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머/행성 및 종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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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문서: 에이머/설정 1. 개요[편집]
네이버 웹툰 에이머에 등장하는 행성의 목록과, 해당 행성에 사는 종족에 대한 설명.
2. 상세[편집]
현재까지 공개된 행성들 중, 태양계의 지구와 칸카바를 제외한 행성들은 전부 은하대제국 앙뜨와네트에 속해있는 속주들이다. 여러 행성들이 나왔지만 지금껏 그 행성들의 용도가 겹친 적은 없었다.
3. 은하대제국 앙뜨와네트[편집]
3.1. 혹성 앙뜨와네트[편집]
앙뜨와네트 제국의 수도성. 제국의 수도임에도, 아직 밝혀진 바는 없다.
앙뜨와네트성인들은 외형적으로는 인간과 거의 유사한 모습을 하고 있다. 차이점이라고 볼 수 있는 부분은 뾰족한 귀를 여러개 가지고 있다는 점 정도. 모성이 제국의 수도이기 때문인지, 앙뜨와네트성인들은 전체적으로 오만한 앙뜨와네트 출신의 이성인들 중에서도 유독 오만한 모습을 보인다.
3.2. 디케[편집]
유난히 법학자가 많아 매해 수많은 법학 서적과 논문이 제국 전역으로 퍼져나가는 앙뜨와네트 최고의 법 생산지이며, 이로 인해 법의 행성이라고 불리운다. 대법관과 영주가 존재하며, 노예 제도가 있다. 노예는 아무런 범죄경력이 없다는 조건 하에서 디케인과 가족 관계를 맺음으로써, 디케인의 신분을 얻을 수가 있다.
디케인들은 피부가 짙은 홍미빛이며, 손가락이 3개이다. 더듬이도 있다.
3.2.1. 위성 디아즈[편집]
파일:행성_디아즈(에이머).jpg
끔찍한 흉악범들만 모아서 관리하는 감옥 위성으로, 그곳을 감시하는 유닛이 있다. 그곳은 탈옥할 방법도 이유도 없는 생명이 말라버린 죽음의 땅이라고 한다. 여러 수용소가 있는데 그 중에서 레오트랑이 3 수용소에 갇혀 있었다. 범죄자들은 최소한의 물과 식량만으로 강제 노역에 동원되고 대부분이 자신의 형량을 채우지 못하고 죽어나간다. 그리고 혹시 모를 일에 대비해 풀 한포기 자라지 않는다고 한다. 이곳에서는 일 년에 한 번씩 살인이 허용되는 경기가 열리는데 이 경기에서 우승을 하면 백 년간 앙뜨와네뜨 군인으로 복무한다는 조건 하에 가석방될 수가 있다.
3.3. 케넷인의 행성[편집]
디케와의 전쟁을 벌인 행성. 패배한 케넷인들은 인구 절반이 디케의 노예로 팔려갔다.
케넷인들은 큰 달걀처럼 생긴 몸체에 팔다리가 있고 육안으로는 구별이 안 되지만 허리가 있다. 어린 케넷인조차 경무장한 디케인 경찰들을 문자 그대로 찢어버리는 괴력을 가지고 있으며, 에너지 소드에 찔리거나 광자포에 직격 당해도 버틸 수 있는 내구력을 갖추고 있다. 이렇게나 종의 격차가 큰데도, 디케와의 전쟁에서 패배했다는 점이 의아할 지경.
3.4. 사드[편집]
약자에게 조금의 인정도 베풀지 않는 비정한 이들이 사는 행성. 제도를 보면 우생학을 엄청 신봉하는 것으로 보이는데, '유전자 등급법'에 의해 매년 많은 수의 아이들이 위성으로 추방당한다.[1] 그리고 이들에게 선진화된 문명의 혜택은 조금도 주어지지 않는다.
국가 원수는 총통. 민중의 지지를 얻어내 국가 원수에 오르는 방식이다.
사드의 호수에는 고르곤이라는 유선형 벌레가 서식한다고 한다.
사드인들은 귀가 길고 눈이 땡그란 역안을 가졌으며, 피부색은 회색에 가깝다. 그리고 길고 검은 꼬리가 있다. 전반적으로는 귀와 꼬리, 피부색, 눈을 제외하면 인간과 외모가 그럭저럭 가까운 편이다. 다만 키는 큰 편으로 3m가 넘기는 신장을 지닐 수 있다. 이들의 평균 수명은 앙뜨와네트 셈법으로 약 200년.
