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카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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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상세
2.1. 1세대(1936~1940년대[1]/1946~1948)
3. 둘러보기

Simca 5

1. 개요[편집]


프랑스의 사라진 자동차 제조업체인 생카(Simca)에서 생산했던 소형차이다.

2. 상세[편집]



2.1. 1세대(1936~1940년대[2]/1946~1948)[편집]


파일:생카 5 후면부.png
차량의 후면부

피아트 500 토폴리노와 유사하겐 생긴 차량이지만, 1936년 3월 10일에 처음 프랑스 낭테르(Nanterre) 공장에서 첫 선을 보였는데, 이는 피아트 버전보다 3개월 먼저 공개된 것이었다. 차량의 설계는 이탈리아 토리노피아트 엔지니어들이 담당하였다. 출시 당시 토폴리노와 함께 '세계에서 가장 작은 양산차'로 소개되었다.

하지만 차량의 생산이 이루어진지 얼마 안 되어 지연이 이루어졌는데, 이는 같은 해 6월에 레옹 블룸 정부가 들어선 것이 원인이었으며, 그로 인한 파업이 결정타였다. 그럼에도 출시 당시에는 '라인 강을 가로지르는 계획'이라는 문구로 차량을 홍보했는데, 이는 1938년에 출시를 앞둔 폭스바겐 비틀에 대한 견제구였다고 할 수 있겠다. 출시 당시에 차량을 10,000프랑 이하에 판매할 생각이었으나, 1930년대 후반 대공황의 여파 때문에 생긴 통화가치 하락 때문에 해당 목표가는 초월하고 말았고 결국 32회 파리 모터쇼 때 공개한 차량의 기본형 가격은 13,980프랑부터 시작되었다.

출시 당시 고급 기능으로는 전면 독립식 서스펜션, 4단 수동변속기, 유압 제어 방식의 드럼 브레이크, 12V 전기 시스템이 적용되었다. 해당 차량은 570cc의 I4 엔진이 탑재되면서 당시 3CV 차량 세금 부과 기준을 충족하였다. 후륜구동 차량으로, 전장은 3,220mm, 전폭은 1,350mm, 전고는 1,400mm, 휠베이스는 2,000mm였다.

차량의 연비 역시 뛰어난 편이었는데, 약 22.0km/L의 연비 수준을 보였다.[3]

출시 직후 프랑스나치 독일에게 점령당하면서 당시 독일군이 참모들의 차량으로 활용하기도 했었으며, 생산은 중단될 수밖에 없었다. 이후 나치의 패망으로 전쟁이 종식된 후인 1946년부터 생산이 재개되었으며, 총 46,472대를 생산한 후 부분적으로 개선되면서 출력이 약간 강해진 생카 6의 출시로 단종되었다.

3. 둘러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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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 2차 세계대전 당시 프랑스나치 독일에 점령당하면서 생산이 중단되었다.[2] 제 2차 세계대전 당시 프랑스나치 독일에 점령당하면서 생산이 중단되었다.[3] 당시 5L의 연료로 110km 정도를 간 것을 기준으로 한 듯 하다. 만약 그 정도 연비가 맞다면 현대 아이오닉 정도와 비슷한 수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