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플리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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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게임즈와 그 자회사 시테일이 함께 개발한 복고풍 도트 그래픽의 핀볼 모바일 게임. 캐릭터를 뽑아 육성하고 편성, 볼 삼아 플리퍼를 통해 날려보내면 몸통박치기를 하며 적을 쓰러뜨리는 액션 RPG 요소를 접목했다.
2023년 5월 15일, 메인스토리의 최종편인 12장을 마지막으로 스토리 업데이트를 종료하고 축소 운영을 진행하겠다고 공지하였다. 2023년 5월 이후로 메인 스토리 및 스토리 이벤트는 완전 종료되어 더 이상 추가되지 않는다.[2] 하지만 캐릭터 및 캐릭터 에피소드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추가될 예정이다. 향후 얼마나 더 운영될 지는 언급되지 않았으나 결국은 서비스 종료 수순을 밟을 가능성이 높다.#.
자세한 내용은 월드 플리퍼/스토리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2023년 5월 31일 이후로 스토리 업데이트가 중단된다.# 이후로는 사실상 섭종만 남겨두고 있는 상황.
자세한 내용은 월드 플리퍼/캐릭터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자세한 내용은 월드 플리퍼/장비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자세한 내용은 월드 플리퍼/재화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자세한 내용은 월드 플리퍼/보스 배틀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자세한 내용은 월드 플리퍼/흔들리는 미궁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자세한 내용은 월드 플리퍼/이벤트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자세한 내용은 월드 플리퍼/가챠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2020년 10월 16일 사이게임즈에서 월드 프리퍼의 글로벌 퍼블리싱을 카카오게임즈가 맡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발표했지만, 극초창기 한정 러쉬 여파로 흥행이 본토에서도 거의 없고 글로벌에서도 인기가 적었다보니 흥행 여부에 부정적인 시선이 많다.# 일각에서는 이후 서비스를 시작해 이 게임과 마찬가지로 카카오를 통한 퍼블리싱이 발표된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가 워낙 역대급 흥행을 기록했다보니, 월드 플리퍼의 서비스를 미루더라도 차라리 우마무스메를 빨리 가져오라는 바람도 많았다.[5][6]
이후 2021년 7월 8일 월드 플리퍼의 한국어 티저가 공개되고, 7월 15일 사전예약 이벤트를 시작하면서 8월 11일에 출시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한 유저가 카카오게임즈에 물어본 결과 출시일이 미정이라는 답을 내놓았다. #
마침내 공식카페에서 2021년 9월 8일에 한국을 포함한 북남미, 유럽, 동남아시아, 오세아니아 각 권역에서 동시에 오픈 예정이라는 글이 올라왔다.[7] 링크
이후 당일 오후 2시에 서버를 오픈했다.
다음 업데이트는 9월 20일을 목표로 하고 있다는 공지가 올라왔다.링크. 다른 서버가 출시 이후 일주일 즈음에 신규 콘텐츠를 낸 것과 비교하면 약간 느린 편이라고 할 수 있다. 해당 업데이트는 20일 오후 2시에 예정대로 진행되었다.
초반 성적은 같은 사이게임즈 게임이자 카카오 퍼블리싱인 프리코네의 전례로 인해 나쁘지 않은 시작을 보였으나, 출시 직후에는 타 서버에 비해 느린 업데이트 속도와 소통 부재로 인해 유저들의 불만이 높았다. 하필이면 출시 직후 추석 연휴가 있었기 때문에 발생한 문제로 추정. 일단 연휴를 전후해 예고한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모두 업데이트 완료하고 사료도 다량 뿌리면서 9월 말 기점으로 운영에 대한 불만은 누그러진 상황이다. 하지만 업데이트를 당일날 공지, 정기적인 공지 없음으로 인해 언제든지 불만이 다시 생길 수 있는 가능성이 항상 도사리는 중이다.
그리고 새로 오픈한 중국 서버가 처음부터 서프권[8] 에 월정액, 각종 패키지가 좋게 나온데다가 한번 가챠 50연 돌려서 10연 하나를 선택할 수 있는 시스템까지 탑제해서 나와 안그래도 대만과 비교되는 상황에 중국 서버마저 눈에 띄는 차이가 생기자 카카오가 대만과 중국 퍼블리셔보다 더 안일하게 게임을 가저온거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오기 시작했다.[9]
2022년 1월 현재 한국 월드플리퍼 운영 평가는 운영진의 적극적인 소통은 없지만 눈에 띄는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 애당초 일본에 2년이나 되는 일정이 있고 그 일정들을 어떻게 푸는지가 문제였는데 조금씩 야금야금 업데이트 일자를 당겨 현재는 약 1개월 정도의 일정이 당겨졌다. 여기에 90일 월정액 상품등의 추가와 여러 이벤트들의 진행으로 무-소-중과금 유저들의 재화 모으기엔 확실히 숨통이 트였다. 특히 오픈 초부터 기대를 모았던 마천루 업데이트가 게임적, 보상적 측면 모두 유저들에게 만족스러운 평가를 받으며 '진작 좀 잘하지'라는 분위기. 유저들은 그만큼 당겨진 반주년 이벤트와 현재 일본 서버에만 적용된 무료 천장의 빠른 도입만을 기대하고 있다. 반면 트위터 공유, 댓글 남기기같은 구시대적 이벤트나 남발하던 공식 카페는 현재 GM메모리 혼자만 사용한다 말해도 과장이 아닐 만큼 완전히 죽어버렸으며 주로 신규 유저들을 상대로 장사하는 리세계 매물은 눈에 띄게 줄어들어들며 '하는 사람만 하는 게임'이라는 평을 받는 일본 서버의 길을 거의 그대로 따라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는 의견도 있다.
