 배출가스 4등급 엔진으로 분류되었다.

다음은 배출가스 4등급 분류 기준.

• 1988년~1999년 생산
• 촉매장치와 산소센서의 여부 (연식에 따라 1988년 이전 차량이어도 앞서 말한 장치가 부착된 차량은 등급 재지정 가능)
• 질소산화물+탄화수소:1.930 g/km 이하

2020년데 중반에 이르러 5등급 차량들의 조기폐차가 상당히 많이 진행되자, 이제 서울시에서는 4등급 제한까지 고려하고 있음을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이 등급 제한에서 벗어나기 위한 방법으로는 엔진 스왑이 있는데, 현행 법상 동일 제조사의, 더 높은 출력의 엔진만이 구조변경 승인을 받을 수 있다.

따라서, 볼보의 2000년대 엔진 즉 직렬 5기통, 6기통 엔진들을 스왑하는 방법이 있다. 1세대, 2세대 S80, S60 등에 장착된 5기통, 6기통 엔진(5기통 B5254, 6기통 B6254)들이 스왑 가능한 대상이다.

이 엔진들은 T5엔진 즉 터보 5기통 엔진 혹은 터보 6기통 T6 엔진 으로 불리며, 엔진 블럭의 하얀 마감을 따서 일명 화이트블록 엔진이라는 애칭을 가지고 있다. 화이트블록 T5엔진은 아주 쉽게 940, 740에 이식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스웨덴 현지에서는 굉장히 대중적인 스왑이다. 스왑을 위한 엔진 마운트가 이미 개발되어 팔리고 있다. http://www.retroturbo.com/?product=volvo-740-940-series-solid-engine-mounts-for-56-cyl-whiteblocks-2

7.2. 960[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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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1. 엔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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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0에는 1991년 출시 초기분에 푸조, 르노와 공동개발한 PRV V6 엔진이 장착되었으나 직렬 6기통 자연흡기 가솔린 엔진 B6304로 대체되었고, 폭스바겐제 직렬 6기통 디젤엔진도 탑재했다. 앞서 말한 PRV V6는 그 유명한 들로리안 DMC-12에 들어갔던 그 엔진.

7.2.2. 하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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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기술적 특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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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 안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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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1. 세계 최초 측면 에어백[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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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850과 함께 세계 최초로 측면 에어백이 장착된 차량이다.[31]

8.1.2. SIPS[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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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0에 처음 적용된 측면충돌 대비 시스템이다. Side Impact Protection System의 축약어. 공식적으로 읽는 방법은 '십스'. 측면 충돌 시 충돌을 도어 뿐만 아니라 차체 루프와 하부 그리고 B필러가 함께 받아내는 시스템이다.

이를 적용하기 위해 볼보는 차체의 상당부분을 재설계해야만 했으며, 700시리즈와 900시리즈는 겉모습만 공유할 뿐 무게 면에서나, 차체의 강성 면에서나 상당한 차이를 가지게 되었다.

볼보 측의 연구 결과, SIPS 탑재 차량은 기존 차량 대비 사고 시 충격이 25%가량 상쇄된다고 밝혔다.



국내에는 SIPS가 측면에어백을 상징하는 축약어로 알려졌으나 이는 틀린 사실이다. SIPS 자체는 차체에 적용된 충격 분산 시스템만을 뜻하며, 측면충돌 에어백은 'SIPS Bag'으로 불린다.



국내에서 방영된 SIPS Bag 광고.



SIPS 시스템을 강조하기 위한 전용 투명 데칼이 940의 후면 유리에 적용되어 판매된 적이 있다. 이는 국내 판매된 940에도 적용되어 수입되었으나, 틴팅으로 인해 망실된 경우가 많다.

8.1.3. 내장형 어린이용 카시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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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로 후석 등받이에 어린이용 카시트를 내장한 차량이었다.

8.1.4. 연료탱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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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료 탱크의 위치를 뒷차축보다 전방에 위치시켜, 후방 충돌 시에도 연료 탱크는 영향을 받지 않도록 설계했다.

8.2. 하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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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1. 회전반경[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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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전직경이 9.9미터로 유턴 및 주차가 용이하다. 동 시대 출시된 중형 세단 중에서도 극도로 짧은 회전반경이 900시리즈의 자랑거리였다.

9. 사양[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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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 940[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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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기본사양. 외장은 무도장 범퍼, 휠캡 등 일명 깡통휠이 달린 사양이었다. 실내에서도 직물시트가 적용되었다.

9.1.1. 940GL[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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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0 Grand Luxe

940에서 많이 선택되는 옵션을 기본사양으로 한 엔트리급 사양. 내장에서는 에어콘, 외관에서는 투톤 도색이 들어간 범퍼 등이 특징이다. 휠은 휠캡, 알루미늄 휠 모두를 선택 할 수 있었다. 이 역시 국가에 따라 다르게 적용되었다. 국내 수입된 940들의 경우엔 940 트림이 없었고, 모두 940GL로만 수입되었다.

