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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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한국의 경주마. 스마티문학의 자마이다.
2. 혈통[편집]
부마인 스마티문학은 미국출신의 한국경주마이다. 대상경주 3번중 2위 1번과 3위 1번을 기록했으며, 2세때 그랑프리를 출전하여 입상까지 한 말로 유명하다.
3. 생애[편집]
3.1. 2021년[편집]
(주)씨엔아이 태평목장에서 생산한 말이다. 2018년 4월 27일에 태어났으며 2020년 3월 9일에 황봉기 마주가 구매했다. 3월 18일에 어디가나라는 마명을 지었다. 2020년 8월 23일에 데뷔전을 가졌으나 11두중 9위를 기록했으며 3달뒤에 열린 11월 21일 경주에서 첫 승리를 신고하였다. 그러나 2021년부터 하위 등급에서 좀 처럼 올라오지 못하고 해매는 모습을 보이면서 부진한 성적을 거두었다. 특히 2번이나 대한질주에게 패하였는데, 그래도 삼관경주 이전에 1800m 경주에서 2마신 이상의 격차로 우승하면서 최근 3전 2승에 성적으로 삼관경주에 참가할 수 있게 되었다. 어디가나는 2021년 9월 8일에 황봉기 마주에서 에스지이건설로 마주가 변경되었다
3.1.1. 트리플티아라[편집]
11월 14일 코리안오크스에 출전하였다. 2021년은 코로나로 인하여 경마가 원활히 개최되지 않으면서 주요 대상경주들이 취소되거나 연기되었는데, 삼관경주는 후반기로 미루어졌다. 10월에 개최된 루나 스테이크스는 라온핑크가 우승하였다. 그래서 오크스에서도 라온핑크는 단승 1.6배로 1번 인기마였다. 루나스테이크스 우승마인 라온핑크는 선입으로 경주를 했다. 푸른장미가 선행으로 경주를 이끌었으며 미스인디와 닥터파피아누 등이 뒤를 따랐다. 4코너 이후부터는 기회를 엿보고 있던 라온핑크가 직선주로에서 선두로 치고나왔으며, 안쪽에서 최강블랙도 함께 나왔다. 경주는 양강으로 좁혀졌는데 최강블랙이 1.5마신 차이로 승리하면서 오크스를 우승하였다. 어디가나는 마지막에 추입으로 순위를 끌어올리고자 노력했지만 뒷심이 부족하여 5위에 머물렀다.
2021년 경기도지사배는 8두만이 출전하였다. 이미 삼관경주를 우승했던 라온핑크와 최강블랙이 유력마로 주목을 받았다. 라온핑크는 두번의 경주에서 우승과 준우승을 했기 때문에 가장 많은 인기를 받았다. 그 다음은 오크스를 우승한 최강블랙이었고 어디가나는 4번인기였다. 루비콘이 선행으로 경기를 이끌었으며, 라온핑크는 출발이 좋았으나 선입으로 경주를 전개하였다. 어디가나는 추입마였기 때문에 후방에 포지션을 잡았다. 라온핑크는 선입전개를 했는데 3코너를 선회하는 과정에서 선두에서 6위권까지 처지면서 일찍감치 경쟁에서 밀리기 시작했다.그리고 서브에이스가 루비콘을 4코너 진입전에 추월하면서 선두를 탈환하였지만 결승선 직선주로에서 힘을 내지 못하고 뒤로 처지면서, 퀸즈투어와 최강블랙 그리고 외곽에서 추격을 하던 어디가나의 3파전이 되었다.그리고 100m를 남겨두고 마침내 최강블랙을 추월하면서 우승하였다. 어디가나의 우승은 스마트문학 자마에 첫 대상경주 우승이었다.
3.2. 2022년[편집]
삼관경주에서 첫 대상경주 트로피를 들어올린 어디가나는 혼합 3등급 1800m 경주에 출전했다. 그러니 여기서 11위에 부진한 성적을 거두었다. 이후 GC 남아공 트로피 특별경주에 출전하였으나 경기도지사배에서 3위를 했던 퀸즈투어가 우승하였다. 어디가나는 3위였다. 그리고 이어진 6월 5일에 뚝섬배경주에서는 2022년을 휩쓸고 있던 라온퍼스트가 우승하였으며 어디가나는 8위에 성적을 거두었다. 한달 뒤에 펼쳐진 일간스포츠배에서는 6위였다. 어디가는 3번의 경주에서 모두 후방에서 추입하는 작전을 썼지만 말이 올라오지 못하면서 매번 좌초되었다. 설상가상으로 10월 9일에는 최하위를 기록하며 끝없는 부진의 늪에 빠졌다. 그러나 이어진 11월 27일 경상남도지사배에서 3위에 호성적을 거두며 분위기를 쇄신하는데 성공했다. 우승은 22년 클래식 세대의 대표주자로 떠오르고 있던 라온더스퍼트였으며 2위는 위너스맨과 동기인 플랫베이브였다. 4위는 퀸즈투어다.