2022년 5월 기준으로 많은 유저들이 바래왔던 일본 서버의 2주년 때 등장한 캐릭터, 장비 교환 시스템, 통칭 무료천장이 조기 도입하였고, 이후 자동 배틀, 파티 셋 확장, 멀티 배틀 봇 등 다양한 편의성 업데이트를 조기 도입한다. 여전히 유저와의 직접적인 소통은 없지만 유저들이 원했던 무료 천장과 편의성 업데이트의 조기 도입으로 유저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컨텐츠 부족은 아직 해결되지 않았지만 편의성 업데이트와 동시에 마나보드 2와 챌린지 싱글 배틀이 추가되면서 어느정도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2번의 연장 점검을 거쳐 9시간 40분이라는 점검이 끝나고 편의성 업데이트가 들어왔다. 그런데 그냥 편의성 업데이트만 들여온 게 아니라 독 개편, 캐릭터 밸런스, 장비 밸런스 및 각성에 따른 추가 효과, 중첩 파플 패치[10] , 초보자 장비[11] 등 일본 서버 기준 2021년까지의 모든 시스템과 밸런스까지 다 들어와 버린 것. 편의성과 더불어 상향과 개선까지 와주니 대부분 유저는 환영하는 중이다. 하지만 랭킹전 환경이 달라져 기존에 존재하던 빌드대로 랭킹전을 할 수 없거나, 해도 유닛 상향에 의해 다른 빌드가 나올 수 있어 랭킹전에 한해 우려하는 반응도 어느정도 있다.
출시 한달이 채 되지 않아 사건이 터졌다. 밸런스 패치 공지가 떴는데, 여기서 풍속성 파티의 핵심무기(맵에서 드랍)를 대거 칼질한다고 해버린 것.
문제의 무기는 일정 콤보를 달성하면 스킬 게이지를 회복하는 무기. 속칭 족제비라 불리는 카마이타치라는 캐릭터 스킬이 높은 타수를 자랑한다는 점을 이용, '스킬사용>>콤보적립>>스킬게이지 상승>>스킬사용' 반복으로 콤보를 올리고, 콤보 수에 따라 데미지가 증가하는 실티란 캐릭터를 이용해 딜링을 하는 구조였다. 콤보 시스템은 캐릭터가 공중에 뜬 상태에서 적립되고, 플립에 닿으면 사라지는 구조라, 이 덱을 짜기 위해서는 캐릭터가 플립에 안 닿게 하기 위한 부유란 스킬이 필수적이였고, 부유 버프+힐러인 필리아는 고난이도 던전에서 최적의 캐릭터로 평가받았다.
딜이 높고 힐러까지 섞여서 안정적이고 어느 콘텐츠에서나 써먹어도 너무나 좋은 성능이라 초보부터 고수까지 사용하는 이 풍속성 덱은 웬만한 덱을 압살하는 수준이라 하향조정은 필연적이였다. 하지만 조정 날짜가 문제였는데…
풍속 파티의 핵심 캐릭터인 필리아가 불과 3일 전까지 고난도 던전 공략 픽업 가챠의 픽업대상이었던게 큰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전력을 강화하고 풍속 파티로 게임을 진행하기 위해 가챠에 재화, 혹은 현금을 투자해서 가챠를 굴렸던 모든 유저들이 통수를 맞은 격이 되어버린 것. 무엇보다도 문제 거론은 오랜시간 있었는데 픽업이 끝나자 칼질을 가하고, 직접적으로 케릭터를 건드리면 환불등의 클레임 사유가 될 수 있으니 던전에서 드랍되는 무기를 너프함으로써 책임을 회피하려는것이 눈에 띄었다. 이로 인해 한중일 가리지 않고 유저층에서 반발이 심한 상황이다. 트위터의 공지 조차 공지 트윗 하나에 1400개라는 엄청난 수의 멘션이 달리면서 그 여파가 얼마나 큰지 알 수 있었다. 그렇기 때문에 12월 중반의 매출 실적은 순식간에 나락으로 떨어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12]
물론 그런 대책없는 밸런스 패치보다 더 큰 영향을 준 것은 서비스 개시 1달도 안되어 발표한 크리스마스 한정 라인업. 여기에 5성을 세개나 발표한것도 모자라서 사이게임즈의 게임이기 때문에 당연히 신년 한정 또한 존재할 것이다라는 대부분의 추측에 납득하기라도 하듯이 5성 둘, 4성 셋, 3성 하나의 가챠를 또 공개하면서 신년부터 여론은 나쁜 상황이다. 이후에도 한정이 쏟아저 나오면서 버티지 못하면 접게 되는 경우가 많게 되었다. 참고로 일본은 소위 말하는 미래시가 없으니 한정이 나오면 그게 좋을지 나쁠지 알 수 없으므로 부담감이 더 커진다. 지금이야 원탑 사기캐라 꼽히는 한정 레지스(한지스)도 그 당시에는 필요없다 아니다로 갈렸던 시기였다.[13]
그 영향으로 출시 후 반년도 안 돼서 앱스토어 매출 랭킹 200위 이하로 떨어져서 올라오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iOS, Android할 것 없이 매출이 권외라 랭킹에서 보이지도 않는 레벨. 드라갈리아 로스트에 이어 동 회사의 신규 어플이 연속으로 권외에서 놀고 있다. 다만, 초반을 제외하고는 큰 사건 사고 없이 서비스가 이어져오고 있다. 물론 여러 잡음이 있었지만 크게 화두로 떠오르지는 않았다. 한때는 서비스를 종료하는 것이 아니냐는 말까지 떠돌정도였지만 얼마 남지 않은 고정 유저층들이 매출을 유지하고 있는 상태다. 하지만 1주년 이후로 여론이 크게 반전되고, 그간 단점으로 지적받은 콘텐츠 부족, 한정된 캐릭터 풀이 대폭으로 개선되었으며 메인 스토리의 호평과 더불어 한때는 한달 매출이 10억을 찍기도 했다. 그 이후로는 평균 3~8억 정도를 오가는 중.
2주년 이벤트에서는 편의성 개선에 더불어 2021년 상반기까지 나올 한정 가챠 유닛과 스케줄들을 모두 공개하고 콘텐츠를 대량 추가하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즉, 1주년 이전까지는 상술한 밸런싱 문제나 콘텐츠 문제 등으로 홍역을 많이 앓았지만, 1주년 이후로는 편의성과 게임성을 대폭 개선해서 못해도 평작 이상으로는 끌어올리는데 성공했다.
일본 서버의 치명적인 점을 해결한 수정된 초기 버전으로 들어와 빠른 속도로 일본 측의 콘텐츠를 소모하고 있다. 조금씩 당겨오고는 있다지만 중간에 공백이 있어 더 땡겨와야 한다는 이야기가 많다. 게임이 본서버에서도 초창기에 급격히 식어버린 이유가 단순한 버그 문제가 아니라 노가다가 주 콘텐츠이고 없데이트라 불릴 정도로 할 것이 없는 것, 캐릭터의 좁은 풀이 문제였는데 그것에 대한 개선이 크게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로 일정을 진행해 일본서버 시즌 2를 재현한 초반으로 유저가 떨어저나가게 된다.
