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쉽 트루퍼스 실사영화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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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버호벤 감독 장편 연출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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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3. 스타쉽 트루퍼스 2
4. 스타쉽 트루퍼스 3
5. 기타


1. 개요[편집]


동명의 소설 스타쉽 트루퍼스 프랜차이즈를 바탕으로 제작된 실사 영화 시리즈이다.


2. 스타쉽 트루퍼스[편집]


스타쉽 트루퍼스 시리즈의 첫 영화이자 제일 유명한 인기작이다.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스타쉽 트루퍼스(영화)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3. 스타쉽 트루퍼스 2[편집]


Shed no tears for me; My glory lives forever!

- V. J. Dax


파일:external/4.bp.blogspot.com/stroopers2.jpg



2004년에 나온 85분짜리 비디오 영화로 나왔으나 SF라기보다는 에일리언 시리즈 비스무리한 호러물틱한 물건이 나와버렸다. 스타워즈, 로보캅, 쥬라기 공원으로 유명한 할리우드 특수효과 거장인 필 티펫이 감독을 맡았으나 비디오용으로 나왔고 그 때문에 제작비는 1편의 7%인 700만달러# 밖에 들지 않았기 때문에 퀄리티는 더더욱 똥망이었고, 대차게 망했다. 쓸데없는 고어와 꼴리지도 않는 섹스어필만 강조된 전형적인 양산형 비디오용 영화.

스토리는 방어가 매우 철저한 기지에 잠입한 아라크니드 첩보원이 기지내 인원들을 하나하나 자기 편으로 만들어가며[1] 기지의 고위층에 침투해 우주에 있는 중앙 지휘부로 잡입하려고 시도하는 것을 알아챈 한 잠재적 초능력자 여성의 생존 이야기.

마지막에 구조된 이후 잠재적 초능력자는 아이를 낳고 은퇴하여 선전에 잠깐 언급된다. 아이를 안고 있던 그녀에게 지원병 모집부사관이 '하하 이 아이도 커서 입대를 할거죠?'[2]라고 말하자 뭔 개소리를 하냐는 듯 노려보는 표정이 일품. 그 외 기지 내에서 영웅적으로 버그의 공격을 막고 자신을 희생하며 초능력자 여성을 살린 같은 부대의 상관 남성[3]을 영웅으로 삼고 일대기를 선전하는 내용이 영화의 마무리.

그외에, 무기가 강화되어서 1편보다 적은 인원으로도 버그들을 쉽게 물리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물론 쪽수에 장사없다는 것을 보여주는데다 벌레들도 지능을 쓰는 모습을 보이지만. 그런데 연출상 총구에서 파랑불빛만 반짝이기 때문에 애들 장난감총으로 보인다. 2편에 나온 총기는 E-펄스 44 라이플로 최초의 펄스 라이플의 첫 등장으로 전작에 나오지도 않는 분대지원 화기인 경기관총도 나오는데 E-펄스 88 라이플로 이름만 라이플이지 사실상 경기관총에 가깝다.[4] 연출이 파란 불빛만 반짝인것으로만 나온걸 보면 아직 구현되지 못한 모양이다. 연사력도 그럭저럭 전작의 화약식 모리타 소총보다 연사력이 느리다. 게다가 전작에도 나오지 않는 권총까지 나온다. 명칭은 E 펄스 피스톨로 주로 소대장급 이나 장성급 간부들이 들고 다닌다.

2편 이후로는 화력 부족(정확히는 연사력)으로 인해 3편에서는 모리타 3 라이플로 전면 교체되었다.

이후 감독인 필 티펫은 불후의 걸작 매드 갓을 완성해 명성을 회복한다.


4. 스타쉽 트루퍼스 3[편집]


파일:external/ohmars.files.wordpress.com/starship_troopers_3_marauder_poster1.jpg



2008년에 2편처럼 비디오용으로 나왔는데, 2편이 워낙 대차게 욕먹은지라 그나마 2편보다는 퀄리티가 아주 약간 나은 편이며 제작비도 2편보다 조금 높은 2천만 달러를 투입했다.# 어쨌거나 전혀 다른 분위기 때문에 아예 속편처럼도 보이지 않았던 2편과 비교하면 1편의 주인공 쟈니 리코 역을 맡은 캐스퍼 반 디엔을 다시 출연시키고 1편의 보스 브레인 버그도 재등장한다.

