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항공 836편 추락 위기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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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 사건 사고 요약표
발생일
2015년 5월 23일
유형
엔진 정지
발생 위치
중국 광둥성 인근
탑승인원
승객: 182명
승무원: 12명
생존자
탑승객 194명 전원 생존
기종
A330-343
항공사
싱가포르항공
기체 등록번호
9V-SSF
출발지
싱가포르 창이 공항
도착지
상하이 푸둥 국제공항

파일:9V-SSF.png }}}
사고 5일 전, 싱가포르 창이 국제공항에서 촬영된 사진.

1. 개요
2. 상세
3. 같이 보기



1. 개요[편집]


2015년 5월 23일 20시 11분경 싱가포르 창이 공항을 출발하여 중국 상하이 푸둥 국제공항으로 가던 싱가포르항공 836편이 중국 광둥성 인근에서 갑자기 엔진이 둘 다 멈춰 13,000피트나 하강한 사건.


2. 상세[편집]


836편은 홍콩 인근에서 39,000피트 로 날고 있었으며, 홍콩 인근을 지날 때는 날씨가 악천후로 바뀐 상태였다. 악천후 지대를 무사히 지났다 생각했더니 더 큰 일이 벌어지고 말았는데, 836편의 양쪽 엔진이 모두 꺼졌던 것. 항공기는 무려 13,000피트나 하강하면서 결국 26,000피트 정도의 높이까지 추락했는데, 엔진을 다시 살리려는 조종사들의 노력으로 엔진의 시동이 다시 걸리면서 무사히 추락 위기를 넘겼다. 이후 31,100피트까지 올라가서 중국 영공을 날았다가 예정도착시각인 저녁 10시 45분에 상하이에 무사히 착륙하였다.

양쪽 엔진이 모두 꺼져 추락하는 동안 승객들은 전혀 기체이상을 느끼지 못했다고 한다. 그냥 평범한 하강 정도로 생각했던 모양.

해당 항공기는 원래대로라면 상하이에 도착 후 SQ825라는 편명으로 다음날 12시 35분에 출발하기로 되어있었으나 기체점검 등으로 인해 새벽 2시 52분에 출발하여 오전 7시 43분에 싱가포르로 돌아왔다. 상하이에서 도착 직후 항공기를 검사한 결과 엔진에는 아무런 이상이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으며, 이후 5월 28일까지 운항되지 않았고, 이후 싱가포르항공의 주요 노선에서 잘 다니고 있다. 싱가포르항공은 A330을 동남아 주요도시 및 동북아 2선급 도시에 넣는 만큼 부산 김해국제공항으로 갈 후보 기체 중 하나이기도 하다.

해당 항공기는 롤스로이스 Trent 772를 사용하고 있었다.


3.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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