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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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前 롯데 자이언츠 소속 외야수.
2. 선수 경력[편집]
2.1. 아마추어 시절[편집]
장충고 2학년 때부터 주전을 맡길 정도의 타자였으나 주말리그에서 중상을 입는 바람에 남은 기간을 재활로 보내야 했고, 이로 인해 멘탈이 많이 흔들렸었다고 한다. 이런 그를 옆에서 잡아준 사람이 바로 동기인 박주홍이었다고 한다. 그렇게 슬럼프를 이겨내고 졸업반을 맞이해 박주홍과 함께 중심타자로 뛰면서 맹타를 휘둘렀는데, 여기에는 자신을 거른다고해도 바로 다음 타자가 박주홍인지라 상대 투수들이 자신에게 무조건 승부가 들어온 것도 한 몫 했었다고 한다.
고교 통산 성적은 22경기 93타석 83타수 28안타 4홈런 19타점 1도루[1] 16득점 타출장 0.337 0.380 0.566을 기록했다. 이후 신인 드래프트에서 2차 6라운드 전체 54번으로 롯데 자이언츠의 지명을 받았고, 2019년 9월 27일 계약금 6,000만원에 싸인하면서 롯데 자이언츠에 입단했다. 기사
2.2. 롯데 자이언츠[편집]
2.2.1. 2020 시즌[편집]
비시즌 때 교육리그와 팀 내 1, 2군 교류전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다. 이에 힘입어 루키였음에도 2군 리그의 개막과 함께 중심타자를 맡았으나 경기를 거듭할수록 무안타 혹은 가뭄에 콩 나듯 안타를 치는 날이 많아지면서 결국 백업으로 밀려나고 말았다. 게다가 삼진이 점점 늘어나는 것에 비해 사사구로 출루에 성공한 것은 고작 2번 밖에 없을 정도로 극악의 볼삼비를 보여주었다.
시즌 최종 퓨처스 리그 성적은 37경기 98타수 19안타 1홈런 2사사구 31삼진 타출장 0.194/0.208/0.265로 호된 신고식을 제대로 치렀다. 시즌 전의 기대치에 비해 한참 부족한 성적을 기록했지만 이후 교육리그에 또 이름을 올렸으며 상무 피닉스 야구단에도 지원서를 낸 것이 알려졌다. 하지만 아쉽게도 최종 합격자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2.2.2. 2021 시즌[편집]
3월 3일 상무 피닉스 야구단과의 연습경기에서 1번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장해 3타수 2안타 1볼넷 1도루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6월 19일 LG 트윈스와의 퓨처스 경기에서 손주영을 상대로 그라운드 홈런을 기록했다.
이후 자신의 등번호 59번을 트레이드로 넘어온 동갑내기 투수 이강준에게 넘겨주었으며, 8월 2일 병역 의무를 수행하러 현역으로 입대했다.[2] 전역일은 2023년 2월 1일이며, 12사단 신교대에서 조교로 복무 중에 있다.
2.2.3. 2023 시즌[편집]
전역 후 맞는 첫 시즌이지만 황성빈, 고승민, 신윤후 등 뉴페이스가 대거 등장한 외야진 상황에 입단 동기인 김건우가 전역하고 1년도 안 돼서 방출된 것처럼 험난한 경쟁이 예상된다. 그나마 다행인 건 추재현이 입대를 했고 5월에 조세진도 입대할 예정이라 경쟁자가 다소 줄었다는 점.
결국 시즌 종료 후 육성 말소되며 방출되었다.
3. 플레이 스타일[편집]
빠른 배트 스피드와 몸통 회전을 바탕으로 장타를 만들어내는 타자로 전상일 기자는 체격을 조금만 더 불리면 장타가 더 늘어날 가능성이 높을 것이라고 평했다. 빠른 발을 지녔으며 강견까지는 아니지만 나쁘지 않은 어깨를 가졌다. 하지만 송구의 정확도가 조금 떨어지는 것이 단점이다.
4. 여담[편집]
5. 관련 문서[편집]
[1] 준족임에도 도루가 적은 것 또한 박주홍을 향한 상대 투수들의 견제 때문이었다고 한다.[2] 원래는 손성빈과 함께 입대하기로 했으나 손성빈은 결국 입대를 미뤘고, 시즌 종료 후 상무 피닉스 야구단에 합격했다.[3] 하지만 김현종은 2020 시즌이 끝나기도 전에 방출당했다.[4]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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