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디맨(Grand Theft Auto Online)/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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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Grand Theft Auto Online의 등장인물인 무디맨에 대한 비판을 다룬 문서.
2. 비판[편집]
다른 인물들과 접점이 많고, 락스타 공인 마당발 및 욕쟁이 캐릭터 등 캐릭터성은 물론 튜너 업데이트 주역까지 엄청나게 띄워주면서 락스타 게임즈에게 어마어마한 편애[1] 를 받았지만, GTA 온라인 유저들 사이에서는 세산타와 더불어 GTA 시리즈는 물론, 락스타 게임즈 역사상 최악의 캐릭터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2]
실질적으로 댄 하우저 퇴사 이후 스토리 질적 저하 논란의 시작을 끊은 캐릭터이자[3] , 트릴로지 사태와 더불어 핫 커피 모드 이후 락스타 게임즈에 엄청난 위기를 안겨준 캐릭터라 할 수 있다.
3. 저열한 각본 및 캐릭터성[편집]
Who the heck wrote these dialogues? Sessanta is at least a bit helpful sometimes and makes some sense but the conversation turns into a sh*tshow as soon as KDJ joins.
누가 이딴 대본 썼냐? 세산타는 가끔 도움이 될 때가 있고 어느 정도 일리가 있는 말을 하지만, KDJ가 끼어들면서 대화가 병X같이 바뀌었다.
특히 세산타와의 커플링은 만장일치로 혹평을 받을 정도로 오히려 불쾌함을 불러일으키는데, 둘이 서로 주고받는 대화는 특출나지도 않고, 임무에 도움을 크게 주는것도 아니다. 그런 주제에 흐름을 깨서 플레이어의 몰입을 방해하는 것도 모자라 스토리에서 중요한 역할은 커녕 떡밥 제공도 별로 없고, 욕쟁이 성격만 빼면 캐릭터에 대한 개성도 없다시피하다.
플레이어가 임무를 수행하러 출발하는, 그런 어느정도 각오 해야 되는 순간에, 세산타의 전화 도중 중간에 무디맨이 끼어버리면서 플레이어를 앞에 두고 아무런 떡밥도 없이 서로 섹드립이 난무하는 저질성 대화를 주고받는것을 듣는 플레이어는 눈살이 찌푸려질수밖에 없다. 게다가 전투중에 무선으로 대화를 주고받아 처음 해보는 플레이어는 대화에 한눈팔다 적에게 당해 미션 실패할수 있다.
욕쟁이 성격은 GTA 산 안드레아스에 등장한 라이더의 자가복제에 가깝다. 하지만 처음부터 끝까지 논란이 넘쳐흐르는 무디맨과는 달리 라이더는 배신하기 전에 자신의 갱인 그로브 스트리트 패밀리즈를 위해 CJ와 함께 직접 일선에 나가서 구르기도 하고 친구로써 CJ를 나름대로 챙겨주는듯한 모습을 보여주는 반면 무디맨은 플레이어에게 일을 시키기만 하지 코빼기도 보이지 않는데다가 특출난 개성도 없고, 시도때도 없이 욕과 섹드립을 쳐는 주제에 작위적으로 편애를 받은 티가 나서 비호감인게 당연하다.
그래도 욕쟁이답게 위의 영상처럼 욕을 많이 하긴 하지만, 프랭크 텐페니나 트레버 필립스는 달리 적절하게 나오기는 커녕 대놓고 남발하는 주제에 재미도 없고, 아무런 생각없이 툭툭 던져대서 불쾌감을 불러일으킨다.
비슷한 예시로 켄트 폴을 오마주한 잉글리시 데이브가 있긴 하지만 적어도 조건을 달성해야 더 이상 나오지 않는다는 점이라도 있었다.
4. 지나친 편애[편집]
심지어 세산타와 더불어 자캐딸 및 편애가 매우 심한데, 작중에서 묘사된 인맥이 온라인의 연예인 캐릭터는 물론, 2023년까지 출시된 모든 업데이트 콘텐츠의 캐릭터 중에서 압도적으로 넓다.
- 브루시 키부츠
- 에비 슈왈츠먼 - 데이터 작업
- 한국계 갱을 포함한 갱단들 - 위조지폐 거래 & 교도소 작업
- 미겔 마드라조[5] - 정보국 거래
- 셰프[6] - 로스트 작업
- FIB 요원들 - 노동조합 은행 작업
닥터 드레같이 많아봤자 한두개 정도의 조직 및 인물과 관계되어 있고, 작위적으로 띄워주지 않거나, 그나마 절제하는 선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온라인 신규 캐릭터들과는 다르게 무디맨은 마당발, 욕쟁이라는 특징만 빼면 아무런 개성도 없고, 스토리 퀄리티 역시 최악인 주제에 스토리 본편, 온라인은 물론이고 구작인 GTA 4에서 등장한 인물까지 넓은 관계를 지고 있다.
5. 인터뷰 논란[편집]
Perhaps, then, it shouldn’t have been such a surprise when Dixon’s GTA participation evolved from a “nightclub residency” (as a DJ at the Los Santos club the Music Locker) in 2020’s The Cayo Perico Heist into a full-fledged speaking role in 2021’s Los Santos Tuners. Enter “Kenny,” a wizened denizen of the Los Santos illicit street-racing scene who’s searching with his female sidekick Sessanta for ace drivers to help pull off a series of heists (he also contributes a 2 ½ hour DJ set entitled “Kenny’s Backyard Boogie”). It was the first time the freewheeling Dixon ever had to work with a script. “A lot of things they wanted me to say I just couldn’t, it just wasn’t in my heart, but I tried to do my thing,” said Dixon. “I wouldn’t say, ‘Hey guy, go get that fella, he just took your car.’ I would say, ‘Hey motherfucker, you n-ggas better come get this motherfucker!’ My character can get a little irritating, but it is what it is.”