이것이 해결되기 시작한 것이 일섭 기준으로 1주년 전후다. 즉, 글로벌 서버도 이 지옥의 루프를 겪어야 한다는 점인데, 그것을 어떻게 해결할지가 관건이다.
일섭 기준으로 1주년 이후부터 UI와 게임성이 대폭 개선되어, 한국에서도 그즈음은 가야 많이 게임다워질 것이라고 판단하는 사람들이 많다. 지금 콘텐츠 소모 속도로 가면 론칭 후 6개월 후, 빨라도 내년 3~4월은 되어야 한다는 점이 걸림돌.
수정된 버전을 가지고 온것은 좋지만 게임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모르고 그냥 도입한 부분이 보인다. 대표적인게 대장옥. 소모 방식이었던 어빌리티 소울이 1주년 이후로 교체 방식으로 바뀌었는데, 문제는 소울 방식을 1주년 이후의 "교체"로 수정해서 들여왔으면서 1주년 이전의 이벤트에서는 무기를 그대로 10개씩 주고있고 보상도 일본 서버 그대로이다. 이 게임은 덱을 짜서 노는 게임인데, 구성원은 캐릭터뿐만 아니라 무기와 소울이라는 요소도 포함된다.
신규 유저들보다는 기존 일본 서버에서 유입된 사람들이 많은편. 이것은 카카오측에서 적극적으로 홍보를 안 하는 것도 더불어, 이 작품보다는 우마무스메에 더 힘을 쏟고 있기 때문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게임 내 크리티컬한 오류는 별로 없지만, 번역 퀄리티에 지적이 많은 편. 빈말로라도 파파고보다도 못한 번역에, 번역 업계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일본어 좀 한다고 생각하는 대학생들을 데려다가 아르바이트로 썼거나 한국어를 잘하는 외국인을 쓴 게 아니냐는 말까지 나올 정도로 퀄리티가 매우 낮다.
번역이 아니라 해석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일본어 단어를 그대로 갖다 썼고[14] , 특히 화룡점정은 메인스토리 2장. "심각하게 조난 중이다"라는 정체불명의 한국어에 반말과 존댓말을 번갈아 하는 대사를 볼 때마다 한숨이 나온다. 더욱이 한국어 문장으로 볼 수 없는 일본어 직역체를 그대로 갖다 쓴 번역가의 자질도 자질이지만 이걸 검수하지도 않고 그대로 낸 카카오 측에도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많이 나오고 있다.[15]
번역은 별로지만 배너 현지화는 수준급으로 일본어 느낌 그대로 한국어로 옮겨놓은 수준. 인게임 폰트도 디자인이나 가독성 면에서 읽기 편하고 위화감 없는걸로 잘 적용되어있다. 이래저래 비판이 많은 글로벌 서버에서 누가 봐도 칭찬할 수 있는 부분이다.
2022년 5월 31일 대규모 편의성 패치가 진행되었는데, 일섭의 연전, 편성창 확장을 비롯한 대부분의 편의기능을 조기도입해 유저들이 환호했다. 그런데 그와 동시에 일부 캐릭터들과 가챠 장비의 상향 패치 역시 조기 적용되면서 그야말로 대격변이 일어났다. 랭킹전을 비롯한 유저들의 덱 구성이 일섭/대만섭과 달라질 가능성이 생긴 것으로, 그 우려는 적중해서 일본섭 및 선행출시된 대만섭에서 사용된 덱과 실제 한섭에서 S+에 도전하는 플레이어가 사용한 덱이 달라지고 S+ 컷은 말 그대로 대격변했다.다른 서버들이 33~34초 컷을 찍는 와중 한국만 SS컷이 29초대라는 불지옥이었던 건 덤
기간 한정인 어비스의 짐승 1차 토벌이 업데이트 됨과 동시에, 일일 퀘스트 완료 시 성도석을 보상으로 주는 퀘스트도 추가되었어야 하나, 카카오게임즈 측은 2022년 10월 25일에 진입이 불가능한 던전 클리어를 요구하는게 논란 되고 나서야 뒤늦게 당시 누락된 것을 공지로 알렸다.
그런데 문제는, 당시 어비스의 짐승을 플레이한 사람들에 대해 보상을 소급 적용하겠다는 말에서 불거졌다. 게임사의 실수로 퀘스트가 등록되지 않은 것이 1차적인 이유인데#, 이것을 '유저의 선택'인 마냥 일퀘 패싱 한 것이 오류인 것을 미리 알고 플레이하지 않는 이상은 불가능한 방식인 소급 적용으로만 진행하려고 한 것이다.#
이 여파로 당일부터 관련 커뮤니티에서는 게임 내 상황에 빗대어서 메모리가 기억 세정 당했다든지, 아니면 타 게임, 정확히는 2022년 한국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운영 미숙 파동을 일으킨 운영 인원[16] 과 스왑되었다든지 하는 말로 불탔다.#[17] 실제로 사건 이후 카페에 우마무스메 관련 사진을 올리면 지우던 것도 있다보니 글섭은 우마무스메 콜라보 패싱 우려까지 나왔다.
2022년 10월 26일 오후 11시경, 소급 적용이 문제였음을 인정하고 재화 보상의 지급 대상을 플레이어 전원으로 바꾼다는 공지글#이 올라옴으로서 논란은 일단 가라앉았다.
1. 개요[편집]
사이게임즈와 그 자회사 시테일이 함께 개발한 복고풍 도트 그래픽의 핀볼 모바일 게임. 캐릭터를 뽑아 육성하고 편성, 볼 삼아 플리퍼를 통해 날려보내면 몸통박치기를 하며 적을 쓰러뜨리는 액션 RPG 요소를 접목했다.
2023년 5월 15일, 메인스토리의 최종편인 12장을 마지막으로 스토리 업데이트를 종료하고 축소 운영을 진행하겠다고 공지하였다. 2023년 5월 이후로 메인 스토리 및 스토리 이벤트는 완전 종료되어 더 이상 추가되지 않는다.[2] 하지만 캐릭터 및 캐릭터 에피소드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추가될 예정이다. 향후 얼마나 더 운영될 지는 언급되지 않았으나 결국은 서비스 종료 수순을 밟을 가능성이 높다.#.
