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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궁사수(다키스트 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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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편집]
Bull's eye!
명중이야!
-치명타 성공시
디폴트 네임은 미산데이(Missandei). 과거를 다룬 만화에 따르면 알 수 없는 이유로 아버지가 공격받았고, 이 무리가 집까지 쫓아오자 아버지가 자고 있던 석궁사수를 깨워서 인형 대신 어린 석궁사수에게 자신의 석궁을 맡긴 채 그녀를 대피시키고 집이 불타는 것으로 끝난다.
불타는 집, 부모의 사망, 인형 대신 유품으로 남겨진 수제 석궁 등, 어떻게 보면 다크 히어로의 탄생 스토리와 비슷한 느낌마저 드는 전형적인 이야기다. 다만 석궁사수가 영웅의 기상에 접어들었을 때 아버지의 이야기를 하는 등의 부분을 볼 때 아버지가 살해되어서 그렇지 가족에게 버림받은 성녀나 자신이 가족을 등지고 아버지의 학대를 받은 성전사보다는 아버지의 사랑을 받고 자란 그나마 행복한 인간이다. 특히 그녀의 아버지는 그녀를 살리려고 대피시킬때 자신의 석궁을 딸의 호신무기로 주며 눈물을 흘렸고 석궁사수 역시 울면서 피신했던것을 보면 부녀관계가 각별했다는것을 짐작할수 있다.
부상자 분류나 응급치료처럼 캠핑 스킬 중에 체력 회복스킬을 쓰면 사막 나라의 전사들에게서 치료법을 배웠다고 한다. 어릴적 집이 있던 곳이 숲이었음을 감안하면 용병으로 많은 곳을 돌아다니며 배운 듯. 또한 사용하는 어휘나 언어 표현들이 굉장히 투박한데, 어린 시절부터 부모를 잃고 가혹한 환경 아래 생존을 위해서 싸워왔기에 고등교육을 받을 기회가 없었던 것 같다.
2. 운용법[편집]
높은 크리티컬, 버프, 서브 힐링을 다 갖춘 후방형 만능 원거리 딜러 포지션 영웅.
후열 원거리 딜러. 사냥개 조련사, 현상금 사냥꾼, 신비학자와 함께 표식 영웅 중 하나로 표식이 찍힌 단일 대상 상대로 압살적인 피해량을 뽐낸다. 또한 소소하게 '받는 치유량 증가' 효과가 붙은 1인 회복기가 체력관리에 의외로 뛰어나다. 그리고 오리지널 캐릭터 중 유일한 표식 제거기를 갖고 있어서 가끔 공략의 핵심이 되기도 한다.[1] 맷집도 플레이트 아머를 입고 있어서인지 후열 캐릭터임에도 어지간한 전열 캐릭터 이상의 체력 수치를 가지는 점 또한 인상적.
기본 치명타율이 높은데다 일단 표식만 찍히면 미쳐 날뛰는 저격 덕분에 보스전에서 단일딜 하나만큼은 같은 표식 딜러인 현상금 사냥꾼과 쌍벽을 이룬다. 특히 기본 치명타, 저격 치명타 보정, 표식 보정 등을 합치면 30%에 육박하는 치명타가 보장되기 때문에 파티원과 플레이어의 스트레스 해소에도 유용하다. 그리고 자체적으로 회피 감소 표식 스킬을 보유하고 있다. 느린 주제에 쓸 스킬이 많은 몸인지라 속도는 빠르지만 힐러로서는 불안정한 신비학자와 같이 조합할 경우 서로 표식과 힐을 병행하는 찰떡궁합이 된다.
약점으로는 느린 속도와 위치 강제 때문에 운용이 힘들다는 점이다. 적의 후열을 빠르게 없애야하는 원거리 딜러인 주제에 속도가 느려서 맞고 시작한다. 특히 후반부일수록 속도가 중요해지는데, 적의 체력은 높아져서 저격으로 원샷원킬 내기가 힘들어진다. 그렇기에 첫 턴에 속도 버프를 주는 무차별 사격을 한번 쏘고 들어가는 방법이 있는데, 무차별 사격은 공격 대상을 지정할 수 없다. 운 나쁘게 탱커에게 박혀버린다면 사실상 첫 라운드를 날려먹는 셈이다.
또한, 석궁사수는 4열에 있을 때 버프를 주는 장신구와 후열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기술들 때문에 거의 대부분 4열 붙박이로 운영된다. 위치라도 한번 섞여서 앞으로 끌려나온다면 할 수 있는 건 무차별 사격밖에 없다. 두 칸 후퇴를 할 수 있다는게 그나마 다행. 때문에 무덤 도굴꾼이나 광대 같은 위치 이동 캐릭터를 같이 쓰기는 사실상 불가능. 석궁사수의 치유는 4열 적용이 안 되기에 4열에 배치한다면 자힐이 불가능해진다는 건 덤이다.
