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키아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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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의 등장인물.

2. 상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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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령 포식자의 칭호를 가진 구신장의 「2」. 견인과 인간의 하프의 소녀. 강아지 귀를 가지고 있으며 최소한의 천만 두른 모습이다.[1] 붉은 눈에 앞머리 일부분만 빨간 은색 단발을 가지고 있다. 감정의 표출이 적으며, 굉장히 단조로운 말투를 사용한다.[2]

제국 2위의 장군이라는 지위와 강대한 힘에도 불구하고 기본적으로 상당히 수동적인 성격이며, 토드 팽은 아예 머리가 비었다고 평가했다. 본인의 언급으로는 머리 쓰는 것 자체가 쥐약인 모양. 그로 인해 검고노도의 학살과[3] 제도 1정점의 전투는 토드가 지휘를 맡았다.

3.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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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진홍희담(EX 5권)[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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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련의 잔영

당시 나이 11~12세, 프리스카의 직속 부하. 프리스카를 공주님[4]이라고 부르며, 프리스카 암살을 위해 저택에 잠입한 십 수명의 암살자들을 단번에 태워버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후 빈센트, 세실스와 만나고, 세실스가 깐족대자 그를 제거하려고 달려드나 바로 제압당하자 충격을 받는다.

볼라키아 제국 황족의 황위쟁탈전인 선제의 의식이 일어나자 후반에 프리스카의 생명 보장을 위한 빈센트의 제안을 받아들이고 프리스카를 배신, 스스로 독주를 마신다. 그 영향으로 한쪽 눈의 시력을 잃었으며, 이후 빈센트의 휘하로 들어간다.

찬란한 불꽃의 검랑

검노고도 기눈하이브에서 반란이 일어나자 탈환을 위해 기눈하이브로 보내진다. 그곳에서 알데바란을 만나 반란을 막기 위해 협력한다. 섬을 건너기 위한 도개교를 내리는 과정에서 당시 검노고도의 최강자인 호넷과 싸우는데 바람의 정령을 먹어 바람과 동화된 상태라 눈에 보이지 않을 자신을 그저 강자의 감만으로 눈치채 간단히 아라키아를 제압한다.

그렇게 쓰러진 상태로 알데바란과 호넷의 싸움을 보면서 분명히 자신보다 약할 터인 알데바란이 호넷과 처절하게 싸우면서 자신을 지키기 위한 모습에 죄책감과 과거 자신의 주인인 프리실라를 지키지 못했던 일이 떠오르며 무력감에 빠진다. 그때 마침 전성관을 통한 프리실라의 투항 권고를 듣고 싸울 의지를 내보이며 둘이서 호넷을 쓰러트리며 반란을 제압한다.

Before Memories[5]

극장판 빙결의 인연 특전 소설에서 프리실라와는 유형제(乳姉妹)사이라고 밝혀진다. 역모죄로 몰린 첫번째 남편과 작별하고 도주중인 프리실라를 빈센트의 명을 받고 포획하기 위해 가로막지만, 완고한 프리실라의 뜻을 끝내 꺾지 못하고 보내주게 된다.

이후 아라키아의 위증으로 프리실라의 당시 신분은 공식적으로 사망처리된다.

3.2. 7장 (26권 ~ 33권)[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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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바루 일행이 과랄 입성에 성공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모습을 드러낸다. 나타나자마자 슈드라크의 족장인 미젤다를 불의 정령의 힘으로 전신을 불태워 무력화시킨다.[6]

아벨에게 거짓말쟁이라고 외치며 그를 죽이기 위해 도시청사에 난입한다. 그러나 프리실라가 등장하고, 이에 당황한 사이에 양검으로 당해 중상을 입는다. 그 후 지하 감옥에 감금되나, 토드와 자말에게 구출되고 의식을 잃은 상태로 공주님을 중얼거리며 눈물을 흘린다.

이후 제도의 사자로써 토드와 함께 기눈하이브에 방문한다. 토드를 자신의 직속 부하로 삼았는데 주도면밀한 토드의 명령을 충실히 이행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제국 최고 계급인 일장이 상등병의 말에 따르는 기묘한 상황. 이후 가짜 황제에 친서에 따라 주칙을 발동할 것을 명하나 그에 응하지 않는 구스타프를 살해, 구스타프의 몸 속에 있는 주구를 통해 주칙을 발동시켜 검노들을 모두 죽인다. 세번째 루프에서는 주구를 스바루에게 뺏기지만, 토드의 명에 따라 섬 안의 검노들을 직접 학살한다. 학살 도중 세실스와 마주쳐 합을 겨루나, 유아화의 영향을 받은 세실스가 자신을 기억조차 못하는 모습을 보고 분노에 휩싸인다.

루프가 다시 검고노도 입도 시점으로 돌아가고, 꺼림칙한 기운을 느낀 토드가 마차를 돌리며 도주하며 기눈하이브에서 있었던 일들은 모두 없던 일이 되었다.

각지에서 반란의 불꽃이 일어나자 토드와 함께 반란을 제압한다. 아라키아의 개입만으로 불리했던 전세를 순식간에 뒤엎었으며, 결국 전멸시킨다. 제도 결전에서는 1 정점을 맡아, 몰려드는 단안족들을 깊숙히 유인해내어 한방에 섬멸한다. 이후 1 정점에 합류한 요르나 미시구레, 프리실라와 대치한다. 진짜 황제인 빈센트를 죽이고, 프리실라를 황제로 내세우겠다는 의지를 밝힌다.

3.3. 8장 (34권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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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프가나에서 체내에 거대한 무언가가 삽입되고 금색의 마광석이 온몸을 감싼 형태로, 처절하게 울면서 세실스, 알데바란과 맞선다. 8년 전 대정령 절레스티아를 먹은 것을 이용해 스핑크스가 인위적으로 어떤 조작을 가한 것으로 보인다.

4. 전투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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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뭇가지의 모습을 한 지팡이로 여러가지 마법을 사용할 뿐 아니라, 정령을 먹고 그 힘을 흡수하는 정령 먹기라는 능력을 구사하며 싸운다.

정령사인 에밀리아나 스바루, 율리우스에게는 극상성의 천적과도 같은 존재이며 먹은 정령의 속성과 힘에 따라 활용도가 무궁무진하다. 그 예로 Ex 5권에선 4대 정령중 하나인 무스펠을 먹고 강력한 마석포를 통째로 막거나, 7장에선 강력한 토네이도를 일으켜 도시청사의 사람들을 한순간에 전부 리타이어시키기도 했다.

5.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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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실스와 동거하고 있다. 같은 집에서 사는 건 아니고 같은 부지에 살고 있는데, 이유는 아라키아가 언제나 세실스를 죽이려 덤비기 때문. 제국 1위와 2위인 두명이 싸우면 주변 피해가 엄청나서 골머리를 썩던 빈센트가 아예 같이 살라고 명령을 내렸다고 한다. 참고로 둘 다 판잣집에 거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