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전선 2: 망명/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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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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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born의 게임 소녀전선 2: 망명의 설정에 관한 내용을 정리한 문서이다.

전작 소녀전선의 정통 후속작인 만큼 전작에서 등장한 용어와 설정이 다수 연이어 등장한다. 소녀전선/설정 문서도 참고 바람.

주의: 본 문서에서는 아직 한국에서 공식적으로 출시되지 않은 게임을 다루므로 임시로 소녀전선 커뮤니티에서 통칭되는 번역을 따르며, 차후 정식 용어가 발표되면 수정될 예정입니다.

2. 연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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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세한 내용은 소녀전선 시리즈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3. 지역[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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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블랙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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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레드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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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옐로우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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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정화구역[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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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그린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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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화이트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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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국가/국제기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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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루크사트주의 합중국 연맹[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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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대전 이후 국련(UN) 회원국들이 루크사트주의를 국가 이념으로 하여 2064년 설립한 연맹 정부. 통칭 '루련'.

전작 소녀전선에서 루련 설립 직전의 시간대까지 진행된 만큼, 10년 뒤를 다루는 본작에서는 완전히 루련이 유럽 전체를 통합한 상황으로 등장한다. 또한 2064년 루크사트주의 합중국 연맹이 건국되었을 때 미합중국 또한 그 핵심일원으로 참여했다고 언급된 바, 유럽뿐 아니라 다른 지역 또한 루련에 통합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명목상 전 세계의 절반 이상을 통치하고 있는 거대 정치 조직이지만, 화이트존에서 블랙존으로 갈수록 그 영향력이 옅어져가고 있다. 이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서 여러 정책을 시행했는데, 그 중 하나가 정화 프로젝트이다.

4.2. 현상금 사냥꾼 최고 관리 기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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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unty Hunter Rights Extension Facilitator

통칭 브리프. 오염 지역에서의 영리 활동을 추구하는 현상금 사냥꾼들을 조정 및 감독하며, 여러 자원을 배분하는 현상금 사냥꾼 조합. 엘모호도 여기에 소속되어 있다. 2065년에 PMC 규모의 제한으로 인해 현상금 사냥꾼이 대거 늘어나자, 이들을 관리하기 위해 2067년에 설립되었다.

4.3. 비군사 역량 관리국[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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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65년에 신소련 정부와의 상의로 그리폰&크루거가 해체되고 그 후신으로 설립된 단체. 사실상 그리폰&크루거가 비군사 역량 관리국이 된 거나 다름없으며, 인형의 구매나 자원 비축을 하며 민간군사기업을 메인으로 루련 전역에서 전투력을 보유한 조직들을 전부 관리하고 있는 업무를 맡고 있다. 브리프가 현상금 사냥꾼을 관리한다면, 비군사 역량 관리국은 민간군사기업을 관리한다. 다른 국가 정부보다 등급이 높다는 언급 때문에 사실상 루련 정부에 소속된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5. 기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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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그리폰&크루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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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 명칭은 '그리폰 & 크루거 군사계약 및 보안 컨설턴트 서비스'. 전작 소녀전선에서 주인공 전술지휘관이 소속되었던 민간군사기업이다.

소녀전선 2 시점에서는 루련 성립 후 세계 정세가 안정되면서 영향력이 과도하게 컸던 그리폰은 강제로 해체 후 재조직되었다. 회사의 핵심인물 중 사장이었던 브레조비치 크루거와 카리나는 루크사트주의 합중국 연맹 직속 기관 비군사 역량 관리국으로 전속되었고, 그리폰에 근무했던 지휘관은 개인적인 사정으로 회사를 떠나 현상금 사냥꾼으로 직업을 바꾸었다. 현재 그리폰의 최고경영자는 헬리안투스. 크루거의 인맥으로 군이나 I.O.P.의 지원을 받던 시절과 비교하면 매우 비참한 처지로, 이전과는 달리 철혈공조 공장 설비에서 대량으로 양산한 로봇에 그리폰 로고를 달고 활동하고 있다. 본작에서는 지라드 그룹의 지원을 받고 있는 대리인이 지휘관을 공격하기 위해 고용한 병력들 중 하나로 나오기도 했다. 카리나 왈, 어디서 튀어나와도 이상하지 않다고.