2. 특징[편집]
- 전투를 하는 필드가 핀볼 판 위이고 캐릭터가 볼 역할을 한다. 전투도 핀볼 형식을 따와 플립을 이용해 볼을 발사하고 필드에 있는 몬스터를 처치하는 방식이 된다. 여기에 파워 플립이나 콤보, 피버, 체인 브레이크등의 독자적인 시스템이 추가된 형태이다.
- 캐릭터의 성장 요소가 존재하며, 레벨업을 하고 어빌리티를 증가시켜 전투 능력을 강화할 수 있다.
- 3명의 메인 캐릭과 메인 캐릭들을 서포트하는 3명의 유니존 케릭터를 총합하여 6명의 캐릭터를 조합하여 덱을 구성한다. 각자의 캐릭터들의 속성과 어빌리티 조합을 이용해 다양한 콘셉트의 덱을 만들 수 있다. 여기에 장착 가능한 무기 3종과 3종의 소울 어빌리티까지 포함하면 조합의 폭은 더욱 더 넓어진다.
- 캐릭터는 1성~5성까지 존재하며, 1~2성은 드랍으로, 3~5성은 가챠로 입수가 가능하다.[3] 이 게임에서는 조합이 더 중요하기 때문에 아무리 좋은 5성을 잔뜩 가지고 있어도 그것을 보조할 수 있는 캐릭터가 없으면 제대로 된 덱 구성을 할 수가 없다. 예를 들어 3성 캐릭터인 샤 스스는 안 들어가는 덱이 거의 없어 6성 취급을 받고 있으며, 시라노가 없으면 스킬 사용을 위한 주유 덱 구성이 안된다.
- 글로벌 서비스의 경우, 리세마라가 상당히 쉬운 게임[4] 이고 게임 자체도 리세마라에 최적화된 구조라 시작이 마음에 안들면 빠르게 초기화가 가능하다. 다만 리세마라의 과정만 쉽지 대부분에 게임과 달리 초반부터 캐릭뿐만 아니라 조합까지 신경써야 해서 스타팅 진입장벽이 매우 악랄하다. 이벤트가 끝난 시점에서는 게스트는 10연차, 카카오톡 연동시 20연차로 정말 지옥이다.
- 싱글 콘텐츠로 미궁과 스토리 퀘스트가 있고, 최고 3인간의 멀티플레이 보스전이 가능하다. 일본서버의 경우는 미궁 유현역과 랭킹전이 추가되어있다.
- 게임 도트가 상당한 수준이다. 3D같은 잔기술이 없는 100% 2D수제 도트로, 4성급 이상의 등장이나 승리 모션은 상당히 아름답다. 도트지만 레트로 감성이라기보단 최신 그래픽 감성을 도트로 표현했다는 인상이 강하다.
3. 스토리[편집]
3.1. 스토리 개요[편집]
자세한 내용은 월드 플리퍼/스토리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2023년 5월 31일 이후로 스토리 업데이트가 중단된다.# 이후로는 사실상 섭종만 남겨두고 있는 상황.
4. 구성[편집]
4.1. 캐릭터[편집]
자세한 내용은 월드 플리퍼/캐릭터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2. 장비[편집]
자세한 내용은 월드 플리퍼/장비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3. 재화[편집]
자세한 내용은 월드 플리퍼/재화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5. 콘텐츠[편집]
5.1. 보스 배틀[편집]
자세한 내용은 월드 플리퍼/보스 배틀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5.2. 미궁/붕괴역[편집]
자세한 내용은 월드 플리퍼/흔들리는 미궁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5.3. 이벤트[편집]
자세한 내용은 월드 플리퍼/이벤트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5.4. 가챠[편집]
자세한 내용은 월드 플리퍼/가챠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6. 글로벌 서비스[편집]
2020년 10월 16일 사이게임즈에서 월드 프리퍼의 글로벌 퍼블리싱을 카카오게임즈가 맡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발표했지만, 극초창기 한정 러쉬 여파로 흥행이 본토에서도 거의 없고 글로벌에서도 인기가 적었다보니 흥행 여부에 부정적인 시선이 많다.# 일각에서는 이후 서비스를 시작해 이 게임과 마찬가지로 카카오를 통한 퍼블리싱이 발표된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가 워낙 역대급 흥행을 기록했다보니, 월드 플리퍼의 서비스를 미루더라도 차라리 우마무스메를 빨리 가져오라는 바람도 많았다.[5][6]
이후 2021년 7월 8일 월드 플리퍼의 한국어 티저가 공개되고, 7월 15일 사전예약 이벤트를 시작하면서 8월 11일에 출시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한 유저가 카카오게임즈에 물어본 결과 출시일이 미정이라는 답을 내놓았다. #
마침내 공식카페에서 2021년 9월 8일에 한국을 포함한 북남미, 유럽, 동남아시아, 오세아니아 각 권역에서 동시에 오픈 예정이라는 글이 올라왔다.[7] 링크
이후 당일 오후 2시에 서버를 오픈했다.
다음 업데이트는 9월 20일을 목표로 하고 있다는 공지가 올라왔다.링크. 다른 서버가 출시 이후 일주일 즈음에 신규 콘텐츠를 낸 것과 비교하면 약간 느린 편이라고 할 수 있다. 해당 업데이트는 20일 오후 2시에 예정대로 진행되었다.
초반 성적은 같은 사이게임즈 게임이자 카카오 퍼블리싱인 프리코네의 전례로 인해 나쁘지 않은 시작을 보였으나, 출시 직후에는 타 서버에 비해 느린 업데이트 속도와 소통 부재로 인해 유저들의 불만이 높았다. 하필이면 출시 직후 추석 연휴가 있었기 때문에 발생한 문제로 추정. 일단 연휴를 전후해 예고한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모두 업데이트 완료하고 사료도 다량 뿌리면서 9월 말 기점으로 운영에 대한 불만은 누그러진 상황이다. 하지만 업데이트를 당일날 공지, 정기적인 공지 없음으로 인해 언제든지 불만이 다시 생길 수 있는 가능성이 항상 도사리는 중이다.
