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레우테리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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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동로마 제국 이라클리오스 왕조의 반란자. 제7대 라벤나 총독. 제국이 내란과 사산 왕조와 슬라브, 아바르의 침략으로 혼란스러워진 틈을 타 이탈리아에서 독립을 꾀하다 피살당했다.
2. 행적[편집]
엘레우테리우스는 콘스탄티노폴리스 궁정에서 일하는 환관이었다. 615년 요안니스 1세가 무거운 세금에 분노한 라벤나 시민들에게 살해되자, 그가 라벤나 총독으로 부임하여 혼란을 수습했다. 617년 나폴리에서 콘자의 요한이 반란을 일으키자 즉시 출진하여 나폴리를 탈환하고 요한과 그의 지지자들을 처형했다. 얼마 후 랑고바르드족이 라벤나를 위협하자, 매년 조공을 바치는 조건으로 평화 협약을 체결했다.
619년, 엘레우테리우스는 제국이 혼란스러운 틈을 타 이탈리아에서 자신만의 나라를 세우기로 하고, 스스로 황제를 칭했다. 그는 수도를 로마로 삼기로 하고, 620년 로마로 가서 교황 보니파시오 5세를 찾아가 대관식을 거행하는 방식에 관해 논의하려 했다. 그러나 로마로 가던 중 병사들에게 피살당했고, 그의 수급은 콘스탄티노폴리스의 이라클리오스 황제에게 전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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