해체 후 재조직된 그리폰은 조직 규모가 엄격하게 제한되었다. 수많은 전술인형이 화이트존 혹은 그린존으로 일터가 재배치되는 것을 받아들이거나, 혹은 스스로 활로를 찾아나서게 되었다.

5.2. 민간군사기업[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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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차 세계대전 이후, 살아남은 국가와 조직들은 재정 지출과 관리 부하를 감소시키기 위해 일부 대형 도시와 공업 기지에 방어 역량을 집중시켰다. 그 밖의 소형 도시와 낙후된 지방들은 경쟁입찰을 통해 선정된 민간군사기업이 일임하도록 했다. 이런 상황 하에 다양한 유형의 PMC가 탄생하였고, 심지어는 G&K처럼 강력한 역량을 보유하고 어느 정도 정치적 상황과 역사의 흐름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대형 조직까지 등장했다.

신소련이 루련을 합병하고 세계 정세가 안정된 후, 이 조직들은 점차 쇠퇴의 길을 걸었다. 수많은 소형 PMC들이 공중분해되었고, 대형 PMC인 그리폰은 해체 후 재조직되었다. 적지 않은 PMC 직원들이 현상금 사냥꾼으로 전직하여 오염지역으로 들어갔다.

현재 PMC는 대부분 소규모 조직으로 존재하며, 호송이나 보안 등 민간 업무에 종사하면서 루련이 설립한 관리 기관인 비군사 역량 관리국의 직접적인 관리감독을 받는다.

5.3. 철혈공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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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혈기계 사용정황에 대한 조사보고

전작 소녀전선에서 적대 세력 중 하나였던 군수기업. 2065년에 그리폰이 해체된지 2년 뒤인 2067년에 반란이 완전히 진압되었다. 철혈공조의 모든 제품, 기술, 특허는 여러 기업에 퍼졌으며, 소녀전선 2 시점에서 명목상으로 철혈이 보유한 기술, 제품, 공장은 존재하지 않게 되었다. 그러나 몇몇 민간군사기업들이 철혈의 버려진 시설을 재가동시켜 이용하고 있다.

디너게이트같은 철혈공조의 기계 병기들 중 일부는 개조되어 민간에 애완용으로 판매되기도 했다. 그러나 사제 개조인 탓에 안전성이 심각하게 떨어져, 애완용으로 쓰던 디너게이트가 날뛰면서 세단과 충돌 사고를 일으켰다는 사례가 보고되기도 했다.

5.4. 지라드 그룹[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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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화 구역과 오데사 를 세력권으로 둔 대규모 산업 그룹. 기계 생산 및 제조를 주 영업으로 하고 있으며, 막강한 연구개발 및 제조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그룹 산하에 여러 생산라인을 거느리고 있으며, 제품의 범위는 생활용품부터 군수용품에 이르기까지 대단히 넓다.

지라드 그룹은 통상적인 영업 외에도 다양한 자선 기금을 설립했으며, 현 회장인 '류리크 지라드'는 더 나아가 정계에 진출하여 오데사 주 의원으로서 정치 활동에 참여하고 오데사 주의 이익을 위해 싸우고 있다.

그룹이 계속해서 발전해온 수 년간, 이들은 오데사 주 정부와 긴밀한 관계를 구축했으며 매우 높은 기술력과 자본을 바탕으로 루련 정부가 시행한 정화 프로젝트에 참가하여, 프로젝트 추진에 괄목할 만한 공헌을 했다. 우수한 실적과 이미지 구축에 힘입어, 지라드 그룹은 오데사 주에서 폭넓은 민심을 얻었으며 주민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민족 기업이 되었다.

