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광천
덤프버전 :
서울특별시 은평구 불광동 북한산 산기슭에서 시작되는 개천이며, 한강으로 흐르는 건식 개천이다. 불광동 팀비전센터부터 신사오거리에 이르는 구간이 복개되어있으며,[1] 신사오거리에서 성산지하차도 부근의 홍제천 합류 구간까지는 자전거도로가 설치되어있다. 실제 하천뚝방길을 따라 내려가면 최종적으로 한강공원까지 이르게 된다.
불광동에서는 연서천(延曙川)이라 불리기도 하며, 순우리말로 연신내라고 하기도 했다. 연신내역의 역명 유래이기도 하다. 증산동에서는 '까치내'라고 하기도 하였다.
신사오거리부터 서울월드컵경기장까지 이 하천 서쪽 증산로 지하로 서울 지하철 6호선이 통과한다. 기존에는 악취가 나고 생활하수가 흐르던 도시하천이었으나 은평구, 서대문구, 마포구가 협심하여 재자연화에 성공한 하천이기도 하다. 왜가리부터 백로, 청둥오리, 할미새 등 다양한 야생조류들이 방문한다.
매년 4월 초에서 중순 무렵에는 불광천 양쪽에 벚꽃이 만개하여 벚꽃길이 조성되는데 이 시기에 대규모 벚꽃축제나 콘서트를 진행한다. 콘서트에 연예인이 초청되기도 하며 구립 합창단이 공연을 하기도 한다.
2023년 4월 벚꽃축제 때 YB, 다비치, 10CM 등의 가수들의 공연이 진행되었다.
불광천 입구에 불광천의 생태계를 소개하는 불광천 생태&에너지체험장과 불광천미디어센터가 있다.[2]
2023년 9월 24일, 불광천 인근에서 흉기를 들고 배회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히는 일이 일어났다. 다행히도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전해진다. #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01 07:57:22에 나무위키 불광천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