추가로 높은 저격&표식 의존성 역시 문제. 석궁사수가 적에게 구색을 갖춘 딜링을 할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인 저격은 1열의 적에게 사용할 수 없고, 표식이 안 찍혔다면 딜량이 급감하는 것은 물론 아무런 부가효과가 없으니 방어도가 높은 적 상대로는 고전하게 된다. 사냥개 조련사와 현상금 사냥꾼의 방어력 감소 표식으로 이를 보완할 수 있지만, 석궁사수나 자주 조합되는 신비학자는 회피율 감소 표식을 보유하고 있다. 이런 약점들을 해소하기 위해 기절 보유+후열 타격or아군 버프를 지닌 중보병, 조련사, 무법자와 조합해줘야한다. 또 다른 원딜 캐릭터와 달리 의외로 함정 해체 확률이 꽤나 낮다.
추천 기술로 저격+치유는 고정. 1열 타격과 속도 보완용으로 무차별 사격도 많이 선호된다. 남은 스킬은 상황마다 다른데 직접 표식을 찍을 일이 있다면 표식. 공략상 적의 표식을 지워야하는 특수 상황이라면 조명탄을 넣는다. 다만 볼라의 이동강제효과는 기본확률이 낮아 딜을 포기하면서 장신구로 보정해야 써먹을 수 있고, 제압 사격은 저질 피해량에 디버프 확률이 떨어져 선호도가 떨어지는 스킬이지만 전용 디버프 확률 상승 아이템을 선택할 경우는 조합에 따라 고려해볼만 한 스킬이 될 수 있다.
캠핑 스킬은 유용한 자가 버프나 아군 전체 속도/치료 버프를 가지고 있다. 결론적으로 강력한 팀 시너지형 원딜이지만 그만큼 조합이 강제되는 영웅. 얼추 나병환자 원거리 버전이라고 보면 된다.
3. 능력치[편집]
기절
중독
질병
죽음의 일격
이동
출혈
약화
함정3.1. 무기와 방어구[편집]
The Arbalest takes her name from the massive crossbow she carries into the battle.
Able to decimate enemies at range with a dizzying array of ammunition, she wears medium plate for increased protection against the volleys she knows are coming...
석궁사수의 이름은 그녀가 전장에서 사용하는 거대한 석궁에서 유래합니다.
아찔할 정도로 많은 양의 화살로 적을 원거리에서 섬멸하기 위해, 다가올 적의 사격에 대비한 방호향상을 목적으로 그녀는 일반적인 판금 갑옷을 입습니다.
4. 보유 스킬[편집]
붕대를 하나 기본 보급품으로 들고간다.
이동: 앞으로 이동 못함. 뒤로 2칸. 앞뒤로 2칸식 이동할 수 있는 다른 영웅들과는 달리 뒤로만 이동할 수 있다. 어차피 석궁사수의 스킬은 모두 후열에서만 사용가능하므로 전투하는 도중에는 상관없으나, 4열의 석궁사수를 3열로 직접 이동시켜 자가치료[3]를 시키는 행위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좀 까다로운 면이 있다.
4.1. 전투 스킬[편집]
높은 명중률과 상당한 치명타율을 자랑하는 석궁사수의 강력한 평타 기술이다. 표식이 찍힌 적 상대로 5레벨 기준 평소보다 2배의 딜이 들어가고, 어마무시한 치명타율의 증가로 인해 표식이 박힌 적이 사형선고를 받은 듯한 착각이 들게 한다. 허나 3, 4열에서만 이 스킬을 사용할 수 있기에 석궁사수는 후열이 강요되고 자리 이동에 상당히 취약하다. 또 약점이 있다면 1열의 적을 공격할 수 없다는 점. 또 석궁사수의 낮은 스피드로 적에게 맞고 나서야 쏠 수 있는 상황이 많다는게 아쉽다. 하지만 기술 자체는 최상급 수준.
낮은 명중률과 낮은 피해량으로 딜링기라기보단 유틸기에 가깝다. 실질적으로 적의 화력 기대치를 깎는 기술인데 단독으로 쓰기엔 체감 효과가 별로라 애매하다. 결정적으로 딜링 장신구를 주로 챙겨주다보니 약화 성공 확률이 낮아서 쓸일이 별로 없다. 1열의 적은 공격하지 못한다는 점도 마이너스.
