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인 올리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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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개요[편집]
네크로맨서 학교의 소환천재의 등장인물.
2. 상세[편집]
키젠의 부총장이자 1학년 시절, 시몬의 반인 A반의 담임이었다. 담당 과목은 초급 흑마법. 시몬과 동기들이 2학년으로 진급하였을 때는 2학년 칠흑역학 담당 전공 교수와 학생회 담당 교수를 맡았다.
절제된 느낌의 단발과 냉기가 넘실거리는 차가운 인상을 가지고 있다. 왠만하면 흔들리지 않는 포커페이스를 유지하며 완벽주의자 성향이 있다. 다만 이는 키젠의 부총장이자 실세로서의 역할을 위해 그런 것으로 추정되며, 본성마저 냉혈한이거나 차가운 성격은 아니다. 오히려 겉모습과는 달리 속마음은 인간적인 면모도 존재한다.[1]
겉으로 티를 안내지만, 보기와는 다르게 지는 것을 싫어하고 경쟁에 무척 열을 올리는 타입이다.[2][3] 그만큼 교수로서의 실력도 굉장히 뛰어나서, 자신이 담당한 1학년 A반을 최고 성적, 최저 탈락으로 이끄는 결과를 내기도 한다.
3. 작중 행적[편집]
어린 시절엔 빈민가에서 살던 고아였으며, 그녀를 네프티스가 거두어 키웠다. 현재는 키젠의 2인자이자 작중 네프티스의 가장 가까운 최측근이자 오른팔이라고 언급되며, 업무를 거의 보지 않는 네프티스을 대신하여 키젠의 모든 업무와 권한을 총괄하는 키젠의 실세이다. 그렇기에 부총장임과 동시에 총장 대리 직함까지 달고 있다. 실세인 만큼 제인의 권력은 암흑연합 내 정점이라고 할 수 있지만, 그렇기에 의무 또한 무시무시하게 많다.[4]
1학년 초반에 그녀가 A반 담임으로 왔을 때 많은 학생들이 놀랐는데, 제인은 키젠의 부총장이기도 하고, 거의 3학년 수업 밖에 맡지 않을 뿐더러 심지어 3학년들도 제인의 카리스마에 압도당한다는 소문이 자자했기 때문이다. 다만 이는 본인의 의지가 아닌 네프티스의 명령에 의해 발령받았다는 사실이 직후 드러났다.
키젠 2학년 개학식에서 등장한다. 원래 2학년 칠흑역학 교수직이 확정이였던 에릭 교수는 교수직에서 은퇴, 뒷반 타일러 교수는 1학년을 담당하기로 하여 제인 교수가 2학년 칠흑역학 교수를 담당하게 되었다.[5] 이후 밝혀진 바로는 이번에 시몬이 학생회장이 되며 결성된 330회 키젠 학생회의 담당 교수이기도 하다. 개학식에서 소감 발표 당시, A반은 자신의 강의를 들으라고 말하기도 했다.[6]
교류전에 난입한 결사와의 싸움에서 제7군단의 관리자인 피어와 함께 킬로바니안을 상대하면서 시몬이 배신의 군단장이라는 사실을 눈치챈다. 이에 대해 네프티스에게 왜 안알려주었냐고 항의를 하지만 그녀는 그저 웃으며 알고 있는 줄 알았다면서 넘어간다.
이후 2학년들을 2주간의 장기 임무평가를 가장해 결사가 있는 현장으로 보낼려고 한다. 이에 스테이시와 프레스턴이 말리지만 제인은 그동안 329기 학생들이 얼마나 성장하고 얼마나 활약했는지 잘 알기에 그들의 실력을 믿어보기로 하고 모든 책임은 자신이 지겠다고 한다.
3학년 개학식에서도 당연히 다시 등장한다. 매우 어렵고 힘든 3학년 과정이 될 것임을 예고함과 동시에 3학년 커리큘럼을 안내했고, 직후 한 기수 선배이며 휴학했던 에이젤이 3학년으로 복학했으며 이번 3학년들과 같이 유급생으로서 과정을 밟을 것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일전에 밝혀진 배신의 군단장 공표 소식과 더불어 이번 학년에 또 한 명의 군단장이 탄생했다고 언급한다. 더불어 군단장 문제에 대해 분란을 일으키거나 결투 및 보복, 헛소문을 퍼뜨리거나 외부에 군단장 관련 정보를 발설하는 것을 모두 불허하며 자신의 걱정이 부디 괜한 것이길 바란다며 굉장히 엄한 경고를 한다.