9.1.2. 940GLE[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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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0 Grand Luxe Exclusive

940GL의 사양을 기본탑재하고 그 위로 존재한 사양이다. 4기통 2.3 레드블럭 엔진만 있는 아랫등급 사양과는 달리, 4기통 16밸브 DOHC 엔진을 장착 할 수 있었다. 국내 수입사에선 제공하지 않은 사양.

9.1.3. 940 SE[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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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형 940SE의 경우 940의 2.3 엔진을 얹었지만 서스펜션, 내외부 디자인을 960의 것을 사용한 트림이었다. 940 Special Edition의 약자.





하지만 다른 시장에선 940 SE라는 트림명이 단순히 범퍼에 도색을 추가해준 버전에 명명되기도 했다.

9.1.4. 최후기형 스페셜 에디션[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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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940은 마지막 연식인 1997, 1998년형에 스페셜 에디션을 추가했다. 마지막 후륜 볼보를 기념하며 나온 이 스페셜 에디션은 960에서나 적용되던 다양한 옵션들을 가격인상 없이 940에 적용해 인기를 끌었다. 이 스페셜 에디션들은 국가별로 다른 사양과 이름으로 팔렸다.

국내에도 발매되었으나 별도 트림을 개설하지 않고 그냥 '옵션이 추가된' 97-98년형 940GL 터보로 판매되었다.

9.1.4.1. 940 Classic[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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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년식 최후의 940. Classic 이라는 트림명을 부여받았다. 일본과 스웨덴에서 팔렸다.

• 백색 헤드램프, 휀더 방향지시등이 새롭게 적용 되었다.
• 프론트 범퍼 스포일러의 색상이 무도색 플라스틱에서 바디컬러로 변경되었다.
• 범퍼 상부 몰딩이 별도적용되는 960 초기형 전후 컬러범퍼가 적용되었다.

9.1.4.2. 940 Tack[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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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사양으로, 940 Classic보다 한 등급 아랫 단계였다. Tack은 스웨덴어로 '고마워요'를 뜻한다.

9.1.4.3. 940 Celebration[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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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사양으로, 저압터보 에스테이트 형식으로만 제공되었다. 세단은 셀러브레이션 사양으로 주문할 수 없었다.



셀러브레이션의 특장점은 다음과 같았다.

• 메탈릭 페인트
• 백색 등화류
• 범퍼 상부 몰딩이 별도 적용되는 960 초기형 전후 컬러범퍼
• 스포츠 그릴
• 루프 레일
• 15인치 알루미늄 휠 (Pholus)
• 가죽 트림
• 에어컨
• 전면 및 후면 파워 윈도우
• 가죽 스티어링 휠
• RDS 라디오 카세트 카오디오 데크

9.2. 960[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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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0은 GL, GLE등의 트림명이 붙지 않았다. 2.5, 3.0 가솔린 엔진 사양이 있었으며, 그중 북미형의 경우 3.0 가솔린 엔진만 제공되었다.

9.2.1. 960 2.5[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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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사양에서는 15인치 휠의 장착 여부로 구분 가능하다.

9.2.2. 960 3.0[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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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사양에서는 16인치 휠의 장착 여부로 구분 가능하다.

10. 특별 사양[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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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기 특별사양들의 특징은 볼보 자체 공장에서 제작되지 않고, 스웨덴의 볼보 전문 특장차 업체인 닐슨 (Nilsson Karosseri) 에서 생산했다는 점이다.

10.1. 940 6도어 리무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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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0 뿐만 아니라 940도 리무진 버전이 존재했다. 일반적인 4 도어 리무진이 아닌 6 도어 리무진. DLO 라인에 크롬이 추가되었고, C필러의 쪽창이 메꿔지면서 프라이버시를 강화했다. 뿐만 아니라 리어 쿼터패널과 휀더까지 연장된 크롬 라인도 차별화된 부분이다. 도어캐치와 문짝 몰딩도 크롬이 추가되었다. 이와 대비되는 깡통휠과 휠캡 조합이 인상적이다.

10.2. 960 앰뷸런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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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 940/960 Hearse[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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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0 영구차 버전으로, 닐슨 사에서 담당했다.

10.4. 960, S90 Royal/Executive[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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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자리를 15cm 늘린 롱휠베이스 버전이다. C필러 쪽창이 기본형 900시리즈와 다르게 프라이버시 글래스로 막혀있다. 전용 방패 엠블럼과, ROYAL엠블럼이 적용되었다. 몇몇 시장에선 ROYAL 트림명 대신 Executive 트림으로 불리기도 했다.

