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아(트와일라잇 시리즈)

1. 개요[편집]

---

트와일라잇 시리즈의 등장인물.

2. 작중 행적[편집]

---

귀족이었던 아버지가 하녀로부터 얻은 사생아였다. 위로는 언니 앤이 있었고 둘 다 하녀로 일했다.

인간 시절부터 아름다운 외모 때문에 주인으로부터 폭행 및 성폭행을 당했고 이 때문에 본능적으로 숨는 방법을 터득하였다. 밝은 머리색으로 인해 항상 주목을 받았기 때문에 더더욱 숨는 것에 대해 집착하여 능력을 발전시켰다. 즉, 뱀파이어로 변하기 전부터 숨는 것에 탁월한 재능을 발휘했다.

12살이 되던 무렵, 언니 앤과 함께 가출했고 갈 곳이 없어 헤매는 두 사람을 포주가 거두었다. 앤이 창녀로 일하는 동안 빅토리아는 포주의 눈을 피해 숨는 것에 익숙해지기 시작했다. 그러던 어느 날, 어떤 손님을 받은 앤이 돌아오지 않았고 포주는 빅토리아에게 앤 대신 손님을 받을 것을 강요했지만 가까스로 탈출하여 길거리 생활을 시작했다.

약 2년간의 떠돌이 생활 끝에 15살에 어느 귀족의 집에서 하녀로 일할 수 있게 되었고 나름대로 평범하게 살아가던 중, 우연히 다시 만난 그 포주가 빅토리아를 추적하기 시작했다. 겨우 도망쳐서 다락방으로 숨어들었는데 이때 앤이 찾아왔다. 죽은 줄 알았던 언니가 돌아오자 기뻐하며 껴안으려 했지만 앤은 화들짝 놀라며 거리를 두려 했다. 이후 빅토리아의 자초지종을 들은 앤은 고심 끝에 빅토리아의 동의 하에 동생을 뱀파이어로 변화시킨다.

그 후엔 앤과 함께 살고 있던 힐다와 하이디, 메리, 넬라와 함께 무리에 합류하게 되었다. 이 무리는 그 누구의 통제도 받고 있지 않아서 영국의 밤거리를 무섭게 만들었기 때문에 결국 볼투리 가의 귀에까지 소문이 닿았고 빅토리아는 능력으로 인해 이 위험을 감지한다.

자신을 포함하여 무리들이 전부 죽을 것이라는 것을 본능적으로 느낀 빅토리아는 능력을 사용하여 숨었다. 볼투리 가는 결국 타인을 유혹하는 능력이 있는 하이디를 첼시를 통해 영입하고 나머지들은 죽이고 돌아갔고 빅토리아는 혼자 남겨졌다.

이후 영국에서 제임스를 만났고 그는 사냥감을 추적하는 것에 광적으로 집착하는 성격이었던지라, 좀처럼 잡히지 않는 빅토리아에게 흥미를 느낀다.

1부 트와일라잇에서 제임스의 승리를 믿어 의심치 않았다가 에드워드 컬렌의 손에 짝을 잃어버리고는, 눈에는 눈 이에는 이라는 식으로 에드워드의 짝인 이사벨라 스완의 목숨을 노린다. 특수 능력은 연인 제임스와 반대로 본인의 자취를 숨기는 것. 때문에 컬렌 가가 빅토리아를 쫓는 데에 번번이 실패한다.

3편인 이클립스에서는 라일리 바이어스라는 청년을 유혹&거짓말로 꼬드겨서[3] 신생 뱀파이어들을 만들게 한 다음 숫자로 밀어붙이려 했으나, 컬렌 가족과 퀼렛 부족이 손잡고 맞서는 바람에 실패한다. 결국 라일리는 퀼렛 부족의 세스에게 살해당하고 본인도 에드워드에게 최후를 맞이한다.

3. 능력[편집]

---

자신의 자취를 감추는 능력이 있다. 더 정확히 표현하자면, 위험을 감지하고 적으로부터 자신의 존재를 잊게 만들고 추적할 수 없게 만든다.

4. 캐스팅[편집]

---

영화판에서는 2편인 뉴 문까지는 레이첼 르페브르가 맡았으나 스케줄 조정의 문제로 하차하고 3편 이클립스부터는 브라이스 댈러스 하워드가 맡았다.

5. 여담[편집]

---

사실 처음에 브라이스 댈러스 하워드에게도 캐스팅 제의가 들어왔었지만 초반 비중이 너무 적어서 제의에 응하지 않았다고 한다. 게다가 원작 소설에서 빅토리아의 목소리는 아기 같이 높은 목소리로 묘사되는데 레이첼 르페브르의 목소리는 낮은 편이라 원작과 맞지 않았다. 이후 이클립스에서 브라이스 댈러스 하워드가 캐스팅됨으로써 원작과 맞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