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후지역(시즈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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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n-Fuji Station
1. 개요[편집]
일본 시즈오카현 후지시에 위치한 JR 도카이 도카이도 신칸센의 철도역이다. 1988년 지역의 청원에 의해 설치된 역이며, 지자체가 건설 비용을 부담했다. 코다마 열차가 정차하며 히카리, 노조미 열차는 모두 통과한다. 이는 도카이도 본선의 다른 지역청원으로 건설된 역인 카케가와역, 미카와안조역도 해당된다.
2. 역 및 승강장 구조[편집]
2면 4선의 고가역이며, 가운데 2선은 통과선(본선), 상대식으로 양측 승강장에 붙어 있는 정차선(부본선)으로 되어 있다. 개찰구는 1개뿐이며, 도카이도 신칸센중 유일하게 키오스크가 없다.
3. 기타[편집]
- 후지산의 전망을 위해 홈의 벽면은 유리로 되어 있다. 그리고 신칸센 내에서 후지산을 보려면 도쿄 방면은 왼쪽, 신오사카&하카타 방면은 오른쪽에 앉으면 된다.
- 역 전후의 선형이 매우 좋기 때문에 노조미가 역을 통과하는 도카이도 신칸센의 모든 역중에서 속도가 가장 빠르다.
- 1993년 8월에 노조미 그린샤 살인사건의 문제로 노조미가 이 역에 긴급정차한 적이 있다.
- 도카이도 신칸센에서 유일하게 다른 철도 노선과 연결이 없다.[1]
- 1일 평균 승차인원은 약 4500~5000명 사이다. [2]
- 홋카이도에 있는 신후지역보다 늦게 건설 되었다. 승차권에서는 '(東)新富士'로 표기하여 구분한다.
- 이 역에서 후지산 5대 호수로 가는 후지급행 버스를 탈 수 있다. 후지산의 좌측을 돌아가는 노선버스이며 종점은 후지산로쿠 전기철도의 후지산역. 하루에 3번 운행하며, JR 도카이의 투어리스트패스(후지산시즈오카 미니패스)로 무료 탑승할 수 있다.
- 의외로 한국인이 일본에서 신칸센 티켓을 구입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역 이름이다. 역무원에게 도착 역을 얘기할 때 한국어의 자음접변 버릇 탓에 '시누지'로 발음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러면 십중팔구 못 알아듣는다. 확실하게 '싱후지'라고 발음을 해야한다.
- 역이 세워지는 데 창가학회가 기여했다는 썰이 있다. 창가학회가 일련정종 소속이었을 때는 일련정종의 총본산이었던 후지노미야시 다이세키지(大石寺)에 수많은 창가학회 신도들이 모였는데, 당시 후지노미야시 일대는 동쪽의 텐리시라 부를 수 있을 정도로 신도들을 위한 거리가 형성되어 붐볐었고 전국에서 신도들을 위한 임시열차가 후지노미야역까지 운행했다. 창가학회 신도들을 나르기 위해 '대후지개발'이라는 버스 회사까지 생겼을 정도이다. 이런 상황에서 후지노미야역만으로는 감당이 안 되자 후지시와 후지노미야시 등 주변 지자체에서는 신칸센 역을 계획하게 되는데 그것이 이 역이다. 하지만 역이 개업하고 3년 만인 1991년 일련정종이 창가학회를 파문하면서 모든 노력은 물거품이 되었고 지금은 공기를 나르는 중이다. 또한 후지노미야시 시가지도 쇠퇴한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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