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실스 세그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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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 볼라키아 제국#s-2.1.1|


볼라키아 제국 구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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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뇌광





세실스 세그문트
セシルス・セグムント | Cecils Segmund
파일:세실스 세그문트.jpg
원작 설정화
칭호
푸른 뇌광(雷光
종족
인간
나이
20세((1장~4장)21세((5장~)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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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우안 세그문트 (아버지)
약 6명의 형제자매들[1]

국적
신성 볼라키아 제국
소속
볼라키아 제국군 — 일장(구신장『1』
검노고도 기눈하이브
볼라키아 제국 내전(쿠데타 — 반란군

1. 개요
2. 상세
3. 작중 행적
3.1. 홍색희담 (EX 5권)
3.2. 최우기행 (EX 4권)
3.3. 7장 (26권 ~ 33권)
3.4. 8장 (33권 ~)
3.5. 제로부터 빠져드는 이세계 생활
4. 전투력
5. 기타




1. 개요[편집]


Re: 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의 등장인물.


2. 상세[편집]


볼라키아의 푸른 뇌광(雷光)의 칭호를 가진 남자로 구신장의 「1」. 현 제국 최강.

나이는 Ex 4권 기준 20살. 밝은 청색과 분홍색으로 된 기모노를 입었으며 짚신을 신었다.[1] 짙은 파란색 머리카락을 하나로 묶고 허리에 카타나 두 자루를 차고 있다. 부드럽고 단정한 중성적 이목구비와 호리호리한 몸매를 가져 얼핏 보면 조금 복장이 희한할 뿐인 젊은이로만 보이지만, 직접 대치하면 율리우스 왈 상상의 범주 바깥에 있는 존재라는 걸 알 수 있다고.

제국 및 황제에 대한 절대적인 충성을 갖고 있으며, 망명한 배신자를 처단하기 위해서 루그니카 왕국에 불법 침입할 정도. 자신을 세계의 주역으로 생각하고 그 자부심도 있다. 스스로를 "이 세계의 주연배우"라 자칭하고, 종종 주변인들을 조연이나 관객에 비유하기도 한다. 평소에는 격 없이 천진난만하고 상냥하며, 또 엉뚱한 행동이나 기교한 발언도 많다.

세실스의 목표는 빌헬름과 레이드가 도달한 천검(天剣)에 이르는 것이다. 즉 아직 천검에 도달하진 못했단 의미고, 바꿔 말하면 아직까지도 성장할 수 있다는 뜻.[2] 작가의 말에 의하면 세실스의 강함엔 특별히 이유는 없고 그냥 원래 강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호랑이가 강한 건 호랑이이기 때문인 것과 같은 이치라고.


3. 작중 행적[편집]



3.1. 홍색희담 (EX 5권)[편집]


본편으로부터 약 7년 전의 이야기. 프리스카, 아라키아와 함께 10대 초반의 소년이었으며 이 시점부터 이미 빈센트에게 거둬져 있었다.

노출도가 심하게 높은 복장을 한 아라키아를 조롱하면서 신경을 긁는데, 참다못한 아라키아가 불의 마법으로 공격하자 이를 간단하게 막아버린다. 이후 선제의 의식에 빈센트의 부하로서 참전하는데, 라미아 고드윈의 사병들을 단신으로 몰살한다.


3.2. 최우기행 (EX 4권)[편집]


스바루가 이세계로 전이되기 약 반 년 전의 이야기로, 이 때 루그니카 왕국의 왕족이 전염병으로 인해 전멸하여 국가의 안위가 위태롭게 되자 왕국의 현인회는 볼라키아 제국과 5년의 불가침조약을 체결해야만 한다고 판단하여 현인회의 마이크로토프보르도를 파견한다. 두 명의 사절단의 호위를 위해 경호원으로서 따라온 라인하르트, 율리우스, 페리스 셋이서 볼라키아 제국의 황제 빈센트 볼라키아를 납치하고 도주하자 이 소식을 듣고 달려온다.[3]

