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솔루트 솔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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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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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더 드론의 주요 설정. 파일럿부터 간접적으로 등장하여[1] 2화에서 비로소 모습을 드러낸 일종의 초현실적 컴퓨터 바이러스로 추정되는 존재이다. 직역하면 '절대 해결사'정도로 해석할 수 있으며, 머더 드론의 심장을 포함한 머더 드론들의 몸속에 내장된 프로그램이다.

2.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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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지는 이것이 숙주의 부상이 심할 때 새로운 물질을 수집하기 위한 자동 프로그램 같은 것으로 추측했다. 만약 우지의 추측이 맞다면 이 프로그램 덕분에 해체 드론들이 재료만 충분하다면 불사에 가까운 몸을 가질 수 있는 듯 하다. 위에서 언급한 해체 드론들의 심장과 동일한 존재로, 2화에서의 행적은 J의 항목에 나온 것과 동일하다.

하지만 우지의 '그럼 너는 프로그램인 거냐'는 질문에 너희 드론들이 우리의 인형이다라고 대답한 것으로 보아 단순한 프로그램이라고만 볼 수는 없을 듯하다.

3화에서는 돌이 이 앱솔루트 솔버를 본격적으로 다루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름답게 성능이 상당히 사기적인데, 마치 세상 자체를 해킹한 듯이 워커 드론을 한방에 터뜨리고 기관총과 미사일까지 막아내는 수준의 염동력은 물론 물질 복제까지 가능하여 해체 드론들까지 압박하는 성능을 보여준다. 하지만 같은 앱솔루트 솔버를 가진 드론이나 해체 드론한테는 직접적인 염동력은 통하지 않는 듯 주위 사물을 활용하기만 한다.

또 이전 에피소드 2개에서는 이런 강력한 능력을 가진 돌이 해체 드론과의 정면대결을 피하는 소극적인 모습을 보였는데, 우지가 돌의 집에 있던 사체에서 피를 먹고 총알을 막아낼 정도로 능력이 강해진 걸 보면 강력한 힘을 사용하려면 워커 드론들의 피를 섭취해야만 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 만약 그렇다면 돌이 워커 드론 상당수를 죽인 것은 복수에 필요한 힘을 얻기 위해서였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4화에서 나온 우지와 N의 환각에서 거대한 블랙홀이 나온다. 그리고 폭주한 우지가 모닥불을 없애버리는 연출이 여러모로 블랙홀을 연상시킨다. 블랙홀이 아예 대놓고 나온 것으로 보아 어떤 식으로든 관계가 있는 모양. 거기다 이상한 유기물까지 생성하고 조종할 수 있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더이상 프로그램이 아니라 코스믹 호러급의 존재.

5화에서 초반에 지나간 좀비 드론에 대한 설명에서는 기존의 워커 드론을 적절한 절차대로 폐기하지 않을 경우, 매우 낮은 확률로 위협적인 변이를 일으킬 수 있다고 하는데 앱솔루트 솔버가 이 변이로 인한 결과물일 가능성이 있다.

6화에서는 앨리스에게 우지가 그 위험성을 경고하자 그것들을 뽑아내 보관해 놓은 것을 보여주며, 위상이 좀 깎이는 듯했으나... 곧 상상 이상으로 강력한 스케일을 보여주었는데, 블랙홀 같은 것으로 무려 지구를 말 그대로 물리적으로 찢어놓았다. 지구가 멸망하고 그 소식과 정보가 인류가 개발한 다른 식민지들에도 전해졌는데, 인간들은 이를 통해 앱솔루트 솔버의 정체를 이해할 수 있다고 여겼지만, 오히려 드론들에게 변이가 전염되어버렸다고 한다.

3. 기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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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기 증상:
  • 거울 파손: 솔버 감염의 초기 증상으로, 거울을 보면 어떠한 원리로 인해 스크린에 솔버 문양이 나타나면서 거울이 깨진다.

• 워커 드론의 기름 필요:
  • 염동력: 기본형의 솔버 문양이 나오면서 염동력을 이용해 주변 사물을 움직일 수 있다.
  • 압사: 공격형의 솔버 문양이 나오면서 워커 드론을 포함한 여러 사물을 솔버로 압축시켜 뭉개버릴 수 있다.
  • 물체 회전& 파괴: 회전형의 솔버 문양이 나오면서 물체를 빠른 속도로 회전시킬 수 있다. 이와 같이 엄청나게 빠른 속로로 회전시켜 현실을 조작해 고정된 물체를 파괴하는 것도 가능하다.
  • 물체 복사: 편집형의 솔버 문양이 나오면서 염동력으로 고른 사물을 복사시킬 수 있다.
  • 장막: 임시적인 장막을 만들어 날아오는 물체로 부터 자신을 보호할 수 있다.
  • 해킹: 솔버를 이용한 CCTV, 메모리 등의 해킹이 가능하다.
  • 기계 수리: 편집형의 솔버 문양이 나오면서 바퀴벌레 로봇 같은 작은 기계를 다시 수리할 수 있다.
  • 텔레포트: Cyn과 돌만 사용한다.

• 과부화: 워커 드론의 기름을 장기간 먹지 않으면서 솔버를 과도하게 사용하면 일어난다.
  • 유기체 생성: 과부화가 올 시 들고 있던 물체가 검은색 기름덩어리를 바탕으로 한 살아있는 유기체로 변하고, 그 주변에 검은색 촉수와 같은 유기체가 생성된다.
  • 엘드리치화: 큰 충격을 받아 솔버에 이성을 뺏기면 생기는 현상으로, 몸에 엄청나게 큰 날개가 생기고, 지능을 갖춘 꼬리가 생성되며, 스크린에 X자 표시가 나타나면서 이성을 잃고 주변에 보이는 모든 워커 드론들을 사냥한다.

• 감염된 수준이 높음:
  • 신체 재생: 솔버를 보유한 인물들 공통적으로 가지는 특징으로, 신체의 일부가 손상되면 솔버가 그 손상된 부위를 재생시켜준다.
  • 신체 흡수: 이 기능을 사용한 대표적인 인물은 엘드리치 J로, 이 기능을 사용하면서 워커 드론들을 무차별적으로 학살해 몸집을 엄청나게 부풀렸다.
  • 과열: 워커 드론들의 기름을 장시간 섭취하지 못하면 몸이 과열되어 죽는다.
  • 햇빛으로 인한 화상: 햇빛을 맞으면 몸이 과열되어 타 죽는다.

• Cyn과 이에 통제권을 빼앗긴 인물:
  • 블랙홀 생성: Null 이라는 글씨와 함께, 원하는 위치에 작은 블랙홀을 만들 수 있다.
  • 행성 파괴: 블랙홀의 강화 버전으로, 막대한 힘을 쏟아 부으면 행성 하나를 물리적으로 흔적도 없이 파괴시킬 수 있다.

솔버를 가진 인물들 대부분이 겪는 현상이지만, 머더 드론들은 신체 재생과 과열이라는 부분만 솔버와 비슷하며, 정황상 솔버 프로그램 자체는 가지고 있지만, 능력을 사용하는 데는 한계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4. 여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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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기생체를 소유한 워커 드론은 초인적인 힘을 가진 존재로 거듭나 변할 수 있으나 역으로 기생체에게 조종을 당해 이성을 잃고 공격성과 폭력성이 높아질 수 있다는 점, 숙주가 가사상태에 빠졌을때 몸집이 거대한 괴수로 변이시킬 수 있다는 점, 또 본체가 거미처럼 생겼다는 점은 바이오하자드 4에 등장하는 기생체인 플라가와 특성이 비슷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