씹프제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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씹프제는 디시인사이드 갤러리에서 시작된 MBTI의 INFJ과 ENFJ 유형에 대한 멸칭으로, ISTP 갤러리에서 시작되어 쓰이고 있다.

2. 유래[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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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기능 Fe가 자주 보이는 돌려말하기, 집단 내 조화를 가장 중요시, 타인에 대한 관심, 이미지 관리 등을 지적하는 것에서 비롯되었다. 여기에 NFJ의 주/부기능인 Ni가 조합되어 보이게 되는 가치관적, 추론적, 통제적 모습이 부정적으로 과장되고 일반화됐다.

3. 원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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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TP 갤러리에서 21년 이후부터 쓰이기 시작했다. ISTP 갤러리에서 유행하던 씹프피 밈[1]에서 파생된 것으로 보이며 INFJ와 ENFJ를 타겟으로 하고 있다.

이러한 밈의 발생은 유형별 커뮤니티간의 구조적인 문제로도 볼 수 있다. 불건강하고 공격적인 사람, 현실주의자에 치우친 사람들이 주로 많이 몰리는 커뮤니티에서는 이러한 밈이 놀이문화처럼 자리잡을 수 있는데 비해 NF는 가급적이면 반격을 잘 안 하려는 경향이 있다.

커뮤니티의 자정작용을 연구한 결과에 따르면 의외로 병먹금은 이런 상황에서 별 도움이 되지 않는다. 반론이 없으면 부정확하더라고 자극적이고 공격적인 의견이 쉽게 커뮤니티의 주류가 되기 쉬운 것이다. 이때문에 불건강+공격성이 합쳐진 사람들이 많은 커뮤니티에서는 자연스럽게 공격성이 약한 NF가 이러한 밈의 대상이 되기 쉽다.

게다가 ISTP 갤러리에서는 원래 타유형을 까는 글이 자주 올라오는데 INFP에 이어 INFJ, ENFJ까지 유독 증오의 대상으로 자리잡은 것을 보면 특히 NF유형들에 대한 증오가 짙다고 볼 수 있다.
사실 애초에 ISTP의 Ti+Se 기능 조합은 감각적이고 사물적인 현상의 관계와 기능성을 추론하는 것에 치우쳐져 있기 때문에 NF 유형들이 대인관계적, 사회적, 내면적, 가치관적 추론에 관심을 보이는 것을 유독 이해하기 어려워 한다.[2]
또한 ISTP는 회피성향이 강한 유형에 속하기 때문에 현실에서의 불만이나 스트레스를 인터넷 공간에서 공격성을 표출하며 해소하는 모습을 자주 보인다. 때문에 ISTP 갤러리의 주류 정서로는 이해하기 어려운 NF가 이 타겟이 되기 쉬운 것이다.

4.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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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글자 뒤에 붙는 두 알파벳에 따라 얼마든지 응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씹프피[3], 씹팁[4], 씹프제[5] , 씹티제[6]로 변형되어 사용되기도 한다. 씹자가 붙는 밈에는 주로 IN유형들이 대상이 되며 그외에는 ENFP, ENTP, ISTP가 들어가기도 한다. 어떤 유형을 칭찬하고 싶을땐 보통 앞에 갓을, 까고 싶을 땐 씹을 붙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