구신장 6위의 그루비 검렛과 구신장 8위의 모그로 하가네를 라인하르트가 동시에 상대하는 사이, 빈센트와 함께 도망치던 율리우스와 페리스 앞에 등장한다. 이 때 율리우스는 말 그대로 차원이 다른 기척을 통해 세실스를 십수 미터 떨어진 거리에서 감지해내고, 이에 세실스는 무려 이 거리에서 간파해내다니 제법이라고 칭찬하며 나무 사이에서 모습을 드러낸다. 그리고 율리우스는 카라라기 양식 특유의 의복인 기모노를 입고 있는 모습을 통해 자신 앞에 서 있는 인물이 홀로 군단을 쓸어버린 구신장의 『1』이라는 것을 자각하고 경계심을 한껏 끌어올리며 검을 들고 대치한다.

파일:세실스 등장이오.jpg

헌데 직후에 빈센트한테 한다는 말이 황제 폐하가 납치되었단 소식을 듣고 낮잠자다 잽싸게 달려왔다며, 거기 언제나처럼 무뚝뚝하게 서 계시면서 자신이라는 영웅이 적들을 쓰러뜨리는 모습을 관람하시면 된다고. 이에 빈센트는 코웃음을 치며 대응하면서 언제 봐도 그 무례한 말투는 고쳐지지 않는다면서도 이를 감안할 만한 가치가 있는 작자라고 말한다. 율리우스는 빈센트의 말의 전반부는 세실스에게, 후반부는 자신에게 말한 것임을 알고 더더욱 자세를 고쳐잡는다.

직후 세실스가 견제 차원에서의 일격을 가하는데, 너무나도 빠른 속도에 율리우스는 불 속성의 미정령을 검에 깃들인 채로 물 속성의 미정령을 통해 자신의 육체의 피로를 치유하며 흙과 바람의 미정령을 통해 자신에게 유리한 지형요소를 구축하고 음의 미정령으로 상대를 너프시키면서 양의 미정령으로 자신의 한계치를 끌어올리는 동시 미정령 조종 기술, 말 그대로 자신의 궁극기를 사용해야만 했다. 이에 세실스는 점차 속도를 올려가면서 율리우스에게 사방팔방에서 공격을 가하는데, 율리우스는 말 그대로 종이 한 장 차이로 이를 막아내기에 급급해진다.

그러나 그 순간, 세실스와 율리우스의 검이 맞부딪히며 세실스의 검이 깨져나간다. 율리우스가 알 크라리스타를 사용해 무지개색의 극광으로 세실스의 검을 파괴한 것. 이에 세실스는 왕국의 기사양반도 제법 대단하다며, 자신의 5번 카타나를 부러뜨릴 줄은 몰랐다며 놀란 기색을 띤다. 이에 다시 어처구니없어하며 무려 자신의 목숨이 걸려있음에도 1번도와 2번도는 어디에 두고 왔냐는 빈센트의 물음에 세실스는 애도 두 자루는 대장간에 맡겨 놨는지라 지금 들고 온 건 3번과 5번 카타나라고 한다.

그런데 그 직후 그루비 검렛과 모그로 하가네나 상공에서 날아와 지상에 처박힌다. 이에 율리우스는 세실스에게 만일 이 세계에 당신의 대항마가 존재한다면 바로 저 친구일 거라고 하고, 그 말과 함께 라인하르트가 등장한다. 이에 세실스는 최고로 흥분하며 라인하르트에게 돌진하지만 라인하르트는 부러진 세실스의 5번 카타나 조각을 들고 세실스의 종횡무진의 공격을 모조리 막아내었고, 이에 세실스가 경탄하며 최고 속력으로 라인하르트에게 돌진하자 라인하르트는 이에 발차기로 대응한다. 하지만 제아무리 라인하르트라고 해도 세실스가 휘두르는 검을 부러뜨리거나 무력화시킬 수는 없었고, 이에 세실스는 진작에 허리춤의 애검을 사용하지 않은 것이 명을 재촉하였다면서 바로 라인하르트를 향해 검을 풀어낸다. 그러나 그 직후 궤도를 꼬아서 차낸 라인하르트의 발차기가 세실스의 목에 직격했고, 결국 세실스는 황제 쿠데타 사건이 전부 끝날 때까지 기절했다가 깨어난 후 라인하르트와 싸우기 위해 자신의 1번과 2번 검을 들고 오지만, 이미 상황이 전부 끝난다는 말을 듣고 절망하는게 첫 번째 에피소드에서의 등장의 끝이다.

