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즈(크로노 아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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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캐릭터 소개[편집]
인형을 마음대로 다루는 인형사 시즈는, 조사단에 새로 영입된 신입입니다. 그녀의 성격 덕분에 주로 방주 안에서 의무를 담당하고 있으나, 주변에서는 그녀의 잠재된 능력을 높게 평가하고 있습니다.
시즈는 이브를 이용해 아군의 화력을 지원해주는 공격적인 지원형 캐릭터입니다.
크로노 아크의 등장 캐릭터.
안개공원 2의 보스중 하나인 마녀와 같은 인형사이기 때문인지 특수대사가 있다. 이브가 마녀를 공격하면 마녀가 귀여운 인형을 가졌다며 반응하고, 시즈에게 저주를 걸려 하면 다른 캐릭터는 그냥 저주에 관한 대사(나에게 저주하라든지, 마음대로 하라던지...)를 하는 반면 시즈는 마녀의 인형이 되기 싫다고 말한다.
나르한은 시즈를 보기보다 위험한 생각을 가진 사람이라 평가하는데 시즈의 전용장비 대사를 통하여 알 수 있듯이 인형처럼 사람을 조종할 수 있으면 좋겠다라는 류의 생각을 하기도 하는듯.
2. 스펙[편집]
3. 스킬[편집]
3.1. 패시브: 인형 이브[편집]
시즈 운용의 근간이 되는 패시브. 이 패시브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한다면 시즈는 지원도 딜도 애매한 그저 그런 캐릭터로 전락하게 되지만, 잘 활용한다면 상당 수준의 공격 보조 능력을 자랑한다.
전투 시작 시 시즈가 이브를 가지고 시작하며, 이후 아군 단일 타겟 스킬에 반응해 이브가 대상 캐릭터에게 넘어가며 공격 기회가 충전된다. 최대 2회까지 충전할 수 있으며, 단타 공격으로 연속 발동시키는 것 이외에도 일부 연타 스킬[1] 이나 2인 타게팅 스킬[2] 로 한 번에 2회 발동을 시킬 수 있다. 다만 전체 공격기는 타겟이 둘 이상이라면 이브가 얼마나 충전되어 있든 발동하지 않는다.[3] 이브를 가진 대상이 공격 시전 시 공격 이후 이브의 추가타가 발생하며, 먼저 사용한 스킬로 대상을 처치해도 이브의 공격 횟수가 소모된다.
단일 타겟 공격 스킬에는 무조건 반응하기 때문에 3스테이지의 사제가 쓰는 정신붕괴에 의한 아군 공격, 후즈의 채찍과 당근에 얄짤없이 반응한다. 사고를 막으려면 이를 계속 인지하고 관리할 필요가 있다.
이브는 시즈의 공격력, 치명타 확률, 치명타 피해, 명중률 같은 공격 스탯에 영향을 받으므로 시즈에게 치유력 위주의 아이템만 장비시키기보다는 공격적인 아이템도 같이 장비시키는 게 효과적이다.
3.2. 전투 스킬[편집]
3.2.1. 도와줘 이브![편집]
적은 코스트와 반복적 사용으로 아군에게 이브를 여러번 붙일 수 있게 해 주는 스킬.
첫 시전 이후로는 신속 1코스트로 이브를 돌리며 협동 공격 버프를 돌릴 수 있다.
회복 스킬로서의 성능은 꽝이지만, 어디까지나 회복은 덤이고 이 스킬은 스킬을 사용할 수록 이브의 피해량을 높여준다는 데에 의의가 있다. 과부하 부담도 적으므로 저 코스트로 연타가 가능한 캐릭터[4] 나 이브를 2회 동시에 발동시킬 수 있는 캐릭터[5] 와 조합하여 공격성능을 최대로 끌어내는데 쓸 수 있다.
3.2.2. 자르기[편집]
시즈를 공격적으로 운용하기 위해선 필수적인 스킬.