3.4.1. 위성 뤼키드[편집]
사드의 위성으로 마이아스와 동일하게 유전자 등급법에 의해 사드인과는 차별 대우를 받는다. 그 예로 동등한 죄를 저질러도 사드인은 동물 학대법이 적용되며 이 재판을 빌미로 수많은 사드인들이 뤼키드로 넘어와 수많은 범죄를 저질렀다.[2]
3.4.2. 위성 마이오스[편집]
파일:행성_마이오스(에이머).jpg
사드의 또 다른 위성으로, 뤼키드처럼 사드에서 유전자 등급법으로 인해 추방당한 이들이 사는 곳이다. 시즌 1에서는 이런 배경 설정으로만 잠시 언급이 된 정도였으나,[3] 시즌 4에서 그 기원이 어느 정도 밝혀지게 되는데, 본래는 총통 파피루스가 범죄자들과 자신의 정권에 반대하는 지식인들을 가두는 거대한 수용소였다.[4]
3.5. 루팔마[편집]
물로 이뤄진 바다 행성이며, 바다 복싱이 유행이라고 한다. 최대 수심은 20만 M.
루팔마 출신으로 추정되는 인물은 총 셋. 하지만, 3명 모두 제각기 다른 형태를 하고 있어 동일한 종족일 가능성은 높지 않은 편이다. 유일한 공통점이라면, 다들 거구라는 점. 지구에서도 수중 생물들이 육상 생물보다 크기가 거대해지는 경우가 많다는 점을 생각하면, 작가가 어느 정도 의도한 바일 수도 있다.
3.6. 폴리비우스[편집]
일명 대 자연의 행성. 해당 행성을 고향으로 두고 있는 쉴케가 귀여운 동물을 좋아하는 것으로 보아 귀여운 동물들도 많이 있지 않을까 예상된다. 클램스라는 동물이 대표적인데, 쥐와 비슷한 종류의 동물로 생각된다.[5] 이 동물은 번식 철이 되면 발정을 유도하는 특수한 초음파를 내보내서 암컷을 유혹한다. 그런데 암컷 클램스 이외의 다른 동물들이라 할지라도, 해당 초음파에 노출된 동물은 모두 짝짓기♡를 하고 싶어진다고.
폴리비우스 인들은 두 쌍의 날개를 지녔으며, 이를 통해 자유롭게 하늘을 날아 다닐 수 있다.[6] 이러한 비행 능력을 활용하여, 주로 냉병기 형상의 근접 무기를 들고 육박전을 벌이는 것이 주요 전법으로 생각된다. 별로 의미는 없지만, 현재까지 등장한 폴리비우스 인들의 경우, 여성 개체는 쉴케부터 엑스트라까지 전원 노출도가 높은 의상을 입고 나왔다.
3.7. 칼나살니[편집]
일명 대 괴수의 행성. 앙뜨와네트 제국 내에서도 귀족으로 분류되는 강력한 종족들이 사는 행성.
칼나살니인들은 겉모습을 바꿀 수 있기 때문에, 평소에는 활동하기 편한 크기의 인간형 모습으로 의태하며 지낸다. 그러나 혈중 알콜 농도가 일정 수치를 넘으면 무시무시한 일이 벌어지고 마는데, 그들 본연의 모습인 거대 괴수로 돌아가게 된다.[7][8] 여기서 착안한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성년을 기념하여 붉은 술잔을 비우는 문화가 존재한다.
칼나살니인들의 괴수 모습은 개인별로 다르거나 지역 별로 다른데, 작 중에서 등장한 칼나살니인인 시에나와 큐벡의 괴수형은 매우 차이가 난다. 정황상 남부 출신으로 생각되어지는 시에나는 여러 동물이 섞인 키메라같은 거대한 괴수형을 지녔지만, 북부 출신의 큐벡의 괴수형은 그냥 분홍색의 여우를 귀엽게 만들어 놓은 것처럼 생겼다.
3.8. 샬[편집]
앙뜨와네트 제국을 상대로 반역을 저질러, 우주의 먼지가 되어버린 옛 행성.
흔히, 과학자들이 우주의 불변의 진리라고 말하는 자연 법칙을 무시하는 힘을 발견했던 종족.[9] 이를 이용하여 우주의 패권을 쥐려고 했으나, 현재는 멸망한 상태이다. 외형적으로는 인간과 거의 유사한 모습을 하고 있으나, 머리 위의 촉각이라는 눈에 띄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3.9. 사라[편집]
일명 야생혹성.[10] 팜킨이 첫 등장한 속주 행성이자, 작 중에서 지구조차 재치고 가장 먼저 등장한 행성. 붉은 제복을 내려 놓은 팜킨이 사냥을 하며 시간을 보내던 중, 스나이더와 대화를 하는 장면에서 배경으로 잠시 등장하였다.