두번째 에피소드에선 루그니카에 도망온 배신자를 잡아내기 위해 불법입국[4]하고, 길거리에서 율리우스와 만난다. 세실스는 라인하르트와 싸웠을 때 패배한 것을 아쉬워하며 율리우스에게 이왕이면 루그니카 왕국에도 한번 와 본 겸 라인하르트와 싸워보고 싶다고 한다. 그러나 그 당시 라인하르트는 국경에서의 업무를 위해 왕도를 떠나 있었고, 이에 세실루스는 실망하지만 배신자를 체포하고 제국으로 돌아가려 하는 순간 라인하르트가 돌아온다. 또한 기사단장 마코스 길다크 역시 기사단의 사기를 고조시킬 목적으로 라인하르트와 세실스의 친선 대련을 허락했고, 이에 둘은 스바루가 율리우스에게 미래에 얻어맞게 되는 바로 그 경기장에서 제 2차 은화란무[5]가 펼쳐지게 된다.

파일:라인하르트 vs 세실스.jpg

자, 정정당당하게!


헌데 이 경기의 승자가 누구인지는 이 책에서 밝혀지지 않는다. 책에서는 율리우스의 입을 빌려 '그 싸움을 서술하는 건 그 행위를 너무나도 가볍게 만든다'며 은근슬쩍 넘어간다...마는, 당연하게도 작가도 독자들도 승자가 누구인지는 다들 알고 있는 듯. 세실스의 루그니카 침입 에피소드에서 라인하르트는 마지막에 등장해 세실스와 대결하는 게 등장 분량의 다인데도 이 에피소드의 극초반에 보검 『레이드』가 세 페이지에 걸쳐 서술되며 '이 보검은 소유자에게 걸맞는 상대에게만 뽑힐 수 있으며, 한 번 뽑히면 그 명검은 싸움에서 패배한 적이 없다'라는 전설을 강조하는 것, 라인하르트가 작가 공인 세계최강인 것, 세실스는 젊은 시절의 빌헬름과 좋은 승부를 펼칠 수 있다고 작가가 밝혔는데 5부에서의 라인하르트를 본 빌헬름이 라인하르트를 아예 차원이 다른 수준을 넘어 절대 닿을 수 없다고 평한 것[6] 등을 미루어 보면 승자가 누구인지는 알 법하기는 하다....고 생각했으나, 얼라이브 외전에서 세실스의 말에 따르면 "'무승부'''였다고 한다! 물론 친선대련이었던 만큼 라인하르트가 진심을 내지는 않았겠지만 세계관 최강자를 상대로 대단한 성과.

경기가 끝나고 세실스는 볼라키아에서의 패배로 자신은 이 세계의 유일한 주인공이 아니라는 걸 깨달았다고 말하며 후련한 모습으로 볼라키아로 떠난다.


3.3. 7장 (26권 ~ 33권)[편집]


볼카니카와 사테라에 의해서 볼라키아로 전이되어 내전에 휘말린 스바루와 쿠데타로 인해 왕좌에서 쫓겨난 빈센트, 그리고 그를 구하기위해 밀입국한 프리실라 진영 연합과의 과랄 장악 후 회의에서 언급된다. 혼자서도 남은 구신장 전부를 쓰러뜨릴 수는 명실상부 제국 최강의 전력이지만, 그에게 부여된 권리는 없고 본인도 그저 전장에 나서면서 사람을 베어버리는 전투광이라 인망이 매우 부족한 구신장이라고 한다. 그렇기에 적이 되면 절대 안되며 그렇다고 아군으로 삼기도 애매한 자[7]라고한다. 현재 거주지는 아라키아의 자택이라고 하며, 그녀와 사이가 안좋은건지 몰라도 아라키아 쪽에서 허구헌날 그를 죽이려 들기 때문에 제국민들에게 피해가 자주 일어나 골머리를 썩던 빈센트가 명령을 내려서 아예 같이 살고있다고. 지크르가 세실스를 같은 편으로 영입하는게 어떠냐며 제안하지만 지금 상황에서 제도에 가는건 매우 위험하다며 기각된다.