그리고 새로 오픈한 중국 서버가 처음부터 서프권[8] 에 월정액, 각종 패키지가 좋게 나온데다가 한번 가챠 50연 돌려서 10연 하나를 선택할 수 있는 시스템까지 탑제해서 나와 안그래도 대만과 비교되는 상황에 중국 서버마저 눈에 띄는 차이가 생기자 카카오가 대만과 중국 퍼블리셔보다 더 안일하게 게임을 가저온거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오기 시작했다.[9]
2022년 1월 현재 한국 월드플리퍼 운영 평가는 운영진의 적극적인 소통은 없지만 눈에 띄는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 애당초 일본에 2년이나 되는 일정이 있고 그 일정들을 어떻게 푸는지가 문제였는데 조금씩 야금야금 업데이트 일자를 당겨 현재는 약 1개월 정도의 일정이 당겨졌다. 여기에 90일 월정액 상품등의 추가와 여러 이벤트들의 진행으로 무-소-중과금 유저들의 재화 모으기엔 확실히 숨통이 트였다. 특히 오픈 초부터 기대를 모았던 마천루 업데이트가 게임적, 보상적 측면 모두 유저들에게 만족스러운 평가를 받으며 '진작 좀 잘하지'라는 분위기. 유저들은 그만큼 당겨진 반주년 이벤트와 현재 일본 서버에만 적용된 무료 천장의 빠른 도입만을 기대하고 있다. 반면 트위터 공유, 댓글 남기기같은 구시대적 이벤트나 남발하던 공식 카페는 현재 GM메모리 혼자만 사용한다 말해도 과장이 아닐 만큼 완전히 죽어버렸으며 주로 신규 유저들을 상대로 장사하는 리세계 매물은 눈에 띄게 줄어들어들며 '하는 사람만 하는 게임'이라는 평을 받는 일본 서버의 길을 거의 그대로 따라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는 의견도 있다.
2022년 5월 기준으로 많은 유저들이 바래왔던 일본 서버의 2주년 때 등장한 캐릭터, 장비 교환 시스템, 통칭 무료천장이 조기 도입하였고, 이후 자동 배틀, 파티 셋 확장, 멀티 배틀 봇 등 다양한 편의성 업데이트를 조기 도입한다. 여전히 유저와의 직접적인 소통은 없지만 유저들이 원했던 무료 천장과 편의성 업데이트의 조기 도입으로 유저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컨텐츠 부족은 아직 해결되지 않았지만 편의성 업데이트와 동시에 마나보드 2와 챌린지 싱글 배틀이 추가되면서 어느정도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2번의 연장 점검을 거쳐 9시간 40분이라는 점검이 끝나고 편의성 업데이트가 들어왔다. 그런데 그냥 편의성 업데이트만 들여온 게 아니라 독 개편, 캐릭터 밸런스, 장비 밸런스 및 각성에 따른 추가 효과, 중첩 파플 패치[10] , 초보자 장비[11] 등 일본 서버 기준 2021년까지의 모든 시스템과 밸런스까지 다 들어와 버린 것. 편의성과 더불어 상향과 개선까지 와주니 대부분 유저는 환영하는 중이다. 하지만 랭킹전 환경이 달라져 기존에 존재하던 빌드대로 랭킹전을 할 수 없거나, 해도 유닛 상향에 의해 다른 빌드가 나올 수 있어 랭킹전에 한해 우려하는 반응도 어느정도 있다.
7. 논란 및 사건 사고[편집]
7.1. 일본 서버[편집]
출시 한달이 채 되지 않아 사건이 터졌다. 밸런스 패치 공지가 떴는데, 여기서 풍속성 파티의 핵심무기(맵에서 드랍)를 대거 칼질한다고 해버린 것.
문제의 무기는 일정 콤보를 달성하면 스킬 게이지를 회복하는 무기. 속칭 족제비라 불리는 카마이타치라는 캐릭터 스킬이 높은 타수를 자랑한다는 점을 이용, '스킬사용>>콤보적립>>스킬게이지 상승>>스킬사용' 반복으로 콤보를 올리고, 콤보 수에 따라 데미지가 증가하는 실티란 캐릭터를 이용해 딜링을 하는 구조였다. 콤보 시스템은 캐릭터가 공중에 뜬 상태에서 적립되고, 플립에 닿으면 사라지는 구조라, 이 덱을 짜기 위해서는 캐릭터가 플립에 안 닿게 하기 위한 부유란 스킬이 필수적이였고, 부유 버프+힐러인 필리아는 고난이도 던전에서 최적의 캐릭터로 평가받았다.
딜이 높고 힐러까지 섞여서 안정적이고 어느 콘텐츠에서나 써먹어도 너무나 좋은 성능이라 초보부터 고수까지 사용하는 이 풍속성 덱은 웬만한 덱을 압살하는 수준이라 하향조정은 필연적이였다. 하지만 조정 날짜가 문제였는데…
풍속 파티의 핵심 캐릭터인 필리아가 불과 3일 전까지 고난도 던전 공략 픽업 가챠의 픽업대상이었던게 큰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전력을 강화하고 풍속 파티로 게임을 진행하기 위해 가챠에 재화, 혹은 현금을 투자해서 가챠를 굴렸던 모든 유저들이 통수를 맞은 격이 되어버린 것. 무엇보다도 문제 거론은 오랜시간 있었는데 픽업이 끝나자 칼질을 가하고, 직접적으로 케릭터를 건드리면 환불등의 클레임 사유가 될 수 있으니 던전에서 드랍되는 무기를 너프함으로써 책임을 회피하려는것이 눈에 띄었다. 이로 인해 한중일 가리지 않고 유저층에서 반발이 심한 상황이다. 트위터의 공지 조차 공지 트윗 하나에 1400개라는 엄청난 수의 멘션이 달리면서 그 여파가 얼마나 큰지 알 수 있었다. 그렇기 때문에 12월 중반의 매출 실적은 순식간에 나락으로 떨어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12]
물론 그런 대책없는 밸런스 패치보다 더 큰 영향을 준 것은 서비스 개시 1달도 안되어 발표한 크리스마스 한정 라인업. 여기에 5성을 세개나 발표한것도 모자라서 사이게임즈의 게임이기 때문에 당연히 신년 한정 또한 존재할 것이다라는 대부분의 추측에 납득하기라도 하듯이 5성 둘, 4성 셋, 3성 하나의 가챠를 또 공개하면서 신년부터 여론은 나쁜 상황이다. 이후에도 한정이 쏟아저 나오면서 버티지 못하면 접게 되는 경우가 많게 되었다. 참고로 일본은 소위 말하는 미래시가 없으니 한정이 나오면 그게 좋을지 나쁠지 알 수 없으므로 부담감이 더 커진다. 지금이야 원탑 사기캐라 꼽히는 한정 레지스(한지스)도 그 당시에는 필요없다 아니다로 갈렸던 시기였다.[13]
그 영향으로 출시 후 반년도 안 돼서 앱스토어 매출 랭킹 200위 이하로 떨어져서 올라오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iOS, Android할 것 없이 매출이 권외라 랭킹에서 보이지도 않는 레벨. 드라갈리아 로스트에 이어 동 회사의 신규 어플이 연속으로 권외에서 놀고 있다. 다만, 초반을 제외하고는 큰 사건 사고 없이 서비스가 이어져오고 있다. 물론 여러 잡음이 있었지만 크게 화두로 떠오르지는 않았다. 한때는 서비스를 종료하는 것이 아니냐는 말까지 떠돌정도였지만 얼마 남지 않은 고정 유저층들이 매출을 유지하고 있는 상태다. 하지만 1주년 이후로 여론이 크게 반전되고, 그간 단점으로 지적받은 콘텐츠 부족, 한정된 캐릭터 풀이 대폭으로 개선되었으며 메인 스토리의 호평과 더불어 한때는 한달 매출이 10억을 찍기도 했다. 그 이후로는 평균 3~8억 정도를 오가는 중.
