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트 샤펠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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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성당.

2. 역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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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 9세는 1239년 라틴 제국의 보두앵 2세로부터 예수의 가시면류관, 성스러운 수건, 롱기누스의 창, 토리노의 수의 일부, 성모 마리아의 모유, 모세의 지팡이, 세례자 요한의 두개골 일부, 클레멘스 1세와 시므온의 머리 등 성유물을 총 135,000 리브르를 주고 구입했다. 성유물들은 베네치아의 도미니코회 수사들에 의해 옮겨졌으며 이를 보관하기 위한 은 상자를 100,000 리브르를 지출해 제작했다.

1242년, 루이 9세가 가톨릭 유물 약 30개를 보관하기 위한 예배당을 건설하기 시작했다. 건축물은 카롤루스 대제가 782년 아헨에 건설한 예배당에서 감명을 받아 지어졌고 총 40,000 리브르가 건설 자금으로 사용되었다.

프랑스 혁명 당시 신권과 왕권의 상징으로 여겨져 성당 외부와 내부가 파손되었고 보관되어 있던 성유물 또한 다수가 파괴되었다. 1793년, 문과 왕의 상징이 들어간 물건들이 파괴되었고 첨탑을 무너뜨렸다. 또한, 성당이 민간 소유가 되면서 성당의 지위를 잃게 된다.

1805년, 성유물들이 노트르담 대성당으로 옮겨졌다.

1835년부터 학자들과 작가들이 성당의 복원을 요구했고 1840년에 루이필리프 1세 하에 복원 작업이 실시되었다. 1853년부터 2년간 첨탑 건설 작업이 진행되었다.

제2차 세계 대전 때에는 스테인드 글래스를 보호하기 위해 제거되어 다른 곳으로 옮겨졌다.

2008년, 7년 간 약 1000만 유로 규모의 스테인드 글래스, 파사드 등을 복원과 청소하는 작업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