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서울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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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칭
여의도 서울아파트
영문 명칭
Yeouido SEOUL Apt
종류
아파트
주소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나루로 121 (여의도동)
입주
1976년 9월
동수
2개동
층수
지상 12층
세대수
192세대
면적
161㎡A, 166㎡B, 238㎡A·B
주차대수
260대 (세대당 1.35대)
시공사
삼익주택


1. 개요[편집]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위치한 아파트 단지.

1976년 9월 완공되어 입주하였다.

50평형 145세대, 72평형 47세대로 구성되었다.

2. 특징 및 시설[편집]


2개동 192세대 규모로 작은 아파트 단지인데, 전 세대가 50평 이상 대형평형으로 구성된 고급 단지였다. 각동 양쪽 끝라인은 72평형이며 중간에 끼인 라인들은 모두 50평형이다.

주차장도 당시 기준에는 엄청나게 여유로운 수준인 세대당 1.35대로 지어놔서 지하주차장이 없음에도 주차난이 심각하지 않고 오히려 한집에 1대씩 지정주차제를 운영하고 있어서 언제든지 주차할 자리가 남는다.

땅은 작지만 한강변 상업용지라는 장점을 갖고 있다. 여의나루역이 코앞에 있고, 서울 내 한강공원 중 가장 방문객이 많은 여의도한강공원을 바라보고 있기 때문에 단지 주변에 유동인구가 많다. 게다가 여의도 벚꽃축제불꽃축제, 여름 시즌에는 앞쪽에 사람들이 인산인해를 이룬다. 2021년 들어서는 파크원더현대서울도 개장해서 사람들이 더 많아졌다.

대한민국에서 최초로 매매 거래 가격 1억, 10억, 20억을 넘긴 아파트라고 한다.

3. 주민시설[편집]



4. 상업시설[편집]


단지 입구 옆에 서울상가가 있다. 특이한 점은 바로 옆 아파트인 공작아파트의 공작상가와 벽을 맞대고 있어서 사실상 한 건물처럼 지어졌다.

5. 재건축[편집]


여의도 재건축를 논하는데 있어서 시범아파트와 함께 빠질 수 없는 아파트이다.

시범아파트의 경우 ‘여의도 첫 아파트’라는 상징성과 여의도를 넘어 영등포구 전체에서도 손에 꼽히는 대단지 아파트라는 점 때문에 재건축을 기대하는 사람들이 많다면, 서울아파트는 한강변 상업지역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재건축을 기대하는 사람이 많다.

서울아파트의 용적률은 210%, 대지지분도 전용면적 대비 56% 수준이라 주변 다른아파트들과 큰 차이가 없거나 오히려 더 나쁜데, 서울아파트가 여의도 재건축 대장주로 꼽히는 이유는 서울아파트가 깔고 앉은 땅이 주거용지가 아닌 상업용지이기 때문에 용적률을 상상 이상으로 끌어올릴 수 있다.

서울아파트 측에서 기대하고 있는 용적률은 최고 800%로, 주거지역에서는 무슨 수를 쓰더라도 용적률이 300%를 넘길 수 없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왜 서울아파트의 재건축 사업성이 높다는건지 알 수 있다.

여기에 서울아파트의 작은 단지 규모도 한몫한다. 아파트를 재건축하기 위해서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도정법)을 적용받아 엄격한 절차와 규제, 기부채납 등을 요구받는다. 하지만 300세대 미만 소규모 아파트는 도정법을 꼭 따를 필요 없이 건축법에 의한 재건축이 가능하다. 상업지라 용적률도 훨씬 많이 쓸 수 있는데 여기에 일반적인 재건축보다 더 자유롭게 사업을 진행할 수 있는 것이다.

서울아파트의 높은 사업성을 눈 여겨 본 여러 회사들이 서울아파트를 통째로 사기 위해 한 집당 최고 51억 원까지 제시하기도 했다.

아파트 앞에 방음벽, 학교 등이 없어 재건축시 전세대 한강뷰가 가능하다.[1]


6. 여담[편집]


* 동부이촌동에 이 아파트와 쌍둥이격인 반도아파트가 존재한다.

* 여느 70년대에 입주한 고층 계단식 아파트 단지답게 본 복도 앞에 비상계단이 추가로 있어 1라인 당 계단이 2개씩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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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현재 앞동만 한강뷰가 나온다.