야생혹성이라는 별명에 걸맞게, 괴수로 일컬어지는 토착 생물들이 살아가는 행성. 앙뜨와네트 제국에서는 해당 행성의 괴수를 기계화하여 정찰봇으로 써먹곤 하는데, 이렇게 기계화된 괴수가 바로 '피에드라'이다.
3.10. 비체[편집]
앙뜨와네뜨 제국 엘리트 요원을 선발하는 코세스 훈련소가 있는 행성.
비체인은, 나눠진 비체의 대륙의 환경에 따라 그 생김새가 확연히 구분된다. 이 중, 콘쟈 출신의 비체인은 그렇지 않은 비체인들과는 생김새가 확연히 다른데, 다른 비체인들은 뾰족한 귀를 제외하고는 인간과 매우 유사한 모습이지만,[11] 콘자 출신의 비체인들은 유독 푸른 피부에 화살코를 가지고 있다. 이런 이질적인 생김새로 인해, 다른 비체인들로부터 멸시당하고 배척받는 일이 일상. 콘쟈 출신들은 범죄율이 높고 멍청한 열등종자라고 비웃음당하는 건 기본이며, 법과 제도에서조차 그들의 권익을 제대로 보장하지 않는다. 아이러니하게도, 콘쟈 출신의 비체인들 역시, 이런 대접에 체념하였는지, 수긍하며 살아가는 중이다.[12]
3.11. 두피스[편집]
'두성' 이라 불리는 행성. 지금의 황제가 앙뜨놔네트의 새로운 주인으로 등극할 즈음, 모두가 혼란스럽던 시절에 두피스의 여왕이 갑자기 자취를 감춘 사건을 계기로, 현재는 폐인성이 되었다고 한다. 현재는 오브 재단과는 우방 관계
이 행성의 토착민들은 두성인이라고 불리운다. 기본적으로 한 쌍의 날개를 가지고 있으며, 머리가 나머지 신체보다 거대한 신체적 특징을 가지고 있다.[13] 이러한 신체적 특징에서 기인한 것인지, 머리 크기가 미의 기준이다. 두성으로 노래를 하는 것이 이들의 특기인데, 이들의 두피스팝은 제국 내에서도 유명했던 모양.
극소수의 두성인은 '소두화'라는 전투 모드가 존재하는 것으로 보이는데, 소두화된 두성인은 일반적인 지구인과 같은 수준의 신체 비율을 가지게 된다.
3.12. 비르켈란드[편집]
우레성 이라고 불리는 제국 소속 행성으로, 비르켈란드성인이 살고 있다.
비르켈란드성인은 '뇌 내성인'이라고도 불리는데, 지구인이 근육을 단련하듯이 전기에 대한 내성을 기를 수 있는 특이 체질을 종족 단위로 가지고 있기 때문. 이러한 특성 때문인지, 이들은 전자기를 이용하는 내장형 병기를 다루는데에 따라오는 리스크가 거의 없다.
4. 미카 연방[편집]
4.1. 칸카바[편집]
미카 연방에 소속된 비옥한 행성. 허나, 불미스러운 일로 벌어진 전쟁으로 인해 두 번이나 행성의 주인이 바뀐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이로 인해 미카 연방 내에서는 저주받은 칸카바라고 불리운다.
본래의 칸카바 행성의 선주종족은 미카 연방 수뇌부의 필요에 의하여 생체 병기로 제작된 인공 종족, 비즐리안의 의하여 멸망하였다. 그리고, 그들의 자리를 채운 행성의 두번째 주인인 비즐리안들 역시, 미카 연방에게 토사구팽을 당하여 멸망하고 만다.
이 두번째 주인이었던 비즐리안[14]들은 수뇌부의 계획에 의해 멸종되었지만 직접적인 원인은 미카 연방과 앙뜨와네뜨 사이에서 벌어진 전쟁에서 패배하였기 때문이다.[15] 그리고 앙뜨와네뜨에서 칸카바까지 오는 우주 항로 방어선이 한두 개가 아니라고 한 것을 보아 미카 연방 외곽 지역은 아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현재 활동중인 반크는 3세대라고 한다. 2세대는 반크의 어머니인 보크나크이고, 1세대는 보크나크의 어머니 세대이자 비즐리안들에게 먹히기 전대(前代) 칸카바인들과 멸망하기 전부터 공존해왔다고 한다.[16] 즉 3대만에 망해버렸다는 것.
칸카바에는 조류로 보이는 '파파루'라는 초식동물이 존재한다. 공부 못하면 파파루가 잡아간다는 전설이 돌아다닌다. 근데 문제는 칸카바 내의 비즐리아인들은 식물...
