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르난 페레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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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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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수엘라 국적의 야구선수.

주 포지션은 2루수지만, 내야와 외야 모두 수비가 가능한 유틸리티 플레이어다.

2. 선수 경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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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디트로이트 타이거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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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6월 9일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2013년과 2014년 포스트시즌을 경험했다.

2.2. 밀워키 브루어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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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중반부터 밀워키 브루어스에서 활약했다.

특히 이적 2년차 시즌인 2016년에는 데뷔 후 처음으로 100경기 이상인 123경기에 출장했고, 110안타를 비롯한 13홈런과 34도루를 기록했으며, 타출장 .272/.302/.428을 기록하면서 커리어하이 시즌을 만들었다.

이듬해 2017년에도 2년 연속 100안타와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했다.

2018년 132경기에 출장했지만, 3년 연속 100안타와 두 자릿수 홈런은 만들지 못했다. 다만 2014년 이후 3년 만에 포스트시즌을 경험했다.

2019년 지명할당이 되었지만, 시즌 후반에 다시 메이저리그로 콜업됐다.

2.3. 시카고 컵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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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축 시즌이 진행된 2020년 메이저리그에서는 3경기 동안 안타 하나를 쳤다.

2.4. 워싱턴 내셔널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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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 2021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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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내셔널스 시절에 대한 내용은 에르난 페레즈/2021년 문서 참고하십시오.

2.5. 내슈빌 사운즈[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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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 2021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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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슈빌 사운즈 시절에 대한 내용은 에르난 페레즈/2021년 문서 참고하십시오.

2.6. 한화 이글스[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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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1. 2021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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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시절에 대한 내용은 에르난 페레즈/2021년 문서 참고하십시오.

3. 플레이 스타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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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볼 히터로 공격적인 성향이 아주 강하다. 메이저 통산 타율이 0.250에 불과하고 출루율 역시 0.280으로 좋은 편은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볼넷이 많지는 않지만, 맞추는 성향이 강해 삼진 역시도 그렇게 많은 건 아니다. 스트라이크 존에서 빠지는 공에도 배트가 많이 나가고, 들어오는 공에도 배트가 더 많이 나가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적극성을 띈다.

메이저리그에서 꾸준히 수요가 있었던 이유는 바로 수비다. 주 포지션은 2루수지만 포수를 제외한 전 포지션에서 준수한 수준의 수비를 갖추었기 때문에 가치가 있었다. 이 때문에 외야 포지션에 마땅한 자원이 없고, 그나마 괜찮은 내야도 백업이 없다시피한 한화로써는 페레즈에 대한 기대감이 높았을 수밖에 없다. KBO 리그 데뷔 이후 투수와 포수를 제외하고 유격수 및 2루수, 1루수, 우익수 등 다양한 포지션에서 과감한 수비를 보여주는 한편 휴식이 필요한 다른 야수들에게 지명타자 자리도 양보하는 등 라인업의 유동성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했다. 다만 어깨는 강하나 포구나 송구 등이 간혹 불안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주루는 아주 빠른 편은 아니나 상대 수비진의 허를 찌르는 공격적이고 과감한 주루 플레이를 자주 시도하는 편이었다.

한화에서 보여준 모습은 메이저리그에서의 평가와 완전히 반대. 수비의 포지션을 멀티로 소화해주긴 했지만, 수비에서 많은 실책을 보여주며 한화의 막장 경기력에 일조했다. 특히 내야에서 수비 부담이 가장 약한 1루를 볼 때면 기본적인 포구[5]도 실패하는 일이 너무 많았고 결국 재계약에 실패하는 원인이 되었다.

4. 연도별 성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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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여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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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수를 제외하고 전 포지션을 소화한 경험이 있고, 팀이 크게 지고 있는 상황에서 투수로도 등판한 적이 있다. #

• 前 한화 이글스의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과 밀워키 브루어스와 베네수엘라 야구 국가대표팀에서 2016년부터 2019년까지 무려 4년 간 한솥밥을 먹었다. 당시 수베로 감독은 1루 주루 코치였고, 페레즈는 주전급 선수로 활약했는데, 한화에서 2년 만에 재회했다.

• 중남미 선수들 중 영어를 매우 잘 하는 선수로 평가받는다. 많은 중남미 선수들이 영어를 배우지 않거나 알더라도 미디어에서는 통역을 통해서 인터뷰를 하는 편이지만, 직접 영어로 인터뷰를 하며 굉장히 유창한 편이다.

• 밀워키 브루어스에 있을 때 경기 중에 벤치코치나 카를로스 수베로 등의 주루 코치들 옆에 딱 붙어서 많은 질문을 하는 선수로 유명했다. 미래에 감독이 되고 싶다는 생각이 있기 때문에 수많은 의견을 들어보고 싶어서라고 한다. 한번은 코칭스태프의 미팅에 참여해도 되냐고 물어봤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