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쌍북리 출토 목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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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충청남도 부여군 부여읍 쌍북리에서 2011년에 발견된 6~7세기경 백제의 목간.
2. 상세[편집]
특이하게도 이 목간의 정체는 바로 구구단표다. 목간 자체는 2011년에 발견되었지만 5년 뒤인 2016년 1월에서야 정체를 알아냈는데 그전까지는 그저 단순히 액수나 물품 수량이 적혀진 표로 추측했었다. 목간에 적혀진 한자를 보면 九:八十一, 八:六十四, 七:卌九, 六:卅六, 五:廿五, 四:十六이 적혀 있는데, 이 : 기호는 한자가 아니고 반복 부호이다.
소나무로 제작되어있고 모양은 끝부분이 직각삼각형으로 되어 있는데 손으로 쉽게 잡기 위한 모양이다.
3. 의의[편집]
이 목간이 발굴되기 이전까지 일본 측에서 구구단이 8세기에 중국에서 일본으로 전래되었다가 일제강점기때 다시 거꾸로 한반도로 전래되었다는 식민사관스러운 가설이 2000년대 초반에 유행했었는데[1][2] 이 유물의 정체를 알아내면서 일본에서 전래되었다는 가설을 단번에 종식시켰다. # #
4. 내용[편집]
九 〻 八 十 一
八 九 七 □□
七 九 六 十 三 □□□□□
구구 팔십일
팔구 칠십이
칠구 육십삼
육구 오십사
八 〻 六 十 四
七 八 五 十 六
六 八 卌 八
五 八 卌 팔팔 육십사
칠팔 오십육
육팔 사십팔
오팔 사십
七 〻 卌 九
六 七 卌 二
五 □丗 五
四 七 廿 八 칠칠 사십구
육칠 사십이
오칠 삼십오
사칠 이십팔
六 〻 丗 六
五 □丗
四 六 廿 □□□□□
육육 삼십육
오육 삼십
사육 이십사
삼육 십팔
五 〻 廿 五
四 五 廿
三 五 十 五 □□□
오오 이십오
사오 이십
삼오 십오
이오 십
四 〻 十 六
三 四 十 二
二 四 八 사사 십육
삼사 십이
이사 팔
□□□
二 三 六 삼삼 구
이삼 육
二 〻 四 이이 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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