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제이아 프리드랜더/202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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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2. 행적[편집]
온라인 이전 시점에서의 행적에 대한 내용은 아이제이아 프리드랜더 문서
I'm sure you know me from my wildly successful TV Special and Radio Show. But deep down, I'm not just a celebrity. I'm a healer. I see our society in terminal catastrophic psychological decline, and only I can help. Only I have the cure. Psychedelic assisted therapy. With a new drug ten times more potent than psilocybin. That's why I founded the FriedMind Pharmaceutical Corporation. To produce the only medicine that can heal a broken spirit. I can rebuild our collective unconscious. With this drug... I can bring peace to all!
여러분들은 제 성공한 TV 특집쇼와 라디오쇼를 통해 절 알고 계실 겁니다. 하지만 제 내면은, 단순한 유명인사가 아닙니다. 저는 치유자입니다. 저에게는 우리 사회에 있어서 재앙과도 같은 심리적 퇴보 말기 증상이 확인되고, 오직 저만이 그것을 해결할 수 있습니다. 오직 저만이 그 치료법을 알고 있습니다. 환각제를 이용한 테라피. 실로시빈보다 10배는 더 강력한 약과 함께하는 치료법 말입니다. 그게 제가 프리드마인드 제약회사를 설립한 이유입니다. 상처받은 영혼을 치유할 수 있는 그 유일한 약을 생산하기 위해서 말이죠. 이 약이 있다면 저는 집단적 무의식을 재건할 수 있어요. 이 약과 함께라면... 저는 모두에게 평화를 가져다 줄 수 있습니다!
본편으로부터 10년 뒤[2] , 로스 산토스 마약 전쟁 파트 2 마지막 투여(3월 16일 업데이트)에서 재등장한다.
기적적으로 목숨을 건졌다는 설정인지, GTA 5 본편 시점(2013년)으로부터 10년 뒤인 온라인 시점(2023년)에선 프리드마인드 제약사를 설립하고 이 조직의 CEO로 활동하고 있었다.[3]
자신과 똑같은 하얀 셔츠와 하얀 정장바지를 입은 프리드마인드 조직원들을 동원해 풀리건즈 트룹 갱단의 마약 기술자 라브랏을 납치해서는, 라브랏을 구출하기 위해 자신들의 본부[4] 로 쳐들어간 플레이어와 루차도라 앞에서 카세트 테이프로 녹음한 위의 자기 홍보 메시지를 구식 라디오로 재생하며[5] 자신의 제약 회사는 현재 전 세계 환각물질 비축량의 80%를 차지하고 있고, 남미 깊숙한 정글 어딘가에 생산 시설까지 갖추고 있으니 필요한 것은 약을 제조해 줄 사람들 뿐이라며 라브랏을 인질로 잡은 상태에서 플레이어와 루차도라에게 풀리건즈 트룹 갱단이 자신과 동업하는게 어떻겠냐는 제안을 하나 당연히 거절당한다.
You're beasts! Animals! Why can't you see this is the only way! I am the only way. I have the precursor chemicals. A virtual monopoly. Society is losing its mind... just take a look at the news! The conditions are perfect! My marketing campaign is going viral. I have dozens of celebrities signing up! My compound in the jungle is ready! Why must you stand in the way?
당신들은 짐승들이로군요! 이 방법밖에는 없단 말입니다! 제가 유일한 답이에요. 저에겐 전구체 화학 물질이 있습니다. 사실상 독점이죠. 사회는 미쳐가고 있어요... 뉴스를 보시면 알잖아요! 조건은 완벽합니다! 제 마케팅은 입소문이 퍼질 거에요. 이미 유명인들 수십 명이 등록했습니다! 정글에 있는 제 건물은 준비가 끝났어요! 왜 훼방을 놓으시는 거죠?
Pube head! That's what they called me! Pube head! Yeah, well, who's a pube head now, you hypersexual, neurocognitively impaired, snub-nosed little tramp? I... am Dr. Isiah Friedlander! PhD! While you were at the prom with that fucking jock, where was I? Oh, that's right, studying! Studying for this moment! And I will not be denied what I deserve by some band of freaks! Freaks! Freaks!