2주년 이벤트에서는 편의성 개선에 더불어 2021년 상반기까지 나올 한정 가챠 유닛과 스케줄들을 모두 공개하고 콘텐츠를 대량 추가하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즉, 1주년 이전까지는 상술한 밸런싱 문제나 콘텐츠 문제 등으로 홍역을 많이 앓았지만, 1주년 이후로는 편의성과 게임성을 대폭 개선해서 못해도 평작 이상으로는 끌어올리는데 성공했다.
7.2. 글로벌 서버[편집]
일본 서버의 치명적인 점을 해결한 수정된 초기 버전으로 들어와 빠른 속도로 일본 측의 콘텐츠를 소모하고 있다. 조금씩 당겨오고는 있다지만 중간에 공백이 있어 더 땡겨와야 한다는 이야기가 많다. 게임이 본서버에서도 초창기에 급격히 식어버린 이유가 단순한 버그 문제가 아니라 노가다가 주 콘텐츠이고 없데이트라 불릴 정도로 할 것이 없는 것, 캐릭터의 좁은 풀이 문제였는데 그것에 대한 개선이 크게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로 일정을 진행해 일본서버 시즌 2를 재현한 초반으로 유저가 떨어저나가게 된다.
이것이 해결되기 시작한 것이 일섭 기준으로 1주년 전후다. 즉, 글로벌 서버도 이 지옥의 루프를 겪어야 한다는 점인데, 그것을 어떻게 해결할지가 관건이다.
일섭 기준으로 1주년 이후부터 UI와 게임성이 대폭 개선되어, 한국에서도 그즈음은 가야 많이 게임다워질 것이라고 판단하는 사람들이 많다. 지금 콘텐츠 소모 속도로 가면 론칭 후 6개월 후, 빨라도 내년 3~4월은 되어야 한다는 점이 걸림돌.
수정된 버전을 가지고 온것은 좋지만 게임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모르고 그냥 도입한 부분이 보인다. 대표적인게 대장옥. 소모 방식이었던 어빌리티 소울이 1주년 이후로 교체 방식으로 바뀌었는데, 문제는 소울 방식을 1주년 이후의 "교체"로 수정해서 들여왔으면서 1주년 이전의 이벤트에서는 무기를 그대로 10개씩 주고있고 보상도 일본 서버 그대로이다. 이 게임은 덱을 짜서 노는 게임인데, 구성원은 캐릭터뿐만 아니라 무기와 소울이라는 요소도 포함된다.
신규 유저들보다는 기존 일본 서버에서 유입된 사람들이 많은편. 이것은 카카오측에서 적극적으로 홍보를 안 하는 것도 더불어, 이 작품보다는 우마무스메에 더 힘을 쏟고 있기 때문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게임 내 크리티컬한 오류는 별로 없지만, 번역 퀄리티에 지적이 많은 편. 빈말로라도 파파고보다도 못한 번역에, 번역 업계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일본어 좀 한다고 생각하는 대학생들을 데려다가 아르바이트로 썼거나 한국어를 잘하는 외국인을 쓴 게 아니냐는 말까지 나올 정도로 퀄리티가 매우 낮다.
번역이 아니라 해석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일본어 단어를 그대로 갖다 썼고[14] , 특히 화룡점정은 메인스토리 2장. "심각하게 조난 중이다"라는 정체불명의 한국어에 반말과 존댓말을 번갈아 하는 대사를 볼 때마다 한숨이 나온다. 더욱이 한국어 문장으로 볼 수 없는 일본어 직역체를 그대로 갖다 쓴 번역가의 자질도 자질이지만 이걸 검수하지도 않고 그대로 낸 카카오 측에도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많이 나오고 있다.[15]
번역은 별로지만 배너 현지화는 수준급으로 일본어 느낌 그대로 한국어로 옮겨놓은 수준. 인게임 폰트도 디자인이나 가독성 면에서 읽기 편하고 위화감 없는걸로 잘 적용되어있다. 이래저래 비판이 많은 글로벌 서버에서 누가 봐도 칭찬할 수 있는 부분이다.
2022년 5월 31일 대규모 편의성 패치가 진행되었는데, 일섭의 연전, 편성창 확장을 비롯한 대부분의 편의기능을 조기도입해 유저들이 환호했다. 그런데 그와 동시에 일부 캐릭터들과 가챠 장비의 상향 패치 역시 조기 적용되면서 그야말로 대격변이 일어났다. 랭킹전을 비롯한 유저들의 덱 구성이 일섭/대만섭과 달라질 가능성이 생긴 것으로, 그 우려는 적중해서 일본섭 및 선행출시된 대만섭에서 사용된 덱과 실제 한섭에서 S+에 도전하는 플레이어가 사용한 덱이 달라지고 S+ 컷은 말 그대로 대격변했다.