Dixon’s son and daughter, who he describes as “more gamers than I am,” had just such a reaction. “They think I’m corny as fuck,” he admitted. “They said ‘You’re not supposed to say those things.’ But it’s a blessing to be a part of it. My thing is, now I’m here forever. I’m engraved on this planet, so you can check me out 20 years from now and there I am, and I can always annoy you again.”
2021년 8월에 게시된 무디맨의 인터뷰 기사 중 일부
2021년 무디맨의 인터뷰에 따르면 로스 산토스 튜너 업데이트의 대본은 무디맨이 직접 작성했다고 한다. 락스타 게임즈에서 이미 대본을 준비해놨으나 무디맨은 대본에 욕설이 적다는 이유로 거부했다. 무디맨도 자신의 캐릭터가 짜증나게 느껴질 만하다는 점을 아주 잘 알고 있었고 심지어 자신의 아들과 딸도 작중 등장하는 무디맨의 모습이 재수없다고 말했으나 무디맨은 자신의 결정을 후회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몰론 고작 무디맨 본인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이유로 대본을 수정할 권한을 맡긴데다가, 실제 DJ이자 생초짜 각본가에게 시나리오 라이터를 맡긴 락스타의 잘못도 없진 않다. GTA 산 안드레아스와 GTA 5에서 실제로 갱스터 출신인 성우나 갱스터 랩 프로듀서인 DJ Pooh의 조언에 따라 대본을 수정하긴 했으나, 이건 주인공이 갱스터인 만큼 현실을 재현하기 위해서 내린 결정이었고 LA의 갱스터 문화를 훌륭하게 표현했다고 호평을 받았다.
하지만 무디맨은 안 그래도 각본은 이견의 여지도 없이 말 그대로 못 썼는데, 이렇게까지 편애를 받을 이유가 전혀 없고, 캐릭터성 논란에 '충분히 인지하고 있다. 처음이라서 미숙했다'는 식의 반성을 하기는 커녕 "캐릭터성이 짜증날 수도 있지만 그게 제 성격입니다.", "(너희들이 뭐라고 비판하든 간에) 저는 자신의 결정을 후회하지 않고 있습니다. 언제든지 여러분들을 짜증나게 할 수 있습니다."라는 식으로 반응하면서 실질적으로는 각본가인 무디맨 본인이 대놓고 욕받이 캐릭터라는 것을 못박았다는 것이 밝혀지면서 무디맨의 평가는 더더욱 나락으로 떨어지고 있으며, 시나리오 라이터를 담당한 무디맨 본인의 그릇이 얼마나 부족한지 보여준 꼴이다.
6. 총평[편집]
그 어정쩡한 캐릭터 설정으로 혹평을 받던 빅터 밴스마저 재평가 받았을 정도이며, 최근 게임 스토리들에서 많은 비판을 받는 메리 수, 자캐딸, 편애, 작위적인 캐릭터 설정 등 부정적인 시너지가 어우러져 이견의 여지가 없는 락스타 게임즈 역사상 최악의 캐릭터라는 평을 받았고, 그나마 남은 재평가 마저 인터뷰에서 비판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었음에도 자신의 미숙함을 인정하기는 커녕 오히려 르브론 제임스의 리얼 월드 발언, 뱅 100인분 발언 마냥 명백한 실언으로 GTA 팬덤의 분노를 키우고 있으며, 재평가는 커녕 평가는 꾸준히 추락하고 있다.Now... You may wonder who is on number 1? These two, KDJ and Sessanta.
이제 누가 1등인지 궁금하시죠? 무디맨과 세산타 걍 이새끼들임.
이러한 평가 때문인지, 락스타의 편애를 그렇게 받고도 제대로 인기몰이를 하지 못해 결국 튜너 업데이트가 비판을 받는 원인이 되어버렸고, 세산타와 더불어 온라인 최악의 캐릭터로 찍히기까지 했다.
7. 기타[편집]
- 전체적인 캐릭터 평가가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의 키히라, 리그 오브 레전드의 세라핀, 아크샨과 비슷한데[7] , 이질적이고 근본 없는 설정, 몇 없는 특징을 빼면 무성의하고 개성이 없는 캐릭터성, 스토리와 게임 플레이에 거부감이 들 수 있는 요소, 그런 주제에 과도한 자캐딸, 편애 논란이 일었고, 결과적으로 그렇게 편애를 받았음에도 인기몰이를 하지 못해 게임의 이미지 추락 등 회사에 위기를 안겨준 점 등 많은 면이 유사하다. 이러한 점은 무디맨과 더불어 최악의 캐릭터라는 비판을 받는 세산타와 크게 다르지 않다.
- 공교롭게도 아프로 머리를 한 인물이자 로스 산토스 마약 전쟁에서 재등장한 스토리 모드 캐릭터인 아이제이아 프리드랜더가 무디맨과 비슷한 평가를 받는다는 소리가 있다.
이쯤 되면 아프로 헤어에 뭐가 있나보다...그래도 프리드랜더는 GTA 시리즈가 그랬듯이 정상인이 아닌 인물으로 묘사되어 GTA답다는 평가를 들었지만 온라인에서는 다른 인물으로 봐도 될 수준의 캐릭터성이 급변해 거만하고 비정한 인물으로 변해버리면서 시나리오 라이터를 비롯한 제작진의 역량 부족 및 캐릭터 붕괴의 희생양이 되었기 때문에, 성우 본인이 직접 작성한 저열한 대본 퀄리티와 캐릭터 자체부터 논란거리가 넘쳐흐르는 무디맨과는 상황이 많이 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