레그룸이 늘어나면서 자연스럽게 시트도 업그레이드 되었다. 일반적인 자동차 시트, 그러니까 스폰지가 들어가 있는 시트 대신 매트리스처럼 스프링이 들어간 시트가 들어간 것이 특징이다. 뿐만 아니라 후석 냉장고가 적용되었으며 프린터 와 노트북 등을 연결 할 수 있는 AV시스템도 달렸다. 기함인 만큼 전좌석 풀오토 윈도우와 리어 선쉐이드까지 적용되었다.

뒷자리 구성은 총 3가지 구성으로 판매되었다.

• Level 1 - 5인승
• Level 2 - 4인승
• Level 3 - 4인승 + 리어 센터콘솔(리어 에어벤트, 후석용 공조기, 리어 시거잭, 사운드시스템 조절노브)

10.5. 960, S90 Royal Hermès[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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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0 에르메스의 후속격으로 960, S90 로얄 롱 휠베이스에 에르메스 가죽 인테리어를 적용한 스페셜 버전이다.

10.6. 960 리무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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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광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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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 TV[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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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연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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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시리즈는 전기형과 후기형으로 나뉘어 진다. 1991~1994년식이 900 Series 1(전기형), 95년부터 단종까지를 900 Series 2(후기형)로 구분짓는다. 1996년을 기점으로 볼보 자체 온보드 진단 시스템 (OBD-1)이 OBD-Ⅱ 진단 시스템으로 변경되었다. 연료 펌프의 구조도 변경되었다. 940 전기형은 연료펌프가 차체 바닥에 붙은 고압펌프, 연료통 안의 저압펌프로 총 두 개가 부착되지만, 후기형은 연료 탱크 내에 고압펌프 하나로 통합되었다.

끼인 연식이 있는데, 바로 1995년식이다. 후기형으로 분류되지만, OBD-1 온보드 진단 시스템이 여전히 달려 나왔다. 계기판도 1995년식만 혼자 쓰는 부품이다. 원래 계기판이 전기형 끼리는 호환되고, 후기형 끼리도 서로 호환되지만, 95년식 만큼은 다른 연식들이랑 호환되지 않는다. 연료펌프의 경우엔 후기형의 하나짜리 연료펌프.

북미형의 경우 Series 2가 없이 95년 단종된다.

외관 상의 차이점은 940 Series 2 중에서도 96년 이후 차량은 초기형 960 범퍼의 2중몰딩형 범퍼가 적용된 것이 유일한 변경점이지만, 자세히 보지 않는 이상 범퍼조차 거의 차이가 나지 않는다. 아래 문단의 940 Classic 참조.

12.1. 940[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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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91년 - 940의 생산이 시작된다. 91년 5월 940 왜건이 공개된다.
• 1992년 - SIPS (Side Impact Protection System)이 적용되었다. 새로운 시트가 적용되는 동시에 헤드레스트가 개선되었으며, 스티어링 칼럼 부위의 설계가 바뀌었다. 사용설명서 상의 정비주기가 더욱 늘어났다. 몇몇 시장에서 940 디젤 DTIC 사양의 판매가 중단되었다.
• 1993년 - 후석 시트의 3점식 안전벨트가 개선되었다. 중앙 암레스트에 어린이용 시트가 내장된 사양이 추가되었다. 연료 탱크의 용량이 늘어났다. 자동변속기봉의 디자인과 재질이 변경되었다. 1992년 몇몇 시장에서 없어진 DTIC 디젤 사양이 다시 돌아왔다.
• 1994년 - 새로운 수동 미션인 M90 5단 미션이 추가되었으며, 실내 방음이 개선되었다 여기까지가 940 Series-1 전기형이다.
• 1995년 - B230FK 저압터보 사양이 신설되었다. (LPT - Low Pressure Turbo). 새로운 외장 컬러들이 추가되었다. 스웨덴 칼마, 우데발라 공장에서의 생산이 중단되었다. 캐나다 핼리팩스 공장 생산역시 중단되었다. 북미에선 940 라인업이 단종되고, 850과 960 두가지로 정리되었다. 여기부터 Series-2 후기형으로 분류.
• 1996년 - 외장 컬러의 선택권이 다시 줄어들었다. OBD-Ⅱ 시스템이 추가되었다.
• 1997년 - 에어콘 시스템이 개선되었으며, 없어졌던 외장 컬러 선택권이 다시 늘어났다. 몇몇 국가에서는 940 모델명 뒤에 940 Polar 라는 트림명과 후면 엠블럼이 추가되었다.
• 1998년 - 1998년 2월 5일 940의 생산이 완전히 종료된다.

1998년 2월 5일 마지막으로 생산된 940의 모습이다. 이 차량을 마지막으로 볼보는 전륜구동 체제로 완전히 개편되게 된다.