단일 적에게 피해를 입히고 3턴 동안 이브의 공격력을 올려주는 버프를 건다. 스킬 사용 전에 이브의 공격은 그냥 짤막한 보조딜이 들어가는 정도라면, 자르기 사용 후 들어가는 이브의 보조 공격은 상당히 쏠쏠한 대미지를 뽑아낸다. 초반 스테이지에서는 이브와 다른 공격기를 활용해 적 여럿을 한 턴만에 정리하고 갈 수도 있을 정도.
공격력이 증가하는 버프를 최대한 활용하려면 전투 시작 시 이 스킬이 패에 잡혀있는 것이 가장 좋으며, 마침 시즈가 전투 시작 시 이브를 가지고 있으므로 시작하자마자 자르기+이브 추가타로 20 이상의 체력을 깎은 후 증가된 이브의 공격력으로 아군의 공격을 보조하는 것이 이상적. 시즈를 위주로 공격적이게 운용할 생각이라면 이 스킬을 두개 배워 패에 잡힐 확률을 높이는 것도 좋다.
1코스트에 도발 무시면서 이브의 공격까지 합하면 딜량이 꽤 나온다. 따라서 초반 스테이지에서는 도발 전사 뒤에 숨은 마법사나 치유사를 저격해서 잡는데 도움이 된다.
3.2.3. 보호해![편집]
신속 1코스트로 썩 나쁘지 않은 힐량에다가 이브를 가진 캐릭터에게 회복 게이지 보호 버프까지 들어가는 가성비 높은 스킬이다.[6]
그러나 일반적인 힐 스킬과는 기본적으로 다른 점이 있는데 바로 연쇄 치유라는 키워드다. 연쇄 치유는 대상의 회복 게이지를 넘은 치유가 다른 체력이 낮은 아군을 치유하는 대신 회복 게이지를 초과해서 치유할 수 없다. 다시 말해 치유가 필요한 캐릭터의 회복게이지 관리가 잘 되지 않았을 경우 치유 효율이 바닥을 치게 된다.
이렇게만 들으면 다른 힐 스킬의 하위 호환처럼 느껴질 수 있으나 사실 시즈의 입장에서는 일장일단이 있다. 먼저 회복게이지 관리가 되어 있다는 전제 하에서는 매우 고성능 힐 스킬이다. 단일 힐뿐만 아니라 연쇄 치유를 이용한 광역 힐로서도 그러한데, 특히나 광역 힐로서의 성능이 중요하다. 시즈가 광역 힐 스킬이라고 가지고 있는 치유 파동은, 힐 자체만으로 보자면 대상을 제외하고 나머지 아군을 치유하는 살짝 나사빠진 스킬이기 때문. 이를 보완해주는 스킬로서 보호해!가 가치가 있다.
두 번째로 연쇄 치유가 되기 때문에 힐에 상관없이 아무한테나 스킬을 써도 되고, 덕분에 시즈로서는 이브를 굴리기 쉽다. 예를 들어 이브를 붙이고 싶은 풀피의 딜러와 당장 힐이 급한 탱커가 있을 때, 딜러에게 보호해!를 써서 이브를 붙이면서 연쇄 치유로 탱커를 힐할 수 있다는 것.
시즈의 스킬 중에서는 가장 범용성 높은 스킬이다. 시즈 스킬 중 몇 안되는 저코스트 신속기라 회복 게이지를 유지할 자신만 있다면 무난하게 잡기 괜찮다. 워낙 힐량이 깡패라 딜시즈여도 무시 못할 회복력을 보여주며, 이는 돌발 상황의 변수를 많이 줄일 수 있다. 이런 특성 때문에 고정 스킬로도 무난한 성능을 지닌다.
3.2.4. 상처 재생[편집]
시즈의 저코스트 체력 회복기. 회복 계수가 상향되고 (9 > 12) 재생 버프가 초과 회복으로 변경되었다. 매턴 초과 회복이 가능한 데다가 조건부로 0코스트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다른 지원군 캐릭에 꿀리지 않는 파격적인 성능을 자랑한다.
과거에는 반대로 이브가 없는 아군에게 사용하면 마나를 돌려받았다.
시즈를 메인 힐러로 사용할 시 무조건 뽑아야 하는 스킬.