스토리는 농업행성 로쿠 산 전투로 시작된다. 공군원수 오마르 아노키가 1편의 브레인 버그에게 넘어가 한참 전투중인 로쿠 산을 넘겨주기로 하는 바람에[5]아노키가 그런걸 이미 알고있던 지구 정부는 아노키가 실종되자 우선 홀로그램으로 대역을 하다가 평화주의자들을 처리할 겸해서 그들에게 테러를 당해 잠시 부재중인 것으로 위장한다. 이후 아노키가 사망한 후에는 사기진작을 위해 영웅으로 포장하여 전투 중 장렬하게 전사한 것으로 위장한다.][6] 전투가 한참이던 기지 내 전원을 꺼버리면서 방어무기들과 전기 펜스의 가동이 멈추게 되어 그나마 유지되던 전선이 무너져 대패하게 되고 그 과정에서 그곳을 지키던 대장이던 리코는 아군을 최대한 보존하면서 후퇴하지만 패배의 죄+상관에게 반항한 죄[7]로 교수형당할 뻔하다가[8][9] 은근슬쩍 살아남으면서 지금까지의 전말을 듣게 된다.[10][11] 이후 이런저런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행성 하나를 차지하는 버그 지배자를 새로운 신무기인 머라우더 슈트로 무력화시키면서 살아남은 부대원들을 구하고 행성파괴 폭탄으로 처단시켜버린다는 내용.[12][13]

기존 소설에서 언급된 막강한 능력의 머라우더 슈트와 1편에서 잠깐 언급된 행성파괴 폭탄이 등장한다.

후반 광고에서 종교적 신앙심이 군기가 해이해질 것을 염려해 금지하던 것을 없애고 신은 인간의 편이고 승리를 원한다며 적극적으로 선전하는 것으로 끝난다. 여담이지만 리코가 사형당할 뻔할 때는 방송에서 엄청 까는데 후에 머라우더 슈트로 공을 세우자 영웅으로 포장한다.[14]

1편이 군국주의에 대한 풍자가 녹아 있다면 3편은 종교와 권력간의 관계를 지적하고자 하는 시도가 있었으나 연출과 각본의 한계로 상당히 이상하고 또 요상한 결과물이 나왔다. 반전이 너무 자주 나오는데다가 깔아놓은 복선이 너무 대놓고 있다거나 아예 없어서 몰입을 방해한다.

무장도 달라졌는데 E-44 펄스라이플이 모리타 Mk.3 소총으로 교체가 되었는데 이게 복합 소총처럼 크기가 무진장 커졌으며 1편에선 불펍 이였지만 3편에서는 AR 계열로 바뀌었다.탄피가 배출되지 않는것을 보면 무탄피 인듯하며 제대로된 펄스 라이플로 교체된듯하다.

더군다나 머라우더 슈트는 이번 작품의 최초 첫 등장이라서 영화 개봉하기 전까지는 머라우더를 골리앗으로 부른 경우가 워낙 많았다.근데 골리앗보다는 투견과 비슷하다..

그래픽 역시 정말 매우 형편없다. 초등학교 저학년들도 이게 그래픽이냐며 비웃을 저질 3D 그래픽이라는 게 처음 봐도 딱 티가 날 정도. 버그가 나오는 장면을 포함한 대부분의 그래픽이 매우매우매우 어색하다. 한마디로 똥망. 그래픽만 보면 2편이 더 나을 정도.

이 작품 때문에 실사 영화 시리즈는 사실상 3편으로 끝나고 스타쉽 트루퍼스 다음 작품은 4년뒤인 2012년 CG 애니메이션인 스타쉽 트루퍼스: 침공으로 넘어가게 되었다.


5. 기타[편집]


보병 출신이라 그런지 쟈니 리코는 계급이 올라갔음에도 불구하고 최전방으로 직접 나서는 것을 즐긴다.[15] 3편에서 마지막에 생존자 구출 이후로 대령에서 장군이 되었는데 이때도 자신은 보병이 편하다고 말한다. 또한 스타쉽 트루퍼스: 침공에서도 마지막엔 결국 생존자들을 직접 구하러 나섰다. 이때 상관이 장군인 리코에게 "넌 더이상 강습 보병이 아니란 걸 명심하라"고 하자 "자신은 언제나 보병"이라 대답하고, 이에 그 상관도 단념하면서 "그러면 이참에 적들을 다 쓸어버리라"고 이야기한다.