12.2. 960[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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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91년 - 960의 생산이 시작된다. 1991년 5월 왜건 버전이 추가로 공개되었다.
• 1992년 - B6304F 3.0 엔진이 라인업에 추가된다. SIPS (Side Impact Protection System)이 추가된다. 스티어링 부분의 설계가 개선된다. 운전석 보조석 시트의 형상과 헤드레스트가 변경되었다.
• 1993년 - 후석 시트의 3점식 안전벨트가 개선되었다. 중앙 암레스트에 어린이용 시트가 내장된 사양이 추가되었다. 연료 탱크의 용량이 늘어났다. 자동변속기봉의 디자인과 재질이 변경되었다.
• 1994년 - 방음이 개선되었다. 인기 옵션들을 모은 옵션팩들이 더 낮은 가격에 제공되었다.
• 1995년 - 페이스리프트가 단행 된다. 새로운 앞뒤 범퍼, 새로운 하체, 더 개선된 SIPS, 그리고 헤드램프, 그릴과 후드, 휀더, 휠, 후면 번호판 데코패널, 시트, 내장재, 도어트림에서 디자인 변경이 이루어졌다. 960 왜건 에스테이트 버전에서도 독립식 멀티링크 서스펜션이 적용되었다. 새로운 엔진인 B6254와 B6244 엔진이 추가되었으며 M90 수동 5단기어가 추가되었다. 960의 생산기지였던 칼마 공장에서 토스란다 공장으로 생산이 이관되었다.
• 1996년 - 외장 컬러의 가짓수가 줄어든다. 천만 번째 볼보가 생산되었다 : 다크 그린색 볼보 960 로얄. 말레이시아 볼보 공장에서 생산되었다.
• 1997년 - 1997년 11월 볼보 960이 S90으로 개명되었으며, 960 에스테이트는 V90으로 개명되었다. 2.5리터 엔진을 대체하는 B6304S2 엔진이 추가되었다. 더 낮은 출력이지만, 더 부드러운 질감으로 세팅이 변화되었다. 센터콘솔이 더 높아졌다. 새로운 실내 내장재와 휠이 추가되었으며 GPS 시스템 옵션이 생겼다.
• 1998년 - 내장재 옵션이 추가되었으며, 리미티드 에디션 모델이 추가되었다. 1998년 2월 5일 생산종료.

13. 커뮤니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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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 시리즈 외 포드 인수 이전 볼보를 다루는 커뮤니티 목록이다.

13.1. 국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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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urbobricks https://turbobricks.com/
• 영국 볼보포럼
• 레딧 Volvo 게시판
• 스위드스피드 https://www.swedespeed.com
• OZVolvo - 볼보 호주포럼
• Brickboard https://www.brickboard.com/

13.2. 국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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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버 클래식볼보코리아
• 다음 CVOC Classic Volvo Owner's Club

14. 정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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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 엔진 부조화 (940 2.3)[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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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서류가 노화되며 아이들링 시 거칠거나 RPM이 요동치는 경우가 있다. 현재 올드카로써 볼보 940을 구매 시 가장 먼저 마주칠 수 있는 문제이다.

B230FB 논터보의 순정 RPM 아이들링 값은 775RPM이고, B230FK 저압터보의 아이들링값은 750RPM이다. 이보다 너무 낮거나 높을 경우, 점검이 필요하다. 볼보 940 전기형의 경우엔 엔진 내 진단기를 통해 각 센서가 제대로 된 신호를 보내는지 먼저 확인해 보는 것이 좋고, 그 이후 후기형은 진단기를 꽂아 각 센서가 내보내는 오류코드가 있는지 먼저 확인해 보아야만 한다.

비싼 센서류를 교체 하기 이전에 발전기, 접지 배선의 노후로 인한 낮은 차량전압을 우선 해결 한 후, 각 센서를 바꾸어 주는 것이 좋다. 아무리 센서 상태가 좋아도 낮은 전압으로 인한 부조의 가능성이 있다. 전압 해결 후 가장 먼저 실시되어야 할 부분은 진공 누설 체크이다. 누설되는 공기가 없는지 가장먼저 선행 확인되어야 한다.

전압 확보 이후에도 엔진 부조화가 일어날 경우엔, 크게 세가지로 나누어진다.

14.1.1. 엔진 센서 오류[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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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절대다수를 차지하는 보쉬 LH- Jetronic 2.4 연료 시스템을 장착한 940, 즉 B230FB, B230FK 저압터보를 기준으로 한다.

MAF (Mass Air Flow)

볼보 940은 MAF 타입 센서로로 공기량을 측정한다. 이 센서가 더러울 경우에 엔진 부조화의 가능성이 있다. MAF 클리너가 시중에 나와있으니, 이런 케미컬류를 사용하여 MAF를 세척 후 ECU초기화를 진행하면 된다.

이런 후에도 증상이 발현 된다면 MAF 센서 자체의 문제일 수도 있으니, MAF 각 단자의 옴 값을 측정하여 센서가 정상인지 확인 여부도 중요하다.