7.2.1. 어비스의 짐승 퀘스트 누락 사건[편집]
기간 한정인 어비스의 짐승 1차 토벌이 업데이트 됨과 동시에, 일일 퀘스트 완료 시 성도석을 보상으로 주는 퀘스트도 추가되었어야 하나, 카카오게임즈 측은 2022년 10월 25일에 진입이 불가능한 던전 클리어를 요구하는게 논란 되고 나서야 뒤늦게 당시 누락된 것을 공지로 알렸다.
그런데 문제는, 당시 어비스의 짐승을 플레이한 사람들에 대해 보상을 소급 적용하겠다는 말에서 불거졌다. 게임사의 실수로 퀘스트가 등록되지 않은 것이 1차적인 이유인데#, 이것을 '유저의 선택'인 마냥 일퀘 패싱 한 것이 오류인 것을 미리 알고 플레이하지 않는 이상은 불가능한 방식인 소급 적용으로만 진행하려고 한 것이다.#
이 여파로 당일부터 관련 커뮤니티에서는 게임 내 상황에 빗대어서 메모리가 기억 세정 당했다든지, 아니면 타 게임, 정확히는 2022년 한국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운영 미숙 파동을 일으킨 운영 인원[16] 과 스왑되었다든지 하는 말로 불탔다.#[17] 실제로 사건 이후 카페에 우마무스메 관련 사진을 올리면 지우던 것도 있다보니 글섭은 우마무스메 콜라보 패싱 우려까지 나왔다.
2022년 10월 26일 오후 11시경, 소급 적용이 문제였음을 인정하고 재화 보상의 지급 대상을 플레이어 전원으로 바꾼다는 공지글#이 올라옴으로서 논란은 일단 가라앉았다.
8. 관련 사이트[편집]
- 공식 커뮤니티
- 유저 커뮤니티
현재 월드 플리퍼 관련 커뮤니티중 가장 활성화되어있다. 이전 갤러리 매니저, 현재는 부 매니저 중 한 사람은 월드 플리퍼 한국 정보 사이트인 와후리 닷컴을 만든 사람이기도 하며 이걸로 현남일 기자와 인터뷰를 가지기도 했다.
9. 기타[편집]
- 2019년 11월 20일 '사이게 신작'이란 가칭으로 티저사이트가 선행 공개되었으며, 상표권은 이미 2016년 법인등록 된 것으로 보아, 해당년도의 개발 프로젝트 Cygames NEXT 2016 의 그랑블루 판타지 Relink, 프린세스 커넥트! Re:Dive, 세븐즈 스토리, LOST ORDER, 프로젝트 어웨이크닝과는 별도로 진행된 작품이었던 걸로 추측된다.
- 오픈 당일인 2019년 11월 27일 안드로이드 구글플레이 버전에서만 다발적으로 에러코드 C1002가 뜨며 강제종료되는 일이 발생했다. 링크.
서비스 개시 당일 오후 2~3시 전후로는 해외에서도 즐길 수 있었으나 이내 시간이 좀더 지나면서 국내 유저들 사이에서 403 에러가 속출했는데, 공지사항에 지역제한을 걸었음을 밝혔다. 이를 우회하기 위해서는 VPN을 이용하는 수 밖에 없다. 공지 링크. 해외서비스와 퍼블리싱을 고려한 조치인 것으로 보이나 워낙 리세마라의 과정이 간단하다 보니 중국측에서 대규모 리세마라 작업장을 개시했다는 썰이 있었기 때문에 취한 모종의 조치인 것으로 보인다.
- 캐릭터가 다양해지면서 따라 조합 폭이 무한정으로 넓어지고 있다. 물론 특정 유닛이 있어야만 쓸 수 있는 파티가 상위권을 차지하지만, 해당 유닛이 없더라도 다른 조합으로도 얼마든지 클리어 할 수 있어서, 딜링 1위를 노리는것에 큰 흥미가 없는 유저라면 애정캐도 충분히 기용 할 만 하다.[18] 게다가 5성뿐 아니라 2~3성 캐릭터가 필수 유닛으로 자리 잡거나, 아무리 좋은 성능의 5성 유닛이라도 다른 유닛들과 상성이 맞지 않으면 크게 주목을 받지 못하는 등 꽤 특이한 구조다. 또한 사기 장비와 캐릭터를 다 모아도 사용법을 모르면 무용지몰이다. 다만 일섭을 할거라면 중고계정 구입이 매우 강하게 권장된다.
- 1주년을 맞아 행한 대형 업데이트로 이제까지와는 다른 게임이라고 볼 수 있을 정도로 UI나 편의성이 대폭 상향되었다.
- 공식 홈페이지에서 웹 버전 체험판을 플레이 가능하다. 모바일 기준 화질 저하 외엔 아무 문제도 없다. 다만 카카오에 올라온 버전은...
- 게임 사양이 의외로 높다. 최적화 문제인지 게임 구조상 문제인지는 불명확하지만 약간 사양 낮은 안드로이드 기기[19] 에는 버벅거린다.
- 아이패드 유저중에는 서버가 유럽으로 잡히는 일이 있다. 셀룰러 버전 사용자는 게임을 지우고 폰에서 한국 유심을 가저와 끼운 다음 게임을 다시 받아보면 정상적으로 한국 서버로 들어가진다. 다운로드 받는건 와이파이로도 상관없으며, 일단 게임을 받은 다음에는 유심을 빼도 한국 서버로 계속 이용 가능하다. 단, 임시방편이라 게임을 삭제하고 유심 없는 상태로 받으면 다시 유럽버전으로 돌아가므로 주의. 이 방법은 셀룰러 버전 사용자만 가능하므로 와이파이 버전이 그러면 현재로는 방도가 없다.
- 게임 전체에 깔려있는 위아더월드적인 분위기 때문인지 로봇, 수인 등 인외 캐릭터 비중이 높다. 또한 오타쿠 폰겜 중에서는 이례적으로 다인종을 비롯한 흑인의 비중도 높다. 업계에서 흑인 또는 그를 연상시키는 캐릭터를 원천 배제하거나, 피부만 검게 태닝하고 머리카락의 특징이나 두꺼운 입술 같은 인종적 특징은 무시하는 경우도 흔한 걸 생각하면 확실히 특이하다. 특히 수인이나 인외 인물들의 퀄리티가 무척이나 높고, 그들의 개인 에피소드들도 매우 깊이있게 짜여져 있어서 게임과는 별개로 캐릭터 측면으로는 상당한 호평을 받고 있다.