본작의 적대 세력 중 하나이며, 완전붕괴면역체인 헬레나를 회수하기 위해 지휘관과 갈등을 빚게 된다. 본작 시점에서 최고 성능을 자랑하는 3세대 전술인형도 보유하고 있으며, 도시의 임시 관리권을 넘겨받아 치안 유지에도 개입하고 있다.

덤으로 회사의 로고가 공개되었을 때, 로고의 모양이 뉴럴 클라우드의 마그라세아 서버 내 섹터 중 하나인 키클롭스 섹터의 로고와 유사해서 소소하게 주목을 받기도 했다.

또한 대연 주역 이벤트에서의 카리나가 말하길 패러데우스와 연관되어 있다고 한다. 그리고 목적도 밝혀지는데 루련을 밀어내어 자신들이 나라를 장악하는 게 목적이다.

6. 기타 세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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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바랴그단[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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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1.바랴그단 보고, File2.바랴그단 추가보고

본작에서 상대하게 될 적대 세력 중 하나로, 처음에는 오염구역에 나타난[2] 어중이떠중이 무장 단체였으나, 정화 구역 부근에서 여러 습격 및 약탈 사건을 일으키며 여러 장비를 노획하면서 세력을 불렸고, 급속히 커진 규모를 바탕으로 정화 구역까지 세력을 뻗치기 시작했다고 한다.

제법 위협적인 무장을 갖춘 집단이나, 근본이 오염구역의 뜨내기 군벌 집단이다보니 기술력은 심각하게 떨어지는 모양. 호환이 안되는 부품을 억지로 연결한다던가, 이들이 사용하는 화력 유닛 부슬도 자기 몸통보다 거대한 포대를 달고 있는 상당히 괴상한 외형을 하고 있는 등, 이들이 다루는 기계나 무장의 상태는 개판이다.

6.2. E.L.I.D.[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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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I.D 중증 병변 생물 관찰브리핑@

소녀전선 세계관에서 만연한 질병이자, 해당 질병에 감염된 생물체를 통칭하는 말. 소녀전선 2의 시간대에서는 루련이 시행한 정화 프로젝트로 인한 대응 조치 보완 및 경계 의식 향상 덕분에 인간의 E.L.I.D. 발병률은 크게 감소했으며, 환자의 수 역시 줄어들었다. 다만 인류의 감염 사례가 줄어드는 것과 반비례하여 야생동물이 감염되는 사례가 크게 늘어났다고 한다.

E.L.I.D에 감염된 동물들은 오염구역 거주지의 주민들과 공생 관계를 이루며 살아가고 있는데, 마냥 안전한 것은 아니고 E.L.I.D.에 감염된 동물인만큼 위험성은 장난이 아닌 모양. 일례로 E.L.I.D.에 관한 보고서를 작성한 인물은 E.L I.D.에 감염된 토끼에게 잡아먹혔다.

현재까지 공개된 E.L.I.D. 적으로는 식물, 파충류, 곤충이 혼합된 괴식물 보스 몬스터 '끈벌레'와, 토끼, 코브라, 목도리 도마뱀, 곰, 개구리, 별코두더지, 사슴 형태의 E.L.I.D.가 확인되었다.

6.3. 지하 브로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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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염지역과 안전지역을 오가며, 관리감독을 받지 않는 비공식 루트로 물자를 매매하고 교환하는 운송업자. 현상금 사냥꾼의 발흥 이후 이러한 업계에 종사하는 자들의 숫자가 급증하였고, 이들을 일반적인 상인과 구분하기 위해 사람들은 이들을 '지하 브로커'라 부르기 시작했다.

지하 브로커는 개개인마다 그 차이가 극렬하며, 그중 일부 명성이 자자한 지하 브로커들은 지하 브로커의 '대리인' 이라 불린다.

