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크로노 아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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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인물 소개
3. 작중 행적


1. 개요[편집]


크로노 아크 등장인물.

2. 인물 소개[편집]


파일:CA-캐릭터 소개-하루.png

아자르의 여자친구이면서 방주 프로젝트의 핵심 연구원인 인물.



3. 작중 행적[편집]


가상현실 속에서 아자르를 껴안으며 등장한다. 이때 아자르를 보며 마치 오랫동안 못 본 사이인 듯이 감동의 눈물을 흘리고 만나서 다행이라는 말을 하는데,[1] 아자르는 이에 대해서 당황해한다. 방주가 가동되었는데도 어쩐지 슬픈 표정을 짓고, 이러한 행동의 이유에 대해서 아자르가 묻자 얼버무린다.

아자르가 하루에게서 잠시 눈을 돌린 사이 갑자기 대화 상대가 하루에서 루시로 바뀌고, 주변 인물들은 하루를 인식하지 못한다. 주변 인물들이 떠나자 하루는 아자르의 앞에 갑자기 나타나며 아자르의 손을 잡고 어두운 골목으로 발길을 옮긴다. 이때 아자르는 적은 거리를 이동했음에도 불구하고 현실 세계에서보다 더한 체력 고갈을 느끼고 이유모를 두통 또한 겪는다. 하루는 방주 프로젝트가 실패했으면 좋겠다는 말을 하며 방주 프로젝트가 실패하고 인류가 멸망해도 자신과 함께해줄 수 있느냐는 질문을 한다.

갑자기 세계가 뒤틀리며 하루는 아자르에게 사과를 건낸다. 자신이 무언가 선택을 할 수밖에 없다는 점에 대해서 사과한다. 그 이후의 말들은 아자르에게는 거의 들리지 않았고, 아자르에게 자신은 계속 기다릴 것이며 자신을 찾지 말아달라는 말만을 남기고 세계가 개변하며 아자르는 컨트롤 센터 안에서 깨어난다.

이후 행적이 묘연해지는데, 본편에서 루프시 초기화되지 않는 기억 데이터 5개 중 하나가 하루의 기억 데이터라고 가정해본다면, 하루의 기억 데이터는 온전히 존재하는 상황이고, 대신에 모종의 이유로 자신의 아바타, 즉 육체를 말소당해서 가상 세계 안에서 마치 영혼처럼 떠돌아다니고 있을 것이라는 추측을 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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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자르와 하루가 현실에서 서로 연락이 안된지는 고작 삼일 정도라는 점에서 이러한 행동은 부자연스러운데, 아마도 하루는 가상현실 속에서 매우 긴 시간 동안 아자르를 만나지 못했고, 아자르는 루프 시스템에 의해 기억이 초기화되어 가상 세계로 처음 들어왔다고 인식하였던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