스타크래프트 확장팩의 테란(UED) 엔딩은 스타쉽 트루퍼스의 패러디다. 3에서는 이 패러디를 자체적으로 다시 패러디했다.

대규모 엑스트라들에게 갑옷과 헬멧을 맞춰 입혔던 대작 영화다 보니 이 소품이 많이 남아서 다른 저예산 SF 영화 등에 종종 등장한다. 멕워리어4 벤전스의 오프닝이나 커맨드 앤 컨커 타이베리움 워에서 등장하는 영상에서도 병사나 지휘관들이 입고 다닌다. 그 밖에는 파워레인저 로스트 갤럭시에서는 스페이스 콜로니 테라벤처호의 치안대원들이 이 갑옷과 헬멧을 쓴 게 특징이며 무기 또한 스타쉽 트루퍼스에서 쓰였던 레이저총을 그대로 사용하는 걸로 나온다.[16] 게리 시나이즈 주연의 SF 영화 임포스터에서는 아예 스타쉽 트루퍼스의 부에노스 아이레스 파괴 장면이 그대로 들어가고 각종 군장류도 그대로 사용한다.버그가 자폭 로봇을 만드나 보다.

사실 이 작품의 영상화는 일본이 먼저였다. 실사영화가 아닌 애니메이션이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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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뇌 속에 소형 벌레가 뇌로 파고들어가 대상을 조종한다. 숙주가 된 인간은 점점 본인의 의식이 사라지고 창백하게 변한다. 오래동안 감염되어 있으면 껍데기만 겨우 살아있고 사실상 시체가 된다. 전염하는 방법은 아라크니드 벌레가 살아있는 채로 인간의 입을 비집고 들어가 조종한다. 주로 키스로 입을 벌리게 유인한다.[2] 정확히는 "Hurry up spud. We need fresh meat for the grinder." (의역하자면, "얼른 자라렴 꼬마야. 고기분쇄기에 들어갈 신선한 고기가 필요하거든" 이라고 1편에서도 나온 대사를 한다.)[3] 막바지에 올라오는 버그들을 향하여 머신건 아킴보까지 시전한다[4] 근데이게 말이 펄스 라이플이지 실질적으로는 플라즈마 라이플에 가깝다.그 이유는 E 펄스 44 라이플 에 장착된 탄창이 파워 셀과 비슷했기 때문..[5] 아노키는 종교에 매우 심취한 사람이며 선전에 자주 나오면서 유명해진 공군 원수다(노래 콘서트에도 나온다. 제목은 <용기, 의무, 명예>. 노래 내용에 이 영와의 명대사인 '오늘 죽기 좋은 날이군!'이 들어있다). 아노키가 배신한 이유는 기나긴 전쟁에 지쳐 더 상위개체와 조약을 맺는다면 전쟁을 끝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해서이다. 다만 아노키와 버그의 지도자인 베헤메코이탈이 생각하는 '평화'에 대한 개념이 서로 달랐는데 아노키의 생각에서 평화는 인류와 버그가 전쟁을 멈추고 싸우지 않는 것이었으나 베헤메코이탈은 버그가 인류를 박멸하면 전쟁할 일이 없었기 때문에 그것이 바로 평화였다.[6] 여담이지만 아노키 원수는 단순한 홍보대사가 아니라 무슨 슈퍼스타급 연예인처럼 나온다. 지가 노래 부르는 콘서트를 열거나 자기 얼굴 박힌 굿즈를 팔아먹는 등 반농담조로 차라리 벌레들에게 점령된 지구가 더 낫겠다는 말도 있을 지경.[7] 이 상관은 원래 리코의 부대 소속이었지만 엄청 보수적으로 변해서 사형식을 보여주는 정부를 까던 현지 주민과 갈등하다 즉결 처형권을 쓰려는 것을 리코가 폭력으로 막는다. 대신 리코가 즉결처형될 뻔했는데 마침 전원이 나가서 버그가 몰려들어오자 일단 급한 불부터 끄고 후에 처분받기로 하고 상관을 기절시킨다.[8] 여기서 지구 정부가 범죄자들에게 매우 가혹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전쟁 반대자들, 장교에게 반항하는 자들 등을 교수형시키는데 아예 방송으로 처형식을 공개한다. 