4. 전투력[편집]
키젠의 부총장답게 굉장히 강하다. 대륙급 강자 중에서도 상위권에 해당하는 강자로 보이며, 높은 위험도의 몬스터를 손쉽게 처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7] 주 무기는 대낫이며, 흑마법을 사용할 때 보랏빛 나비들이 나타나는 효과가 나오기도 한다.[8] 웬만한 프로 네크로맨서 이상의 실력을 지닌 키젠 3학년 학생조차 제인 앞에선 설설 길 수 밖에 없을 정도라고 한다.
결사 측의 구원자인 킬로바니안을 상대로는 피어와 협공을 했음에도 무승부로 끝났으나, 이는 킬로바니안이 사용하던 반사의 능력에 대한 정보의 부재 때문이며, 실질적인 전투력은 차이가 그리 크지 않을수도 있다.[9] 실제로 킬로바니안이 정보의 부재를 이용해서 제인을 이기긴 했지만 죽이지는 못했음을 감안하면, 다음 만남에서는 제인이 그때만큼 크게 밀리지는 않을 가능성이 높다.
5. 인간관계[편집]
자신의 상관이자 빈민가에 살던 어린 시절의 자신을 거두어 키워준 은인. 은혜가 있기에 네프티스를 존중하고 있지만, 평상시의 한심한 작태에 대해서는 그만큼 가차없이 태클을 걸어준다. 네프티스도 제인에게 맞으면 항의하긴 해도 그 이상 말하지 않는 걸 보면 기본적으로 제인을 무척 신뢰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여담으로 네프티스가 과자를 집어먹느라 더러워진 입가를 손수건으로 박박 닦아주기도 하는데, 아이스크림 중독광인 네프티스가 아이스크림을 너무 많이 먹거나 앞서 언급했듯이 본인의 집무실에 찾아와서 일을 방해하는 등의 행동으로 제인의 분노 게이지가 일정 수준 이상으로 초과하면 가끔 네프티스의 머리에 꿀밤을 먹이는 모습도 보인다. 그럴 때마다 네프티스가 맞은 쪽을 손으로 가린 채로 울먹이며 제인을 정수리 브레이커라고 하지만 제인은 이를 못본 척하거나 그냥 넘겨버린다.
여담으로 네프티스가 과자를 집어먹느라 더러워진 입가를 손수건으로 박박 닦아주기도 하는데, 아이스크림 중독광인 네프티스가 아이스크림을 너무 많이 먹거나 앞서 언급했듯이 본인의 집무실에 찾아와서 일을 방해하는 등의 행동으로 제인의 분노 게이지가 일정 수준 이상으로 초과하면 가끔 네프티스의 머리에 꿀밤을 먹이는 모습도 보인다. 그럴 때마다 네프티스가 맞은 쪽을 손으로 가린 채로 울먹이며 제인을 정수리 브레이커라고 하지만 제인은 이를 못본 척하거나 그냥 넘겨버린다.
제인은 처음엔 시몬을 왜 특례 1번으로 데려왔는지, 왜 자신을 굳이 1학년 수업에까지 들어가게 한 것인지 네프티스를 이해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시몬이 점차 잠재력을 보이고 꾸준히 성장하는 모습을 보자 네프티스의 의중을 이해하고 시몬을 자신의 제자로서 잘 가르치고 있다. 더불어 자신이 직속제자를 받을 수 있었다면 시몬을 받았을 거라며 처음으로 다른 교수들이 부럽다고 하는 등, 시몬을 굉장히 신뢰하고 있다. 직속제자로 받진 못하지만 시몬이 학생회장을 맡고 제인이 학생회 담당 교수가 되면서 계속 시몬을 지도하고 있으며, 대외 활동 시 긴장한 시몬에게 키젠의 학생회장임을 상기시켜주며 긴장을 풀고 당당해지라고 조언해준다.
330기 학생회 멤버들. 모두 제인이 아끼는 제자들이나, 딕의 경우는 워낙에 성적이 나빠서 제인이 콕 집어 딕은 좀 걱정이라고 말하기도 한다.
차기 키젠 총장이지만 아직은 자신의 학생이기에 기본적으로는 학생과 교수의 관계이다. 대외적으로 로레인이 전권을 가졌을 경우가 아니면 제인은 로레인도 다른 학생들과 똑같이 대하고 있으며, 로레인도 제인의 지시를 따른다.