오염지역 경제 시스템의 중추인 이들은 물물교환을 극히 선호한다. 그러나 물자 거래를 용이하게 하고자 '대리인' 들은 사냥꾼들과 협력하여, 이들이 얻은 붕괴 결정을 재료로 화폐 '붕괴절편 (坍塌晶条)' 을 제조하여 오염지역 내에 어느 정도 유통시켰다.

또한 지역 간 거래의 편의성을 위하여 대리인들은 비교적 안정적인 암거래 네트워크를 구축했고, 이는 오염지역에서 매우 귀중한 통신 자원이 되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암거래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어둠의 온라인 거래 플랫폼 '암행 (暗行)' 도 생겨났다.

암거래상들은 온갖 기괴한 상품과 서비스를 취급하며, 복잡하게 얽힌 인맥을 구축하고 있다. 심지어 레드존 같은 곳에서도 그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7. 기술/병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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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 전술인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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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세한 내용은 전술인형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소녀전선 세계관에서 로봇을 가리키는 '자율인형'의 전투용 모델. 인간과 유사한 외모를 가졌으며, 감정 모듈을 탑재하여 인간 수준의 감정표현을 할 수 있다. 부족한 인력을 대체하여 군과 민간의 다양한 조직에서 활용되고 있다.

본작의 주연 인형들은 거의 대부분이 2세대 인형이지만, 전작에서 RO635가 프로토타입이라고 잠깐 언급되었던 3세대 인형이 본격적으로 등장한다. 본작의 주요 적대 세력인 지라드 그룹의 섹스턴트(Sextant)와 다튜르(Darture)가 3세대 인형으로, 2세대 인형과의 구체적인 차이는 불명이지만, 2세대 인형이 개량을 거쳐야 비로소 사용할 수 있는 '리몰딩 패턴'을 3세대 인형은 기본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7.2. 리몰딩 패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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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작에서 등장한 기술로, 정식 명칭은 붕괴 우담화 배양 및 역붕괴 의태장치.

페르시카가 개발한 기술로, 어느 조직이 유출한 인공 우담화 배양 기술을 응용했다. 인공 우담화의 개화 시기를 자유자재로 조절하고, 우담화의 붕괴 에너지로 역붕괴를 일으켜 인형에게 에너지원을 공급할 수 있다. 본래는 3세대 인형만 사용할 수 있는 기술이지만, 페르시카가 2세대 인형도 사용할 수 있게 개량하였다.

7.3. 엘모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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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휘관이 소유한 이동식 지상 차량. 본래는 그리폰의 재산 중 일부였으나, 지휘관이 그리폰을 떠나면서 함께 가져갔다. 지휘관이 이끄는 용병단의 생활거점이자 이동수단이며, 주로 오염 구역을 통과할 때 탑승한다.

우중 PD의 발언에 따르면 공기 중의 붕괴액 입자를 흡수하여 엔진의 동력원으로 사용한다고 밝혔다.[3]

길이 120미터, 높이 25미터, 폭 30미터의 무지막지한 크기를 자랑하는 만큼, 내부는 거대하고 복잡한 구조와 적재량을 갖추고 있다. 지휘실, 엔진룸, 정비실, 격납고, 창고가 포함되어 있으며, 탑승자의 사기를 높이기 위한 라운지 등의 생활공간도 충실하다.

7.4. 장성열차[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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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 명칭은 '자주식 다기능 제염 및 정화 철도차량 시스템'. 군용 대륙간 장갑열차로 탈바꿈하여 '장성열차'라고도 불리며, 정화 공정 진행에 사용되는 주요 시설 중 하나이다.

완전한 상태의 장성열차는 높이 약 40미터의, 캐터필러를 이용하여 이동할 수 있는 격리벽이다. 장성열차 자체에는 붕괴복사를 정화하는 기능이 없기 때문에, 실제 사용할 때는 이동식 정화탑과 조합하여 격리 구역의 정화 작업을 함께 수행하여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