보쉬 LH 2.2 시스템이 적용된 초기형 (92년 이전) 차량들의 경우엔 MAF 자체에 최소 아이들링을 조정할 수 있는 나사가 있으나, 국내에 수입된 대다수 차량, 즉 보쉬 LH 2.4 적용차량들은 이 스크류가 없다.

LH 2.4의 MAF는 핫 필름 타입이다.

IAC (Idle Air Control)

흡기 매니폴드 아래에 위치 해 있다. 아이들링 컨트롤 밸브. 아이들링이 불안정 하다고 하면 가장 자주 지목받는 부품이다. 이 밸브도 시간이 지남에 따라 안에 있는 플랩이 더러워짐으로, 스로틀 바디 클리너 등으로 세척이 이루어져야 한다. 이 밸브에는 두개의 구멍이 나 있는데 하나는 흡기 매니폴드로 가고 다른 하나는 흡기 다기관쪽으로 간다.

흡기 매니폴드로 가는 C자 형태의 호스가 잘 노화된다. 노화의 이유는 뜨거운 엔진 바로 옆에있는 호스이다보니 빨리 경화되고 찢어지는 경우가 많다. 이 호스는 형상 자체도 C자이며, 또 양쪽 구경도 다르다. 기성품 호스로 대체하기에는 특이한 형상이기 때문에 정품을 사는것이 정신건강에 매우 좋다.

다기관 쪽으로 가는 호스는 논터보 터보 각각 다른형상의 호스를 사용함으로 주의가 필요하다.

TPS (Throttle Position Sensor)

최소 아이들링 값이 그래도 유지되지 못한다면 스로틀 포지션 센서역시 의심 가능하다. TPS는 교체 혹은 조정이 가능하게 제작되어 있다.틈새 게이지 등을 사용한 정밀조정이 필요한 사항이다.

상기 기술된 센서 이외에도 수온센서, 노크센서 등이 장착되어 있다.

14.1.2. 연료 공급 시스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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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 자체 연료 공급 부족으로 인한 부조화도 의심할 수 있다.

연료를 분사해 주는 인젝터 막힘, 분사량 점검을 먼저 진행해 주는것이 좋다. 인젝터 검사 후에도 문제가 계속 될 시 그 옆에 장착되어 있는 연료 압력 레귤레이터 (Fuel Pressure Regulator)를 검사한다. 진공을 통해 연료 공급 압력을 관제하는 레귤레이터다.

연료 압력 레귤레이터에 꽂혀있는 진공 라인을 뺐을 때, 연료가 새어 나온다면 연료 압력 레귤레이터를 교체 해 주면 된다. 현대 스쿠프의 압력 레귤레이터가 완벽히 개조없이 호환된다.

이후에도 연료 공급에 문제가 발생 시에는 연료펌프와 연료필터 교체가 필요하다. 볼보 940 전기형과 중기형 후기형이 이곳에서 나누어진다. 전기형은 차량 바닥에 고압 연료펌프, 연료필터가 함께 위치하고 있으며, 연료통 안에 별도의 저압펌프가 위치한다. 중기형과 후기형의 경우엔 연료통 쪽의 고압펌프 하나로 일원화 되었으며, 차량바닥에는 연료필터만 자리한다.

14.1.3. 점화 계통 노후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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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차시 툭툭 튀는 듯한 부조, 혹은 가속 시 잘 안나감 등의 현상이 일어난다면 가장 먼저 지목 가능한 부품은 점화 플러그이다. 국내 현대자동차 부품대리점에서 판매되는 싼타모 LPG의 점화 플러그가 볼보 정품 플러그와 완벽히 똑같은 제품이다. NGK에서 납품하는 BPR6ES 플러그.

플러그를 교체 한 이후에도 증상이 있다면, 점화 케이블 4개를 교체해 주는 것이 좋다. 점화 케이블의 경우엔 볼보 정품은 Bougicord에서 OEM납품한다. 국내 차종 중 호환 되는 부품은 레조의 점화케이블이 호환된다.

점화케이블 말고 점화케이블 본선 역시 노후되니 교체해 주는 것이 좋다.

볼보 940은 디스트리뷰터 타입의 점화 시스템이 적용되었다. 소모품인 디스트리뷰터 캡의 노후화를 지목 할 수 있다. 디스트리뷰터 캡은 국내 정비소에서 일명 '비후다','뷰다'등으로 불려지는 부품이며, 안쪽에 위치한 로터(일명 로라)와 함께 보통 교체된다. 이 캡은 보쉬에서 제작했다. 국내 볼보코리아에서 유통하는 볼보 박스에 담긴 볼보정품과, 보쉬에서 보쉬 박스에 담아 유통하는 동일 제품의 가격차는 두배 혹은 그 이상이다.

