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 저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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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레인저스의 전 수비수. 레인저스와 하트 오브 미들로시언에서 뛰면서 스코틀랜드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한 선수이며, 특히 레인저스의 2번의 "도메스틱 트레블"과 유러피언 컵 위너스컵 우승에 큰 공헌을 세운 레전드이다.
2. 선수 경력[편집]
2.1. 레인저스 FC[편집]
레인저스에서 프로 데뷔를 시작한 저딘의 본 포지션은 미드필더였다. 하지만 뛰어난 태클 능력을 가지고 있던 저딘은 곧 라이트백으로 포지션을 변경하였고, 674경기 대부분을 라이트백으로 출전하게 된다.
1970년 첫 메이저 트로피를 획득한 이래로 저딘은 구단이 2번의 "도메스틱 트레블", 유러피언 컵 위너스컵을 차지하는데 핵심 멤버로 자리하였다. 1972년 4월 27일부터 1975년 8월 30일까지 171경기를 연속으로 출장하였고, 그 활약에 힘입어 스코틀랜드 올해의 선수를 수상하게 된다.
하지만 당시 레인저스는 리빌딩이 필요했고, 저딘은 그의 오랜 친구 존 그레이그에 의해 하트 오브 미들로시언으로 이적하게 된다.
그레이그는 저딘이 자신의 고향에 연고를 둔 클럽인 하츠로 이적해 자신의 커리어를 마무리하고 싶다는 소망을 밝혔기 때문에 저딘이 무료로 이적하는 것을 허용했다고 밝혔다.
2.2. 하트 오브 미들로시언 FC[편집]
저딘은 하츠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었고, 1985-86 시즌에는 하츠가 2위를 기록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였다. 이러한 활약에 힘입어 저딘은 37세의 나이에 스코틀랜드 올해의 선수상을 재수상하게 된다.
3. 감독 경력[편집]
1982년에 하츠로 합류할 때 그는 플레잉 코치 신분으로 팀에 합류했고, 1986년에는 기존 감독 맥도널드와 함께 공동 감독 역할을 맡게 된다.
4. 이후 경력[편집]
이후 저딘은 레인저스로 돌아와 마케팅 관리자 역할을 맡았다.
2012년, 구단은 저딘이 암 투병 중이라고 밝혔고, 2014년 4월 24일 65세의 나이로 사망하고 만다.
5. 여담[편집]
2014년, 레인저스는 고번 스탠드의 이름을 샌디 저딘 스탠드로 변경하였고, 저딘에게 지속적인 경의를 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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