3.2.5. 희생[편집]
이브를 희생시켜 적에게 대미지를 주고 방벽을 생성하는 스킬. 스킬 사용에 대한 페널티로 이브를 사용하지 못하게 되는 건 상당히 뼈아프다. 상황이 유리할 때는 활용할 구석이 생기지만 한시가 급박할 때는 어떻게 사용해야 할지 고민에 빠지게 하는 스킬.
이브 사용불가 디버프는 디버프 해제 스킬로 해제 가능하고, 디버프 스킬이기 때문에 저항 또한 가능하므로, 이 점을 보완하면서 희생을 사용한다면 딜과 생존력을 모두 챙길 수 있는 스킬로 변모한다.
3.2.6. 치유 파동[편집]
선택한 대상의 디버프를 제거하고 그 이외의 아군에겐 체력을 회복시켜주는 독특한 스킬.
디버프 제거 및 아군 다수 회복이라는 점은 좋으나, 정작 디버프가 걸려있을 아군은 이미 공격을 당해 체력이 줄어들은 상태임을 감안하면 스킬의 대상이 되는 아군도 체력을 회복시켜주지 않는다는 점이 상당히 아쉽다. 활용하기에 따라, 마나 및 체력 여유가 있을 땐 다른 아군에게 이브를 넘기는 용도로 사용하면서 덤으로 광역 힐까지 해 파티의 안정성을 높이는 등 여러 방면으로 응용할 수도 있는 스킬이다.
3.2.7. 움직일 시간![편집]
대상에게 소량의 체력을 회복시켜주고 코스트 0인 신속 치유 스킬 반격해!를 생성한다.
반격해!는 사용 시 대상 아군을 회복시켜주고 이후 이브를 가진 아군이 공격받을 시 이브가 공격한 대상에게 반격한다. 자르기나 도와줘 이브!의 협동공격 버프가 중첩되어 있다면 반격 딜도 나름 쏠쏠하게 뽑아낼 수 있다. 게다가 마나 1만을 사용해 아군에게 이브를 총 2번 붙일 수 있는 기회를 주는 스킬이므로 이브의 공격 기회를 잡기에도 유용한 스킬이다.
다만, 이브를 붙이기 위해서라면 '도와줘 이브' 스킬이 더욱 성능이 좋고, 치유량이 그다지 높은 편이 아닌 데다가, 이브의 반격은 어디까지나 그 적이 이브를 가지고 있는 아군을 공격했을 때에만 발동되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입지가 낮은 스킬이다.
3.2.8. 교란 공격[편집]
1.9 패치 기준 회복량이 2에서 4로 증가하였으나 여전히 치유량은 쓰레기 그 자체이다. 1턴 동안 이브를 쓰는 파티원의 공격을 무조건 치명타로 만든다. 본격적으로 운용하여 이득을 뽑아낼 것 아니면 조금 애매한 스킬. 반대로 말하자면 이브의 공격을 많이 할 수 있다면 이득이 되는 스킬이다.
1코스트만 사용하여 그 귀한 치명타를 확정적으로 맥일 수 있기에, 공격적으로 운용하려면 거의 필수적으로 있는 편이 좋다.
3.2.9. 생명실[편집]
신속이 붙어 있고 이브의 공격 가능 횟수가 2라면, 모든 아군의 체력을 10이나 회복시켜 주기에 힐러로서 충분히 밥값을 하는 스킬이다.
시즈만 힐러를 단독으로 채용하려면 필수적으로 채용해야할 스킬.
3.2.10. 이브 회수[편집]
이브를 제거하고 최대 2 마나를 회복한 뒤, 11 보호막을 얻는 스킬. 정작 시즈의 시너지인 이브 부여와는 거리가 멀다. 일반 스킬인 사기 상승과 유사한 스킬이며 11 보호막을 제외하면 더 좋은 장점은 없기에 자리가 여유로울 때면 집을 만하다.