갑작스럽게 나타난 질투의 마녀로 인해서 스바루가 행방불명이 되는 사건이 일어난 뒤, 프리실라 빈센트 일행과 떨어져 검노고도 기눈하이브로 전이된 스바루, 탄자의 눈 앞에 나타난다. 마수가 우글대는 호수에 빠져있던 둘을 건져올렸다고 하며, 세실스 또한 구신장 오르바르트 덩클켄의 인술에 당해 어려진 상태. 심지어 그 상태로 지낸지 꽤나 오래된 상태라 기억 상당 부분을 잃어 자신이 구신장이라는 사실을 모르고 있다.[8]

기눈하이브의 총독인 구스타프의 말도 듣지 않는 엄청난 마이페이스에 친화성이 높은 모습을 보여준다. 하지만 자신만이 세상의 주역이라 생각하는 천상천하 유아독존 마인드를 보이는 바람에 뛰어난 실력에도 평판은 좋지 않다.[9] 죽음의 난관을 아슬아슬하게 헤쳐나가는 스바루에게 무언가 기대감을 느낀다.

아라키아와 토드가 섬에 찾아오고, 스바루가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찾아가지만 자신이 스바루의 편을 들어줄거라 생각하냐고 되묻는다. 그리고 당당하게 하늘을 가르키며 어디 한번 자신을 매료시켜 보라고 외치지만[10], 직후 주칙이 발동되어 사망. 피를 흘리며 죽어가는 와중에도 인간은 누구나 죽는다며 의연히 죽음을 받아들인다.

다음 루프에서는 주칙을 발동시키지 못한 토드가 섬의 검노들을 전부 학살할 것을 아라키아에게 명령하는데, 계속 모습을 보이지 않다가 마지막 루프에서야 등장한다. 아라키아와 맞서느라 기모노와 몸의 반신이 처참하게 불탄 몰골로 스바루 앞에 나타난다. 최악의 상황에서도 계속 웃음을 계속 고수하자 스바루가 이유를 묻고, 이렇게 대답한다.

아아, 그건 인과 관계가 반대예요. 즐거우니까 웃는 것이 아니라, 웃음으로 즐거워져 간다는 상황을 연출하는 거죠. 좌우간에 잔혹한 세상에서는 누구나 자신의 이상을, 행복을 추구합니다. 그 방식은 천차만별, 사람마다 다른 철학이 있겠지만 어느 것이든 그에 상응한 신의를 내걸어야죠. 그리고 제가 내건 신의가 바로 이 태도란 겁니다. 이 세계의 주연 배우라면! 각본에 의지하지 않고, 각본이 제게 의지하게 해야죠. 어째서 웃느냐고 물으면 저는 그리 대답하겠습니다. 웃는 것은 누구를 위해서인가, 저 자신을 위해서죠. ─천상의 관람자가 언제 어느 순간을 보든 부끄럽지 않도록.


직후 아라키아가 불꽃의 날개를 핀 채 세실스를 따라잡고, 스바루는 도망친다. 아라키아는 세실스에게 적대감을 품지만 정작 세실스는 아라키아를 기억하지 못한다. 푸른 뇌광으로서 아라키아의 불꽃에 뛰어들며 이 루프에서의 등장은 종료.

스바루가 사망회귀를 복구한 뒤 검고노도의 학살이 없던 일이 되고, 기눈하이브 전원이 스바루의 편에 서겠다는 구스타프의 선언이 있었음에도 자신만은 스바루에게 넘어가지 않았다고 말한다. 앞으로 잔뜩 혹사시켜 줄테니 합류하라는 스바루의 꼬드김에 호탕하게 웃으며, 그를 보스라고 부르며 따르게 된다.

