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사 셀린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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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크로맨서 학교의 소환천재의 등장인물.

2. 상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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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례 7번 출신이다. 사령학 지망생으로 스피릿과 칠흑을 동력으로 삼아서 움직이는 공성 및 수상전 특화의 유령선 소환의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1학년 최종성적 7위를 달성하였다. 유령선의 엘리사라는 이명이 있었으며, 이후 유령선으로 된 함대를 손에 넣은 뒤론 스스로를 유령함대의 엘리사 라고 자칭하기도 했다.

드레스덴 왕국 재상의 딸이며[2] 그에 맞게 빼어난 언변 실력과 정치력을 가지고 있다. 일러스트에서 나왔다시피 외모는 양갈래 머리와 조그만 체구, 교복 위에 걸친 제복이 특징이다. 정치가적인 면모가 부각되어서 그런지 다른 학생들에게 뼛속까지 정치가란 평가를 받고 있고, 그를 뒷받침하듯 이익만 된다면 은원관계조차 일시적으로 잊을 정도다. 다만 정치가 체질이라 그런지 일이 뜻대로 안 풀리면 히스테리를 부리고 자신이 뭐든 앞에 나서거나 리더와 같은 자리를 맡아야 직성이 풀리는 타입이다.[3]

3.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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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가지 사건이나 시험 등으로 인해 본의 아니게 시몬과 여러 번 부딪혔고 그때마다 시몬에게 휘둘리거나 고생을 해 시몬을 영 싫어한다.[4]

2학년 개학식에서 새로운 학생회장의 눈에 띌 계획이었으나 새로 학생회장으로 임명된 것이 시몬이란 사실에 그간의 관계를 떠올리며 멘탈이 나가버리고 설상가상으로 부회장마저 사이가 그닥 좋지는 않던 메이린 빌렌느가 되어버리는 바람에 시몬과 친구들에게 다가가는데 애를 먹고 있다.

메이린에게 시몬이 자신에게 앙금이 남았는지 어렵게 묻자 어차피 1학년 내내 시몬에게 당하고만 있었으니 앙금은 시몬이 아닌 너에게 있는 것이 아니냐는 답변에 안도하며[5] 지금까지와는 달리 시몬에게 호의적으로 나오고 시몬의 편에 서려는 듯하다.[6]

2학년 전공 선택에서 사령학과를 택했으며 사령학과 대표가 되었다. 후에 노블의 부장을 맡았는데 동아리 관리에 여러모로 고생중이다.[8]

2학기에는 아세라즈가 찾아와 자신을 끌어들이려 하자 지금 시몬에게 우호적인 상황에 건드렸다간 피본다며 거절하려 하지만 아세라즈가 자신의 아버지의 사업이 키젠과 연결되어 있는 걸 언급하자 어쩔 수 없이 협력하기로 한다.

그리고 단체시험 당일. 시몬을 찾아내지만 시몬은 아세라즈와 메르디아나가 끌어들인 다른 학생과 싸우고 있었고 유령선 전함이 헥토르의 브레스로 불타자 열받아서 헥토르와 붙게 되고 결국 난전에 휘말려 유령선을 두 척이나 잃고 겨우 빠져나온다. 이후 시몬을 찾아내라는 아세라즈의 통신에 노발대발하지만 또다시 아버지의 사업을 들먹이자 알겠다고 답하고 끊어버린다.

그렇게 결국 자신의 처지에 대해 울컥하여 분노하다 시몬이 나타나고 반격하지만 곧바로 밀려 본 프리즌에 갇힌다. 곧이어 협력하자는 시몬의 제안에 열받아하지만 시몬은 노블의 부회장이라는 책임감과 키젠 재학생으로서 아버지의 사업을 지키지 못하는 것과 사업 지킬려다 시간낭비 해서 학과생들을 지키지 못한 것 어느 쪽이 더 큰 무능일지 생각해보라고 답한다.

그리고 시몬 본인은 자신의 적인데다 먼저 공격한 엘리사를 배제하고 싶지만 지금은 더 큰 목적을 위해 힘을 합쳐야 한다고 한다. 이에 엘리사도 조건으로 만약 시몬이 학생회장이 되면 아버지 사업을 내걸자[9] 로비는 안되지만 엘리사의 아버지의 사업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건 사실이니까 그때와 동일한 서비스를 제공하면 생각해보겠다고 한다.[10]

이에 협력하겠다고 답하고 그러자 아세라즈에게서 연락이 오지만 잘 말하고 끊어버린다.[11] 그 후 화산성에서 몬스터들과 전투를 벌이다 메리다를 노리는 화산성주의 공격을 대신 맞아 탈락한다.

이후 교류전에서 첫 경기에 출전한다. 4명을 단숨에 이겨버린 에이베스의 실력에 애를 먹지만 패배할 각오로 날린 공격으로 겨우 승리한다. 딕은 정치가 집안이라고 머리 잘 쓰는 척만 하고 사실 정치 빼고는 맹탕이라고 평했지만, 교류전에서 그녀와 붙은 에이베스는 앞으로 1년, 저기서 경험과 실전역량이 더해진다면 자신 같은 건 우러러보기도 힘든 높은 곳에 설 것이라고 극찬하였다.