3.3. 유니크 스킬[편집]
3.3.1. 마리오네트[편집]
아군 전체에게 이브를 붙이는 스킬이지만, 이에 따른 메리트가 거의 없다. 최대 포텐셜을 발휘할 때 이브를 3회까지 추가로 발동시키는데, 이렇게 하기 위해서는 이브(마리오네트)가 붙은 아군 모두 덱에 공격 스킬이 있어야 한다는 발동 조건이 큰 단점이다. 굳이 이렇게 하지 않아도 '도와줘 이브' 스킬로 편하게 이브를 발동시킬 수 있다는 점 또한 존재 가치를 떨어뜨리는 요인이다. 물론 이브를 기준 삼는 많은 시즈 스킬이 있기에 좋아보이지만 1. 이브가 스택이 하나만 쌓이기에 2스택으로 반응하는 스킬을 못 이용한다. 2. 딴 이브를 부여하는 순간 나머지 이브가 모두 날라간다. 같은 단점이 있어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좋다고 하기 어렵다.
다만 이브 회수나 동시 치유와 연계하면 높은 성능을 보여준다. 이브 회수 스킬의 보호막과 동시 치유의 추가힐은 마리오네트에도 적용되기 때문에 동시 치유로 아군 전체를 회복시키거나 이브 회수로 아군 전체에 보호막을 달아줄 수 있다. 동시 치유의 경우 4인 파티에서 4 코스트나 2 코스트로[8] 120×5=600 계수의 힐을, 이브 회수의 경우 0코스트로[9] 100×4=400 계수의 방어막을 부여할 수 있다. 이 점은 방밀덱에서 폭딜을 넣는데 활용할 수 있다. 특히 동시 치유는 스킬을 사용한 후에도 마리오네트가 남아있기 때문에 이브 회수보다 더 높은 연계를 보여줄 수 있다.
하지만 마리오네트와 사실상 연계되는 스킬이 이브 회수와 동시 치유 외에는 없기 때문에 희귀 스킬치고는 활용도가 너무 떨어진다. 이브 회수나 동시 치유조차도 포탠셜을 4인 파티가 가능한 2-2 스테이지 이전에는 보여줄 수 없다는 단점이 있다.이러한 이유 때문에 박한 평가를 내릴 수밖에 없는 스킬이다.
방밀덱 이외의 덱에서는, 정확히는 이브 회수나 동시 치유 스킬이 필요하지 않은 덱에서는 '운명의 실타래' 스킬이 더욱 성능이 좋기 때문에 이 스킬은 거르는 것을 추천한다. 여담으로 유니크 스킬 치곤 희귀하게 고정능력 지정이 가능하다.
3.3.2. 운명의 실타래[편집]
후반부 마나가 6~8 코스트가 될 때 괜찮은 스킬. 이브 회수의 강화판 같은 느낌으로 모든 희귀 스킬 가운데 최상위 밸류를 자랑한다. 최대 2드로우에 과부화를 모두 해제하여 실질적으로 2코스트 1턴 추가와 같은 위용을 발휘한다. 이 게임에서 턴 하나는 아주 소중하기 때문에 큰 위용을 발휘하는 이름값 하는 스킬이다.
3.4. 루시 스킬[편집]
3.4.1. 뜨개질[편집]
쓸모없는 캐릭터에게 이브를 부여했다면 이브를 해체하고 마나를 얻을 수 있는 뜨개질. 아무튼 기본 2 드로우보다는 낫다.
4. 운용과 시너지[편집]
시즈는 기존에는 힐 스킬의 치유량이 굉장히 절망적이었기에[10] 본인이 고인물이 아니면 무조건 다른 힐러를 기용하여야 했지만, 여러 치유 스킬이 패치되면서 1지원으로도 충분히 활약할 수 있는 캐릭터가 되었다. 이에 따라 시즈의 운영 방식을 달리할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시즈를 제대로 쓰기 위해서는 공격과 치유를 모두 지원하는 하이브리드형 캐릭터로 굴려야 한다. 공격적으로만 기용하려고 하면 다른 공격군 캐릭보다 딜이 안나오기에 다른 공격군 캐릭의 하위호환이 되고[11] 치유만을 담당하게 하려고 하면 프레셀이나 조이같은 시즈보다 힐을 잘하는 지원형 캐릭들이 많기에 다른 지원형 캐릭의 하위호환이 되기 마련이다.