제도 결전에서는 반란군과 제국군 중 어느쪽이 자신의 적인지 몰라 눈앞에 보이는 군사들을 모조리 쓸어버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후 에밀리아와 함께 운룡 메조레이아와 전투를 벌인다.

우비르크, 고즈 랄폰, 오르바르트 덩클켄, 벨스테츠와 함께 제국에 찾아온 대재앙을 무찌르기 위한 진짜 황제의 부름에 답하며 7장에서의 등장은 종료.


3.4. 8장 (33권 ~)[편집]


대부분의 인원이 성벽도시 코스튬[11]으로 피난하는 와중, 혼자 루프가나의 전장에 남아 스핑크스와 마주하고, 쓰러뜨리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스핑크스는 시인으로 부활했고, 대재앙 또한 멈추지 않았다.

그루비 검렛의 언급에 따르면 황궁에서 불경을 저지른 아버지를 직접 베었다고 한다. 다만 로우안 쪽은 그닥 원망하는 기색을 보이지 않고, 본인을 만나기 위해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한다.

이후 한동안 등장하지 않다가 알데바란과 조우해 동행하는데, 알이 아군인지 적인지 알 수 없다면서 15m 건물 옥상에서 발로 차버린다. 알은 능력을 사용해 목숨을 건지고, 시인들과 공방을 벌이던 와중 아버지 로우안, 하인켈, 그루비와 만난다. 여기서 아버지와의 이야기가 밝혀지는데, 로우안이 세실스에게 황제 암살을 요구했다고 한다. 황제를 죽이면 제국민 전원이 세실스의 적이 될 것이고 그 과정에서 천검에 다다를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라고.

3.5. 제로부터 빠져드는 이세계 생활[편집]


만우절 IF '제로부터 빠지는 이세계 생활'에서는 숙청왕의 오른팔로 등장한다. 스바루는 세실스를 플레이아데스에 영업하기 위해 몇번이나 사망했으며, 스바루가 천검에 다다른다는 그의 소망을 알아내자 세실스는 각하에게 이직상담을 했다가 적합하지는 않겠지만 밀정이라도 하라고 명령받아 플레이아데스로 들어갔다. 세계관에서도 나름 상당한 강자인 로즈월을 어렵지 않게 썰어버리고, 라인하르트를 상대로 칼 두 자루가 부러지는 대신 중상을 입히고 도망친다. 다만 라인하르트는 판데모니움 내부라 가호가 없어져서 약화된 상태. 스바루에게 정은 없었지만 가엾게 여기기는 했다고 한다.


4. 전투력[편집]


그놈은 경우에 따라서는 혼자서 싸움의 판도를 바꿀지도 모를 역량이 있다. 만약 남은 구신장을 전부 확보하더라도 놈 혼자서 이 목을 가져갈 가능성은 충분히 있어.

빈센트 볼라키아

볼라키아 제국 최강의 전사이자, 성인 시점 기준으로는 라인하르트, 과 더불어 파워밸런스 최상단의 강자. 라인하르트의 용검 레이드가 뽑힐 정도의 실력자이다.[12] 전성기의 쿠르강이나 빌헬름과 좋은 승부를 할 수 있으며, 전성기의 테레시아와는 검술 실력은 비슷하지만 경험의 차이 때문에 반드시 이길 정도로 강하다.

그 진가와 강함은 뇌속에 달한다고 할 정도로 상도를 벗어난 속도로, 당인도 「뇌감이 없다」, 「뇌도를 올린다」라는 식으로 번개로 가정한 표현을 하면서 신속의 검술을 펼친다. 애도는 하늘의 마검을 가장한 1번도 '무라사메'와 소유자의 영혼을 갉아먹는 마검이라는 2번도 '마사유메'. 둘 다 리제로 세계관의 10대 명검에 속한다. 3번도와 4번도는 짦은 검인 와키자시 형태이고, 5번도는 율리우스에게 부러졌다.

