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이 들려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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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줄거리
3. 교훈
4. 등장 인물



1. 개요[편집]


생명을 소재로 한 한국 소설로 작가는 위기철이다. 1991년 4월에 출간되었다.


2. 줄거리[편집]


부모가 자신을 미워한다고 생각하는 4학년 토담이가 죽고 싶다고 생각한 순간 '죽음'이 나타나 자살을 부추기고, 이를 실행에 옮기려는 토담이에게 '생명'이 나타나 들려주는 이야기들로 구성되어 있다.

아이는 왜 빨리 어른이 되면 안되는지에 대한 이유부터 생명을 돈으로 주고 산 영감, 연탄을 피우다가 연기를 마셔서 천국으로 가버린 남매 자식을 잃어버린 부모가 얼마나 큰 고통 속에서 살아가는지에 대한 이야기가 실려 있다.


3. 교훈[편집]


이 책의 교훈은 삶을 사랑하는 마음을 기르는 것인데 삶을 사랑하는 마음은 절대로 저절로 길러지지 않으며 오랜 세월이 지나야 비로소 생겨날수 있게 되는 것이다.

또한 나의 생명도 소중하지만 타인의 생명도 소중히 여길 줄 알아야 하는 의미도 있다. 삶을 살아가다보면 사람이건 동물이건 저마다 고통스럽고 힘들고 외로우며 괴로운 일들을 한번쯤 마주치거나 경험하기 마련인데 인생에서 이러한 외로움과 괴로움은 잠깐이며 집중과 성공의 성취감은 달면서도 이후 인생의 좋은 약이 된다는 사실도 알려주고,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을수록 모두가 힘을 내서 이겨내어 어른으로 성장하는 것도 보여준다.
생명은 돈으로 사고 팔 수 없고 , 소중한 사람을 잃고 하루하루를 괴롭게 살아가는게 얼마나 슬프고 끔찍한 일인지에 대해서도 보여주기 때문에 현 처지를 비관하지 말라는 의미이다.


4. 등장 인물[편집]


  • 토담이: 주인공으로 초등학교 4학년 남자아이이다. 엄마와 형이 자신을 미워하고 사랑하지 않는다고 생각한 나머지 죽음의 말에 현혹되어 자살을 하기로 결심하나 이후 생명이 들려주는 이야기를 듣고 마음가짐이 바뀐다.

  • 생명: 토담이에게 여러가지 이야기를 해주는 존재로 자식을 잃어버린 부모 이야기, 생명을 돈으로 사고 판 영감, 연탄 연기를 들이마셔 천국으로 간 남매, 아이는 왜 빨리 어른이 되어서는 안 되는지에 대한 이유도 설명해준다.[1]

  • 죽음: 죽고 싶다고 생각한 토담이에게 자살을 부추긴 존재이다. 고약한 거짓말쟁이이지만 때로는 진실을 말한다. 사실 생명을 사고 판 젋은이는 사실 죽음이 변장한 것이다.

  • 토담이의 아빠:폭력적인 장난감들을 보고 어른들 잘못이지 라고 이야기한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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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때의 대사가 어린이는 어른이 되기 위해 자라는 것이 아니라 자라서 어른이 될 뿐, 천천히 자라 어른이 되렴." 어린이는 천천히 자라면서 많은 것을 배워야 해. 단지 어른이 되는 법만을 배워서는 안돼.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삶을 사랑하는 법을 배우는 거야..그러려면 천천히 자라야 해라는 말의 작가가 숨겨놓은 의미는 아이가 자신의 삶을 사랑할 줄도 모른 체 빨리 어른이 되어 버린다면 나중에 자라서 청소년이 되어서도 마찬가지로 본인과 다르거나 약해보이는 사람을 만만한 상대로 바라보게 되거나 무시할수 있고 이기적이고 오만한 성격으로 자라나 학교폭력 가해자가 될 수 있으며 역사적 사회적으로 살기가 힘들어졌을때 과거 2차 대전 당시 주축국이었던 나치 독일의 히틀러, 괴벨스, 헤르만 괴링, 하인리히 힘러, 일본 제국의 도조 히데키, 이탈리아의 무솔리니와 같은 잘못된 지도자가 나타나서 제2차 세계 대전과 같은 큰 전쟁이 벌어지게 되어 나라에 살고 있는 국민 모두가 불행하고 전 세계가 진짜 생지옥으로 변하게 될 수도 있다는 것을 강조한다.[2] 인류의 역사에서 자유와 평화는 절대로 저절로 생기게 된 것이 아니며 예로부터 동서양을 막론하고 수많은 위인들의 자유와 평화를 되찾기 위한 노력들과 투쟁 그리고 희생이 있었기 때문에 비로소 이뤄낼 수 있었다는 점을 기억해야 하는 것이 생명이 들려주는 이야기 스토리에 전반적으로 깔려 있는 교훈이자 주제의식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