- 상기한 분위기와 차원이동에 특화된 설정 때문인지 게임 내적으로 타 IP와의 콜라보가 매우 용이한 구조를 갖고 있다. 이 중에는 리제로나 좀비 랜드 사가 시리즈 같은 게임 외 IP도 많지만, 특히 그랑블루 판타지나 섀도우버스, 프린세스 커넥트! Re:Dive는 물론, 현대 배경의 비능력자물 IP인 탓에 타 IP와의 콜라보가 쉽지 않았던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와의 콜라보까지 매끄럽게 연계하는 데 성공하여, 사실상 사이게임즈 멀티버스의 중심 역할이 아니냐는 드립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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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스토리 업데이트는 중단 됐으나 캐릭터는 계속 추가되며 계속 서비스 될 예정이다.[2] 메인 스토리는 종료되는 대신 스토리는 완결짓는다고 하며 스토리 이벤트는 신규는 없는대신 과거 스토리 이벤트를 복각한다고 한다.[3] 물론 무라쿠모나 시로등 드랍으로 얻는 4,5성 캐릭터도 있다[4] 한국 서버에서는 카카오톡 로그인 하고 나중에 연결된 계정 정보를 삭제하는것으로 바로 초기화가 가능하다. 초기화에 1분도 안걸리는 수준이다. 게스트 로그인은 회원탈퇴를 통해 바로 리셋이 된다. 글로벌 서비스 한국 이외 서버에서는 페이스북 계정을 이용하면 쉬운 초기화가 가능하다.[5] 다만 원본마 판권 문제로 늦어질 여지가 있다.[6] 현제 일본서버 우마무스메는 PVP 업데이트후 문제, 게임에 필수적인 서포터 뽑기 가격이 어마어마한 점이 불거저 나오기 시작했고, 국내 경마의 부정적 시선등의 이유로 이를 가저와도 흥행할 수 있는지 여부는 점점 불투명해지고 있다.[7] 그런데 몇시에 오픈하는지를 당일까지도 공지를 안 해 유저들이 문 열라며 불만을 표출했다. 그 여파로 인해 오픈 전 평점 테러를 받게 되었다. 결국 14시가 돼서야 오픈했다고...[8] 750, 1500유료돌을 이용해서 원하는 4, 5성 장비, 캐릭터를 하나 바로 가저 올수 있는 선택권[9] 중국 시장이 황금알을 낳는 거위라는 점 때문에 계약 조건의 차이로 인한 차별은 있을 수 있으나 아무런 사전 공지도 없이 최악의 레온, 실티 픽업 기간에 일주일 컨탠츠를 미룬 점. 그리고 중국 서버의 일정 앞당기기와 차원이 다른 이벤트 보상, 대만 서버의 개선된 시스템의 발표등이 공개되면서 정말 단순하게 서비스만 끌어온듯한 글로벌의 일정의 비교, 퍼블리싱 하는 다른 게임에서 보여주는 실망스런 행보가 작용한게 크다.[10] 스킬로 캐릭터를 플리퍼 위에 고정 시킨뒤에 세라같은 다단히트 스킬로 빠르게 콤보를 쌓아 파워 플립을 중첩하는 것. 2번째 랭킹전에서 이를 이용한 최단기록 택틱이 있다. 하지만 현 글로벌 서버에선 중첩 파플이 사라져 사용할 수 없는 택틱이 되었다.[11] EX 퀘스트의 특정 스테이지에서 드랍된다. 글섭 운영진이 이를 간과해서 그런지 해당 장비는 번역되지 않은 상태로 드랍되고 있었으나 현재는 패치로 드랍되지 않게 조치하고 드랍된 무기는 전량 회수하였다.[12] 이 반향인지 이후 떠오른 특정 속성의 OP 세팅들은 전혀 칼질을 당하지 않았다. 대신 이후 콘텐츠가 그 OP들을 견제하는 형태로 나오는 식으로 진행중이다.[13] 하지만 이것은 대부분 가챠 게임이 겪는 것이라 비단 월플만의 문제는 아니다. 이런 글이 쓰였다는 것만 봐도, 당시 월플의 여론이 상당히 나빴다는 것을 의미한다. 하지만 1주년 이벤트 이후로 시스템이나 스토리, 게임 측면에서 호평이 많아지면서 이런 여론은 많이 사그라들게 된다.[14] 구원 요청 (우리나라에는 "구원"보다 "구조"가 훨씬 일반적이다), 응원 요청(응원은 "화이팅"의 의미가 아니라 "증원을 요청하다"라는 의미다) 등 프로 번역가가 저질러서는 안 되는 실수를 저질러 업계인들을 몹시 안타깝게 하고 있다. 물론 무슨 말인지 알아듣지 못할 정도는 아니지만, 절대 돈을 받고 할 만한 프로 번역 수준의 물건은 아니라는 것.[15] 실제로 이런 사람들 때문에 게임 업계의 전반적인 번역질이 낮아지고 있다는 지적이 계속 나오고 있다. 번역은 타깃 언어, 즉 한국어 실력이 훨씬 중요한데 월드플리퍼의 번역 퀄리티, 특히 한국어 문장 실력은 빈말로라도 좋다고는 할 수 없는 수준이기 때문이다. 블루 아카이브 사태를 생각하면, 번역에 대해 안일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어서 앞으로도 이런 수준의 번역이 범람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16] 이쪽은 서비스 극 초창기에도 담당했단 의혹도 있다.[17] 파동을 일으킨 이시우 본부장대신 김상구 본부장으로 변경된건 공지되었고 워낙 대형사태로까지 발전하다보니 실무자선도 교체가 이뤄졌을것으로 보인다.[18] 다만 편성이 가능할 뿐이지, 빠르고 쾌적한 클리어를 위해선 결국 특정 캐릭터와 장비가 필요하다. 또한, 아무리 애정캐릭터를 쓴다 해도, 최소한의 덱 컨셉은 통일해서 맞춰야 1인분이 가능하다. 속성, 어빌리티를 고려하지 않고 생각없이 좋아하는 캐릭터만 욱여넣으면 민폐가 되니 자제하는게 좋다.[19] 스냅드래곤 630에서 플레이는 가능하지만 오로치 멀티시 높은 확률로 튕기고 통상 마을에서도 전환시 상당히 버벅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