4.2. 지구[편집]
엄밀히 말하면 미카 연방에 소속된 것은 아니고, 미카 연방의 세력권에 위치한 행성. 시즌 1 ~ 2의 주적으로 등장했던 팜킨은 미카 연방의 외곽 지역을 순찰하던 도중에 방해 전파에 당해 이곳에 불시착하게 되었고, 이로 계기로 에이머의 본편 스토리가 시작되게 된다.
참고로 팜킨은 지구의 주권을 차지한 생물을 귤이라고 알고 있었다.(...) 자세한 내막은 시즌 3의 과거 회상편에서 밝혀지게 되는데, 지구에서 실종된 발킬머 일당의 행적을 찾아내고자 랜덤으로 파견된 정찰봇 피에드라 중 하나가 지구에 도착하게 되었고, 이를 물리친 레테 일행이 피에드라의 시스템을 조작해 거짓 신호를 보낸 결과였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4-03-12 17:07:19에 나무위키 에이머/행성 및 종족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이 아이들은 유전자 등급법이 정해놓은 유전자 기준에서 사드에 머무르기에는 자격 미달이라고 판단되는 아이들일 가능성이 높다.[2] 그러니까 사드인들이 뤼키드인들을 상대로 살인이나 강간, 혹은 그에 준하는 중범죄를 저질러도 재판을 할 때 피고인 사드인들은 그저 동물 학대법이 적용되었을때의 형벌밖에 안 받는다고 보면 된다. 작중에서 사드의 동물 학대법에 의한 형벌이 어느 정도인지는 불분명하나 작중에서 록히의 누나를 폭행(성폭행의 암시도 있다!)했던 사드인들에게 징역 몇 년 받는다는 언급조차 재판장이 안 한 걸 보면 사드의 동물 학대법에 의한 형벌은 끽해야 벌금 몇 푼 내는 선에서 끝나는 형벌일 확률이 높다.[3] 이름도 미묘하게 달랐는데, 시즌 1에서는 마이어스라고 소개했다.[4] 그리고, 이곳에서 모인 범죄자와 지식인들이 힘을 합쳐 훗날의 오브 재단을 세우게 된다.[5] 독 안에 든 클램스라는 속담이 존재한다는 점에서 나온 추정이다.[6] 해당 날개는 손상되도 짧은 시일 내로 재생시킬 수 있다.[7] 아이러니하게도, 이런 본래의 모습으로 돌아가기 위해서는 반드시 알콜 농도가 일정 수치 이상이 되도록 술 등을 섭취해야만 한다.[8] 이와 관련된 농담이 존재하는데, 어처구니 없는 짓거리를 하는 사람에게 '차라리 칼나살니인과 함께 술을 먹지'라는 농담을 던진다고 한다. 이들의 주사가 아주 더럽기 때문이라고.[9] 연방의 아 간은 이 점을 들어, 샬인들을 신의 영역에 다가선 종족이란 표현을 사용했다. 심지어, 정말 신이냐고 물었을 정도.[10] 야생 행성이라고 불리기도 한다.[11] 추가로, 남성 비체인들은 바보털을 연상시키는 더듬이처럼 삐친 머리카락을 가지고 있다.[12] 실제로, 지나치게 시궁창적인 사회가 너무 오래 지속되면 사람들이 체념, 무기력, 순응주의에 찌드는 현상이 나타난다. 그리고 후진 사회가 지속되는 악순환이 이어진다.[13] 그래서인지 신체 구조상 눈썹 손질은 불가능하다고.[14] 달콤한 열매로 동물을 꼬드겨 잡아먹는 식육 식물과, 타 생명체의 뇌세포를 이용해 지능을 합성하는 희귀 미생물을 바탕으로 미카연방의 유전자 공학 기술에 의해 태어난 반식물 지성체. 성장과정은 미성숙체 재뮤어, 재뮤어가 뇌를 먹고 변태를 한 비즐리안으로 나뉘어 진다. 참고로 뇌세포를 이용하고 뇌를 먹는다고는 하지만 뇌는 없다고 한다.[15] 모두 멸종 된 후, 단 한개체 반크만이 살아남았을때 알려진 사실이긴 하지만 사실 짜고 친 고스톱이라고 한다. 즉 미카연방이 길을 열어주었다는 것. 그런데 눈치 빠른 개체들은 대충 짐작 정도는 하고 있던 것 같다.[16] 전대 칸카바인들이 멸망하기 전 현대 칸카바인들에 대해 조사했던 내용을 보았다는 보크나크의 언급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