좆털대가리! 놈들이 절 그렇게 불렀어요! 좆털대가리! 네, 뭐, 이젠 누가 좆털대가리일까요? 이 성욕이 저하되고, 신경 인지적으로 불구가 된 좆만한 들창코 놈아? 전... 아이제이아 프리드랜더입니다! 박사라고요! 당신이 학창 시절에 좆같은 일진과 즐기고 있을 때 전 어디 있었을까요? 그래요, 공부하고 있었습니다! 이 순간을 위해서 말이죠! 괴짜 무리들 때문에 제가 원하는 걸 얻지 못하고 싶진 않군요! 괴짜들 같으니! [6]
Look in the mirror! Confront yourself! I do not need to put a stop to you! I merely need to let you self-destruct!
거울을 보시죠! 스스로를 대면하세요! 제가 당신을 막을 필요는 없습니다! 당신이 알아서 자기 파괴를 할 테니까요!
GTA 5 본편에서도 보여주었던 자기가 배운 사람이라는 것을 과시하는 듯한 말투로[7] 제약 회사 소속 조직원들을 동원해 무력행사를 벌인다.
라브랏을 강제로 납치하여 협력관계를 강요하려던 일로 풀리건즈 갱단의 원한을 샀기 때문에 풀리건즈 갱단 & 풀리건즈의 신입이 된 온라인 주인공의 손에 본부가 아주 탈탈 털리는 것은 물론 지하실에서의 회유 작업도 실패했고, 여기에 그치지 않고 기어이 풀리건즈와 온라인 주인공이 리치맨 글렌에 있는 프리드랜더 제약회사 소유의 중독 치료소에서는 프리드랜더가 새로 개발한 치료용 약물을 시험한다는 정보를 듣고 쳐들어 온다. 그러나 치료소의 문 앞에 도착한 그 순간 프리드랜더가 문에 설치해 둔 부비트랩이 작동하여 가스 형태의 그 신종 약물이 온라인 주인공과 풀리건즈 일당을 덮쳤고, 이후 환상 속에서 여러 환각들과 싸우며 난동을 부리는 그들을 치료소 2층 발코니에 나와 있는 프리드랜더가 위의 대사들과 함께 조롱한다.
그러나 약에 취해있을테니 자기가 어떤 말을 해도 못 알아 들을 거라고 판단했는지, 쓰러진 일당들 앞에서 자신이 남아메리카로 이동할 거라는 정보를 자기 스스로 입에 올리는 실책을 범했고, 이 정보를 기억해 둔 댁스가 약이 깬 뒤 플레이어에게 그대로 알려주는 바람에 프리드랜더 제약회사의 본격적인 남아메리카 행에도 빨간불이 켜진다.[8]
비행기 안에 타고 있던 직원들은 모조리 몰살당했고, 플레이어와 루차도라가 조종석을 살피는 사이를 틈타 화물 상자에서 나와 혼자서만 낙하산을 챙겨서 비행기 밖으로 뛰어내리며 사라진다.[9] 그리고 당연하게도 남아메리카에 진출하여 써먹으려고 비행기에 실어뒀던 LSD랑 미처 챙기지 못한 자신의 슈퍼카[10] 역시 모조리 풀리건즈 트룹 갱단에게 먹튀당했다.I do so enjoy our sessions together... But I'm afraid your time is up!
3. 평가 및 비판[편집]
관련 문서: Grand Theft Auto Online/문제점 및 비판/스토리 문제
마지막 투여 스토리에서 제시되는 여러 단서들을 보면 일단 그가 차린 프리드마인드 제약회사 자체는 합법적인 제약 업체는 맞고, 목적 역시 범죄활동 같은 게 아니라 정말 순수하게 정신적인 문제가 있는 사람들(프리드랜더 본인의 대사로 보면 주로 돈 많은 부유층 위주이긴 하지만)을 위해 약물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돈도 벌고 프리드랜더 본인 딴에는 사회를 치료한다는 의도로 활동하는 것도 맞긴 하다.