먼저, 스킬은 피해량 버프 스킬[12] 과 힐 스킬[13] 을 1 : 4 혹은 1 : 5의 비율로 배워두는 것이 유용하다.
두 번째로, 장비는 치유력과 공격력 모두 올려주는 장비를 착용하도록 하자.[14]
마지막으로, 본인이 초보자가 아니라면 시즈를 단일 힐러로 채용하는 것이 유용하다. 크로노아크는 적의 공격을 치유와 방어로 막아내면서 전투를 오래 끌고 나가는 것보다 공격군을 2명 기용하여 적이 공격을 하기 전에 딜로 찍어누르는 플레이가 더욱 승률이 높은 게임이기에 힐러를 2명 두면 딜이 잘 나오지 않아 망할 가능성이 높고, 공격 스킬이 부족하면 이브를 발동시키기 힘들어지며, 시즈의 장비를 치유력에만 몰빵하지 않더라도 이브 2스텍일 때의 '생명실'의 높은 힐량과 공격 버프를 주는 스킬에 붙어 있는 회복량으로 1지원으로도 충분히 높은 유지력을 보여줄 수 있기 때문이다.
아자르는 이브를 가장 쉽고 강하게 활용할 수 있는 캐릭터다. 도와줘 이브의 연속적인 사용으로 환영검에 하나하나 이브의 추가타를 부여할 수 있기때문에, 시즈와 아자르의 조합은 극후반 그 어떤 조합보다 단순하고 강력한 딜링을 가장 안정적으로 넣을 수 있다.[15]
아이언 하트는 대놓고 같이 쓰라고 만든 듯한 캐릭터. 아이언하트의 컨셉과 맞게 시즈도 힐러로 지원하며 이브를 옮김으로서 발생하는 체력 회복 손해를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
나르한 역시 광역기로 이브를 쉽게 사용하고 추가타가 낭비되지 않게 도와준다. 또한 강력한 방해 디버프와 냉정이라는 특수한 힐링기로 힐량이 살짝 부족한 시즈의 부담을 줄여주기도 한다. 다만 나르한은 공격기 대부분이 체력계수라 이브의 공격력 증폭이 별 의미가 없다는 점이 아쉬운 부분.
이 외 조이, 프리셀, 후즈, 셀레나는 시즈의 절망적인 힐 능력을 대신 보조해줄 치유형 캐릭터들이다. 대신 이 캐릭터들을 사용할 때 후즈, 셀레나 등의 딜 힐러는[16] 딜 스킬 말고도 시즈 대신에 팀의 유지력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
5. 평가[편집]
스킬을 사용할 때마다 이동하는 버프인 이브를 이용하여 보조딜과 보조힐을 하는 지원형 캐릭터로 이 자체만으로는 다른 지원형 캐릭터들의 하위호환이겠지만 이브의 존재로 이 점을 매꾼다. 시즈는 저코스트에 반복사용이 가능한 스킬들을 사용하는데 이 역시 이브를 아군에게 붙이기 위한 설계인 듯. 대신에 달리말하자면 회복도 애매하고 공격능력도 애매하다는 난점이 존재한다.
운용 난이도가 높기 때문에 초보자라면 무조건 다른 메인 힐러를 가져가야 한다. 메인 힐러로 운용하려면 생명실을 가득가득 가져가야하는데 이는 이브 붙이기랑 거리가 멀기 때문.
5.1. 장점[편집]
시즈를 잘 운용한다면 지원형 캐릭터임에도 불구하고 한 턴에 어지간한 딜러만큼의 대미지를 뽑아낼 수 있으며, 이브의 공격 기회를 다수 잡기 위해서 한 턴에 공격 기회를 다수 잡을 수 있는 딜러와의 상성이 좋은 편이다. 대표적으로는 코스트 0, 신속 속성이 붙은 환영검을 사용하는 아자르를 뽑을 수 있다. 또한 원하는 대상에게 이브를 적재적소에 붙이기 위해서는 코스트가 적고 신속 특성으로 상대의 행동 게이지를 무시하는 스킬이 중요하므로, 같은 지원 계열 캐릭터를 한명 더 파티에 포함시키는 것이 시즈 운용에 도움이 된다.