이 디스트리뷰터 캡을 열었을 때 안에 오일이 흥건하다면, 오링의 노후화로 인한 것이니 국내 오링집에서 동일 사이즈의 오링을 찾아 디스트리뷰터 내의 오링 씰도 함께 바꿔 주면 된다.

이외에 점화코일 점검 역시 동반되어야 한다.

14.2. 밸브 간극 조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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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940의 엔진 밸브 방식은 일반태핏(MLA) 방식이다. 엔진오일로 간극이 자동 조정되는 유압태핏(오토래쉬,HLA) 방식과 다르게, 직접 간극을 조정해 주어야만 한다. 볼보에서 제시하는 매뉴얼 상 940 레드블럭 엔진의 밸브간극 주기는 50000km 혹은 밸브소음의 정도에 따라 판단하도록 되어있다.

유압태핏이 90년대 이후 대중화되다, 요즘 들어 일반태핏 방식을 쓴 엔진이 다시 등장하고 있는 추세이지만 만져보지 않은 생소한 엔진, 레드블럭 엔진의 밸브간극 조정을 해 주겠다는 정비업체는 잘 없는 편이다.

그러나 정비성을 위주로 제작된 엔진에 맞춰 볼보에서도 정비 매뉴얼을 상세히 공개 해 두었으며, 많이 팔린 엔진과 차종인 만큼 밸브간극 조정법을 설명하는 해외 채널도 매우 많은 편이다.

14.3. 진단[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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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940 1991~1995년형 은 진단기가 없어도 엔진 내의 OBD-1 자가진단시스템을 통해 에러 코드를 뽑을 수 있다. 자가진단시스템은 좌측 스트럿 타워에 위치하고 있다. 사용 방법은 다음 영상 참조. 모스부호 마냥 출력된다.



보쉬 LH 2.4 인젝션 시스템 구성요소 작동테스트

1. 엔진룸 내의 자가진단 시스템 커버를 열고, 커버에 달린 단자를 2번 소켓에 꽂는다.
2. 열쇠를 돌려 시동 전 모드,(Key Position II) 즉 액세서리 모드에 둔다. 시동을 걸진 말것.
3. A 버튼을 약 2초가량 누른다.
4. LED 가 총 3번, 3초 간격으로 점멸한다. 각 점멸된 횟수를 기록한다.
5. 1 - 1 - 1 이 점멸하면, 아무 문제가 없는 것이다.아무런 오류 코드도 기록되지 않는다.

1-1-1 외 다른 코드가 점멸했을 경우, 아래 참조표를 참고하면 된다.


1995년 이후 차량은 별도 OBD-Ⅱ 진단기를 통해 통신해야만 한다.

전기형 (Series-1) 940 중고를 사려고 하는데 위 진단기가 점멸하지 않는다면 상당히 어려워진다.

14.3.1. 고질병[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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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계 당시의 결함이라기 보단, 시간의 흐름에 따라 생기는 자연스러운 증상이다.

14.3.1.1. 구동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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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40은 PCV(Positive Crankcase Ventilation)박스라는 부품을 통해 엔진 내 블로우바이 개스를 재순환 시킨다. 세월이 지나면서 이 PCV 박스에 유증기가 누적되고 또 누적되다가 결국 PCV 박스 내부가 슬러지로 막힌다. PCV 박스가 막혔는지 안막혔는지 테스트 해 보는 방법은 시동을 걸고 엔진오일 뚜껑에 고무장갑을 끼워, 가스가 차는지 확인 해 보는 것이다.

막힘으로 인한 증상은 엔진 내 압력 증가로 인한 누유 발생이다. 누유가 있다면 비싼 공임에 가스켓 먼저 싹 바꾸기보단 가장 기본이 되는 이 PCV 박스 시스템을 먼저 점검해 보는것이 좋다. 볼보 공식 매뉴얼에도 이 PCV 시스템을 잘 관리해 주라고 적혀있다.



PCV 박스의 가격은 그렇게 비싼 편도 아니며, 다시 세척해 슬러지를 빼낸 후 재사용도 가능하다. PCV 박스의 위치는 흡기 매니폴드 아래에 위치하고 있다. 940의 경우 매니폴드 탈거 없이도 PCV 박스를 손으로 교체가 가능하다. 난이도나 시간이나 그렇게 오래 걸리는 작업이 아니다. 올드 볼보를 가져온다면 이 PCV 박스 먼저 정비해보도록 하자.

IPDusa 등 해외 볼보 부품 몰에서도 PCV 정비를 위한 모든 부품과 호스, 고무링을 간편하게 하나의 키트로 판매하고 있을 정도로, 해외 볼보 포럼에서는 기본 중의 기본 정비로 통하고 있다.