풀리건즈 트룹 갱단이 프리드마인드를 소탕하는 이유도 일단 첫 만남부터 다짜고짜 총을 들고 습격해 와 라브랏을 납치한 짓에 대한 악감정도 있지만, 체크인 미션에서 댁스의 라는 대사를 들어 보면 감히 자기들의 비법으로 만든 LSD를 멋대로 개량해서 치료용으로 쓴다는 것에 대한 약간의 괘씸죄(...)도 있다. 이 대사를 뒤집어 말하자면, 프리드랜더의 목적은 정말로 정신적인 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한 LSD 개량 및 확보였을 뿐이지 마약 판매나 세계 정복 및 리셋으로 신세계의 신 놀음 같은 것이 아니라는 말.아무래도 위대한 LSD를 존나 안전하게 바꾸려고 프리드랜더가 라브랏을 납치한 것 같지? 절대 안 되지. 우리 제품을 처방약 따위에 처넣는 건 절대 용납할 수 없는 일이야.
My guy thinks he can kidnap Labrat and use him to pump out some Supa Save version of our incredible acid? No fuckin' way. If there's one place our product doesn't belong. it's inside a goddamn prescription bottle.
문제는 그 좋아 보이는 의도도 심한 광기에 뒤틀렸다는 것인데, 그 치료수단이랍시고 사용하는 것이 신체 건강에도 악영향을 주는 엄연한 마약인 LSD 인 데다가, 자기들 딴에는 이 사회의 정신 건강을 치유하는 큰 그림이라는 명목으로 그걸 위해서랍시고 정상적인 제약회사 겸 치료 서비스 회사가 절대로 해서는 안 되는, 불법으로 온갖 군용등급 자동화기들과 공격 헬기를 구해다가 직원들을 무장시키고 불법적인 무력행사까지 벌이는 시점에서 이미 이 인간이 운영하는 프리드마인드 제약사는 정상적인 제약 겸 치료 서비스 제공 회사의 범주를 이미 진작에 넘어섰다.
거기다 당장 이 인간이 본편에서 마이클 드 산타를 상대로 기껏 상담 자체는 그럴듯하게 해 놓고도 결국 마지막에 가선 헛다리나 짚어대는 돌팔이 같은 인간이라는 것을 생각해보면, 그 프리드랜더가 "개량' 했다는 LSD에 정말로 치료 효과가 있을지도 결코 장담할 수가 없다. 사실, 위에서 서술했듯 스토리 모드 기준 2년 전(2011년)까진 마이클에게 내린 약물 처방은 부작용이 매우 심해서 중단했고, 댁스가 "프리드랜더는 치질같은 놈이지만, 그놈 약이 생각보다 괜찮으니 털어야겠다."고 한걸 보면, 치료용으로는 부적합하고 약쟁이들 빠는 용도로는 적합한 약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이와 별개로 정신과 의사에 불과한 캐릭터에서 갑작스럽게 마약사범 사업가, 자칭 구원자 및 Nerd로 캐릭터성이 붕괴되면서, "네가 왜 거기서 나오냐?"는 반응이 나올 정도로 많은 비판을 받고 있으며, 마약 전쟁 스토리에서 비판받는 인물이다. 이러한 억지 전개 때문에 2021년 이후 스토리 질적 저하 논란에 기여했으며, 로스 산토스 마약 전쟁 콘텐츠 전체의 평가를 아예 말아먹고 "락스타 게임즈 암흑기의 중간 경유지"라는 평을 받는데 일조했다.
4. 여담[편집]
- 학창 시절 당시 별명인 좆털머리(Pube head)에 대한 설정이 언급된다. 해당 별명은 프리드랜더 본인 역시 상당히 싫어하는데, 온라인에서 재등장했을때 마지막 투여 4번째 미션에서 이 별명에 관련된 자신의 과거를 말하는데 자신이 학창 시절, 공부만 하며 지내다보니 단 한 명의 친구없이 보냈다고 한다. 하지만 이러한 억지스러운 캐릭터성 부여는 캐릭터 붕괴와 더불어 작품의 혹평에 일조하고 있다.
- 마지막 투여에서 자신의 비행기에서 패배를 인정하지 않고 혼자 비행기 밖으로 뛰어내리면서 도망치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유독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에서 사이퍼가 자신의 비행기에서 낙하산을 매고 도망치는 모습을 어설프게 모방한 티가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