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로(월드 플리퍼)/2주년

"강해지겠어.
정신 나간 녀석들과 함께하고 있잖아.
사선 한두 개쯤은 쉽게 빠져나갈 수 있다고…!"

가입 대사

"송곳니도 발톱도 필요 없다.
그렇게 생각했던 적이 있었지만….
이번에는 내 의지야.
강하고 거대해져 주겠어…!"

진화 대사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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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플리퍼의 5성 뇌속성 캐릭터. 시로의 2주년 버전 한정 캐릭터.

2. 캐릭터 정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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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캐릭터 스토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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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ORY 1. -

• STORY 2. -

• STORY 3. -

4. 성능 및 평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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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투플립 위주로 운용되던 초기 뇌플립 형태를 보강한 듯한 구조를 갖고 있는 강력한 파워플립 어태커. 한동안 뇌플립 지원은 검사플립을 바탕으로 진행되던 중이었고, 비교적 올드패션이던 버락 주축의 격투플립도 2주년 시로의 등장으로 세대교체를 성공리에 마쳤다.

스킬인 비상·유성처럼을 사용하면 번개처럼 상향으로 뛰어오르면서, 착지 지점을 중심으로 원형 범위의 충격파를 터뜨린다. 착지할 때 한 번, 여진으로 또 한 번인 식으로 판정이 두 번 들어가며, 2번째 여진 공격이 좀더 범위가 넓다. 충격파에 휘말린 적은 다단히트로 대미지를 입는다. 갈갈이와 가로베기가 서로 다른 판정을 갖는 트윙크와 얼추 비슷한 구조인 셈. 이 스킬 역시 쌩으로 질러도 제법 아프게 들어가는 높은 계수를 갖고 있는데다가 +120% 자가버프도 있어서 스킬 자체딜도 무시 못하는 편이다.

리더 특성은 15콤보를 기점으로 공격력이 쌓이는 콤보 기반 공격력 상승 외에도, 1레벨 파워플립 이상(= 사실상 모든 형태의 파워플립)을 연달아서 발동시키면 3번마다 콤보 +5를 무상으로 획득한다. 파워플립이 끊기지 않고 계속 유지된다면 3번마다 터지는 콤보 부스트로 여겨도 좋다.

어빌리티 1은 여타 뇌플립 캐릭터들이 기본소양으로 갖고 있는 특정 콤보 만족시 공격력 상승으로 그 수치가 +200%로 상당히 출중한 편이다. 어빌리티 2와 3은 리더 특성의 3번째 효과와 마찬가지로 파워플립을 연속으로 날리면 그 횟수만큼 높은 수치를 부여하는 고속 공격력 부스팅 효과.

2주년 시로만이 갖는 가장 두드러지는 캐릭터 특징은 연속 파워플립에 보너스가 부여되어 있다는 것이다. 쉽게 말하자면 다른 플립 캐릭터들은 대부분이 "N번 플립 시 최대 얼마까지 공격력이 꾸준히 상승"같은 식이지만 2주년 시로는 "N번 연속으로 플립 시 최대 얼마까지 공격력이 순식간에 상승"과 같은 내용이 골자다. 그래서 2, 3번 어빌리티가 패시브로 붙지 않고 따로 버프 형식으로 붙으며, 파워플립을 계속 넣어주면 유지가 되지만 일반플립으로 날리면 효과가 대번에 날아간다.

어빌리티 풀 충전까지 소요되는 파워플립 횟수는 단 6번. 연속으로 파워플립을 제대로 넣어주기만 하면 누구보다도 빠르게 역량을 최대치로 당겨온다. 거꾸로 말하면 콤보가 부족해서 파워플립의 동력이 끊겨버리면 그 추가 공격력분이 모두 날아가고 처음부터 다시 쌓아야 된다는 결점이 있다.

이와 같은 어빌리티 구성은 원본 시로의 마나보드 2에서 시범적으로 나타나긴 했지만, 이쪽은 아예 일반플립조차 허용하지 않으므로 원본 시로보다도 더 극단적인 파워플립 운용을 추구하는 셈. 다행히도 격투플립은 플립을 이어나가기가 가장 수월한 플립 유형에 속해서, 대쉬 추가타만 꼬박꼬박 잘 넣어주면 웬만해서는 1~2레벨 파워플립을 이어나갈 수 있어서 설계를 잘못한 캐릭터는 아니다. 작정하고 맞추자면 그다지 어렵지 않은 조건으로 신속히 최대역량을 발휘할 수 있다는 부분은 2주년 시로의 확고한 강점이다. 더군다나 뇌플립덱에서 필참시키는 세라는 이 게임에서 콤보를 가장 잘 벌어오는 캐릭터 중 하나인데다가 멤람에 스트라이나, 백수의 왕관 헬가까지 모두 콤보수급 능력 하면 어디가서 떨어지지 않아 인재복도 많다.

다만 격투플립은 오토의 효율이 좋지 않고, 파워플립 유지에 한 번의 실수도 허락하지 않기 때문에 아웃풋을 올타임으로 누리려면 수영복 미아에 버금가는 손 컨트롤이 요구된다. 특히 2주년 시로를 운용할 때는 대쉬할 때 추가 콤보를 주는 세라의 3, 5번 어빌리티에 의존할 필요가 있으며, 오로치나 도살 브라더스처럼 한 놈을 처치해야 다른 놈이 나오는 구조라면 페이즈가 넘어갈 때마다 주의해서 플리퍼를 세워주어 파워플립이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컨트롤을 해야 하는 등, 상당 수준의 컨트롤을 요구한다.

버락이 단 한 번의 콤보조건 만족으로 상한선에 달하는 퀘스트형, 트윙크가 복수의 파워플립을 통해 점진적으로 강해지는 예열형 리더라면 2주년 시로는 쉽고 빠르게 최고치를 뚫을 수 있는 대신 그 이후로도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컨트롤형이라고 할 수 있다. 대신 깡공에 주로 집중하는 버락과 트윙크와는 달리 파워플립 계수도 보장해주고 베이스 공격력 제공량도 뒤떨어지지 않는다는 점에서 높은 돌파력을 보이는, 뇌플립의 정체성을 한몸에 압축해 보여주는 강력한 플립리더이다. 출시 이후로 고난이도 수속성 보스와 극시의 시련 같은 엔드컨텐츠에서 절찬리에 쓰이며 손컨 위주의 플레이어들의 니즈도 충족시켜준 강캐.

5.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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