그 덕분인지 시민들의 반감이 심하다. 마지막에는 수백명을 한꺼번에 교수형시켜 그동안의 기록을 갱신시킨다.[9] 그리고 군부 상부층에서는 아노키 원수가 로쿠 산 기지의 안전 방어막을 꺼서 버그들이 기지를 점령케 만들었다는 사실을 이미 알고 있었다. 그래서 리코가 어쩌다 희생양으로 말려든 것이고 그래서 사형시키는 척 하다가 하극상으로 리코를 체포하려던 딕스 하우저가 빼낸 것이다. 사실 이 부분은 딕스 하우저도 최고 권력자에게 불려가서 전말을 듣고 나서야 알게된 내용이라 매우 경악하였다. 그리고 딕스 하우저에게 한 하극상은 어차피 서로 친구였던 관계로 넘어간 듯하고...[10] 그 전말이라는 게 아노키 원수와 몇몇 생존자가 함선이 추락해서 낙오중인 상태였는데, 하필 그 중에 추락한 함선의 함장이 자기와 아는 사람이고, 이 사람이 하필 특급 기밀 지역인 성역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이 사람이 벌레들에게 잡히면 100% 인류가 패배하기 때문이었다. 참고로 위 포스터 그림에 리코 옆에 가장 왼쪽에 있는 여성이 그 기밀을 알고 있는 함장이고, 또 리코와 친구이기도 하며 맨 오른쪽에 딕스 하우저 장군의 연인이다. 결국은 끝에 딕스 하우저와 결혼을 하게 된다.[11] 여담으로 저 1편의 브레인 버그는 연구용으로 계속 살아남아 있었다. 사실 1편에서 뭔가 허전하게 잡힌게 이런 이유 때문이었으며 계속 성장하면서 전보다 몸집이 커졌다. 그러다가 뇌를 터트려버리는 함성을 내질러서 두명이 당했고 스카이 마셜도 죽을 위기에 처하자 딕스에게 사살당한다.[12] 사실 머로더가 투입 되기 전에 딕스 하우저가 투입되는 병력이 얼마나 되냐며 묻는 리코에게 자네 포함 7명만 해당 행성에 투입된다고 하였다. 이에 리코는 날 자살시킬거면 그냥 사형시키지 왜 살렸냐며 따지며 어차피 죽을 거면 대원은 자신이 직접 차출하겠다고 하자 딕스 하우저가 그러던가라며 피식 웃으며 리코에게 신형 장비인 머로더 슈트를 소개 해줬다.[13] 공군원수와 여러 사람들의 뇌의 기억을 읽어 인간에 대해 너무 알아버렸기 때문에 정보를 캐갈 염려가 있어 기존의 행성점령 대신 섬멸을 선택한 것.[14] 애초에 로쿠 산 기지가 털린 게 브레인 버그를 통해서 베헤메코이탈에 빠져 인류를 배신하고 고의로 로쿠 산 기지의 방어막을 헤제한 아노키 원수가 잘못한 것이지, 리코 잘못은 아니다. 군부 상층부도 그걸 알고 있었던 탓에 리코를 죽일 이유가 전혀 없었던 것이다. 다만 아노키 원수가 인류의 배신자였다는 걸 알리면 그 파장이 어마어마 했을 것이니 어쩔수 없이 그가 테러로 사망했다고 포장하고, 리코에게는 죄인이나 한때 영웅이었으니 한번 만회의 기회를 줘서 성공하여 장군이 되었다는 것으로 나타냈다.[15] 이로 인해 진급을 거부하거나 비슷한 꼼수를 쓰기도 한다. 대한민국에서도 비슷한 사례가 있었는데, 항공기기체정비 특기로 공군주임원사를 역임한 라영창 원사가 "준위로 진급하는 것보다 원사로서 할 수 있는 일이 더 많다"며 이임 후 장교대로 가지 않고 자신의 대부분 군생활을 했던 6전대로 돌아가서 새로운 보직을 받은 사례가 있었다. 그가 항공정비사이고, 공군에서는 사실상 전방 특기라는 걸 감안한다면 전형적인 야전 군인으로 볼 수 있다.[16] 심지어 갤럭시 레인저들중 절반은 이 치안대원 출신으로 작중에서도 종종 이 배틀기어와 총으로 무장한 모습이 나오고는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