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산 삼림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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阿里山森林鐵路 / ㄚㄌㄧˇㄕㄢㄙㄣㄌㄧㄣˊㄊㄧㄝˇㄌㄨˋ / Alishan Forest Railway
이 영상 32초 즈음에서 아리산 삼림철도가 나온다. 영상은 대만의 국가인 삼민주의.
아리산 삼림철도의 대략적인 모습을 담은 영상.
1. 개요[편집]
대만 행정원 농업위원회 임무국(行政院農業委員會林務局)에서 관리 및 운영하는 자이시의 자이역과 자이현의 아리산을 연결하는 폭 762mm 짜리 협궤 경편철도이다.
원래는 아리산에서 나는 목재를 운송하기 위해서 일제가 건설한 삼림철도였다. 1945년 타이완성 정부로 변경되어 1980년대까지 목재를 수송하다가 자동차의 발달로 수요가 급감하면서 관광철도로 변경해서 지금까지 운행중이다. 1999년 타이완성 정부의 기능이 정지되어 중앙정부 행정원 산하로 넘어가는 동시에 민영화를 추진하였으나 2010년 임무국(林務局)에서 직영하기로 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2013년부터 2018년까지는 타이완 철로관리국이 위탁운영하기도 하였으나 임무국 산하에 아리산임업철로 및 문화유산관리처를 구성하여 다시 행정원이 직영하고 있다.
디젤기관차 견인 객차 편성으로 운행하며, 전차대 등을 이용한 회차가 어렵기 때문에 객차 후미에도 운전석이 달려 있다. 또한 디젤기관차 말고 위의 영상처럼 증기기관차도 운용 중인데, 영상 보면 알겠지만 이 증기견인기가 꽤나 스팀펑크스러운 모양새라 해외 철덕 중에는 눈여겨보는 사람도 있는 듯.[3]
가장 높이 올라가는 지점은 해발 2,451m까지 올라간다. 이 철도를 통해 아리산으로 갔다가 인근의 위산을 여행하는 관광 루트도 있다.
산속을 운행하는 철도라서 산사태도 많이 일어나고 대만의 특성상 지진도 자주 일어나는 관계로 운행중단이 빈번하다[4] . 이곳을 여행하러면 가기전에 철도가 정상적으로 운영중인지 확인하도록 하자. 만약 꼭 이 철도를 이용해보고 싶다면 올라갈때보단 내려올때 이용하는게 그나마 좋다.
이 철도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왕복표를 자이역에서 구입해야한다. 타이완 철로관리국의 자이역과 같은 역사를 사용하고 있으나 역 내 매표소가 아닌 역 입구 매표소에서 발매한다.
페루의 고산열차, 다르질링 히말라야 철도와 함께 세계 3대 산악철도로 알려져 있는데... 실상은 세계 3대 항목 참조.[5]
2020년 현재의 운행계동은 다음과 같다.
2. 역 목록[편집]
2.1. 아리산선(阿里山線)[편집]
2.2. 주산선(祝山線)[편집]
이 구간은 일제강점기가 아닌 중화민국 시대에 개통했다. 일출시간에만 운영하는 노선으로, 시각표도 계절 따라 달라진다.
2.3. 몐웨선(眠月線)[편집]
2009년에 수해로 운행 중단된 이후 복구 계획이 있으나 복구가 계속해서 밀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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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좌석형[2] 롱시트형[3] 일반적인 증기기관차처럼 피스톤 실린더가 커넥팅 로드를 밀어서 직접 보기륜을 구동하는 방식이 아니라, 마치 자동차의 4행정 엔진처럼 여러 개의 실린더가 각각 커넥팅 로드를 밀고 이 운동에너지를 기어박스에서 받은 후 회전하는 구동축이 바퀴를 돌린다. 뭔가 상당히 비효율적이지만 멋있다[4] 2018년 3월 현재 지진과 태풍 등으로 자이역에서 아리산까지 한번에 올라갈 수 없다. 중간에 펀치후(奮起湖)라는 곳까지만 운행하고 있...었으나 2019년 4월 16일 부로 스쯔루역까지 연장 개통되었다. 다만 여기서 내려 버스를 타고 올라가야 해서 시간 맞추기 힘든건 여전하다(...)[5] 당장 저 셋을 세계 3대 철도로 묶는다면 산악관광열차의 원조 스위스에서 '님 도랐슴?'하고 태클이 들어올 것이다(...)[6] 일출시간 한정[7] 대만에서 해발고도가 가장 높은 역(해발 2,451m).[8] 대만일치시기 당시 일본령(일본, 조선, 대만) 통틀어 철도 최고지점(해발 2,346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