교류전이 끝나고 결사가 본격적으로 세력을 드러내며 대륙 전체를 혼란에 빠뜨리자 2학년 임무평가로 결사를 상대하며 눈에 띄는 실적을 가져오라는 임무가 내려져서 에크레시 해적단 소탕 의뢰를 받아서 비행선을 타고 임무지까지 가던 중에 임무지까지 이동을 위해 비행선에 탑승한 시몬과 마주한다. 서로 갈길 가자는 태도를 보이지만 아버지인 셀린 재상이 시몬과 같은 비행선에 탔다는 얘기를 듣고는 발락을 이기고 키젠 학생회장이 된 시몬의 능력을 높이 사고 있던 셀리 재상이 시몬과의 약혼 서류를 제출하라는 숙제를 받고 못하면 키젠 자퇴에 가주 경쟁에서도 탈락할 위기에 빠져서 패닉에 빠진다.

드레스로 차려입고 시몬을 유혹하려 하지만 될 리가 없고 다른 영애들의 비웃음을 사는 등 여러모로 굴욕을 겪는 와중에[12] 설상가상으로 에크레시 해적단이 언데드화돼서 비행선을 습격한다. 시몬과 협력해서 에크레시 해적단을 소탕하고 시몬에게 약혼하자고 고백하지만 정치적인 이유로 하는 약혼 제안이라고 생각한 시몬에게 차인다.[13] 이후 시몬이 진상을 알고 직접 셀린 재상과 연락해서 엘리사의 목표인 에크레시 해적단이 결사와 결탁해서 언데드가 되고 비행선을 습격했으며 키젠은 정보를 이미 알고서 자신과 엘리사를 비행선에 탑승하게 했다는 거짓말로 셀린 재상을 속이며 엘리사의 평가를 크게 올리고 키젠이 가진 정보의 중요성을 깨달으며 엘리사의 키젠 자퇴도 취소한다. 그 모습을 본 엘리사는 시몬의 정치적인 수완에 놀라워하고, 목적지에 도착한 시몬과 헤어지며 에크레시 해적단과 결사의 관계성에 대해 조사하러 간다.

3학년 개학과 함께 발표된 석차에서는 작년과 마찬가지로 7위를 차지, 사령학과 수석이 되었다. 그 뒤로는 등장이 없다가 의외의 타이밍에 등장하는데, 새 학기 시작 후 신입생들 중 귀족 출신 학생들이 신분이 낮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도를 넘는 폭행을 저지르는 사건들이 빈발하자 이를 해결하고 주모자격 인물인 베오트론 그림웨인을 붙잡은 뒤 시몬이 불러내면서 등장하게 된다. 베오트론이 수갑을 찬 채 있는 걸 보고 보호기간 중에 사고를 쳤다는 걸 바로 간파하고, 너도 그러지 않았냐는 시몬의 농담에 울컥해서 욕하려다 가까스로 표정관리하고 자긴 정치파벌 만드는 정도였다며 횡설수설한다. 그 후 여기서는 가문 이름 믿고 나대지 말라는 뼈있는 충고를 해주고, 시몬이 만일 나중에 베오트론이 요청하면 노블에 받아줄 거냐고 장난삼아 묻자 신분빨 믿고 나대는 놈들은 무조건 사양이라며 베오트론이 알던 모든 것을 완벽하게 깨부숴준다.[14]

4. 능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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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선의 엘리사라는 별칭에 걸맞게 사령학 전공이며, 유령선과 해당 배의 망령들을 부려서 공격하는 타입이다. 주 공격 방식은 배에 장치된 함포 등을 활용한 원거리 포격전이며, 여러 척의 배를 한번에 부릴 수도 있다. 2학년 2학기 결사와의 전쟁 에피소드에서는 언데드화된 해적 함대를 손에 넣으면서 물량과 화력 모두 보강해 유령선 몇 척이 아닌 함대급의 전력을 부리게 되었다.

다만 유령선이라고 해도 배 자체는 나무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불에 약하다는 게 단점이며, 엘리사 본인의 전투력이 최상위권 강자들에 비하면 약한 편이라 유령선을 공략당하거나 근접전에 돌입하면 고전하는 편이다. 그래도 특례 입학생인데다 전반적인 성적도 크게 나쁘지 않아서 교내 학생들 중에서는 강자로 인식된다.[15]

5. 인간관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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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몬 폴렌티아

• 셀린 재상

• 아세라즈 미켈

6. 여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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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러상으로 드러나지만 평소에는 꽤 드센 인상에 트윈테일로 머리를 묶고 다닌다고 한다. 다만 격식 있는 자리나 귀족 모임 등에서는 머리를 풀고 참석한다고 하며, 이때의 인상은 시몬의 언급으로 볼 때 상당히 예쁜 모양이다.

• 본래는 고위 귀족 출신답게 어느 정도의 오만함을 가지고 있었으나, 키젠에서 이리 구르고 저리 구르고 고생을 많이 해서인지 3학년이 된 현재는 가문이나 신분을 믿고 나대지 않고, 오히려 그런 행위들을 싫어한다.

• 숫자 7과 여러모로 연이 깊다. 처음 입학할 당시 특례 7번이었고, 2학년과 3학년 TOP 10 발표 때에도 7위를 기록했을 정도로 7과 진득하게 엮이는 중. 본인도 이에 대해 신기해하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