씹덕 애니메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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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러브 라이브! 1기 키비주얼.jpg
씹덕 애니메이션 중 대표적인 러브 라이브!
1. 개요
2. 특징
3. 역사
3.1. 쇠퇴



1. 개요[편집]


주로 일본에서 많이 만드는 오타쿠들은 대상으로 한 애니메이션이다. 줄려서 씹덕 애니라고 한다.


2. 특징[편집]


미소녀 캐릭터가 많이 등장하고 고연령층(청소년층/성인층)이다. 선정적이고 폭력적인 장면이 많이 나오는 건 기본이고 로맨스, 아이돌물, 하렘물, 러브 코미디가 많이 등장한다.

일본 애니메이션만 씹덕 애니메이션라는 말이 있다.


3. 역사[편집]


일본 애니메이션은 2010년대 ~ 2020년때쯤 저출산으로 아동, 유아 인구 수가 감소하면서 고연령층 애니메이션을 위주로 제작하기 시작했고 일본이 워각 애니메이션 강국이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씹덕 애니메이션이 늘어가기 시작했고 고연령/마니아층이 대사가 되었다.


3.1. 쇠퇴[편집]


그러나 2024년 일본 애니메이션은 더 이상 오타쿠들의 전유물이 아니다 라는 말이 나왔다. 그간 일본 애니는 ‘오타쿠’의 전유물로 취급되며 한국에선 비주류 문화로 인식돼 왔다. 지금은 많은 이들이 당당하게 즐겨보는 애니가 과거엔 숨어서 봐야 하는 부끄러운 것으로 여겨졌다. 김혜진<광주시 동구 25> 씨는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주변에서 일본 애니를 보는 친구들을 이렇게 쉽게 찾아보긴 어려웠다”며 “일본 애니를 보는 사람은 오타쿠란 부정적인 인식도 있었다”고 전했다.

하지만 최근 애니와 오타쿠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으로 변화했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도쿄무역관은 일본의 오타쿠노믹스를 분석한 보고서에서 ‘1980년대에는 △애니메이션 △게임 △만화 등 이질적인 취미를 가진 특이한 사람들로 치부됐던 오타쿠가 40년이 지난 지금은 세대와 성별에 관계없이 개인의 취향을 깊게 추구하는 긍정적인 이미지로 자리 잡았다’고 밝혔다. 실제로 2030세대 사이에서는 일본 애니를 즐겨보는 사람이 다른 사람들과 다르게 ‘쿨한 이미지’로 변화하고 있는 분위기다. 성상민 문화평론가는 “MZ세대 사이에서 서브컬쳐를 즐기는 게 멋진 이미지로 보여지고 있다”며 “오타쿠의 이미지가 가벼워지며 일본 애니 진입 장벽이 낮아졌다”고 말했다.

이에 더해 OTT 서비스의 등장은 일본 애니의 진입 장벽을 한 차례 더 낮췄다. 넷플릭스나 왓챠 등 OTT 서비스에선 다양한 일본 애니를 시청할 수 있다. OTT 서비스를 통해 일본 애니를 가볍게 접해보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일본 애니는 누구든지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콘텐츠로 자리 잡게 된 것이다. 박기수<국문대 문화콘텐츠학과> 교수는 “특히 코로나 이후 OTT 서비스가 국내에 본격적으로 자리잡으며 언제 어디서든 일본 애니를 쉽게 찾아볼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고 전했다.

이에 더해 일본 애니의 유통을 어렵게 만들었던 규제까지 사라져 더 쉽게 애니를 볼 수 있게 됐다. 불과 작년까지만 해도 일본 비디오물 규제 정책으로 일본 애니가 국내로 쉽게 유통될 수 없었다. 하지만 해당 정책은 현재 시대상에 맞지 않는 낡은 규제라고 비판받아 지난해 개편됐다. 문화체육관광부 콘텐츠 정책국 관계자 A씨는 “과거 애니와 같은 일본 비디오물은 정식으로 등급 분류를 받지 못해 복잡한 절차를 거쳐야만 유통될 수 있었지만 지난해부턴 문화체육관광부가 OTT 서비스 회사를 자체 등급 분류 사업자로 지정해 더 빠르고 쉽게 콘텐츠를 유통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출처

2020년부터 한국 애니메이션 시장이 급격히 변화를 했지만 비슷하게 일본 애니메이션은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