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리퍼(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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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우디 앨런 감독의 SF 영화. 냉동수면으로 미래에 깨어난 주인공의 모험을 다루는 영화로 여러 SF 작품들의 패러디가 가득하며, 슬랩스틱 개그도 많이 나온다.
2. 예고편[편집]
3. 줄거리[편집]
건강식품 사업을 하던 주인공 마일즈 먼로[1]는 위궤양 치료를 받으러 병원에 갔다가 동의도 없이 냉동수면을 당한다.[2] 그로부터 200년 후인 2173년, 한 무리의 과학자들이 마일즈를 소생시킨다. 이들은 사회에 저항하는 지하조직의 일원들로 자신들의 계획에는 신원이 알려지지 않은 인물이 필요했기 때문에 마일즈를 소생시켰다.
마일즈는 자신을 소생시킨 과학자의 집에 머물지만 경찰들이 찾아와 과학자들을 체포하고 마일즈는 달아난다. 달아나던 중 어느 트럭 안에 숨어들어 위기를 모면하지만 그 트럭은 집사 로봇들을 배달하는 트럭이었다. 마일즈는 트럭 안에 있던 물건들을 사용해 집사 로봇으로 변장하고 한 집에 배달된다.
그 집은 사교계 명사이자 시인인 루나 슐로서[3]의 집이었고 그곳에서 마일즈는 파티의 준비를 명령받는다. 마일즈는 들키지 않기 위해 나름대로 열심히 준비를 하지만 익숙하지 않은 먼 미래의 물건들이다 보니 이런저런 사고를 친다. 결국 루나는 집사 로봇으로 변장한 마일즈를 수리하기 위해 공장으로 대려간다.
거칠게 분해되는 집사 로봇들을 본 마일즈는 겁을 먹고 루나가 타고 있던 자동차로 도망간다. 그리고는 루나에게 자신은 사실 사람이고 지금까지 있었던 일들을 고백한다. 루나는 마일즈를 경찰에게 넘기겠다고 위협하지만 마일즈는 루나를 납치하고 달아난다.
루나는 마일즈 몰래 경찰에 신고를 하고 마일즈를 넘겨주려 했지만 경찰들은 마일즈와 함께 있던 그녀 또한 영향을 받았을 수 있다면서 같이 체포하려 한다. 결국 루나는 마일즈와 함께 달아나고 지하조직에 합류한다.
마일즈와 루나는 정부의 연구소에 잠입하는데 그곳에서 미래시대의 지도자가 반군의 폭탄테러에 휘말려 코만 남기고 살해당했다는 사실을 알아낸다. 연구소는 남아있는 코를 이용해 지도자를 복제하려고 한다. 마일즈와 루나는 의사로 변장해 지도자의 코를 훔쳐가고 그것을 로드롤러 밑에 집어던져서 파괴한다.
4. 기타[편집]
- 경찰들이 마일즈를 향해 무기[4]를 발사하려고 할 때마다 발사가 안 되고 폭발이 일어나는 러닝 개그가 있다. 첫 번째에는 무기가, 두 번째에는 뇌관이, 마지막 세 번째에는 경찰차가 폭발한다.
- 국내에는 "우디 알렌의 슬리퍼"라는 제목으로 DVD가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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