• 에어필터 박스 뚜껑이 고정고리 결합부가 깨지는 경우가 있다. 필터와 뚜껑 자리를 잘 잡고 조심스럽게 장착하면 되지만, 간혹 필터 간섭이 있음에도 억지로 우겨넣다가 이 플라스틱 결합부를 깨뜨려 먹는 경우가 있다. 부서졌을 경우엔 고정고리 결합부에 나사로 고정해 사용할수 있게 나온 사제품이 있다. 스칸딕스 등 해외 볼보 쇼핑몰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만일 응급상황에서 이 고리가 부서졌을 경우엔 헤드램프 렌즈를 고정하는 클립을 임시로 빼서 에어크리너 결합부에 장착하면 에어필터 박스 뚜껑을 견고히 고정할 수 있다.

14.3.1.2. 내외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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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장재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도어트림 상단의 가죽이 햇빛과 물에 노출되며 점점 주름지고, 말려들어간다는 점이다. 940, 960 둘다 해당된다. 해결법은 도어트림 전체를 가죽을 다시 씌우던가 아니면 새 도어트림을 사는것이다. 심지어 타짜의 곽철용이 타고 출연했던 940조차 이 도어트림 가죽이 쭈글쭈글 말려있다.

• 자동변속기의 기어노브도 세월이 지남에 따라 표면이 갈라지고 떨어지는데, 940 중에 십중팔구로 기어노브가 다 부서져 있다. 매물 사진 중에 기어노브에 뭘 씌워놓었다면 백이면 백, 기어노브 갈라짐이다. 위 연혁에서 변경된 기어노브 재질이 바로 이 원흉. 심지어 오버드라이브 버튼, 릴리즈 버튼때문에 다른 기어봉이랑 호환도 안된다. 해결법은 신품 사는게 제일이지만, 레진과 가죽을 가지고 리폼하는 경우도 많다. 사실 기능상으로는 아무 문제 없다.

• 에어콘 바람 방향을 바꿔주는 진공 액추에이터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진공 기밀성이 떨어지고, 결국 바람이 얼굴쪽 혹은 전면 유리쪽 한쪽으로만 나오는 경우가 생긴다.

• 트렁크 리드의 VOLVO, 940GL , Turbo 레터링은 검정 플라스틱 재질에 크롬 도금이 올라가 있는데, 세월이 지나며 크롬 도금이 세차 등으로 인해 지워지고, 결국 검정 엠블럼이 된다.

• 방향지시등 스위치의 리턴 기능이 20년동안 닳다 결국 서서히 사라진다. 스위치 내부의 이빨이 핸들 내부의 이빨과 맞물리는 구조인데, 스위치 리턴 부가 점점 닳으며 리턴이 안된다. 방향지시등은 정상작동한다. 리턴이 안될 뿐. 고치는 방법은 닳아버린 리턴부위에 새로운 플라스틱을 접착제로 붙여주거나, 와샤를 대 주는 방법이 있다. 아니면 그냥 새거를 사면 된다.

• 방향지시등 위에 위치한 비상등 플라스틱 스위치 투명 커버가 세월에 따라 부서진다. 문제는 볼보에서 저 스위치 커버는 따로 안팔고 방향지시등 스위치를 통째로만 판다는 점이다. 때문에 순정 스타일의 투명 빨강 플라스틱만 스칸딕스 등의 볼보전문 쇼핑몰에서 자체제작하여 판매중이다. 더 저렴하게 고치고 싶다면 비상등 스위치의 3D 프린터 파일이 인터넷에 돌아다니니, 그것을 뽑아서 장착하면 된다. 사실 스위치가 부서져도 비상등은 작동가능하다.

15. 기타 특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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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 여는 도어핸들의 방식이 독특하다. 마치 권총의 방아쇠처럼 생겨서, 안쪽의 방아쇠를 눌러 여는 방식이다.

• 에어콘 필터가 없다. 그냥 설계부터 없다. 대신 외기 차단버튼은 있다.

• 헤드램프가 유리로 되어 있다. 따라서 황변이 일어나지 않는다. 어두워 보이는 헤드램프는 안쪽에 먼지가 차서 그런 것이다. 헤드램프 클립을 빼고 유리만 집에 가지고 올라가서 설거지를 하면 복원된다. 하지만 돌빵은 설거지로 복원이 안 된다.

헤드램프 렌즈를 고정하는 방식도 클립과 고무 줄로만 되어있어서, 굳이 요즘 차 헤드램프처럼 부틸, 실리콘 등을 히팅건으로 녹여 붙이는 수고로움이 없다. 그냥 고무줄을 반사판 테두리에 맞춰 끼워넣고, 렌즈를 얹은다음, 클립으로 다시 고정해주면 복원 완료다.