5.2. 단점[편집]
후즈와 더불어서 힐러중에서 운용난이도가 높다. 패시브인 이브의 활용이 상당히 난해한 편인데 일단 추가타는 이브가 붙은 캐릭터의 공격에 이브 충전 횟수에 따라 최대 두 번 반응한다. 같은 턴 내에 이브를 또 발동시키고 싶다면 타켓스킬을 아군에게 사용하고 그 아군이 다시끔 공격을 해야 하는데 이 타겟스킬이라는 것은 아군들이 사용하는 버프 뿐 아니라 마녀가 거는 저주등도 전부 포함되기 때문에 시즈가 파티에 포함되면 덱 운용에 신경써야 한다.
또한 시즈의 힐 스킬 회복은 연쇄치유나 이브가 없는 아군 회복시 마나 반환, 회복게이지 보호, 반격 등 다채로운 유틸성을 가지고 있으나 이에대한 패널티로 자체 스킬 표기 힐량은 전 지원 캐릭터중 최하위이므로, 시즈를 1지원으로 굴리려면 힐 스킬에 붙은 여러가지 추가 효과를 최대한 활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6. 시즈 대사[편집]
- 일반 대사
- 상호작용 대사
- 헤인
- 조이
- 트리샤
- 미스체인
- 아자르
- 리안
- 피닉스
- 프레셀
- 아이언하트
- 카론
- 실버스틴
- 후즈
- 헬리아
- 셀레나
- 나르한
- 요한
- 특수 상호작용 대사
- 마녀(이브로 마녀 공격)
- 방주에서의 대사
- 잊혀진 왕 조우 전 대사
7. 운명편에서의 시즈(스포일러)[편집]
의외로 실제 세상에서는 멀쩡한 인간이였는데, 현재의 어린아이 다운 모습과 달리 방주의 책임자 중 하나로 냉철하지만 책임감 있는 의엿한 모습으로 등장했다.
다른 사람들이 컨트롤룸에 가둬지는 사건이 발생하자마자 솔선부범하여 상황을 파악하려하고 혼란에 빠지지 않도록 지휘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헤인처럼 가상과 실제가 극과 극인 경우. 시즈가 가상 세계에서는 신입인데다 사람을 조종하길 바라는 것을 고려하자면, 아마 현재의 직책의 무게감이 너무 무거웠던 걸 수도 있다.[17]
8. 기타[편집]
여담으로, 시즈가 배신자일 것이라는 추측이 있다. 그 추측의 근거는 다음과 같은데,
- 시즈의 유아퇴행
또한 본인은 이브를 사람처럼 대하며 이브에 집착하는데, 정작 그 이유를 기억하지 못하며 멍한 상태로 있는 등 뭔가 꺼림칙한 모습이 계속 보여진다.
- 등장인물들의 대사
다만 나르한, 프레셀처럼 현실과 방주 프로그램 내부에서의 모습이 크게 다르지 않은 경우도 존재하므로, 프로그램 내부에서의 모습이 현실 속 실제 인물의 모습과 항상 정반대 성향을 띤다고 보기는 어렵다. 아직 스토리가 완성되지 않았으므로 추측에 그칠 수밖에 없지만, 방주 프로그램의 구조가 현실에서 품은 욕망이나 숨겨왔던 내면의 모습이 구현되는 형태일 수도 있기 때문에 현실에서의 시즈의 성향과 본편에서의 시즈의 성향이 꼭 반대되리라는 법은 없다. 즉, 현실에서도 겉으로는 클라인에 충성하는 척 했지만 다른 한 편으로는 방주 속 인간들을 좌지우지하고 싶다는 야망을 가진 인물일 수도 있으며 그 야망을 실현하는 과정에서 실패를 겪어 기억을 모두 소거당하고 유아퇴행했다는 가설도 세울 수 있다. 아자르, 피닉스처럼 방주 프로그램에 깊게 발을 담근 인물들은 물론이고 루프될 때마다 기억이 사라지는 나르한조차 시즈를 위험인물로 여기므로, 실제로는 다른 사람들을 질서와 규율로 옭아매려는 질서 악 성향의 악인일 가능성도 있다. 그저 본편에서는 정신연령이 그다지 높지 않기에 인형을 조종하는 선에서 만족하지만 그 와중에도 사람을 인형처럼 조종하고 싶다는 이야기(마법의 실타래 플레이버 텍스트)도 하므로 뿌리부터 뒤틀려 있는 인물상인 셈이다.