Ex 5권에서는 선제의 의식에서 고작 11~12세의 나이에 수백에 달하는 군단을 혼자 썰어 일기당천으로 유명해졌으며, Ex 4권에서 율리우스는 그를 세계에서 가장 사람을 많이 벤 검사일거라 평했다. 심지어 군단 하나 수준으로 멈춘 것은 단순히 적이 다 떨어졌기 때문이며, 적이 더 많았다면 마을 하나, 도시 하나, 나라 하나까지 베어넘겼어도 이상하지 않았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본편 7장에서도 빈센트의 언급으로 그의 구체적인 강함이 묘사되는데, 스바루와 빈센트가 현재 볼라키아 내전에서 이기려면 각지에 흩어진 구신장을 포섭해야 하는데 만약 2~9의 구신장을 휘하로 끌어들인다 한들 세실스가 적에게 넘어간다면 구신장들이 전원이 덤벼도 전멸한다고 한다. 다만 구신장 7의 요르나는 자신의 도시인 마도 카오스프레임이라면 설령 세실스라도 자신에게 칼이 닿지 못할 거라고 한 적이 있고, 외전에서 실제로 두 번 정도 요르나를 죽이려했으나 실패했다는 걸 보면 조건에 따라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5. 기타[편집]


  • 기존의 비공식 아마추어 번역에 의해 세실루스 세그문트라는 이름이 퍼져 있지만 EX 4권에서 공개된 설정화에 따르면 이름의 스펠링이 Cecils Segmund이므로 세실스라고 부르는 게 옳다. 그림 참고.
파일:볼라키아 캐릭터 설정화.jpg

  • 명실상부 볼라키아의 최대전력임에도 판잣집에 살고 있는데, 검 구매와 관리에 봉급을 쏟아부어서 그렇다고 한다.

  • 성향상 제대로 된 친구가 별로 없으나, 치샤 골드와는 오래전부터 알고 지냈기에 매우 친한 편이다. 10살 가까이 나이 차이가 나는데도 불구하고 치샤를 이름으로 부른다.

[1] 본인 왈 처음 카라라기에 갔을 때 첫눈에 반해서 그 이후 전용으로 지어달라고 하고있다고.[2] 라인하르트도 천검에 도달했다는 묘사는 없다.[3] 물론 이는 저 셋이 황제를 보호하도록 하는 상황, 정확히는 쿠데타가 일어났기 때문이다. 물론 이후 이 쿠데타 자체가 빈센트 볼라키아 본인이 꾸민 일이라는 것이 드러난다.[4] 사실 치샤와 함께 온 합법인 외교적 입국이었으나, 세실스가 그냥 혼자서 국경을 뛰어서 들어와버렸다(...)[5] 기존에 있었던 은화난무는 과거 빌헬름 반 아스트레아와 제국 최강이었던 쿠르강이 루그니카와 볼라키아의 국경에서 일대일로 싸운 결투를 칭한다.이로써 루그니카의 검성 가문과 볼라키아의 최강 사이에 40년만에 다시 일기토가 펼쳐지며 새로운 은화난무(銀華亂舞)를 역사에 쓰게 된다.[6] 다만 좋은 승부라고 했지, 전성기의 빌헬름과 대등한지 그 이상인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7] 지크르의 말을 빌리면 장병들이 그를 이해하거나 소통하기를 두려워 한다고. 보다 많은 구신장과 휘하의 장병들의 지지를 받아야 제국민들로부터 황제임을 인정받게 되는데 세실스만 포섭한다면 전투는 이겨도 제국 신민의 인망을 얻지 못하기 때문.[8] 때문에 스바루는 그를 세실스를 흉내내는 철없는 꼬맹이 정도로 생각하게 된다.[9] 이를 잘 나타내는게 세실스의 스파르카 의식인데, 같이 의식을 치르는 4명의 동료들이 모두 죽고 나서야 검을 뽑아 순식간에 스파르카를 통과했다. 자신만이 주인공이라는 생각에 동료들의 목숨 따위는 중요하지 않았기 때문.[10] 이 태도를 보고 나서야 스바루는 이 녀석이 진짜 세실스가 맞다고 확신하게 된다.[11] 쿠르강이 레굴루스 코르니아스에게 패한 장소이다.[12] 어울리는 상대에게밖에 뽑을 수 없는 용검으로 작중 세 번째로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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