6. 여담[편집]
- 일러스트가 나왔을 당시 굉장히 젊게 보이는 외모에 독자들이 의외라고 말하거나 환호하는 반응을 보일 정도의 미인이다.[10]
- 참고로 해당 일러스트의 제작 과정이 Team.ACHV 채널에 배속 영상으로 올라와 있다. ▶
- 네프티스가 가끔 제인의 집무실에 놀러오는데, 그럴 때마다 자꾸 주위를 돌아다니며 집중을 깨거나 본인을 지그시 쳐다보는 등 안 그래도 상당히 많은 업무 처리를 방해하는 네프티스에게 상당히 짜증을 낸다. 몇 번은 자신의 업무를 도우라며 근처에 앉혀놓고 일을 시키면 일은 제대로 하지 않으면서 근처에 놓인 간식을 집어먹거나 집무실에서 같이 업무를 처리하고 있는 제인의 조교들에게 달라붙는 등 전혀 도움이 안된다고.
조교들 입장에선 세계관 최강자이자 고용주인 죽음의 마녀가 본인의 옆에 있으니 건드릴 수도 없고 죽을맛
[1] 시몬이 친위대를 처음 공개해 활약하는 모습을 보면서 처음으로 직속제자를 받을 수 있는 교수들이 부럽다고 독백하고, 시몬의 능력을 굉장히 고평가해주는 인물이다. 또한 긍정적인 성과에 한해서는 칭찬도 해주는 등 본성은 착한 교수님이다.[2] 일례로 시몬이 학생회장으로서 편입생들의 편입평가전의 상대로 왔었는데, 시에라의 총장이 자신의 학생이 학생회장을 이겨서 키젠의 체면을 깎을 것 같다고 하자 발끈하면서 그럴 일 없다면서 웃는 얼굴과 섬뜩한 목소리로 꿈깨라고 했다. 이 말에 시에라의 총장은 자신의 학생이 이기면 제인을 1년간 칠흑역학의 초청교수로 부려먹겠다고 했고 제인은 이걸 단칼에 받아들이고 다섯 술은 더 떠서 시몬이 이기면 총장을 1년간 키젠 본관의 화장실 청소로 부려먹겠다고 했다. 이걸 들은 시몬은 입이 떡 벌어질 정도로 기겁했다. 결과는 시몬이 이겼고 시에라 총장만 힘들게 됐다.[3] 사실 제인만 그런 것은 아니고, 다른 2학년 교수들도 지기 싫어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시몬을 영입하는 것에 미친 바힐은 말할 것도 없고, 홍펭을 포함한 시몬과 면식이 있는 교수들의 경우 다른 교수들이 시몬이 학생회장이 되기에는 약하다는 등 무시하는 듯한 발언을 하자 경쟁심을 올리기도 했다.[4] 교수로서의 수업과 키젠 본부의 업무를 포함하여 매일매일 과로와 업무 스트레스를 겪는다고 본인이 직접, 네프티스 앞에서 언급했다. 다만 그 이상의 불만은 표시하지 않는데, 어쨌든 제인의 입장에서는 네프티스가 본인의 인생 자체를 뒤바꿔준 최고의 은인이며 네프티스 또한 업무의 종류만 다를 뿐 제인만큼 바쁜 일정을 보내는 중이라서 그런 모양.[5] 이에 많은 학생들이 환호하며 몇몇 학생들은 제인이 칠흑역학과를 담당한 것을 보고 칠흑역학과로 갈지 고민하기도 한다.[6] 이에 다른 학생들이 A반을 편애한다고 장난으로 투덜거리기도 했다.[7] 왕국군을 전멸시킨 위험도 7급에 해당하는 몬스터 플렉스트를 단 일격으로 즉사시킬 정도로 강하다.[8] 이는 제인의 이미지와 상당히 유사하다.[9] 물론 정보의 격차에 따른 전투력의 차이 또한 전투의 한 부분이기도 하다.[10] 사실 제인의 외모 묘사는 첫등장인 극초반부 22화에서 몇 줄 나오고 거의 등장하기 않아서 부총장이라는 지위와 그녀의 카리스마를 본 독자들이 제인의 외향을 오해한 것이다.사실 읽어보면 독자들이 오해할 만 할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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