16. 미디어 출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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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 영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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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짜에서 곽철용의 자가용으로 나온다. 올림픽대로가 막히는 탓에 마포대교로 향하던 도중 운전기사 노릇을 하는 곽철용의 부하가 고니에게 기습당하는 바람에 차가 도로를 벗어나 수차례 뒤집히고 고니만 살아 나온다.볼보인데 2명이나 죽은건 고니가 추가적으로 몽키스패너를 후렸기 때문일 것이다 곽철용의 940도 940의 고질병인 도어트림 가죽 들뜸을 피해갈 수 없었다. 곽철용이 탑승한 자리의 도어트림을 보면 이미 쭈글쭈글하게 말려버린 도어트림을 확인 할 수 있다. 참고로 이 장면을 찍기 위해 940 3대가 사용되었다고 하는데, 그 중 하나는 최동훈 감독 본인의 차였다고 한다.

• 범죄와의 전쟁 에서도 940GL이 등장한다. 최주동 역으로 출연한 김응수 분이 여기서도 볼보 940GL을 타고 동부지청 앞에 나타난다.

• 사바하

극중 김풍사 김제석(유지태)의 차량으로 등장하며, 예고편 상에서는 헤드램프만 등장했다.

• 특송

차량 서류에 엔진 형식이 B230FK, 저압터보 사양으로 적혀있다. 극 중 한현민의 대사 "우와 대박, 940이네"

실내의 오디오는 한진그룹 수입 당시 기본적용한 알파인제 테이프 데크 대신 타 데크로 대체 되어있다.

• 오베라는 남자

• 공작

최학성이 볼보 960을 타고 나온다. 이외에도 영화 속 거리에서 볼보 940이 계속해서 등장한다.

• 영화 '여교수의 은밀한 매력'에서 주연 조은숙 교수 [32]
  문소리
  의 자가용으로 출연한다. 은색 차체에 16인치 휠이 달린 960 3.0.

16.2. 뮤직 비디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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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븐틴 - 레프트 앤 라이트

국내 한진그룹 960 수입분 중 절대 다수를 차지하는 2.5 리터 가솔린 모델이 아닌, 16인치 휠이 달린 960 3.0 24밸브 극희소 사양이 뮤직비디오 상 에서 전면부가 파손된 채로 등장 했다.

이외에도 볼보 940GL 은회색 차량 역시 출연했는데, 구덩이에 파묻히는 용도로 사용되었다.

• 세븐틴 - Pretty U

• 블랙핑크 - Lovesick Girls

1분 25초 경 Verdigris / Tropic Green metallic 컬러 볼보 940이 등장한다. 유럽형 사양 헤드램프와 Aries 휠이 달린 것으로 보아 91년형~ 96년형 사이 국내 정식수입 된 차량으로 추정된다. 전면 그릴의 볼보 엠블럼은 검정 테이핑 된 상태.우측 보조석 유리 헤드램프 렌즈가 망치로 첫 번째로 부서지고, 이어서 운전석 측 유리 헤드램프 렌즈가 부서진다. 재질이 유리이다 보니, 파편이 깨지지 않도록 검정 테이프를 붙인 후 망치로 가격한 것으로 보인다. 이어지는 장면에서 전면 유리 역시 부서지며, 마지막으로 후면 트렁크 상의 콤비네이션 램프가 차례로 부서진다. 해당 차량은 볼보 순정 테일램프가 아닌 외부 부품사인 Depo 사의 940용 테일램프가 달려 있는 것으로 보아, 실제 운용 당시 사고 혹은 파손되는 사건이 있었던 것으로 추측된다. 순정 테일램프는 렌즈 상에 'Hella',"Made in Germany' 가 양각 처리 되어 있으나, 해당 차량은 Depo 사의 로고가 자리하고 있다. 마지막 장면에서 전면 운전석 측의 전면 방향지시등 역시 마지막 장면에서 파손된 모습으로 등장한다.

16.3. TV 시리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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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탑기어 시즌 13 - 10대 자동차 챌린지 편에서 제레미 클락슨이 2500파운드 미만 차량 챌린지에서 볼보 940 왜건을 타고 등장했다.

• SBS 드라마 자이언트 40화에서 북미형 940 검정색이 등장했다.

16.4. 뉴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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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 뉴스 현장, '오렌지족의 하루' 에서 오렌지족이 타는 고급 외제 승용차로 등장한다. 당시 유행하던 스키 캐리어를 위에 얹은 담녹색 940GL이 나온다. 영상 속에서 1:40초 경 클로즈업 된다.

• 2022년 8월 6일, 서초구 모 식당에 볼보 960이 돌진했다. 크롬 창틀 라인과, 백색 콤비네이션 리어 램프 그리고 15인치 휠이 달린 960 2.5 24밸브 쥐색 모델. 당시 운전사이던 식당 발레 파킹 요원은, 기계식 케이블 스로틀을 가진 960이 급발진했다고 주장했다.

16.5. 광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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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5월 헤이딜러 광고에 녹색 940 왜건이 출연했다. 진녹색 외장, 베이지색 실내의 북미형 사양.

17. 둘러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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