9. 둘러보기[편집]
[1] 나르한의 나이트메어 신드롬을 쓸 경우 등[2] 헤인의 가르기 등[3] 타겟이 하나뿐이면 전체 공격기로도 이브가 발동된다.[4] ex 아자르[5] ex 나르한, 헤인[6] 같은 신속 1코스트인 프레셀의 깜빡이는 치유와 비교하자면 힐량도 보호해!가 1 더 높으며, 운에 따라서는 없는 거나 다름없는 어그로 조절보다 보호해!의 회복 게이지 보호가 확실한 보험이 된다.[7] 치유력 비례[8] 마리오네트를 고정 능력으로 처음 시전시 2 코스트 + 동시치유 2 코스트 = 4 코스트이고 그 다음 시전시에는 마리오네트가 남아있기 때문에 2 코스트[9] 마리오네트 고정능력으로 2 코스트 - 이브 회수 2 코스트 = 0 코스트[10] 상처 재생의 치유량은 9, 생명실의 치유량은 이브 2스텟일 때 6.[11] 고점이 낮아서 저평가되는 경향이 있는 실버스틴마저 시즈보다 딜을 더 잘 넣을 수 있다.[12] 자르기, 도와줘 이브 등등[13] 상처 재생, 생명실 등등[14] 치유력만 올려주는 장비와 공격력만 올려주는 장비를 하나씩 장착해도 이와 비슷한 성능을 보일 것이라고 생각한다면 큰 오산이다. 치유력과 공격력 모두 올려주는 장비는 공격력 스텟이 공격력만을 올려주는 장비의 스텟과 거의 비슷하고, 치유력 스텟이 치유력만을 올려주는 장비의 스텟과 거의 비슷하기 때문에 공격력, 치유력 모두 올려주는 장비 2개 장착하는 것이 더욱 스텟이 높게 나온다.[15] 뒤틀린 빛을 가진 헤인처럼 특이케이스가 있긴하나 이건 운빨이 받쳐줘야 가능한 케이스다.[16] 프리셀은 설계 자체가 딜이 힐로 연계되어 있기 때문에 걱정할 필요 없다. 후즈, 셀레나는 반대로 딜 스킬들은 힐과는 연계가 없다.[17] 다만 다른 사람을 조종하고 싶다는 생각과 다른 사람에게 의존하고 싶다는 생각은 서로 양립하기 거의 힘들기 때문에 이 가설은 신빙성이 떨어진다.[18] 시즈는 이브에게 '의존하면서' 이브를 조종하는 것이 아니라 이브를 '주도하면서' 조종하는 모습을 보인다. 다른 사람들을 조종하고 싶다는 생각 또한 다른 사람들을 '주도하면서' 조종하고 싶다는 생각일 것이다. 다시 말해 유아퇴행하여 다른 사람들을 따르는 '의존성'과 다른 사람들을 조종하는 '주도성'은 서로 양립할 수 없다는 것이다.[19] '얼어붙은 세계' 기록물에서 피닉스는 마스터 프로그램을 통해서 사람들의 난동을 없었던 일로 만들어낼 수 있다고 하였다. 즉, 프로그램 마스터만이 기억 데이터를 조작할 수 있다고 생각해볼 수 있다.[20] 작중에서 타임 셰이드를 모두 모은 루시가 지나치게 침착하다는 점, 잊혀진 왕의 내면에 슬픔이 자리잡고 있다는 점을 지적한다. 캠프파이어에서 다른 인물들과 나누는 대화를 보면 다른 인물들에 대해서도 촌철살인급 평가를 내린다. 물론 나르한 역시 루프가 진행되면 기억을 모두 잃어버리게 되지만, 그런 것 치고도 상대의 내면을 정확하게 읽어내는 편이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05 13:36:00에 나무위키 시즈(크로노 아크)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