석궁사수가 가지고 있는 표식. 신비학자의 "취약화 주술"과 비슷하게 회피 약화를 거는데, 석궁사수의 표식은 피해량이 없는 대신 높은 명중률과 더 강한 회피 약화를 건다. 허나 표식 찍을 시간에 화살 한 발 더 쏘는게 좋고 나머지 3명의 표식이 더 좋기 때문에 석궁 사수가 이걸 쓰기엔 별로 유용하지 않다.
보조 공격기로 1열의 적을 공격할 수 있다. 피해가 50% 감소되나 2명의 적을 공격하므로 결과적으론 다른 영웅의 평타와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 명중률과 치명타율이 쏠쏠하나 넉백 확률은 낮고 1칸밖에 밀려나지 않아 진형 붕괴용으로 사용하긴 어려운 편. 취향에 따라 넣을 수 있는 스킬이다.
속도가 낮은 석궁 사수를 위한 자가 버프겸 공격기. 시체는 공격에서 제외된다. 명중률과 치명타율은 상당히 낮은 편이지만 속도 강화치가 매우 높고, 중첩이 가능하기에 여러번 사용하면 무조건 우선 차례가 오게 된다. 무작위 적을 공격하기 때문에 적의 숫자가 많으면 원하는 적을 노리기 힘들고 탱커가 많이 나오는 전열의 적을 공격하면 석궁사수의 딜을 낭비할 수 있기에 아무때나 쓸 순 없고, 1열의 적만 남았을때나 앞으로 끌려나왔는데 급하게 쏴야할 때, 보스같은 장기전이 예상될 때 쓰는게 좋다.
석궁사수가 보조 힐러로도 쓰일 수 있게 만드는 스킬이다. 저레벨일때는 힐량자체도 상당하고 고레벨일땐 힐량보다는 치유량 버프를 보고 들고 간다. 치유량 버프도 다른 버프와 동일하게 중첩이 가능하여 아군의 힐스킬이 더욱 강력하게 만들어 준다. 다만 4열의 아군은 치료할 수 없고 석궁사수는 앞으로 이동이 불가능하므로 4열에 위치했을땐 본인이 체력이 적어도 직접 이동하여 자가치료를 받는건 불가능하다.
이 스킬로 인해 힐량이 불안정한 신비학자와의 힐을 어느정도 보완해주어 석궁사수는 신비학자와도 자주 조합된다.
아군의 스턴과 표식을 제거하는 유니크한 스킬이지만 자주 사용할 일은 없고, 디버프 저항은 버프량도 적고 크게 신경쓰지 않기 때문에 잘 쓰이지 않는 스킬이다. 스와인 킹 보스전에서 주로 쓰이는 용도.
4.2. 캠핑 스킬[편집]
캠핑 스킬은 엄청난 효과의 치료 스킬과 셀프 버프, 그리고 강력한 동료 속도 +2 버프로 구성되어 있다.
5. 전용 장신구[편집]
이동 저항이 증가한다는 점은 자리 이동에 취약한 석궁사수에게 유용한 효과. 또한 이동강제 스킬인 볼라의 낮은 성공률을 보정해 여타 이동강제기와 같은 수준으로 만들어 준다. 하지만, 석궁사수는 보통 순수 깡딜러로서 채용되기에 볼라 스킬은 선호도가 낮다. 또한 속도 감소로 인해 선공권을 잡기가 힘들어진다는 점 역시 주의해야 한다.
총사의 경우 'Sturdy Boots'로 대처된다.
단점은 없지만 효과가 너무 미미해서 다른 장신구가 없을 때나 장착하게 된다.
총사의 경우 'Vengeful Boots'로 대체된다.
석궁사수를 전속힐러로 활용 가능하게 해주는 장신구. 파티에 마땅한 힐러가 없다면 석궁사수에게 이 장신구를 들게하여 데스도어 탈출 정도로 공백을 매꿀 수 있다.
총사의 경우 'Medic's Boots'로 대처된다.
명중률과 치명타 증가 모두 소소하게 유용한 능력치. 다만 석궁사수에게 가장 부족한 속도나 화력을 직접 늘려주진 않기에 좀 애매한 장신구.
총사의 경우 'Bull's Eye Hat'로 대체된다.
바닐라 닼던 기준으로 자기 전용 장신구 중에선 가장 선호도가 높다. 공격력 강화와 함께 표식의 디버프 능력도 강화되므로 석궁사수가 좋아할 수 밖에 없다. 4열 고정이라는 조건이 붙어 있지만, 어차피 석궁사수는 위치는 거의 4열 고정이기 때문에 그리 걱정할 것은 없다. 다만, 자리가 강제로 변경되는 상황을 주의하도록 하자.