3.3. 2023년[편집]
1월 7일 2군 승군전에서 6위에 성적을 거두며 여전히 우승은 커녕 입상조차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2월 12일에 이동하 기수와 함께 1년만에 2위에 성적을 거두며 좋은 모습을 보였다. 직전 경주에서 우승했던 천지여걸과 자신과 동기인 퀸즈투어가 하위권에 머물었던 것을 비교하면 긍정적인 부분이었다.
1차등록때 삼관마인 골든파워와 그 라이벌인 라온더스퍼트 그리고 지난해 명실상부 암말 최강자로 올라선 라온퍼스트를 비롯한 플렛베이브[1], 캄스트롱 등의 말들도 등록했다.그러나 2차등록때 골든파워는 출전을 취소했으며, 라온더스퍼트는 헤럴드경제배로 노선을 변경하는 등, 다수의 인원이 빠지면서 7두만이 남았는데. 한국경마는 최저두수 출전이 8두였기 때문에 이후 라온핑크가 새롭게 등록했고, 유일한 3세마로써 슈어윈 등이 도전을 내밀었다. 이 경주는 라온퍼스트와 플랫베이브만이 2.x대의 배당을 받으며 팬들의 큰 지지를 받았으며, 어디가나를 주목하는 팬은 거의 없었다. 그러나..
선입전개를 가졌던 어디가나가 4코너 이후 가장먼저 선두로 가면서 승부를 걸었는데, 뒤 따르는 말이 아무도 추격하지 못했다. 라온퍼스트마저 8마신차를 좁히지 못하며 어디가나의 완승이 이루어졌다. 약 1년 4개월 만에 거둔 승리이자 대상경주 우승이었다. 또한 기수였던 이동하 기수는 2016년에 데뷔한 이래로 처음으로 대상경주 타이틀을 획득하였다. 이동하 기수는 우승 이후 인터뷰에서 '이번 경주를 위해서 마방에서 조교에 신경을 많이 썼고[2], 말이 조교도 우수했고, 말과의 호흡도 저랑 정말 좋아서 내심 기대를 많이 했는데, 설레발치고 싶지 않아서 티를 많이 안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어디가나가 경주 출전 전부터 매우 차분했고, 4코너에서 쉽게 넘어가는 모습에 우승을 확신했다고 말하였다.' 어디가나는 동아일보배 우승으로 퀸즈투어 SS 1관왕에 올랐다.
동아일보배 우승 이후, 뚝섬배(G2)에 출전했는데, 이동하 기수가 4월 16일 서울 5경주에서 클래식스타에 기승할때 낙마사고를 당하면서 오른쪽 쇄골이 골절되는 중상을 입어, 어디가나에 기승할 수 없었고, 대신 안토니오 기수가 기승했다. 뚝섬배에는 거리가 1400m로 짧기 때문에, 긴 거리에 적성을 가진 어디가나에게는 어려운 승부가 될 것이란 예측이 많았는데, 어디가는 이 경주에서 최후방보다 조금 앞선에서 추입을 전개했지만 착순권에 드는것에 만족해야했다.
뚝섬배 이후 3개월 동안 경주에 출전을 하지도 않으면서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지만 9월 24일에 있는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G3)에 예비 등록을 한 것이 확인이 되었다.
4. 여담[편집]
- 어디가나의 경기도지사배 우승은 에스지이건설 마주가 마주등록을 했던 2021년 5월 이후 7개월만에 거든 대상경주 첫 우승이다.
- 어디가나의 경기도지사배 우승은 김윤섭 조교사가 2003년 퍼펙트챔피언이 YTN배를 우승한 이후 18년만에 우승한 것이다.
- 어디가나의 이름에는 '어디에 가나 우승할 수 있는 말이 되자'라는 의미가 담겨져 있다고 한다.
- 태평목장 대표에 따르면 목장의 또래 당세마들에 비해 체격이 왜소했다고 한다. 이후에도 남들은 400을 훌쩍 넘겼을 때 360~370kg 남짓에 불과해서 걱정되었다는데, 이후 쑥쑥 자랐다고.
5. 경기 성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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