또한 치료 스킬 효과가 감소하는데, 어차피 치료는 성녀등의 메인 힐러에게 맡기면 해결된다. 또한 제압사격의 디버프 확률을 올려 주고 낮은 데미지를 보정하기에 궁합이 아주 잘 맞지만, 제압 사격 스킬 자체가 낮은 효율 탓에 그닥 인기가 없기에 그 점은 거의 주목받지 못하고 있다.
총사의 경우 'Wrathful Hat'로 대체된다.
'유년기의 보물'은 '위생병의 각반'과 마찬가지로 전투 중의 치유 효과를 증가시키며 동시에 캠핑 중의 치유 효율도 크게 증가시킨다. 스트레스 데미지를 덜 받게 해주는 것도 장점. 세트 효과의 시너지와 합쳐져 더욱 안정적인 운용을 할 수 있게끔 도와준다.
'잘적에 듣던 이야기'는 표식이 찍힌 상대에게 명중률 및 치명타 보너스, 디버프 및 이동 스킬 성공률에 큰 영향을 주는 장신구로 상당히 우수한 장신구. 표식 위주의 파티를 짜는 상황에 가장 적합한 장신구다. 특히 약화확률이 애매한 볼라와 제압 사격의 성공률을 상당히 높여주기 때문에 버려진 2스킬을 쏠쏠한 유틸기로 바꿔준다.
세트 효과는 방어도 25% 추가로 후열중에서는 상위권의 체력을 가진 석궁사수가 적의 공세를 꾸역꾸역 버텨가면서 딜을 우겨넣을 수 있게 만들어준다.
두 장신구 모두 좋기 때문에 모두 쓰고 세트 효과를 받을 수도 있고, 딜을 더 늘리기 위해 트로피나 가주 장신구와 조합하는 것도 좋다. 세트 장신구가 직접적인 딜보정 없이도 좋은 평을 받는걸 보면 노상강도의 경우와 크게 대비된다.
총사의 경우 '이등상 트로피'와 '은 총알'로 변경된다.
6. 총사 (Musketeer)[편집]
디폴트 네임은 콰이어트(Quiet). 킥스타터 후원자 전용 영웅. 3월 8일 업데이트로 추가된 석궁사수의 리스킨 영웅이다.
영웅 초상화, 인게임 상 모습, 스킬들의 아이콘과 연출이 달라지며, 대사 패턴 역시 완전히 다르다. 투박하고 굳센 석궁사수와 대조적으로, 유흥을 위해 사냥에 나선 귀족 아가씨같은 느낌을 풍긴다[6]. 그러나 능력치와 스킬 효과는 석궁사수와 똑같다.
다만... 총사를 인게임상에 적용하면, 은근히 페널티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앞서 말했듯 내용물이 석궁사수와 완전히 같은데도 석궁사수와 별개의 캐릭터로 취급된다. 때문에 역마차에서 사수와 총사가 동시에 나올 수도 있으며, 전용 장신구도 효과는 똑같으나 별개의 아이템으로 취급되고 상호 호환도 되지 않는다. 즉, 다른 영웅이나 장신구가 나오는 것을 방해한다.
이 때문에 총사의 능력치와 스킬을 석궁사수와 다르게 조정하여 새로운 캐릭터로 만든 유저 모드도 있다. 총사 전용 아이템도 추가해줘서 페널티를 없앤 것이 특징.
총사도 DLC 전용 세트 장비가 있는데, 플레이버 텍스트를 보면 사격 대회에서 2등을 했고 자기가 1등을 하지 못한 것을 납득하지 못하는 것으로 보인다.
[1] 표식을 찍어 딜링을 하는 사육장 돼지왕 보스전이나 산림지대의 버섯인간과 악녀를 상대로 큰 도움이 된다. 그 밖에도, 베테랑 이상 난이도에서는 공용 몹인 사교도들도 표식 공격을 쓰기 때문에 소소하게 쓸모가 있다.[2] 1930년대에 반짝 유행했다 사라진 이름이다. 석궁사수가 어릴 적에 가지고 있던 인형의 이름으로 보인다.[3] 석궁사수의 야전치료는 언급했다시피 4열에 위치한 영웅을 치료할 수 없기 때문에 4열에 위치한 석궁사수가 스스로 치료하려면 3열로 이동시켜야한다.[4] 주력기 명중률로는 가히 최상급.[5] 사냥돌이라고도 부르는 그 볼라가 맞다. [6] 가령 캠핑에서 스트레스 회복 스킬을 쓸 경우, 좀만 더 노력하면 사냥감이 우리 것이 된다며 격려하며, 적을 공격할 때 크리티컬이 터지면 사냥감이 곧 내 것이 될거라는 대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